NEWS ON AIR
-
- 전진선 양평군수, ‘어르신 교통비 지원 사업’ 경기도 시범사업 선정
- 전진선 양평군수, ‘어르신 교통비 지원 사업’ 경기도 시범사업 선정 - 70세 이상 교통비 연 최대 36만 원 지원 양평군(군수 전진선)은 양평군 거주 만 70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관내는 물론 수도권 전역의 대중교통 이용 요금을 연 최대 36만 원까지 지원하는 ‘어르신 교통비 지원 사업’이 경기도 시범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전진선 양평군수의 민선 8기 공약사항 중 하나로, 양평군은 경기도 공모에 발맞춰 다방면으로 노력한 결과, 시범사업 대상에 선정되는 성과를 이뤄냈다. ‘어르신 교통비 지원 사업’은 어르신 교통비 지원과 관련 플랫폼 구축 등 약 18억 원의 예산이 소요되는 사업으로, 이번 시범사업 선정으로 약 10억 원 이상의 예산 절감 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지원 대상은 양평군에 거주하는 만 70세 이상 어르신으로, 운전면허 보유자는 연 최대 24만 원(분기별 6만 원), 운전면허 미보유자는 연 최대 36만 원(분기별 9만 원)의 교통비를 환급받을 수 있다. 지원 범위는 관내 시내버스는 물론 수도권 전역의 광역버스, 시내버스, 마을버스, GTX 등이며, 이용 요금 또한 지원받을 수 있어 양평군 거주 어르신들이 더욱 많은 혜택을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사업 시행 시기는 2025년 10월 예정이며, 세부 사항은 경기도와 협의해 조율해 나갈 예정이다. 기존 우대용 교통카드(G-PASS) 보유자는 별도의 신규 발급 없이 주소지 읍·면사무소에 신청하면 된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어르신 교통비 지원 사업이 시범사업으로 선정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2025년 10월 시행에 차질이 없도록 행정력을 가동해 적극적으로 준비하겠으며, 어르신들께 실질적인 이동권 보장과 교통비 혜택을 제공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
- 양평군, 아토피·천식 안심학교 대상 ‘아토피 예방 동화 구연 교육’ 운영
- 양평군, 아토피·천식 안심학교 대상 ‘아토피 예방 동화 구연 교육’ 운영 양평군(군수 전진선)은 7월부터 9월까지 관내 유치원 및 어린이집 안심 학교를 대상으로 동화 구연으로 배우는 ‘아토피 예방 동화 구연’ 교육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아토피·천식 안심학교’는 알레르기 질환이 있는 학생들이 건강하게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학교 중심의 예방관리 프로그램이다. 양평군은 2009년부터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해 현재 총 74개소(초등학교 20개소, 중·고등학교 3개소, 유치원 및 어린이집 51개소)의 아토피·천식 안심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찾아가는 교육은 신청한 18개 유치원 및 어린이집의 328여 명을 대상으로 하며, 유아와 아동의 눈높이에 맞춘 동화 구연 형식의 아토피 예방 교육으로 진행된다. 교육은 ‘아토피 대마왕과 촉촉 요정’, ‘아토피 공주를 구하라’ 등을 주제로 한 동화 구연을 통해 아토피피부염에 대한 이해를 돕고, 아토피 예방을 위한 생활습관 형성을 교육한다. 또한, 아토피피부염 그림판을 활용한 예방수칙 점검, 아토피 노래와 율동 활동, ‘튼튼 인사’ 등 체험 중심의 활동으로 마무리된다. 배명석 보건소장은 “아토피와 천식은 유전적 요인뿐 아니라 환경과 생활습관의 영향을 많이 받는 질환인 만큼, 조기 교육과 올바른 관리가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아토피·천식 안심학교 운영과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아토피 예방관리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 전진선 양평군수, 생활폐기물 불법투기 취약지역 집중 점검 실시
- 전진선 양평군수, 생활폐기물 불법투기 취약지역 집중 점검 실시 양평군(군수 전진선)은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과 깨끗한 ‘매력 양평’ 조성을 위해, 지난 5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관내 생활폐기물 불법투기 취약지역에 대해 집중 지도 및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양평군 청소과와 읍·면이 합동으로 불법투기 점검반을 편성해 시장, 공원, 도로 및 하천변, 원룸과 상가 밀집 지역 등 불법투기 다발지역 221개소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점검 결과, 이 중 45개소에서 관리가 미흡한 사례가 확인됐으며, 특히 양평읍과 용문면 등 인구 밀집 지역에서는 행인 및 차량에 의한 무단투기가, 강하·서종·양서면 등 관광지와 별장 밀집 지역에서는 주말 별장 이용자와 관광객에 의한 불법투기가 다수 발생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양평군은 문제 지역에 대해 청결유지명령, 방치폐기물 처리용역 시행, 감시원 수시 순찰 등 적극적인 조치를 취하고 있다고 밝혔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불법투기 문제의 근본적 해결을 위해 관할 읍·면과 지역 주민과의 협력을 더욱 강화하고, 지역 특성에 맞는 맞춤형 개선책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며 “군민 여러분의 자발적인 참여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
- 양평군,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 위한 전담팀(TF) 가동
- 양평군,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 위한 전담팀(TF) 가동 양평군(군수 전진선)은 지난 10일 민생경제 회복과 소비 활성화를 위한 ‘민생회복 소비쿠폰’의 신속하고 원활한 지급을 위해 전담 조직(TF)을 구성하고 본격적인 사업 준비에 착수했다. 양평군은 민생경제 활성화를 위해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마순흥 부군수를 추진단장으로, 일자리경제과장을 실무총괄팀장으로 하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전담팀(TF)’을 구성하고 사업 추진을 위한 계획을 수립했다. 전담팀은 행정지원반, 지급결정반, 읍·면추진반 등으로 구성돼 효율적인 신청과 지급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민생회복 소비쿠폰은 1인당 15만 원에서 최대 45만 원까지 차등 지급되며, 특히 차상위계층과 한부모가족은 30만 원, 기초수급자는 40만 원을 1차로 지급받게 된다. 2차 지급은 소득 선별 과정을 거쳐 국민의 90%에게 10만 원이 추가 지급될 예정이다. 지원 대상은 2006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로, 신청은 개인별로 해야 하며, 미성년자(2007년 1월 1일 이후 출생자)는 주민등록상 세대주가 신청해야 한다. 다만, 미성년자가 세대주인 경우에는 본인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 기간은 오는 7월 21일 오전 9시부터 9월 12일 오후 6시까지이며, 온라인(신용·체크카드, 경기지역화폐 앱)과 오프라인(카드사 연계 은행 영업점, 읍·면사무소를 통한 선불카드 및 양평통보 신청)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지급된 소비쿠폰은 2025년 11월 30일까지 사용해야 하며, 양평통보 가맹점 및 신용·체크·선불카드 연 매출 30억 원 이하 소상공인 업체에서 사용할 수 있다. 이번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을 위해 총 203억 원(국비 183억 원, 도비 10억 원, 군비 10억 원)의 예산이 투입될 예정이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민생회복 소비쿠폰이 지역 소비를 활성화하고 소상공인 매출 증대로 민생경제 회복의 마중물이 될 수 있도록 신청과 지급 과정에 군민 불편이 없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며 “이와 함께 양평군은 ‘양평군 민생 경제 전담팀(TF)’을 구성해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행정역량을 총동원해 서민경제,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 넣겠다”고 말했다.
-
- 양동일반산업단지 국토부 지정계획 확정!
- 양평에 드디어 산업단지가”... 양동일반산업단지 국토부 지정계획 확정! 공영개발 방식 채택… 군 재정부담 없이 추진 2032년 준공 목표… 단계별 일정 진행 입주기업 285% 확보… 실수요 기반 전략 유치 지역 의견과 협력이 모아낸 행정 성과 정주환경까지 고려한 자족형 산업단지 설계 양평군이 추진해온 ‘양동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이 국토교통부의 2025년도 2분기 산업단지 지정계획에 최종 반영되며 본격적인 행정절차에 들어간다. 이는 양평군 역사상 최초의 산업단지 지정 사례로, 민선8기 출범 이후 추진동력을 강화하며 지속적으로 준비해 온 결과다. 양평군의 산업단지 조성 시도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군은 2006년 ‘보룡산업단지’ 추진을 시작으로, 지난 2018년 등 몇 차례에 걸쳐 양동면 일원을 대상으로 산업단지 조성을 검토해 왔으나 입주수요 부족, 부지확보 지연 등의 이유로 중도 무산된 바 있다. 특히 관내 제조업체 다수가 중첩된 규제로 인해 외부로 이전하고, 산업용지에 대한 접근성 부족과 물류 한계가 고질적으로 지적되면서 군내 산업 인프라 조성의 필요성은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 이에 따라 민선8기 양평군은 실현 가능성 있는 공영개발 방식으로 방향을 선회하고 경기주택도시공사(GH)와 협력을 강화하며 실질적인 사업추진 기반을 다져왔다. 양동일반산업단지는 양동면 일원 약 5만8천㎡(약 1만7천600평) 부지에 조성될 예정으로 산업시설용지는 3만5천㎡ 규모다. 개발방식은 경기주택도시공사가 전액 자기 자본을 투입하는 100% 공영개발 방식이며, 조성원가 인하 및 성공적인 분양을 위해 산업단지 내 기반시설비 약48억원을 경기주택도시공사와 양평군이 50:50 부담키로 했다. 이에 따라 양평군은 약 24억원의 사업비를 부담하고, 행정적 지원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총 사업비는 약 238억원으로, 2028년 착공을 목표로 2026년까지 토지이용 구상 및 기본설계, 관련 협의 절차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준공은 2032년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중앙투자심사와 개발계획 승인, 환경영향평가 등 후속 절차가 순차적으로 추진된다. 양평군은 본 사업을 단순한 부지 개발을 넘어 입주수요 기반의 실효성 있는 산업단지로 설계하고 있다. 입주 의사를 밝힌 업체는 총 14개사로 전기장비, 금속가공, 고무플라스틱, 비금속 제조 등 전략업종을 중심으로 구성되었으며, 유치 가능 면적 대비 285%를 초과하는 수요를 확보하고 있다. 이는 군이 사전에 유치업종을 명확히 정하고 기업 수요조사를 기반으로 계획을 수립한 결과다. 특히, 상위계획인 ‘제5차 국토종합계획’, ‘2040 수도권광역도시계획’ 등과 정합성을 갖춘 업종을 우선 선정했으며 환경영향이 적고 성장 가능성이 높은 제조업을 중심으로 유치전략을 구성했다. 이번 산업단지 조성은 행정의 기획뿐만 아니라 주민 숙원 해소라는 공동의 필요에서 비롯되었다. 2023년 군정설명회와 소통한마당을 통해 주민들이 지속적으로 산업단지 유치를 건의했고, 이에 따라 다수의 민원이 접수되며 정책적 필요성이 확인됐다. 이후 군은 GH와의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지정계획 신청, 국토부 산업입지 정책 심의까지 계획대로 단계를 밟아왔다. 또한 국회 차원에서도 김선교 국회의원이 중첩규제 극복과 산업 유치 필요성을 지속 제기하며 국토부 설득에 기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민·관·정이 유기적으로 협력한 결과, 군정 역사상 첫 산업단지 지정이라는 성과로 이어질 수 있었다. 양평군은 산업단지를 단순한 생산거점으로 보지 않고, 지역 활력 제고를 위한 정주환경 중심의 공간으로 설계하고 있다. 입주기업 종사자를 위한 기숙사, 중소기업지원센터, 일자리센터 등을 단지 내 조성하고, 어린이집 조성등 일하기 좋은 기업환경을 계획하여 일·생활 균형이 가능한 산업단지 모델을 구축할 계획이다. 양동일반산업단지 조성은 산업 인프라가 부족했던 동부권에 실질적인 경제거점을 마련한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가진다. 특히 양평군 최초의 산업단지이자, 몇 차례 무산을 딛고 국토부 지정계획에 최종 반영된 사례로서, 지역 균형발전의 분기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양동일반산업단지 조성은 기업유치와 일자리 창출, 인구유입 등 지역경제 활성화의 마중물이 될 것”이라며 “성공적인 단지 조성이 이뤄질 수 있도록 관련 행정절차를 차질 없이 이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 김선교국회의원,강하IC 2년간 몰랐다” 주장… 경기도당위원장 선거 출마 선언
- 김선교국회의원,강하IC 2년간 몰랐다” 주장… 경기도당위원장 선거 출마 선언 김선교 의원 “양평 고속도로 강하IC 2년간 몰랐다” 주장… 경기도당위원장 선거 출마 선언 김선교국회 의원은 7월 11일 양평군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회 국토교통위원회에 배정된 후 원희룡 당시 장관에게 양평 관내 IC 설치를 요청한 것이 전부”라고 밝혔다. 김선교 국민의힘 의원(여주·양평)이 서울-양평 고속도로 노선 변경과 관련된 특혜 의혹을 부인하며 “강하IC가 생기는 사실을 2년 동안 전혀 몰랐다”고 주장했다의원은 현재 김건희 여사 관련 의혹을 수사 중인 김건희 특검팀에 의해 출국이 금지된 상태다. 특검팀은 서울-양평 고속도로 노선이 2023년 기존 양서면에서 김 여사 일가 소유지가 있는 강상면으로 변경된 배경을 집중 조사하고 있다. 김건희 여사를 두번 행사에서 봤지만 직접적으로 접촉한 것은 없다. 김 의원은 “윤석열 전 대통령 처가와는 개인적으로 아무런 관계가 없으며, 최은순 씨나 윤 전 대통령의 처남을 만난 적도, 식사를 한 적도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공흥지구 개발 특혜 의혹과 관련해서도 “아파트 허가는 군수 결재 사안이 아니며, 관련 공무원 3명이 이미 1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았다”며 연루 의혹을 일축했다.. 다른의원들이 핸드폰을 바꾸는 경우도 있지만 나는 하나 부끄러운것이 없다, 내 핸드폰을 포렌식으로 조사하면 내가 결백하다는 것을 금방 알 수 있을 것이다. 특검에서 나를 출국정지 했지만 빨리 부르면 좋겠다고 했다. 김 의원은 이번 기자회견에서 국민의힘 경기도당위원장 선거 출마도 공식 선언했다. 그는 “여주·양평 지역 최초로 도당위원장이 되어 내년 지방선거에서 이기는 경기도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당의 정체성을 이해하고, 2030 및 3040 세대 청년 인재를 적극 발굴하겠다”며 “투명하고 공정한 공천을 통해 낙하산 논란을 없애겠다”고 밝혔다. 이번 도당위원장 선거에는 김 의원과 심재철 현 위원장이 후보로 등록했으며, 오는 16일 모바일 투표로 진행된다. 선거인단은 당협위원장과 대의원 등 1,790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김 의원은 심 위원장이 보낸 문자에 대한 불만도 표출했다. 그는 “심 위원장이 저에 대한 비판적 내용의 문자를 1,790명에게 일괄 발송했다”며 “같은 당 동지로서 실망감을 느꼈다”고 말했다. 심 위원장이 발송한 문자에는 “김 의원이 당을 방패막이로 삼고 있다”는 취지의 내용이 포함돼 있었다. 한편, 김 의원은 “내년 지방선거와 관련해 공정성을 강화하기 위해 별도의 공천관리위원회를 구성하고, 객관적인 여론조사 결과를 반영한 투명한 경선을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도내 60개 당협의 주요 현안을 청취하고, 시·도 의원과 협력해 민생 정책을 해결하겠다”며 “국민의힘이 다시 이길 수 있는 경기도를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
- 김동연 지사, 서울~양평 고속도로 원안대로 빨리 추진
- 김동연 지사, 서울~양평 고속도로 원안대로 빨리 추진 “김건희 일가의 탐욕… 진실은 특검이 밝힐 것”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8일 서울~양평 고속도로 원안의 상징적 종점인 양서면 청계리 54-1 현장을 전격 방문해 작심 발언을 쏟아냈다.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논란이 된 고속도로 노선 변경과 관련해 "김건희 일가의 탐욕을 위한 권력 남용"이라며 특검 수사에 전폭적 협조를 지시했다. 김 지사는 “윤 전 대통령은 ‘선거는 패밀리 비즈니스’라 말한 바 있다”며, “김건희 일가를 위해 권력을 도구로 활용한 정황이 너무 명백하다”고 했다. 이어 “이제는 원안대로 빨리 추진하는 것이 답”이라며 “경기도는 중앙정부와 힘을 모아 사업 재개를 적극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고속도로 원안은 서울 송파구 오금동에서 양평군 양서면까지 27.0km 구간으로, 이미 예비타당성 조사까지 통과했지만, 2022년 5월 변경된 안에는 종점이 김건희 씨 일가의 땅이 있는 강상면으로 바뀌었다. 사업비도 약 1,000억 원 증가했다. 이에 따라 ‘땅값 상승을 노린 특혜’라는 의혹이 불거졌고, 원희룡 당시 국토부 장관은 논란 끝에 사업 자체를 전면 백지화했다. 김 지사는 이날 현장에서 기자들과 만나 “특검이 누가, 왜, 어떻게 이런 일이 벌어졌는지 밝혀야 한다”며 “경기도는 자료 임의제출 등 선제적으로 협조하라”고 지시했다. 또 “출국금지 조치는 타당하다. 관련자들은 고해성사를 해야 한다”고 덧붙이며, 원희룡 전 장관, 김선교 의원, 양평군 고위공무원 등을 겨냥했다. 김 지사는 이미 세 차례 입장문을 통해 원안 복원과 수사를 촉구해왔다. 지난 7월 2일 공식 출범한 김건희 특검팀이 본격적인 수사에 착수하면서, 관련 인물들에 대한 출국금지 조치가 이뤄졌다. 김 지사는 이번 특검을 통해 "국민 세금 낭비를 막고, 진실이 명명백백히 드러나야 한다"고 강조했다.
-
- 경기도 ‘방문형 긴급돌봄’ 유기적 연계로 돌봄 사각지대 해소
- 경기도 ‘방문형 긴급돌봄’ 유기적 연계로 돌봄 사각지대 해소 - 31개 전 시·군 찾아가는 돌봄운영…‘언제나 돌봄’으로 24시간 공백없는 돌봄체계 구축 경기도가 전국적으로 운영 중인 찾아가는 아이돌봄서비스 긴급돌봄에 더해, 자체적으로 ‘방문형 긴급돌봄 강화사업’을 병행 추진하며 24시간 돌봄체계를 강화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현재 도내 31개 시·군에서는 생후 3개월부터 12세 이하 아동을 둔 가정에 돌봄 공백이 발생할 경우, 당일 또는 수일 내 아이돌보미를 연계해주는 공공 긴급돌봄 서비스를 운영 중이며, 2025년 현재까지 약 3만8천여 건이 이용될 만큼 안정적으로 자리 잡고 있다. 이와 함께 경기도는 긴급돌봄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서비스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360도 언제나돌봄’ 정책의 일환으로 ‘방문형 긴급돌봄 강화사업’을 추진 중이다. 2024년 하반기부터 10개 시·군 11개소에서 시작된 이 사업은 경기도와 시·군이 예산을 5:5로 분담하고, 긴급돌봄에 참여하는 아이돌보미에게 추가 수당을 지급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2025년 6월 말 기준 누적 이용 건수가 1만6천여 건에 이를 만큼 활발히 진행 중이며, 제도 도입 전인 2023년 21%였던 긴급돌봄서비스 연계율이 2025년 현재 36% 증가한 57%로 나타났다 서비스 이용은 ▲아이돌봄 앱 ▲아이돌봄서비스 누리집(www.idolbom.go.kr) 회원가입 후 가능하며, ▲‘언제나돌봄센터 핫라인 콜센터(010-9979-7722)’를 통해서도 신청할 수 있다. 경기도는 현재 일부 시군에서만 운영 중인 이 사업을 전 시·군으로 확대하는 방안을 놓고 시·군과 협의를 지속하고 있다. 또한 ‘아동언제나 플랫폼’을 구축해 서비스 안정화를 추진 중이며 오는 8월에는 시군 자동화 지급시스템을 개발·보급해 시·군 행정업무 부담도 경감할 계획이다. 한편, 경기도는 돌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언제나어린이집’ 운영도 지속 확대한다. 올해 상반기 10개 시군 11개인 어린이집을 하반기 2개(광명, 군포) 추가 지정해 총 13개로 늘리고 ’26년에도 지속해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언제나 어린이집’은 교사 1명당 아동 5명 이하의 비율로 보육하여 안전한 보육환경 제공 및 질 높은 돌봄서비스를 지원한다. 이 외에도 경기도는 야간연장 어린이집 2천65개소, 시간제 보육 440개반, 24시간 어린이집 26개소 등을 전국 최대 규모로 운영하며 더 나아가 부모들의 안정과 자녀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이러한 시설들도 확대해 나가고 있다.
정치더보기 +
-
07-10 11:23
더불어민주당 여주시양평군 지역위원회 ,김선교 의원 출국금지 관련 성명서
더불어민주당 여주시양평군 지역위원회 ,김선교 의원 출국금지 관련 성명서 김건희 여사 일가를 둘러싼 특혜 의혹을 수사 중인 김건희 특검이 국민의힘 김선교 의원에 대해 출국금지 조치를 내렸다. 이에 대해 더불어민주당은 "늦었지만 당연한 조치이며, 철저한 수사로 비리의 전모를 반드시 밝혀야 한다"고 논평을 냈다. 더불어민주당 최재관 여주양평 지역위원장은 10일 성명서를 통해 “서울~양평 고속도로 종점 변경과 양평 공흥지구 개발 특혜는 김건희 일가를 위한 전형적인 권력형 비리로, 김선교 의원은 이 사건의 핵심 인물”이라며 “출국금지는 수사를 위한 최소한의 조치일 뿐”이라고 강조했다. 최 위원장은 또, “김 의원은 수차례 시민단체에 의해 고발됐지만 지금까지 수사가 제대로 진행되지 않았다. 이번 특검은 부패의 실체를 밝히는 마지막 기회가 될 것”이라며 특검팀의 적극적인 수사를 주문했다. 특히 김 의원이 “출국금지는 정치보복”이라고 주장한 데 대해 “자신의 비리 혐의를 정치 프레임으로 덮으려는 얕은 술수에 불과하다”며 “정당한 사법 절차에 순응하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김선교 의원 출국금지 관련 성명서 전문 김건희 특검의 ‘김선교 출국금지조치’를 환영하며 적극적인 수사로 고속도로 종점변경 의혹과 양평공흥지구 특혜비리의 전모가 밝혀지기를 기대한다! 김선교의원은 양평고속도로 종점 변경과 양평공흥지구 특혜비리의 핵심당사자로 지목되어 이미 시민단체 등으로부터 여러 차례 고발된 상황이다. 그동안 지지부진했던 수사가 김건희 특검의 출범과 함께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는 것은 늦었지만 크게 환영할 일이다. 사건 핵심 당사자에 대한 출국금지 조치는 수사를 위한 최소한의 필요 조치이다. 이를 두고 김선교의원이 “명백한 야당 탄압이며, 수준 낮은 정치보복”이라고 유감의 뜻을 밝힌 것은 자신의 범죄에 대한 정당한 수사를 정치적 프레임으로 전환시키려는 얕은 술수에 불과하다. 김선교의원은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과 함께 서울-양평 고속도로 노선 변경 과정에서 김건희일가에 특혜를 주기 위해 종점을 변경하는데 핵심적 역할을 했을 것으로 의심받고 있다.김선교의원은 변경된 종점 인근에 김건희 일가의 땅이 있는지 알지 못했다고 강변하고 있지만 자신의 군수 재직 시절 이미 문제의 병산리 땅에 대한 개발행위를 허가했고 자신의 종중땅도 바로 인근 마을에 위치해 있는 점등을 감안 한다면 이는 믿기 어려운 주장일 뿐이다.또한 김선교의원은 양평공흥지구 개발 당시 군수로 재직하면서 김건희 최은순 일가에 특혜를 준 것으로 의심받아 수사 대상에 올라 있다. 농지법위반과 공사기간 소급연장, 개발부담금 면제 등 공흥지구 개발 당시부터 김선교와 김건희 일가가 비리로 얽혀 있다는 합리적 의심을 받고 있다. 김선교의원은 여러 가지 제기되고 있는 문제들에 대해서 억지를 부릴 것이 아니라 수사에 성실하게 임해야 한다. 주권자인 국민과 양평.여주시민들은 수사를 통해 불법과 비리가 낱낱이 밝혀질 것을 확신한다. 또한 김건희 특검의 철저한 수사를 통해 서울양평고속도로 종점변경과 양평공흥지구 아파트 개발 특혜비리에 가담한 모든 책임자들을 엄중히 처벌할 것을 촉구한다. 이러한 정의로운 사법절차의 진행이 수십년 동안 음지속에서 자라난 토착 카르텔에 대한 청산이며 이를 통해 지역에서 원칙과 상식이 바로 서는 희망의 토양이 만들어지기를 기대한다. 2025.7.7. 더불어민주당 여주시양평군 지역위원회(위원장 최재관) -
07-03 10:12
전진선군수 ,민선 8기 취임 3주년 언론 브리핑
전진선군수 ,민선 8기 취임 3주년 언론 브리핑 민선 8기 취임 3주년을 맞아 군정 성과를 공유하고 앞으로의 계획을 설명하는 언론 브리핑을 개최했다.언론 브리핑은7월 1일 화요일 오후 2시군청 별관 4층 대회의실에서 진행했다.언론인과 군 관계자 약 80여 명이 참석했다.행사는 소통홍보담당관 홍보기획팀의 개회 및 안내를 시작으로, 전진선 양평군수가 직접 나서 지난 3년간의 군정 성과를 발표하고 앞으로의 군정 운영 방향을 설명 하였다. 이어서 참석한 언론인들과의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양평군의 주요 현안에 대한 깊이 있는 논의가 이어졌다.양평군은 이번 브리핑을 통해 군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투명하고 책임감 있는 군정 운영을 약속하며 ‘희망과 감동이 흐르는 매력양평’을 만들어나가겠다는 의지를 보여주는 시간이었다. 민선8기 3주년 성과와 미래비전에 대한 주요 내용은▲구석구석 군민이 만족하는 생활행정 : 생활폐기물 해소로 깨끗한 양평만들기,대중교통 환경 개편으로 생활을 잇는 변화,미래세대를 위한 환경도시 전국 친환경 모범도시 도약,군민의 일상을 지키는 든든한 안전망 구축▲돌봄과 배려의 보건복지 :아이낳고 키우기 좋은 양평,미래를 책임지는 청소년 교육,활동 지원,활기찬 노후가 기대되는 노인복지,청년에게 희망이 되는 지원,찾아가는 보건복지 서비스,보건의료 서비스 확대,꿈이 실현되는 평생교육 문화,군민을 위한 안심 지원▲균형과 채움의 균형발전 :대규모 사업 추진을통한 균형발전,인구증가를 대비한 생활인프라 확대,막힘없는 교통인프라 확충,채움 + 채움통섭사업,▲활기찬 일자리와 생태자원을 활용한 관광 :민생경제 활성화 프로젝트,활기찬 전통시장 인프라 개선,친환경농업 지원,사계절 양평여행 이다. 후반기 주요계획중부권▲ 양평의 중심이 뜬다!특대고시 개정으로 한강 시대 개막 :친환경 교육용 선박 운행,천연잔디 파크골프장 조성(강하면 운심지구)▲물안개공원-양강섬-떠드렁섬을 잇는 친수공간 :Y자형 출렁다리 건설,물안개공원 근린공원,양강섬 적석총 관광자원화,떠드렁섬 산책로 조성▲ 새로운 랜드마크로 떠오르는 강변길 조성 :남한강변길 특화가로 조성,갈산공원 보행자 데크 설치,양근천 산책로와 쉬자파크 연계한 관광지,양근리 도시재생사업▲관광객이 머무는, 빛의 도시로 깨어나는 양평의 밤 :한강변·양강섬·양근천 야간경관,갈산공원 야간경관,양평군청 야간조명 조성,양평물맑은시장 빛거리 조성 동부권▲동부도 발전한다! 복합관광단지 및 용문읍 승격 기반 조성 :용문산관광지 개발용역 추진,다문근린공원 조성,연수천 흑천 연결 산책로,용문사 보차도 추가설치 및 주차장 재포장,용문역 KTX 정차,용문산 케이블카 설치▲‘역사,문화,감성도시’ 거점으로 재탄생하는 지평현 :양평박물관 조성,지평양조장·구둔역 연계 관광지,양평국제평화공원▲ 철쭉과 진달래의 명소가 될 추읍산 관광지 :고향사랑기부제 기금 1호 사업,산림욕장, 등산로 조성,진달래 식재 7,000주 식재 ▲축제를 통한 지역활성화로 인구소멸 극복 :양평단월고로쇠축제(’25.3.),양평산수유축제(’25.4.),용문산산나물축제(’25.5.),양평밀축제(’25.6.),수박축제(’25.7.),부추축제(’25.10.),지평전통발효축제(’25.10.) 서부권▲서부를 완성한다! 글로벌 정원 관광도시로 비상 :두물머리 국가(기후)정원 추진,세미원 시설개선,진출입로확장,용늪 순환 산책로 조성,경기도 정원문화 박람회(’26.) ▲북한강을 따라 연결되는 수변 네트워크 :서종-양서 간 자전거도로 연결,하천부지를 이용한 체육공원 조성 ▲양평 최대규모의 국수 역세권 개발 :국수 역세권 개발사업(2,859세대)양평의 중·장기적인 군발전사업▲양평군 채움사업, 종합장사시설 건립,용문산사격장 폐쇄,양평군청 청사 이전,양동 산업단지 추진,양평-송파 고속도로,한강 국가생태탐방로 설립 등 이다.현안과제 중 하나로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민생경제 TF’ 구성 및 운영 한다.민선 8기 3년이 지난 지금, 뒤돌아본 발자취를 보면 많은 성과를 거둔 것은 사실이다. 앞으로 남은 기간 동안 현안 문제를 해결하는 지혜가 발휘해야 할 때이다. 특히, 민생 경제가 힘든 시점에서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한 '민생경제 TF' 구성은 환영 할 만하다. 남은 임기동안 괄목 할만큼의성과가 있길 바란다 . -
07-02 11:41
양평군수 취임3주년 특집 3부 양평 서부를 완성하다
양평군수 취임3주년 특집 3부 양평 서부를 완성하다 전진선 양평군수... “양평 서부의 미래를 열다” 민선8기 전진선 양평군수가 지난 3년간 양평의 관문인 서부권 도약을 위해 다져온 여정이 가시화되고 있다. 2026년 경기도 정원문화 박람회 대상지로 세미원, 두물머리가 선정되는 쾌거를 통해 국가정원으로 가는 교두보를 마련했고, 양평 최대규모의 국수역세권 도시개발 사업이 경기도의 승인을 얻어 양평 서부권 대전환의 획기적인 계기가 됐다는 평을 받는다. 군은 이런 성과를 바탕으로 지역의 여건과 자원을 활용한 맞춤형 전략을 실행해 양평 서부권 지역의 가치를 굳건히 하고 그 입지를 확고히 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세미원, 국가정원 향해 뛴다… 양평군 글로벌 정원도시 비전 가동 경기도 최초 지방정원인 세미원이 국가정원으로 도약할 채비를 갖추고 관련 절차 마무리에 하나씩 들어가고 있다. 양평군은 세미원과 두물머리를 거점으로 글로벌 정원관광 도시로 거듭난다는 계획이다. 양평군은 오는 9월까지 1만4천㎡ 규모의 세미원 전면부 시설개선사업을 실시한다. 세미원 주차장과 진입부 노후화에 따른 주민 불편사항을 해소하고 개방형 진입광장과 휴게시설을 조성해 다목적 녹지공간으로 활용한다는 구상이다. 또한, 2027년 내로 두물머리 생태학습장 조성지 및 가정천 일원을 편입하여 정원구역을 약 60만㎡로 확대, 국가정원에 필요한 면적기준 30만㎡를 채울 방침이다. 세미원은 양평군 양수리 일원에 위치한 12만7천여㎡ 규모의 정원으로 2019년 대한민국 지방정원 제1호로 지정되었으며, 연꽃 등 수생식물 및 초본식물, 목본식물이 풍부한 양평의 대표 관광지 중 하나다.또한, 금강산에서 흘러내린 북한강과 강원도 검룡소에서 발원한 남한강 두 물이 합쳐지는 두물머리는 사계절 아름답게 변모하는 풍광을 자랑하는 곳으로 7회 연속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될 정도로 수도권 대표 관광지로서의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 양평군은 민선8기 출범과 동시에 세미원의 국가정원 승격을 위한 마스터플랜을 세우고 ‘세미원 국가정원 지정 전략 및 로드맵수립 연구용역’ 발주와 더불어 20명 안팎의 국가정원 전담 추진단을 꾸려 운영했다. 또한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과 정원문화 활성화를 위한 식물자원 교환, 기술정보 등의 공유업무협약을 맺었다. 아울러 세미원 관련 각종 제반사항을 규정하는 조례를 입법해 운영의 명확한 근거를 마련하고 내실을 다졌으며, 2024년 5월에는 정조대왕의 효심과 정약용 선생의 지혜로움을 담아 전국 최초이자 최대 규모의 전통 배다리를 복구해 세미원과 두물머리 구간을 연결하는 세미원 배다리 재개통식을 거행하였다. 9월에는 남한강, 북한강 두 물줄기가 하나로 만나는 두물머리의 지리적·역사적 의미를 담아 통일과 화합을 염원하는 두물머리 음악제를 2천여 명의 관람객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성공적으로 개최하였다. 이를 통하여 두물머리, 세미원의 매력적인 모습을 알리며 국가정원 추진을 위한 발판을 마련하였다. 또한 양평군은 지난해 말 세미원을 포함한 총 59개소의 정원 인프라와 시민정원사 190명 양성, 운영을 위한 자체 조례 제정 등이 경기도의 우수한 평가를 받으며 2026년 개최하는 제14회 경기정원문화박람회 대상지로 세미원이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국가정원 지정 관련 타당성 검토 용역에 따르면 세미원이 국가정원으로 승격할 경우 1조2천207억 원의 지역경제 파급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전진선 군수는 세미원과 두물머리에서 개최되는 2026년 경기정원문화박람회에 정원산업전, 정원분야 심포지엄과 더불어 다양한 정원작품을 전시해 자연과 사람이 어우러지는 박람회로 만들어 양평만의 매력적인 모습을 알릴 예정이며, 세미원이 수도권 최초 국가정원으로 지정되고 양평이 전국 최고의 정원도시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빈틈없이 차분히 준비해 나가고 있다 25년 만의 규제 완화… 양평 남한강 생태탐방시대 연다 민선8기 출범 이후 양평군은 규제 해소를 위한 끊임없는 노력의 결실로 25년 만에 ‘팔당·대청호 상수원 수질보전 특별대책지역 지정 및 특별종합대책(특대고시)’ 개정을 이끌어냈다. 이를 통해 남한강에 친환경 생태학습선 운항이 가능해짐에 따라 연계 사업 추진에도 탄력을 받게 됐다. 양평군은 생태학습선을 통해 대하섬 등으로의 진입이 가능해짐에 따라, 생태학습선과 국가생태탐방로 조성 사업의 연계를 구상 중이다. 팔당댐이 생긴 이래 50여 년간 사람의 발길이 닿지 않아 자연 그대로 보존된 대하섬, 거북섬과 양근리 떠드렁섬, 양강섬을 잇는 탐방코스와 대심리 수풀로, 갈산 버드나무숲길과 연계해 한강 주변 자연과 문화를 체험하고 탐방할 수 있는 생태문화 탐방로 조성을 계획하고 있다. 이용과 보전이 공존하는 남한강 내 생태적 가치가 높은 우수한 자연자원과 문화자원을 연계한 국가탐방로를 조성하여 환경교육 및 체험프로그램 제공을 통해 양평군은 대한민국 최고의 환경교육도시로서 입지를 확고히 하고, 청정 자연환경 속에 사람과 자연, 숲과 도시가 조화롭게 어우러진 친환경 도시 양평의 매력적인 면모를 전국에 알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국수’에 열리는 새도시… 양평 서부에 미래를 심다 경기도 도시계획위원회에서 ‘양평 국수역세권 도시개발사업 구역지정 및 개발계획(안)’이 조건부 승인됨에 따라 양평 서부권이 획기적인 친환경 명품도시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번에 승인된 사업은 국수역 앞 국수리, 복포리 일원 약 31만㎡ 부지를 대상으로 약 2,463세대의 인구를 수용하고 친환경 주거공간을 조성함으로써, 양평군 서부지역이자 양서면 동부지역인 국수역 일원에 새로운 도심지를 형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공동주택 105,024㎡, 단독주택 26,265㎡, 준주거 14,122㎡ 등이 주거용지로 계획되었으며, 도시기반시설용지 내에는 공원(39,295㎡), 문화시설(3,693㎡), 공공청사(4,148㎡) 등이 포함되었다. 전체 면적 대비 기반시설은 약 53%로, 4차선 도로와 PM(자전거) 도로, 환승주차장 등 신도시 기반 여건도 갖췄다는 평가다. 특히 양평군은 지역 내 9개 전철역 중 서울과 가장 가까우면서 대규모 개발이 가능한 지역이 국수역 일원이라는 판단 아래, 민선8기 출범 직후부터 역세권 개발사업을 전략적으로 추진해 왔다. 이번 경기도 도시계획위원회 심의 통과로 개발계획이 본궤도에 오르게 됐다. 2025년 주민설명회를 거쳐 ‘구역지정 및 개발계획’ 고시를 추진하고, 이후 실시설계와 환지계획 수립 등 약 2년간의 행정절차를 거쳐 본격적인 단지조성공사에 착수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국수역세권 일원의 난개발을 방지하고 체계적인 도시관리 및 적정개발을 유도함으로써 인구 증가에 기여하고 양평 서부권 대전환의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서종~잠실 간 광역버스 개통, 대중교통 새시대 지난 6월 20일,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서종~잠실 간 광역버스가 개통식을 열고 운행을 시작했다. 양평군은 대중교통 체계 개선 및 인프라 확충을 통해 주민 불편 해소와 교통 만족도 향상에 행정력을 집중해 왔다. 이번 광역버스 운행 역시 주민들의 지속적인 요구 속에서 추진돼 마침내 결실을 맺은 것이다. 서종면 주민들은 서울로 출퇴근하거나 통학하기 위해 여러 차례 버스나 전철을 갈아타거나, 상습 정체 구간인 양수리를 자가용으로 지나야 하는 등 큰 불편을 겪어 왔다. 이번 개통으로 교통 부담이 줄고 관광객 접근성도 향상돼 보다 편리하고 쾌적한 교통 환경이 기대된다. 서종~잠실 간 광역버스는 서종면 문호리 종점을 출발해 서종중학교 정류장과 문호4리(소구니) 정류장을 거쳐 서울 잠실광역환승센터까지 운행된다. 서종 문호리에서 잠실까지 1시간 이내 이동이 가능해지며, 새로운 교통축이 형성됐다. 양평군은 주민 요구를 반영한 교통 정책을 지속 추진하며, 더욱 안전하고 편리한 교통체계로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교통복지를 실현해 나가고 있다. 북한강을 따라 연결되는 수변 네트워크 자전거 레저 특구인 양평은 양서면 양수리에서 서종면 문호리까지 북한강변을 따라 이어지는 자전거도로 개설사업을 본격 추진 중이다. 남한강자전거길에서 북한강변으로 이어지는 약 6km 구간은 기존 자전거도로의 폭이 좁고 안전문제가 있어, 기존 도로와 자전거도로를 분리하고 폭을 확장해 보행자 겸용 자전거도로로 새로 개설한다. 양수리 상권진흥센터에서 문호리 팔당호습지 인근까지 연결되는 이 구간은 자전거 여행객들이 자주 찾는 코스로, 도로환경 개선과 자전거 이용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양평군은 자전거를 중심으로 한 친환경 관광지로 주목받고 있으며, 아름다운 자연 속에 조성된 자전거도로는 힐링 코스로 인기를 끌고 있다. 향후 자전거 인프라 확충을 통해 여행객 유입과 주민 이용 활성화를 이끌어 자전거 여행 천국으로서의 양평 명성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또한 양평군은 문호리 하천 부지를 활용해 주민과 관광객 모두가 이용할 수 있는 체육공원을 조성하고 있다. 수목 식재, 벤치, 맨발길 등을 조성해 건강증진과 휴식공간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특별조정교부금으로 재원을 확보했고 주민 의견을 반영해 공사가 진행 중이며, 올해 안에 조성을 완료해 서종의 새로운 명소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사람과 자연, 행복한 양평’을 군정 비전으로 출범한 민선8기의 전진선 양평군수는 취임 3년을 맞아 “양평은 한강처럼 쉼 없이 흐르며, 사람과 자연을 이어온 곳”이라며 “민선8기 지난 3년 그 흐름 속에서 진심을 다하고, 온 힘을 담아 군정을 추진해 왔다. 이제는 결실이 맺힐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군민과 함께 희망과 감동이 흐르는 매력양평, 다시 한 번 자연과 사람이 공존하고 삶이 살아나는 매력양평, 군민의 행복이 채워지는 매력양평을 위해 전진하겠다”고 말했다. -
06-23 12:47
전진선군수 취임3주년 특집 2부 양평 동부도 발전한다
전진선군수 취임3주년 특집 2부 양평 동부도 발전한다 ‘역사·관광·채움’으로 양평 동부도 발전한다! 지난 3년 쉼없이 달려온 양평군수 전진선호의 양평 동부권 재도약을 위한 항해의 여정이 눈부신 결실로 실현되고 있다. 양평 동부권 지역의 경쟁력과 지속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민선8기는 출범이후 새로운 관광콘텐츠를 개발하고 지역여건을 재정비하는 등 집중적인 노력을 기울여 왔다. 군은 각종 규제로 인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 양평국제평화공원, 용문산관광지, 구둔아트스테이션 등을 중심으로 지역 재방문율을 늘려 지역경제 안정화와 더불어 구도심 재도약을 이뤄낸다는 계획이다. 전쟁의 기억에서 문화의 미래로... ‘양평 역사‧문화 도시’ 조성 양평군은 구한 말 항일의병이 시작된 곳이다. 특히 6.25전쟁 당시 역전의 발판이 된 용문산 전투, 지평리 전투의 흔적이 살아 숨쉬는 지평면에 시간과 공간을 잇는 ‘양평 역사‧문화도시’ 조성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양평 동부권을 문화적‧경제적으로 재생하기 위한 마중물로 삼을 계획이다. 양평군은 지평리 전투의 역사적 가치를 재조명하는 ‘양평국제평화공원’을 지평역 인근 군부대 이전부지 약6만6천㎡에 400억여 원을 투입해 조성한다. 이를 위해 군은 민선8기 출범 초기인 2022년말부터 폐쇄된 지평전술훈련장 국유지를 군 공유지로 교환하고 공원시설 건립 및 인근 구도심 재생에 대한 로드맵을 구상해왔다. 해당장소는 1951년 한국전쟁 중 프랑스 몽클라르 중령이 이끄는 대대를 주축으로한 UN군이 5배가 넘는 중공군의 공세를 막아내고 승리한 지평리 전투가 치러졌던 곳으로, 현재 전쟁중 잔존한 건물로 지평양조장이 남아있기도 하다. 평화공원 내부에 4개의 전시실·수장고·체험실·추모관·교육실 등이 갖춰진 양평박물관을 시작으로 조각공원, 야외공연장, 참전국 작가 창작 레지던시 및 스튜디오, 기념조형물, 군 관련 시설을 재생한 군 체험시설, 주민 편의시설 및 커뮤니티 공간을 조성할 예정이며 해당 사업으로 한국-프랑스 우호관계 강화 및 국제적 문화교류 등을 촉진시킨다는 계획이다. 전진선 군수는 원활한 추진을 위해 지난 4월 프랑스 쉬이프시를 직접 방문해 양 도시간 우호교류협약을 체결하고 공원 내 홍재하 지사 공간 조성 및 역사연구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쉬이프시는 양평군에서 출생한 독립운동가 홍재하 지사가 1차 세계대전 전후 프랑스에 최초로 정착한 도시로, 지난해 쉬이프시 시장이 군에 직접 방문해 지평리 일원 UN 프랑스 충혼비에 헌화하기도 했다. 지난 4월에는 양평국제평화 공원 내에 핵심 시설로 들어설 양평박물관건립 사업이 2025년 상반기 문화체육관광부의 타당성 사전평가에서 ‘적정’ 판정을 받았다. 양평군은 이에 따라 오는 2029년 개장을 목표로 중앙투자심사 등 후속절차를 착실히 이행할 계획이다. 양평박물관은 단순한 전시공간을 넘어 ‘사람 중심의 평화’라는 의미를 전하는 복합문화기반으로 조성할 예정이다. 아울러 기존 양평친환경농업박물관의 기능을 확장·이전해 지역의 역사와 문화자산을 체계적으로 보존하고 활용하는 한편, 국내외 방문객들에게 양평의 정체성과 가치를 알리는 종합박물관으로서의 역할도 수행할 예정이다. 양평국제평화공원은 역사를 매개로 한 새로운 지역의 랜드마크가 돼 양평 동부의 대전환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받고 있다. ‘명품 관광지’로 도약하는 용문산… 수도권 최고 복합관광지 정조준 용문산관광지는 용문산과 용문사, 천연기념물인 용문사 은행나무 등이 한곳에 모여 있는 양평 동부권 최대의 복합관광단지다. 연간 약 120만 명이 방문하며 양평 최대 축제 중 하나인 용문산 산나물축제가 매년 이곳을 중심으로 개최된다. 양평군은 용문산관광지 접근성 개선 사업 추진으로 관광객 증대를 꾀하고 있다. 지난해 이곳에 10억원(특별조정금 100%)을 투입해 용문산 보차도 분리사업을 실시했다. 해당 사업은 용문산 일주문에서 판매장까지 650m 길이의 보행로를 설치, 차량과 보행자의 동선을 분리해 관광객들이 보다 안전하고 편리하게 용문산에 오를 수 있도록 하는 것으로 흙 콘크리트, 데크, 목교 등 자연친화적인 소재를 활용해 조성했다. 이외에도 군은 용문산관광지의 지속적인 개발 및 유지관리를 위해 주차장을 재포장하고 벽천분수 및 휴게장소, 조형물을 보수하는 등 노후화된 시설을 개편해 쾌적한 관광환경을 마련하여 방문객 편의 도모 및 관광객 증대로 명품 관광 도시로 자리매김하고자 한다. 아울러, 용문산관광지에 수도권 내륙 최초의 케이블카 사업도 추진 검토 중이다. 전진선 군수가 취임한 이후 사업의 가능성을 제시한 관광 활성화 방안으로, 민선8기에서 케이블카 사업을 구체화하고 기본구상을 시작했다. 케이블카가 설치될 경우, 양평의 수려한 경관을 한눈에 볼 수 있고 지역 명소를 하나로 연결해 자연이 어우러진 자연 생태 기반형 수도권 제일의 관광지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된다. 용문산관광지 및 쉬자파크와 연계한 인프라 구축, 민간사업자 협의 등 장기적인 관점에서 케이블카 사업 추진이 검토되고 있는 중이다. 감성충만 구둔아트스테이션 추진 양평군은 지평면 일대에 조성 중인 ‘구둔아트스테이션’ 사업 또한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대한민국 등록문화재 제296호인 구둔역은 영화 ‘건축학개론’과 아이유의 ‘꽃갈피’ 앨범 커버 촬영지로 유명한 곳으로, 이 일대를 중심으로 187억원을 투입해 약 6만6천㎡의 공간을 관광자원화한다는 계획이다. 구둔역아트플랫폼 내부엔 영화·음악공작소, 판매시설, 문화예술센터, 휴게시설, 백화숲갤러리, 은하캠프광장, 플리마켓, 데크쉼터 등이 들어설 예정으로 많은 관광객들의 발걸음을 이끌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와함께 구둔역과 인접한 관동대로 구질현, 지평리 전투기념관 등 양평 근현대 문화 유산 및 물소리길, 지평양조장과 같은 지역 관광명소를 연계하여 종합문화공간을 조성, 동부권 대표 관광지로 발전시킨다는 방침이다. 인구구조 변화, 필요를 채우는 양평만의 채움사업 양평군은 민선8기 취임이후 눈에 띄는 인구 증가를 보이며 2025년 5월 현재 인구 128,690명으로 전국 군 단위 인구수 1위, 인구 증가수 2위를 차지하며 전국적인 인구 감소와 지방 소멸의 위기 속에서 다른 지역과 다르게 양평군은 행정안전부에서 지정하는 인구감소지역과 관심 지역에서 제외됐다. 하지만 동부와 서부의 지난 10년간 인구 증감율을 비교해 보면 서부권에 위치한 양평읍, 강상면, 양서면 등은 지속적으로 증가하였으나, 동부권 단월면, 청운면, 양동면은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동부지역은 인구 정체와 감소, 적은 출생아와 심각한 초고령화가 나타나고 인구구조와 생활 여건에 있어 동‧서부 간 지역 편차가 가중되고 있다. 양평군은 이러한 동‧서 간의 격차 해소를 위해 인구 5천명 미만인 단월면, 청운면, 양동면을 채움지역으로 선정하고, 2025년부터 2029년까지 5년간 면당 100억원의 예산을 투입하는 ‘채움사업’을 통하여 지역 균형발전에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 가고 있다. 지역 여건에 맞게 현실성 있는 사업발굴을 위해 지역 사정에 밝고 발굴 활동에 적극 참여 가능한 주민들로 면별 20~30명 내외의 채움사업 발굴단을 구성하고, 워크숍, 주민설명회, 선진지 견학 등을 통해 단월면은 ‘지역활력스포츠 인프라 구축사업’, 청운면 ‘청드림 센터 조성 사업’과 양동면 ‘채움 플러스 복합센터 건립사업’을 채움사업으로 선정해 추진 중에 있다. 또한 농촌중심지(용문면)와 배후 기초거점(단월, 청운, 양동, 지평)을 상호연결하여 주민의 생활환경을 개선하며 특히 채움지역 3개면은 발굴단을 통해 발굴된 채움사업과 농촌협약을 연계하여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양평군은 향후 채움사업이 완료되면 채움지역에 대한 정주여건 개선과 귀향· 귀촌지원, 부족한 SOC개선을 통해 군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동‧서부간 지역 균형발전에 실질적 변화를 이루어 낼 것으로 보고 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동부권의 자원들을 활용하고 지역여건을 체계적으로 재정비하여 매력 넘치는 공간으로 만들어가겠다”며 “동부권 관광자원활성화가 지역경제활성화로 직결되고 균형발전을 통한 양평 모든 군민들이 양평에 사는 것이 자부심이 되도록 매력 있는 양평을 함께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사회더보기 +
-
07-14 12:09
전진선 양평군수, ‘어르신 교통비 지원 사업’ 경기도 시범사업 선정
전진선 양평군수, ‘어르신 교통비 지원 사업’ 경기도 시범사업 선정 - 70세 이상 교통비 연 최대 36만 원 지원 양평군(군수 전진선)은 양평군 거주 만 70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관내는 물론 수도권 전역의 대중교통 이용 요금을 연 최대 36만 원까지 지원하는 ‘어르신 교통비 지원 사업’이 경기도 시범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전진선 양평군수의 민선 8기 공약사항 중 하나로, 양평군은 경기도 공모에 발맞춰 다방면으로 노력한 결과, 시범사업 대상에 선정되는 성과를 이뤄냈다. ‘어르신 교통비 지원 사업’은 어르신 교통비 지원과 관련 플랫폼 구축 등 약 18억 원의 예산이 소요되는 사업으로, 이번 시범사업 선정으로 약 10억 원 이상의 예산 절감 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지원 대상은 양평군에 거주하는 만 70세 이상 어르신으로, 운전면허 보유자는 연 최대 24만 원(분기별 6만 원), 운전면허 미보유자는 연 최대 36만 원(분기별 9만 원)의 교통비를 환급받을 수 있다. 지원 범위는 관내 시내버스는 물론 수도권 전역의 광역버스, 시내버스, 마을버스, GTX 등이며, 이용 요금 또한 지원받을 수 있어 양평군 거주 어르신들이 더욱 많은 혜택을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사업 시행 시기는 2025년 10월 예정이며, 세부 사항은 경기도와 협의해 조율해 나갈 예정이다. 기존 우대용 교통카드(G-PASS) 보유자는 별도의 신규 발급 없이 주소지 읍·면사무소에 신청하면 된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어르신 교통비 지원 사업이 시범사업으로 선정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2025년 10월 시행에 차질이 없도록 행정력을 가동해 적극적으로 준비하겠으며, 어르신들께 실질적인 이동권 보장과 교통비 혜택을 제공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
07-14 12:02
양평군, 아토피·천식 안심학교 대상 ‘아토피 예방 동화 구연 교육’ 운영
양평군, 아토피·천식 안심학교 대상 ‘아토피 예방 동화 구연 교육’ 운영 양평군(군수 전진선)은 7월부터 9월까지 관내 유치원 및 어린이집 안심 학교를 대상으로 동화 구연으로 배우는 ‘아토피 예방 동화 구연’ 교육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아토피·천식 안심학교’는 알레르기 질환이 있는 학생들이 건강하게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학교 중심의 예방관리 프로그램이다. 양평군은 2009년부터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해 현재 총 74개소(초등학교 20개소, 중·고등학교 3개소, 유치원 및 어린이집 51개소)의 아토피·천식 안심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찾아가는 교육은 신청한 18개 유치원 및 어린이집의 328여 명을 대상으로 하며, 유아와 아동의 눈높이에 맞춘 동화 구연 형식의 아토피 예방 교육으로 진행된다. 교육은 ‘아토피 대마왕과 촉촉 요정’, ‘아토피 공주를 구하라’ 등을 주제로 한 동화 구연을 통해 아토피피부염에 대한 이해를 돕고, 아토피 예방을 위한 생활습관 형성을 교육한다. 또한, 아토피피부염 그림판을 활용한 예방수칙 점검, 아토피 노래와 율동 활동, ‘튼튼 인사’ 등 체험 중심의 활동으로 마무리된다. 배명석 보건소장은 “아토피와 천식은 유전적 요인뿐 아니라 환경과 생활습관의 영향을 많이 받는 질환인 만큼, 조기 교육과 올바른 관리가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아토피·천식 안심학교 운영과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아토피 예방관리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07-11 07:25
경기도 ‘방문형 긴급돌봄’ 유기적 연계로 돌봄 사각지대 해소
경기도 ‘방문형 긴급돌봄’ 유기적 연계로 돌봄 사각지대 해소 - 31개 전 시·군 찾아가는 돌봄운영…‘언제나 돌봄’으로 24시간 공백없는 돌봄체계 구축 경기도가 전국적으로 운영 중인 찾아가는 아이돌봄서비스 긴급돌봄에 더해, 자체적으로 ‘방문형 긴급돌봄 강화사업’을 병행 추진하며 24시간 돌봄체계를 강화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현재 도내 31개 시·군에서는 생후 3개월부터 12세 이하 아동을 둔 가정에 돌봄 공백이 발생할 경우, 당일 또는 수일 내 아이돌보미를 연계해주는 공공 긴급돌봄 서비스를 운영 중이며, 2025년 현재까지 약 3만8천여 건이 이용될 만큼 안정적으로 자리 잡고 있다. 이와 함께 경기도는 긴급돌봄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서비스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360도 언제나돌봄’ 정책의 일환으로 ‘방문형 긴급돌봄 강화사업’을 추진 중이다. 2024년 하반기부터 10개 시·군 11개소에서 시작된 이 사업은 경기도와 시·군이 예산을 5:5로 분담하고, 긴급돌봄에 참여하는 아이돌보미에게 추가 수당을 지급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2025년 6월 말 기준 누적 이용 건수가 1만6천여 건에 이를 만큼 활발히 진행 중이며, 제도 도입 전인 2023년 21%였던 긴급돌봄서비스 연계율이 2025년 현재 36% 증가한 57%로 나타났다 서비스 이용은 ▲아이돌봄 앱 ▲아이돌봄서비스 누리집(www.idolbom.go.kr) 회원가입 후 가능하며, ▲‘언제나돌봄센터 핫라인 콜센터(010-9979-7722)’를 통해서도 신청할 수 있다. 경기도는 현재 일부 시군에서만 운영 중인 이 사업을 전 시·군으로 확대하는 방안을 놓고 시·군과 협의를 지속하고 있다. 또한 ‘아동언제나 플랫폼’을 구축해 서비스 안정화를 추진 중이며 오는 8월에는 시군 자동화 지급시스템을 개발·보급해 시·군 행정업무 부담도 경감할 계획이다. 한편, 경기도는 돌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언제나어린이집’ 운영도 지속 확대한다. 올해 상반기 10개 시군 11개인 어린이집을 하반기 2개(광명, 군포) 추가 지정해 총 13개로 늘리고 ’26년에도 지속해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언제나 어린이집’은 교사 1명당 아동 5명 이하의 비율로 보육하여 안전한 보육환경 제공 및 질 높은 돌봄서비스를 지원한다. 이 외에도 경기도는 야간연장 어린이집 2천65개소, 시간제 보육 440개반, 24시간 어린이집 26개소 등을 전국 최대 규모로 운영하며 더 나아가 부모들의 안정과 자녀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이러한 시설들도 확대해 나가고 있다. -
07-10 10:54
전진선 군수, 2026 경기정원문화박람회 기본계획 착수보고회 개최
전진선 양평군수, 2026 경기정원문화박람회 기본계획 착수보고회 개최 - 정원도시 비전 실현하는 전환점 될 것 양평군(군수 전진선)은 8일 2026년 개최 예정인 제14회 경기정원문화박람회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기본계획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하고, 박람회 기본계획 수립과 추진 전략을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에는 전진선 군수를 비롯해 경기도의원, 양평군의원, 주민대표, 시민정원사 교육생 대표, 경기도 정원산업과장,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 관계자 등 다양한 관계자가 참석해 박람회에 대한 기대와 의견을 나눴다. 특히 박람회의 전문성과 차별화를 위해 정책, 정원, 전시, 조경, 식물, 축제, 문화 등 분야별 전문가 12인으로 구성된 추진 자문단이 위촉됐다. 자문단은 박람회 개최 시점까지 양평의 자연과 문화적 자산을 반영한 지속적인 아이디어 회의를 이어갈 예정이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지방 정원에서 개최하는 박람회로서의 차별성 확보 △정원도시 정책의 방향성 정립 △시민정원사 및 민간 정원 자원 활용 방안 △양평의 자연 및 문화 잠재력 활용 전략 등이 주요 과제로 제시됐다. 군은 이를 바탕으로 구체적인 사업 계획을 수립해 다음 자문 회의에서 논의할 계획이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이번 박람회는 단순한 행사를 넘어, 양평을 정원도시로 도약시키는 비전 실현의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정원도시로서의 정체성과 경쟁력을 확고히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경제/농업더보기 +
-
07-14 11:59
양평군,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 위한 전담팀(TF) 가동
양평군,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 위한 전담팀(TF) 가동 양평군(군수 전진선)은 지난 10일 민생경제 회복과 소비 활성화를 위한 ‘민생회복 소비쿠폰’의 신속하고 원활한 지급을 위해 전담 조직(TF)을 구성하고 본격적인 사업 준비에 착수했다. 양평군은 민생경제 활성화를 위해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마순흥 부군수를 추진단장으로, 일자리경제과장을 실무총괄팀장으로 하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전담팀(TF)’을 구성하고 사업 추진을 위한 계획을 수립했다. 전담팀은 행정지원반, 지급결정반, 읍·면추진반 등으로 구성돼 효율적인 신청과 지급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민생회복 소비쿠폰은 1인당 15만 원에서 최대 45만 원까지 차등 지급되며, 특히 차상위계층과 한부모가족은 30만 원, 기초수급자는 40만 원을 1차로 지급받게 된다. 2차 지급은 소득 선별 과정을 거쳐 국민의 90%에게 10만 원이 추가 지급될 예정이다. 지원 대상은 2006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로, 신청은 개인별로 해야 하며, 미성년자(2007년 1월 1일 이후 출생자)는 주민등록상 세대주가 신청해야 한다. 다만, 미성년자가 세대주인 경우에는 본인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 기간은 오는 7월 21일 오전 9시부터 9월 12일 오후 6시까지이며, 온라인(신용·체크카드, 경기지역화폐 앱)과 오프라인(카드사 연계 은행 영업점, 읍·면사무소를 통한 선불카드 및 양평통보 신청)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지급된 소비쿠폰은 2025년 11월 30일까지 사용해야 하며, 양평통보 가맹점 및 신용·체크·선불카드 연 매출 30억 원 이하 소상공인 업체에서 사용할 수 있다. 이번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을 위해 총 203억 원(국비 183억 원, 도비 10억 원, 군비 10억 원)의 예산이 투입될 예정이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민생회복 소비쿠폰이 지역 소비를 활성화하고 소상공인 매출 증대로 민생경제 회복의 마중물이 될 수 있도록 신청과 지급 과정에 군민 불편이 없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며 “이와 함께 양평군은 ‘양평군 민생 경제 전담팀(TF)’을 구성해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행정역량을 총동원해 서민경제,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 넣겠다”고 말했다. -
07-14 11:50
양동일반산업단지 국토부 지정계획 확정!
양평에 드디어 산업단지가”... 양동일반산업단지 국토부 지정계획 확정! 공영개발 방식 채택… 군 재정부담 없이 추진 2032년 준공 목표… 단계별 일정 진행 입주기업 285% 확보… 실수요 기반 전략 유치 지역 의견과 협력이 모아낸 행정 성과 정주환경까지 고려한 자족형 산업단지 설계 양평군이 추진해온 ‘양동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이 국토교통부의 2025년도 2분기 산업단지 지정계획에 최종 반영되며 본격적인 행정절차에 들어간다. 이는 양평군 역사상 최초의 산업단지 지정 사례로, 민선8기 출범 이후 추진동력을 강화하며 지속적으로 준비해 온 결과다. 양평군의 산업단지 조성 시도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군은 2006년 ‘보룡산업단지’ 추진을 시작으로, 지난 2018년 등 몇 차례에 걸쳐 양동면 일원을 대상으로 산업단지 조성을 검토해 왔으나 입주수요 부족, 부지확보 지연 등의 이유로 중도 무산된 바 있다. 특히 관내 제조업체 다수가 중첩된 규제로 인해 외부로 이전하고, 산업용지에 대한 접근성 부족과 물류 한계가 고질적으로 지적되면서 군내 산업 인프라 조성의 필요성은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 이에 따라 민선8기 양평군은 실현 가능성 있는 공영개발 방식으로 방향을 선회하고 경기주택도시공사(GH)와 협력을 강화하며 실질적인 사업추진 기반을 다져왔다. 양동일반산업단지는 양동면 일원 약 5만8천㎡(약 1만7천600평) 부지에 조성될 예정으로 산업시설용지는 3만5천㎡ 규모다. 개발방식은 경기주택도시공사가 전액 자기 자본을 투입하는 100% 공영개발 방식이며, 조성원가 인하 및 성공적인 분양을 위해 산업단지 내 기반시설비 약48억원을 경기주택도시공사와 양평군이 50:50 부담키로 했다. 이에 따라 양평군은 약 24억원의 사업비를 부담하고, 행정적 지원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총 사업비는 약 238억원으로, 2028년 착공을 목표로 2026년까지 토지이용 구상 및 기본설계, 관련 협의 절차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준공은 2032년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중앙투자심사와 개발계획 승인, 환경영향평가 등 후속 절차가 순차적으로 추진된다. 양평군은 본 사업을 단순한 부지 개발을 넘어 입주수요 기반의 실효성 있는 산업단지로 설계하고 있다. 입주 의사를 밝힌 업체는 총 14개사로 전기장비, 금속가공, 고무플라스틱, 비금속 제조 등 전략업종을 중심으로 구성되었으며, 유치 가능 면적 대비 285%를 초과하는 수요를 확보하고 있다. 이는 군이 사전에 유치업종을 명확히 정하고 기업 수요조사를 기반으로 계획을 수립한 결과다. 특히, 상위계획인 ‘제5차 국토종합계획’, ‘2040 수도권광역도시계획’ 등과 정합성을 갖춘 업종을 우선 선정했으며 환경영향이 적고 성장 가능성이 높은 제조업을 중심으로 유치전략을 구성했다. 이번 산업단지 조성은 행정의 기획뿐만 아니라 주민 숙원 해소라는 공동의 필요에서 비롯되었다. 2023년 군정설명회와 소통한마당을 통해 주민들이 지속적으로 산업단지 유치를 건의했고, 이에 따라 다수의 민원이 접수되며 정책적 필요성이 확인됐다. 이후 군은 GH와의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지정계획 신청, 국토부 산업입지 정책 심의까지 계획대로 단계를 밟아왔다. 또한 국회 차원에서도 김선교 국회의원이 중첩규제 극복과 산업 유치 필요성을 지속 제기하며 국토부 설득에 기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민·관·정이 유기적으로 협력한 결과, 군정 역사상 첫 산업단지 지정이라는 성과로 이어질 수 있었다. 양평군은 산업단지를 단순한 생산거점으로 보지 않고, 지역 활력 제고를 위한 정주환경 중심의 공간으로 설계하고 있다. 입주기업 종사자를 위한 기숙사, 중소기업지원센터, 일자리센터 등을 단지 내 조성하고, 어린이집 조성등 일하기 좋은 기업환경을 계획하여 일·생활 균형이 가능한 산업단지 모델을 구축할 계획이다. 양동일반산업단지 조성은 산업 인프라가 부족했던 동부권에 실질적인 경제거점을 마련한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가진다. 특히 양평군 최초의 산업단지이자, 몇 차례 무산을 딛고 국토부 지정계획에 최종 반영된 사례로서, 지역 균형발전의 분기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양동일반산업단지 조성은 기업유치와 일자리 창출, 인구유입 등 지역경제 활성화의 마중물이 될 것”이라며 “성공적인 단지 조성이 이뤄질 수 있도록 관련 행정절차를 차질 없이 이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07-07 18:34
양평 청년 농부, ‘프리미엄 망고 재배 농장’ 미래 농업 선도
양평 청년 농부, 지능형 농장 기반 ‘프리미엄 망고 재배 농장’으로 미래 농업 선도 양평군 양평읍 창대리에 위치한 ‘양평망고농장’(대표 김병연)은 스마트팜(지능형 농장) 기술을 접목한 망고 재배로, 청년 농부의 도전과 혁신이 담긴 농장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 농장은 2,886㎡(약 874평) 규모의 스마트 하우스 6동에서 총 830주의 ‘어윈’ 품종 망고를 재배 중이며, 양평에서 최초로 열대과일인 망고에 지능형 농장(스마트 팜) 기술을 도입한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김 대표는 직거래 방식과 사회 관계망 서비스(SNS) 홍보를 통해, 생산부터 유통까지 전 과정을 직접 운영하고 있다. 농장의 예상 첫 매출은 약 3천만 원으로 추정되며, 김 대표는 ‘청년농업인 스마트팜 기술보급 시범사업’에 선정되어 총 2천만 원(군비 1,000만 원, 도비 600만 원, 자부담 400만 원)의 지원을 받아 스마트팜 시설 원격제어 및 점검 시스템을 도입해 재배 효율성과 품질을 더욱 높일 계획이다. 김병연 대표는 “망고는 일반적으로 남부 지방이나 해외에서 재배되는 작물로 알려져 있지만, 첨단 시설과 재배 기술을 접목하면 중부지방에서도 충분히 경쟁력 있는 품목이 될 수 있다”며, “앞으로도 정보 통신 기술(ICT) 기반의 농업 혁신을 통해 소비자에게 더욱 신선하고 특별한 농산물을 제공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조근수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양평 지역 농업의 고부가가치화와 청년 농업인의 성공을 위해 양평군의 스마트 농업 확산에 큰 기여를 하겠다”고 말했다. -
07-03 09:50
양서농협(조합장 최성호) , “위기를 기회로”…, 예수금 5,000억/·3관왕
양서농협(조합장 최성호) , “위기를 기회로”…, 예수금 5,000억·3관왕 달성 ‘쾌거’ “조합장은 농협의 주인이 아니라 일꾼”이라며, “진짜 주인은 조합원 여러분 6년 만의 사업설명회서 성과 공개… 최성호 조합장 리더십 빛났다 양서농협(조합장 최성호)이 6년 만에 개최한 사업설명회를 통해 괄목할 만한 경영성과를 공개하며, 양평군 관내 농협 중 확고한 존재감을 입증하고 있는 중이다. 6월 30일부터 7월8일 까지 7회에 거쳐 본점2층 대회의실에서 열리고 있는 설명회는, 당초 대규모 한마음 행사로 기획됐으나 돌연 잡힌 대통령선거 일정으로 인해 본점에서 간소하게 진행됐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다수의 조합원이 참석해 농협의 새로운 도약을 지켜보며 뜨거운 관심과 응원을 보냈다. 이번 사업설명회의 핵심 키워드는 단연 ‘성과’와 ‘혁신’이었다.최성호 조합장은 재임 2년여 동안 감행한 강도 높은 구조조정과 긴축경영, 그리고 공격적인 외부 협력 유치 노력을 통해 실질적인 성과를 이끌어냈다. ■상호금융 예수금 5,000억 달성 금자탑 양서농협은 올해 6월 기준 예수금 5,000억 원을 돌파하여 농협중앙회로부터 상호금융예수금 5,000억 달성탑을 수상하게 되어 그 의미를 더하고 있다. 또한 철저한 채권관리와 부실 방지 시스템 운영을 통해 상호금웅 연체율을 최 상위권으로 유지하여 2025년 상반기 채권관리 우수 클린뱅크로 선정되었다. 뿐만 아니라 농협 손해보험 부문 TOP-CEO 상까지 더해 오는 7월10일수상의 영광을 얻게 된다. ■ 구조조정·경비 절감… 위기 돌파한 리더십 최 조합장은 취임 직후 농협 내부의 경영상태를 진단한 결과 .각종 투자실패로 인한 사업손실 • 매년 20억 원 규모의 감가상각비 • 적자 누적 중인 농기계센터, 로컬푸드 직매장 등으로 인해 농협 재무구조가 심각한 위기에 직면해 있었음을 밝혔다. 이에 따라 그는 조직과 인력 전반에 대한 대대적인 구조조정을 단행했다. • 직원 12명 감축으로 연간 약 6억 8천만 원 인건비 절감 • 농기계센터 통합, 장례문화원 흑자 전환 • 불필요한 행사 및 간행물 축소, 법인카드 반납 등 전방위적 긴축 운영을 통해, 비효율을 과감히 도려내며 농협 체질 개선에 착수했다. 그는 “조합장이 자랑하려고 기공식부터 잔치를 벌이는 관행 대신, 실질적 경영 개선에 집중했다”며, 서종지점 신축 기공식을 생략해 약 4천만 원을 절감한 사례를 들기도 했다. ■ 수익창출 위한 ‘발로 뛰는 영업’ 최 조합장은 단순한 구조조정에 그치지 않고, 직접 영업에 나서는 조합장 역할을 자처했다.지인들과 지역 유력 인사를 찾아다니며 예금·카드·보험 가입 유치, 도시농협과의 협업 요청, 지역 농산물 유통 확대등을 호소하며 현장을 누볐다. 그 결과, 중앙회로부터 무이자 자금 20억 원, 서종지점 신축 지원금 5억 원을 확보하는 성과도 일궈냈다. 이 같은 노력은 실제 수치로 증명되고 있다. • 예수금 544억 원 증가 • 조합원 출자배당 4% 지급 • 각종 금융지표 개선 ■ “조합원 중심의 농협, 흔들림 없이 간다” 최성호 조합장은 “조합장은 농협의 주인이 아니라 일꾼”이라며, “진짜 주인은 조합원 여러분이며, 모든 운영의 중심은 조합원 실익과 복지에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지역 농협의 존립 기반이 흔들리는 시대, 양서농협은 선제적 구조조정과 투명경영으로 살아남았다”며, “앞으로도 더욱 강하고 믿음직한 농협이 되도록 전 직원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양서농협은 경영의 위기를 극복하고 전국적인 주목을 받는 성과로, 지역 농협 운영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고 있다.향후에도 지속가능한 발전과 지역사회 상생을 이어갈 양서농협의 행보에 기대가 모아진다.
문화더보기 +
-
07-10 10:55
양평군, 하반기 ‘찾아가는 배달강좌’ 학습자(팀) 모집
양평군, 하반기 ‘찾아가는 배달강좌’ 학습자(팀) 모집 양평군(군수 전진선)은 오는 7월 14일부터 25일까지 양평군 학습모임을 대상으로 하반기 ‘찾아가는 배달강좌’ 참여 학습자(팀)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배달강좌’는 학습자가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서 맞춤형 학습 강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다양한 주제와 형식의 강좌를 통해 군민들에게 평생학습 기회를 지원한다. 이번 하반기 배달강좌는 8월부터 11월까지 운영되며, 총 24시간 이내에서 학습자가 자유롭게 일정과 내용을 구성할 수 있다. 양평군은 총 21개 팀을 선정해 강사료를 지원할 예정이며, 강좌는 인문학, 건강, 기술, 예술 등 다양한 분야로 구성된다. 프로그램은 지역 주민의 관심과 수요를 반영해 구성될 예정이며, 학습모임이 원하는 주제와 강의 내용을 직접 제안할 수 있다. 신청 자격은 5인 이상의 양평군민으로 구성된 학습모임이며, 신청은 양평군 평생학습센터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등록된 배달강좌 신청서를 내려받은 후, 신청 게시판에 등록하거나 평생학습센터를 직접 방문해 제출하면 된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찾아가는 배달강좌는 학습기관 이용이 어려운 지역 주민들에게 평생학습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라며, “창의적이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군민들이 배움의 즐거움을 느끼길 바란다”고 전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양평군청 평생학습과 평생학습팀(031-770-2922)으로 문의하면 된다. -
07-07 18:32
물맑은양평종합운동장 어린이물놀이장 7월 1일 개장
물맑은양평종합운동장 어린이물놀이장 7월 1일 개장 양평공사(사장 신범수)는 7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총 두 달에 걸쳐 어린이들의 무더위를 날려줄 도심 속 피서지인 ‘물맑은양평종합운동장 어린이물놀이장’을 개장한다고 밝혔다. 어린이물놀이시설은 종합 놀이대를 비롯한 놀이 시설과 화장실 및 탈의실 등 편의 시설을 무료로 제공하고 있으며 무더운 날씨로 인해 야외 여가 활동이 제한되는 상황에서 어린이들에게 큰 선물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양평공사는 안전한 물놀이 시설 운영을 위해 수상 안전요원 자격을 취득한 안전요원을 상시 배치하고 깨끗한 수질을 유지하기 위해 사용된 물을 매일 전량 교체하고 있다. 특히, 주 1회 수질 안전 검사를 실시해 결과를 공개하고 있는 만큼, 이용자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다. 운영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 30분까지이며, 오후 1시부터 2시까지는 정비 시간으로 휴장한다. 이용 대상은 2019년 1월 1일 이후 출생한 어린이로, 성인 보호자와 동반 입장이 가능하다.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 유지를 위해 동시에 입장 가능한 어린이 수는 100명으로 제한되며, 외부 음식 반입은 금지된다. 또한 매주 월요일과 우천 시에는 휴장하며, 날씨에 따른 운영 시간 변경 사항은 물맑은양평종합운동장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올해는 운영시간을 3부제로 운영되며 △1부는 10시부터 13시까지 △2부는 14시부터 17시까지 △3부는 17시 30분부터 19시 30분까지 나누어 폭넓은 시간대에 이용할 수 있다. 신범수 사장은 “올여름 무더위를 피해 많은 이용객이 어린이물놀이장을 찾을 것으로 예상돼 시설에 대한 각종 안전 점검을 시행했고, 현장에도 안전요원을 상시 배치하는 등 안전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양평 여름 관광지로 거듭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07-07 13:41
사람 냄새 가득한 2일간의 기적, 청운수박축제 ‘성공적’
사람 냄새 가득한 2일간의 기적, 청운수박축제 ‘성공적’ 경기도 양평군 청운면에서 열린 2025 청운수박축제가 단순한 여름 이벤트를 넘어, 지역의 경제와 공동체 정신을 되살리는 상징적 행사가 되었다. 7월 5일부터 6일까지 이틀간 열린 이번 축제는, **‘달콤한 수박(Watermelon), 시원한 물놀이(Water), 건강한 농특산물(Wellness)’**이라는 3W 테마 아래 다양한 체험과 문화행사로 구성돼, 수 만 명 이상의 방문객을 끌어모았다. 특히 축제가 열린 청운용두시장 일대는 오랜 침체기를 딛고, 30년 만에 진짜 ‘시장다운 시장’의 모습을 되찾았다. 다양한 수박 체험행사와 농특산물 판매 부스, 물놀이장 등으로 축제장 일대가 북적이면서, 지역 상인들과 주민들은 “이렇게 사람이 몰리는 건 정말 오랜만”이라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청운면의 대표 특산물인 고당도 수박은 축제 기간 동안 완판 행진을 이어가며 농가 소득 증대에 기여했고, 이를 통해 지역 경제의 선순환 가능성도 확인됐다. 무엇보다도, 이번 축제는 청운면이 단순히 ‘지나가는 시골’이 아니라 사람이 살아 숨 쉬는 동네, 함께 웃고 즐기는 공동체임을 보여주는 중요한 계기가 되었다. 수박축제추진위원회 관계자는 “수도권 내 유일한 수박축제로서, 수박 외에도 어린이를 위한 시원한 물놀이, 건강한 농·특산물 등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 구성을 위해 최선을 다했다”고 밝혔다. 박성일 공동위원장은 “축제의 성공을 위해 도와주신 청운면민의 노력이 없었으면 이렇게 성공할 수 없었을 것”이라며 “처음 개최된 2025 양평수박축제에 방문해 주신 5만 방문객께 깊이 감사드린다”라고 밝혔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양평의 새로운 수도권 대표 축제로서 양평수박축제가 더욱 내실 있게 발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청운수박축제는 수박 하나로 모인 사람들 속에서, 지역의 활력과 희망을 다시 피워올린 행사로 평가받고 있다. 양평군과 축제추진위는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향후 청운시장을 중심으로 한 지속 가능한 지역형 축제 모델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
06-20 10:14
양평문화재단, ‘2025 양평물맑은 어울림 음악회’ 개최
양평문화재단, ‘2025 양평물맑은 어울림 음악회’ 개최 양평문화재단(이사장 박신선)은 오는 7월 5일과 12일 세미원에서 일상을 예술로 물들이는 ‘양평물맑은 어울림 음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양평물맑은 어울림 음악회’는 양평물맑은시장, 용문천년시장 등 군민이 자유로이 오가는 일상 공간 속에서 공연예술을 향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시작된 사업이다. 올해에는 특별히 자연과 예술이 어우러지는 아름다운 풍경의 세미원에 무대를 마련해 그 의미를 더하고 있다. 이번 세미원 공연에는 지난 4월 공모를 통해 선정된 12개 팀 중 6개 팀이 다양한 공연을 선보인다. 7월 5일에는 ▲강상두레패 ▲아베크앙상블 ▲양평솔리스트앙상블, 7월 12일에는 ▲양평군사물풍물단체협의회 ▲양평심포니오케스트라 ▲양평군클래식클럽이 각각 무대에 올라 전통(풍물)과 클래식을 아우르는 풍성한 공연을 선사할 예정이다. 박신선 이사장은 “이번 ‘양평물맑은 어울림 음악회’가 일상에 지친 군민들에게 활기를 불어넣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연꽃이 만개한 세미원에서 열리는 이번 공연은 외부 방문객들에게도 양평 예술의 우수성을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누구나 일상 속 예술이 주는 특별한 감동을 경험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자세한 공연 일정 및 출연진 정보는 양평문화재단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기고더보기 +
스포츠종합더보기 +
-
08-05 16:32
양평군, 파리올림픽 유도 김민종 은메달
양평군, 파리올림픽 유도 김민종 거리응원 양평군(군수 전진선)이 2일 양평물맑은시장 쉼터광장에서 파리올림픽에 출전한 양평군청 직장운동경기부 소속 유도 간판 김민종 선수의 거리응원전을 펼쳤다. 지난달 27일 김원진의 경기에 이어 펼쳐진 이번 거리응원전은 난타K타악연합협회의 공연으로 시작을 알렸다. 전진선 양평군수, 정상욱 양평군체육회장, 김교진 양평군유도회장, 시장상인회, 체육관계자 및 주민 등 약 300여 명이 참석한 현장에는 김민종 선수를 향한 응원의 열기가 가득했다. 이날 김민종은 16강전에서 이브라힘 타타로글루(튀르키예)에게 소매들어허리채기 기술로 절반을 따내고 바닥에 엎어진 상대를 바로 암바 기술로 제압하며 8강전에 진출했다. 8강전은 코카우리 우샨지(아제르바이잔)를 허벅다리걸기 기술로 절반을 따내며 4강전에 진출했고, 4강전은 사이토 다쓰루(일본)를 업어치기 한판승으로 이겨 결승전에 진출했지만 테디 리네르(프랑스)에게 허리후리기 기술로 한판패를 당하며 아쉽게 은메달을 획득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이번 거리응원전은 양평군 최초 파리올림픽에 출전한 김원진, 김민종 선수를 응원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고자 쉼터 광장에서 군민들과 함께했다”며 “무료 공연으로 현장 분위기를 더욱 뜨겁게 달궈준 줌바댄스팀, 난타K타악연합협회, 정민경·박하빈·오지성(양평고), 전다솔(용문중) 학생을 비롯해 양평읍 주민자치위원회 분들께 감사하다”고 말하며 “체육 관계자분들과 시장상인회, 주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도움으로 성공적인 거리응원전이 펼쳐진 것 같다”고 전했다. -
07-11 17:12
전진선 군수, 파리올림픽 출전 양평군청 유도 선수단 응원
전진선 군수, 파리올림픽 출전 양평군청 유도 선수단 응원 전진선 양평군수가 10일 진천국가대표선수촌을 방문해 파리올림픽 출전을 앞둔 양평군청 직장운동경기부 유도선수 김원진, 김민종을 격려했다. 이날 전진선 양평군수를 비롯한 황선호 양평군의회 의장, 오혜자 양평군의회 부의장, 지민희 양평군의원, 조용철 대한유도회 회장, 정상욱 양평군체육회장, 김교진 양평군유도회 회장 등 많은 관계자들도 선수촌을 찾아 선수들을 응원하고 격려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전진선 군수는 “양평군청 유도선수들이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중요한 순간이 될 수 있는 파리올림픽을 출전을 앞두고 있다”며 “김민종 선수가 세계유도선수권대회 우승에 이어 파리올림픽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두길 바라며 김원진 선수의 노련함과 순발력으로 세계 정상에 오를 수 있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김원진(-60kg) 선수는 7월 27일, 김민종(+100kg) 선수는 8월 2일 경기를 치른다. 군은 두 선수의 경기 날에 맞춰 양평 물맑은시장 쉼터광장에서 거리 응원전을 펼칠 예정이다. -
05-31 16:55
제7회 양평읍 어르신 한궁대회 성황리에 개최
제7회 양평읍 어르신 한궁대회 성황리에 개최 양평군 양평읍(읍장 김문희)과 양평읍체육회(회장 민순봉)는 지난 30일 물맑은 양평 체육관에서 ‘제7회 양평읍 어르신 한궁대회’를 개최했다. 양평읍은 12개 읍면 중 특별히 한궁에 대한 어르신 호응도가 높아 2015년부터 코로나19 기간을 제외하고 매년 한궁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특히 양평읍에서는 한궁대회를 통해 어르신 심신단련과 여가선용, 활기찬 노후 생활 등에 대한 자긍심을 고취해 나가고 있다. 이번 한궁대회는 30개리 47개 경로당, 295명의 선수들과 관람객, 자원봉사자 200여 명이 참여했다. 이날 사회는 (사)대한한궁협회 정희종 사무총장이 맡았으며 양평군 체조협회, 양평군장애인체육회 한궁연맹 회원들이 심판, 양평읍체육회 이사들이 부심으로 참여해 경기를 진행했다. 경기에 앞서 양평읍 주민자치센터 라인댄스팀과 도레미색소폰클럽(회장 김학무)은 재능기부로 어르신들에게 볼거리와 즐거움을 선사하기도 했다. 대회 결과 ▲단체전(혼합) 우승 대흥3리 ▲단체전(남자) 우승 덕평2리 ▲단체전(여자) 우승 대흥3리 ▲개인전(남자) 우승 백중일(양근4리) ▲개인전(여자) 우승은 김순자(백안2리)님이 차지했다. 단체전과 남·여 개인전에서는 대흥3리와 백중일, 김순자 어르신이 지난 대회에 이어 2연패를 달성할 만큼 월등한 기량을 자랑했다. 민순봉 양평읍 체육회장은 “제7회 어르신 한궁대회가 안전하게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적극 행사에 참여해주신 이장협의회, 새마을회, 주민자치위원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적십자 양평제일봉사회, 양평군 모범운전자회, 양평읍 자율방범기동순찰대, 양평군장애인체육회 한궁연맹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김문희 양평읍장은 “이번 한궁대회는 어르신들의 몸과 마음을 단련하는 자리일뿐 아니라 양평읍이 더욱 화합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어르신들의 복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제7회 양평읍 어르신 한궁대회 개최를 축하드리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건강과 다양한 여가활동을 위한 프로그램을 지속 추진하겠다”면서 “친목과 화합을 다지는, 건전한 경기를 통해 갈고 닦은 실력을 마음껏 펼쳐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
05-16 16:34
양평군, 제14회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 2부 리그 종합1위 달성!
양평군, 제14회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 2부 리그 종합1위 달성! 1,400만 경기도민의 스포츠 대축제인 제14회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가 아름다운 도전, 감동 가득 파주, 하나 되는 경기’라는 표어로 17개 종목 31개 시군에서 4,942명이 참가, 지난 4월 25일∼27일간 파주에서 경쟁을 펼쳤다. 양평군에서는 17개 종목 중 8개 종목(선수 72명, 보호자·임원 44명 총 116명)에 출전하여 e스포츠, 탁구, 조정, 볼링, 파크골프, 역도, 당구 등 7개 종목에서 메달을 수상하였다. 경기 내용은 ▲e스포츠 금메달 7개, 은메달 2개, 동메달 4개 종합 1위, ▲조정 은메달 3개, 동메달 1개 종합 3위, ▲탁구 금메달 1개, 은메달 1개, ▲볼링 동메달 1개, ▲파크골프 동메달 3개, ▲역도 동메달 3개, ▲당구 은메달 1개 등을 획득하여 금메달 8개, 은메달 7개, 동메달 12개로 총 31개로 시ㆍ군ㆍ구 종합 13위를, 2부 리그에서는 종합 1위를 차지하는 큰 성과를 이루어 내었다. 양평군장애인체육회가 생긴 이래 2부 리그에서 종합 1위를 한 경우는 이번이 처음이다. 특히 e스포츠 종목의 경우, 2014년 처음 종목이 들어온 이래 지금까지 11년간 단 한 번도 1위를 놓치지 않는 11연패 대기록을 달성하였다. 김선천 양평군장애인체육회 사무국장은 “17개 종목에서 8개 종목에 적은 선수로 참여하여 이와 같은 대기록을 달성할 수 있었던 것은 양평군장애인체육회 회장이신 전진선 군수님의 전폭적인 성원과 지원이 있었기에 가능하였다. 이 자리를 빌려 전진선 군수님께 다시 한번 감사 인사드리며 내년 제15회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에서도 양평군이 더 좋은 성적을 내도록 종목의 다양화, 지속적인 선수 육성을 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 2부 리그 종합 1위와 양평의 효자 종목이자 전국 최고인 e스포츠 종목의 11연패를 한 것에 축하드리고 이러한 성적을 위해 열정을 다해 노력한 선수분들에게 심심한 감사인사를 드린다. 앞으로도 양평군장애인체육의 발전은 물론 나아가 장애인아시안게임, 장애인올림픽게임에서도 대한민국의 이름을 떨친 선수들이 양평에서 나오도록 적극적인 지지와 행정적 지원을 하도록 하겠다.”라고 뜻을 전했다.
인접도시더보기 +
-
05-05 15:51
‘여주 남한강 출렁다리’5월1일 정식 개통
‘여주 남한강 출렁다리’5월1일 정식 개통 경기도 지역균형발전사업으로 조성된 ‘여주 남한강 출렁다리’가 지난 1일 정식 개통했다. 지역균형발전사업은 조례에 따라 북·동부 저발전 6개 시군(연천, 가평, 양평, 여주, 포천, 동두천)을 대상으로 2015년부터 10년이상 추진하고 있는 경기도 핵심사업이다. 그동안 1차 사업(2015~2019년)으로 도비 1,930억원을 포함한 3,310억원이, 2차 사업(2020~2024년)은 도비 3,178억원을 포함해 총 5,376억이 투입됐다. ‘여주 남한강 출렁다리’는 길이 515m, 폭 2.5m 규모의 보행 전용 현수교로 경기도 지역균형발전사업을 통해 만들어졌다. 제1차 지역균형발전사업 중에서도 시·도비 총 332억원이 투입되어, 여주시 균형발전사업의 ‘대표주자’로 불릴만큼 상징적인 사업이자 의미있는 성과로 평가받고 있다. 이 다리는 여주시의 주요 관광지인 남한강 북쪽의 신륵사 관광지와 폰 박물관, 미술관, 캠핑장 등이 있는 강 남쪽의 금은모래 유원지를 하나로 묶는 동선을 완성하고, 체류형 관광 기반을 마련해 여주 관광의 가치 및 경쟁력을 더욱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여주 남한강 출렁다리’ 개통은 단순한 관광 인프라 확충을 넘어, 경기 동부지역 균형발전 사업의 대표 성과이자 여주시 관광전략의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남한강 출렁다리, 도자기축제, 신륵사, 박물관, 금은모래 캠핑장 등을 하나로 잇는 관광벨트를 통해 국내외 관광객들이 여주시를 찾는 새로운 계기를 마련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계삼 경기도 균형발전기획실장은 “여주 남한강 출렁다리는 경기도 지역균형발전사업의 상징적인 성과로, 여주시 관광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주는 사례”라며 “도는 이어지는 제3차 지역균형발전사업도 적극적으로 추진해 체계적인 지역맞춤형 균형발전 정책을 이끌고, 경기 북·동부 지역의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
12-31 21:46
2025년 이충우 여주시장 신년사
2025년 이충우 여주시장 신년사 사랑하고 존경하는 12만 여주시민 여러분! 그리고 1천 2백여 공직자 여러분! 2025년 을사년의 첫해가 밝았습니다. 새해에는 소망하는 일들이 모두 이뤄지고 건강과 행복이 가득한 한 해가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올해는 많은 시련과 도전이 예상되는 어려운 시기로 그 어느 해보다 역동적인 한 해가 될 것입니다. 저는 올 한해 여주에서 펼쳐질 새로운 일들을 생각하면 힘이 솟습니다. 이 벅찬 감정은 그동안 우리가 이룬 성취에서 비롯된 것이지만, 아무리 어려운 일이 닥쳐도 시민 여러분과 함께 뜻을 모으고, 힘을 합쳐 노력한다면 세상은 더 나은 방향으로 바뀐다는 변치 않는 믿음이 있기 때문입니다. 지난 2년 6개월 전의 여주를 떠올려보십시오. 우리는 어려운 지역 경제를 살려야 한다는 데에 공감하면서도 구체적인 계획이나 뚜렷한 대안을 마련하지 못했습니다. 기업 유치를 위한 산업단지 조성사업은 까다로운 규제와 절차에 막혀 처음의 목표를 잃고 지지부진했으며, 시 청사 이전 문제는 계획 단계에서 시간만 지체하다 다시 원점으로 돌아갔습니다. 가축분뇨처리시설은 부지를 확정하지 못해 이미 지원받은 정부 보조금마저 반납하는 수모를 겪어야 했습니다. 용인반도체산업단지의 공업용수 공급 문제는 행정의 무관심 속에 이해당사자들 간의 약속으로 축소되어 지역의 불만만 쌓이고 있었습니다. 관광객 유치를 꿈꾸면서도 이를 어떻게 실천해야 하는지 몰랐고, 출렁다리는 교각만 선 채 언제 완공될지 기약이 없었습니다. 사랑하고 존경하는 12만 여주시민 여러분! 그리고 1천 2백여 공직자 여러분! 최근 여주시민들의 관심은 달라졌습니다. 시민들이 모인 곳에서는 너나없이 앞으로 펼쳐질 사업들의 일정과 달라질 모습을 궁금해하며 새로운 아이디어를 보태고 있습니다. 여주시가 2년 6개월 사이에 새롭게 바뀐 것입니다! 의견이 분분하던 시청사 건립은 민선 8기 출범과 함께 공론화 과정을 거쳐 가업동 일원을 신청사 부지로 결정했습니다. 현재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한 신청사 건립 사업은 공모를 통해 기본 설계안을 확정했습니다. 지혜를 모아주신 시민들께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올 하반기에 계획대로 신청사가 착공되면 2028년에는 시민들이 바라는 새 청사를 갖게 될 것입니다. 가축분뇨 공공 처리시설은 율극리 일원을 최종 부지로 선정하고 환경부 공모사업을 통해 440억원의 사업비를 새로 확보했습니다. 올해부터 기본 계획 수립 및 환경영향평가에 들어가면 2027년에는 축산업계의 숙원 사업인 가축분뇨 공공 처리시설이 완공될 것입니다. 용인반도체산업단지의 공업용수 공급 문제는 시민 모두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로 SK하이닉스와의 상생 협약을 이끌어 규제 개선과 기업 유치를 위한 산단 조성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총 96만㎡ 규모의 산업단지 16개소의 조성을 추진하고 있는 여주시는, 지난해 가남 반도체 일반산업단지를 비롯해 모두 7개소 42만㎡의 산단 지정계획을 승인받았습니다. 여주시는 최첨단 친환경 기업의 유치와 새로운 일자리 창출을 기대하며 신속하게 절차를 밟아가고 있습니다. 남한강 출렁다리 건설 공사는 계획을 보완하고 예산을 추가해 5월 개통에 맞춰 경관 조명 설치와 부대 공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지역 경제를 살리기 위한 사업 성과도 두드러집니다. 여주 프리미엄아울렛의 방문객은 한 해 천만 명을 웃돕니다. 이들에게 소비한 금액의 일정액을 지역 상품권으로 돌려주어 지역 상권을 살리자는 것이 상생 바우처 사업입니다. 신세계사이먼은 지금까지 5억 원의 지역 상품권을 발행했으며, 이 상품권들은 최근 80% 이상의 높은 회수율을 보이며 지역 경제에 기대 이상의 보탬이 되고 있습니다. 여주시는 신세계사이먼과 협의해 올해 사업비를 10억 원으로 크게 증액했습니다. 또한 여주시는 바우처 사업을 관내 골프장과 캠핑장 이용객으로까지 확대해 방문객과 지역 상권 모두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지난여름에는 여주시민공원 조성사업의 일환인 물놀이장을 임시 개장해 큰 사랑을 받았습니다. 여주시민공원이 본격 개장하는 올해부터는 여주시민은 물론 방문객들이 즐겨 찾고 머무는 새로운 명소가 될 것입니다. 쾌적한 주거 환경과 체계적인 도시 확장을 위한 창동지구, 전천지구, 현암1지구 등 도시개발사업과 여주제2역세권, 가남역세권, 세종대왕릉역세권 등 역세권 개발 사업은 꾸준히 이어져 지역 발전의 기반을 견고히 다지고 있습니다. 지난해 출범한 여주도시공사는 오학동 문화복지센터 착공을 시작으로, 국토부로부터 ‘중앙동1지역 도시재생 뉴딜사업’ 총괄 사업관리자로 승인받았습니다. 올해부터는 가남 산업단지 조성에도 참여해 지역개발사업을 효율적으로 수행할 것입니다. 이로 인한 개발이익은 여주시에 재투자함으로써 주민 복리와 지역경제에 기여할 것입니다. 누구도 소외되지 않고 차별받지 않는 복지 도시 만들기는 여주시가 가장 공들여온 분야입니다. 일찍이 초고령 사회에 진입한 여주시는 세계보건기구(WHO)로부터 어르신친화도시 인증을 받아 건강 백세 시대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있습니다. 올해는 1천억 원이 넘는 예산을 들인 ‘어르신친화도시 조성 3개년 계획’의 마지막 해입니다. 노인 일자리와 다양한 사회활동 기회를 넓혀 활기 넘치는 노년을 위한 도시를 만들겠습니다. 70세 이상 어르신 시내버스 무상교통 지원, 어르신 보호구역 확대 지정, 생활안전용 CCTV 교체 및 확대, 교통안전 시설물 정비, 버스 승강장 편의시설 개선, 저상버스 확대 도입 등 어르신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교통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구축하겠습니다. . 현암 파크골프장은 27홀을 추가로 증설해 63홀을 운영하고 있으며, 점동면에 신설한 파크골프장 18홀도 지난 11월부터 임시 운영하고 있습니다. 대신면 파크골프장 36홀까지 증설되면 우리 여주시는 모두 117홀의 파크골프장을 가지게 될 것입니다. 여주시는 체육시설의 운영관리에도 효율성을 높여나갈 것입니다. 지난해부터 대중교통 취약지역 시민들의 이동 편의를 위해 수요응답형 ‘똑버스’를 운행하고 있습니다. 현재 2개 권역이 운영되고 있으며 앞으로 여주시 전 지역으로 확대될 수 있도록 상급 기관과 협의하겠습니다. 아울러 시내버스 노선을 전면 개편해 대중교통 이용률을 높이는 등 시민들의 교통복지를 강화하겠습니다. 사랑하고 존경하는 12만 여주시민 여러분! 그리고 1천 2백여 공직자 여러분! 올해도 할 일은 많고, 언제나 필요한 사업은 더 많은 재정을 요구합니다. 하지만, 재정은 늘 넉넉지 않습니다. 2025년도 본예산의 총규모는 일반 및 기타특별회계와 공기업특별회계를 포함하여 지난해보다 564억 원이 감소한 9,809억 원으로 편성되었습니다. 단순히 지출을 줄이거나, 규제를 없애려는 노력에 그치지 않고, 민생과 여주의 미래를 위해 생산적이고 효율적으로 집행해 나가겠습니다. 사랑하고 존경하는 12만 여주시민 여러분! 그리고 1천 2백여 공직자 여러분! 올해 여주시가 역점을 두고 수행할 사업에 대해 말씀 드리겠습니다. 먼저, 지속가능한 농업을 위해 여주산 농산물의 경쟁력을 높여나가겠습니다. 여주시는 전국 유일의 ‘쌀산업특구’입니다. 쌀 생산비 절감을 위한 농자재와 토양개량제 지원사업, 그리고 쌀 품종 개량 사업은 올해도 지속될 것입니다. 지난해 여주시는 쌀산업특구위원회를 출범시켰습니다. 여주의 쌀 산업이 나가야 할 방향을 꼼꼼히 점검해 여주 쌀의 위상을 한층 더 높이는 방안을 마련하게 될 것입니다. 농업인구의 고령화와 감소에 따른 일손 부족 문제는 <농촌일자리지원센터>를 통해 적극적으로 대응하겠습니다. 여주시는 <농산물 유통지원센터 건립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국비 17억을 확보하였습니다. 이 사업비로 먹거리센터를 건립해 우리 지역에서 생산한 안전한 먹거리를 지역에서 우선 소비하는 순환 체계를 만들고, 통합 유통으로 농산물의 판로 확보에도 한층 더 힘쓰겠습니다. 지난해 설치한 <여주시 농산업 공동브랜드 활성화센터>를 통해 여주 쌀을 비롯한 주요 농산물의 판매를 촉진하고, 적극적인 마케팅으로 여주농산물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겠습니다. 둘째, 원도심 활성화로 지역경제의 경쟁력을 강화하겠습니다. 여주시는 시청 이전으로 가속화될 원도심 침체 우려를 해소하기 위해 집객-유입-연계-확산이라는 전략으로 원도심 활성화방안을 수립했습니다. 상징 가로와 남한강 테라스 조성 같은 사람이 모일 수 있는 매력적인 공간과 콘텐츠를 만들어 머물고 싶은 도시, 살고 싶은 도시를 만들어 갈 것입니다. 원도심 활성화방안에 대한 시민 설명회도 가졌습니다. 지속해서 시민들의 다양한 요구와 의견을 수렴해 나갈 것입니다. 여주시가 시행하고 있는 바우처 사업과 관광상품권 지급 사업은 원도심 활성화 사업과 맞물려 큰 시너지를 낼 것입니다. 백종원 대표가 운영하는 <더본코리아>와 경기실크 부지의 도시재생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습니다. <더본코리아>와의 업무협약은 수도권에서는 여주시가 유일합니다. 지역 농·특산물을 활용한 특화메뉴 개발과 창업·인력 양성, 외식산업과 문화관광자원을 연계한 지역 특화 사업까지 <더본코리아> 백종원 대표와 폭넓게 협의해 나갈 것입니다. 세 번째, 관광산업을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한 역점 사업 으로 추진하겠습니다. 여주시는 출렁다리 준공에 맞춰 올해를 「여주 관광 원년」으로 선포하고 출렁다리와 신륵사관광지를 중심으로 관광 인프라를 확장해 나갈 것입니다. 출렁다리는 야간경관조명 설치와 부대 공사가 끝나면 사전 안전 점검과 시험 운영을 거쳐 오는 5월 도자기 축제 개막일에 맞춰 개통식을 가질 계획입니다. 출렁다리를 중심으로 북단과 남단을 각기 특색있는 관광 구역으로 꾸며 여주의 관광 랜드마크로 만들어 갈 것입니다. 북단은 주야간 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 소상공인 플리마켓, 농산물 판매장, 먹거리 매장 등이 자리할 것입니다. 금은모래공원이 있는 남단은 콘도미니엄을 조성하고 민간투자를 이끌 지구단위계획을 수립하고 있습니다. 신륵사 관광단지에는 안내와 숙소를 겸한 여행자센터를 완공해 여주를 ‘체류형 관광도시’로 재구성하겠습니다. 빼어난 자연경관을 가진 강천섬 일원에 테마 숲길, 산책로, 야영장을 갖춘 친환경 테마공원을 조성해 관광산업의 영역을 넓혀나가겠습니다. 여주시민 모두가 바라고 있는 강천역 유치는 강천섬의 관광 명소화는 물론 지역의 발전을 앞당길 것입니다. 함께 힘을 모아주실 것을 부탁드립니다. 사랑하고 존경하는 12만 여주시민 여러분! 그리고 1천 2백여 공직자 여러분! 우리는 규제로 인한 좌절이나 불확실한 미래에서 벗어나 더 나은 세상을 향한 담대한 여정의 반환점을 지났습니다. 그리고 오늘 그 성패를 가를 새로운 한 해를 맞았습니다. 민선 8기 출범 이후 여주시는 우리가 세운 목표에 맞춰 빠르게 ‘원팀’을 이루고, 변화와 혁신을 주도하는 조직으로 거듭나고 있습니다. 우리 모두를 살맛 나게 하는 힘은 새로운 선언이나 구호가 아니라 여전히 우리 안에 살아 꿈틀대고 있는 정직과 헌신, 공정과 책임감, 그리고 여주를 사랑하는 마음입니다. 우리가 계획하고 준비한 일들은 결코 흔들리거나 멈추지 않을 것입니다. 우리가 하고자 하는 일을 모두가 하나로 뭉쳐 실행한다면, 어떤 위기도 극복해나갈 힘이 있다는 것을 잊지 마십시오. 2025년 새해에는 어떤 시련도 거뜬히 이겨낼 여주시민의 단합된 힘을 다시 한번 세상에 보여줍시다. 고맙습니다! 2025년 1월 1일 여주시장 이충우 -
12-18 11:11
제72회 여주시의회 제2차 정례회 일정 마무리
제72회 여주시의회 제2차 정례회 일정 마무리 여주시의회 한강수계기금 주민지원사업비 감액 규탄과 중복규제 철폐 결의 여주시의회(박두형 의장)는 11월 25일부터 12월 16일까지 22일간 진행되던 「제72회 여주시의회 제2차 정례회」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조례안과 동의안, 예산안 등 총 39건의 안건을 심의, 의결 하여 시민의 목소리를 담아낸 정책과 지역 발전을 위한 방향성을 제시했다. 조례등심사특별위원회(진선화 위원장)에서는 의원발의 조례안 13건, 집행부 제출 조례안 19건, 동의안 2건, 의견청취 1건 등 총 35건을 심사했다. 이 중 「여주시 여주쌀가공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안」등 6건의 조례안이 수정가결되었고, 2건은 보류, 1건은 부결되었으며 동의안 2건은 원안가결되었다. 특히 「여주시 마약류 폐해 예방활동 지원에 관한 조례안」과 「여주시 디지털 성범죄 방지 및 피해자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원안 가결하였다. 이 두 조례는 마약류의 폐해를 예방하고 디지털 성범죄 피해자를 보호하기 위한 제도적 기반으로 평가받고 있으며, 여주시민의 건강과 안전을 위한 구체적 실천 방안을 담고 있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유필선 위원장)에서는 2024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2025년도 예산안, 2025년도 기금운용계획안에 대하여 심사하며 재정 효율화에 집중했다. 2025년도 예산안은 전년도 대비 563억 7,900만원 감액된 총 9,808억 9,900만원으로 편성되었으며, 일반회계 중 8억 4,786만 1천원이 삭감되어 내부 유보금으로 반영되었다. 전년도 대비 5%이상 감액한 것은 정부의 교부세 감소와 같은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도 필수 사업 추진과 건전한 재정 관리를 동시에 달성하려는 집행부와 의회의 노력이 반영된 결과로 평가된다. 한편 여주시의회는 『한강수계기금 주민지원사업비 감액 규탄과 중복규제 철폐 결의문』을 채택하며 불합리한 규제 개선과 주민 지원 강화를 촉구했다. 박두형 의장은 폐회사를 통해 “여주시의회는 인근 6개 시·군과의 연대를 바탕으로 주민사업비 증액과 중복규제 철폐를 위해 적극적으로 대응하겠다.”며 여주시의회의 적극적인 대응을 약속했다. 또한“시민에게 희망을 주고 사랑받는 의회로서 여주시의 발전과 시민의 행복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
11-20 16:07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 사회복지 보조금 목적 외 사용 등 적발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 사회복지 보조금 목적 외 사용 등 적발 - 보조금 지원사업 협회에서 사용할 물품대금을 과다 지급한 후 차액을 페이백(5억원) - 아동시설 종사자 허위 등록 후 인건비 보조금을 인출하여 목적 외 사용(1.2억원) - 신고없이 장애인 대상 복지시설 운영 보조금을 다른 목적으로 사용하거나 장애인 복지시설을 불법으로 운영한 사회복지시설이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에 적발됐다. 이들이 보조금을 본래 목적과 다르게 사용한 금액은 모두 6억2천만 원에 달한다.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은 지난 4월부터 10월까지 제보와 탐문 등을 바탕으로 사회복지시설들의 위법 여부를 집중 수사한 결과, 보조금의 목적 외 용도 사용 등으로 사회복지시설과 협회장 등 7명을 적발했다고 14일 밝혔다. 구체적 비리 유형을 살펴보면, 평택시 소재 보조금 지원사업시설 A협회 Y대표는 협회에서 사용하는 물품의 납품업자와 공모해 물품대금보다 적게 납품하고 남은 대금을 납품업자로부터 돌려받는 일명 ‘페이백’ 수법을 통해 2007년부터 2024년까지 5억 원을 지급받아 사용했다. 또 협회 차량에 사용될 유류비 보조금 360만 원을 직원 차량에 사용하는 방법으로 보조금을 목적 외로 사용했다. 의정부시 소재 B지역아동센터 센터장 K씨는 실제로 근무한 사실이 없는 L씨를 직원으로 허위 등록한 후 의정부시로부터 인건비 보조금을 교부받고, L씨에게 급여계좌와 도장을 받아 직접 관리하면서 현금 인출해 사용하는 수법으로 2017년 1월부터 2024년 3월까지 90회에 걸쳐 1억2천만 원의 보조금을 목적 외로 사용했다. 또한, 장애인 거주시설과 같은 사회복지시설을 설치·운영하는 경우에는 관할관청에 신고를 해야 하는데도 동두천시 소재 C시설의 M씨는 신고 없이 2018년부터 2023년까지 장애인 2명을 대상으로 거주시설을 운영했다. ‘사회복지사업법’에 따르면, 보조금을 그 목적 외의 용도에 사용한 자는 5년 이하 징역 또는 5천만 원 이하 벌금에, 신고를 하지 아니하고 시설을 설치·운영한 자 등은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 원 이하의 벌금에 각각 처해진다. 도 특사경 관계자는 “사회복지서비스가 꼭 필요한 취약계층 보호를 위해 불법을 저지른 사회복지법인(시설)에 대한 수사를 지속적으로 전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사회복지사업법 위반 관련 불법행위는 공익제보 핫라인(http://hotline.gg.go.kr), 경기도콜센터(031-120), 카카오톡채널(경기도특별사법경찰단)을 통해 신고(제보)가 가능하다.
경기도더보기 +
-
07-11 22:00
김선교국회의원,강하IC 2년간 몰랐다” 주장… 경기도당위원장 선거 출마 선언
김선교국회의원,강하IC 2년간 몰랐다” 주장… 경기도당위원장 선거 출마 선언 김선교 의원 “양평 고속도로 강하IC 2년간 몰랐다” 주장… 경기도당위원장 선거 출마 선언 김선교국회 의원은 7월 11일 양평군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회 국토교통위원회에 배정된 후 원희룡 당시 장관에게 양평 관내 IC 설치를 요청한 것이 전부”라고 밝혔다. 김선교 국민의힘 의원(여주·양평)이 서울-양평 고속도로 노선 변경과 관련된 특혜 의혹을 부인하며 “강하IC가 생기는 사실을 2년 동안 전혀 몰랐다”고 주장했다의원은 현재 김건희 여사 관련 의혹을 수사 중인 김건희 특검팀에 의해 출국이 금지된 상태다. 특검팀은 서울-양평 고속도로 노선이 2023년 기존 양서면에서 김 여사 일가 소유지가 있는 강상면으로 변경된 배경을 집중 조사하고 있다. 김건희 여사를 두번 행사에서 봤지만 직접적으로 접촉한 것은 없다. 김 의원은 “윤석열 전 대통령 처가와는 개인적으로 아무런 관계가 없으며, 최은순 씨나 윤 전 대통령의 처남을 만난 적도, 식사를 한 적도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공흥지구 개발 특혜 의혹과 관련해서도 “아파트 허가는 군수 결재 사안이 아니며, 관련 공무원 3명이 이미 1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았다”며 연루 의혹을 일축했다.. 다른의원들이 핸드폰을 바꾸는 경우도 있지만 나는 하나 부끄러운것이 없다, 내 핸드폰을 포렌식으로 조사하면 내가 결백하다는 것을 금방 알 수 있을 것이다. 특검에서 나를 출국정지 했지만 빨리 부르면 좋겠다고 했다. 김 의원은 이번 기자회견에서 국민의힘 경기도당위원장 선거 출마도 공식 선언했다. 그는 “여주·양평 지역 최초로 도당위원장이 되어 내년 지방선거에서 이기는 경기도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당의 정체성을 이해하고, 2030 및 3040 세대 청년 인재를 적극 발굴하겠다”며 “투명하고 공정한 공천을 통해 낙하산 논란을 없애겠다”고 밝혔다. 이번 도당위원장 선거에는 김 의원과 심재철 현 위원장이 후보로 등록했으며, 오는 16일 모바일 투표로 진행된다. 선거인단은 당협위원장과 대의원 등 1,790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김 의원은 심 위원장이 보낸 문자에 대한 불만도 표출했다. 그는 “심 위원장이 저에 대한 비판적 내용의 문자를 1,790명에게 일괄 발송했다”며 “같은 당 동지로서 실망감을 느꼈다”고 말했다. 심 위원장이 발송한 문자에는 “김 의원이 당을 방패막이로 삼고 있다”는 취지의 내용이 포함돼 있었다. 한편, 김 의원은 “내년 지방선거와 관련해 공정성을 강화하기 위해 별도의 공천관리위원회를 구성하고, 객관적인 여론조사 결과를 반영한 투명한 경선을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도내 60개 당협의 주요 현안을 청취하고, 시·도 의원과 협력해 민생 정책을 해결하겠다”며 “국민의힘이 다시 이길 수 있는 경기도를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
07-09 22:59
김선교 의원, 국민의힘 경기도당위원장 출마 공식 선언
김선교 의원, 국민의힘 경기도당위원장 출마 공식 선언… “이기는 경기도 만들겠다” 국민의힘 김선교 국회의원(여주시·양평군)이 7월 9일 경기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민의힘 경기도당위원장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김 의원은 이번 출마를 통해 “패배와 실패에서 교훈을 얻어, 쇄신과 혁신으로 이기는 경기도를 만들겠다”고 강한 의지를 밝혔다. 김 의원은 “경기도에서 나고 자라 9급 공무원으로 공직을 시작했으며, 양평군수 3선과 국회의원 2선을 지내는 동안 단 한 번도 선거에서 패한 적 없는 무패의 정치인”이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이어 “그간의 성과는 모두 현장을 중심에 둔 정치 철학의 결과”라며 현장 중심의 실천 정치가 자신의 강점임을 강조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국민의힘 소속 경기도의회 다수 의원들이 동참해 김 의원에 대한 공개 지지를 선언했다. 김정호 도의원(광명1)은 “김선교 의원은 겸손한 소통과 실천으로 우리 당의 재신뢰 회복을 이끌 적임자”라고 평가하며 지지 의사를 밝혔다. 김 의원은 기자회견에서 내년 지방선거 승리를 위해 ▲2040 청년 인재 및 정치 신인 육성 ▲당협별 정례 간담회 ▲도의원 및 시군의원과의 유기적 협력 등 구체적인 쇄신 방안을 제시했다. “도민이 체감하는 민생 변화를 이끌 실천형 인물들과 함께 필승 전략을 마련하겠다”고도 덧붙였다. 이어 “입법부, 행정부, 사법부를 장악한 현 정권의 독주를 견제하고, 국민의힘이 대안을 제시할 수 있도록 도당이 중심이 되겠다”며, “현장 중심, 실천 중심의 정치로 도민에게 희망과 변화를 선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민의힘 경기도당은 이날 오전 제1차 선거관리위원회 회의를 열고 도당위원장 선거 절차에 착수했다. 후보 등록은 7월 10일 하루 동안 진행되며, 2인 이상 등록 시 7월 16일 모바일 투표와 정견 발표를 거쳐 당선자를 확정하게 된다. -
05-13 07:37
양평군,생활밀착형 체육기반시설로 스포츠 명문도시로
양평군,생활밀착형 체육기반시설로 스포츠 명문도시로 양평군이 곳곳에 생활밀착형 체육기반시설을 확충하며 스포츠 명문도시로의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군은 각종 대회 유치, 동아리지원, 정책 추진 등으로 스포츠를 통한 주민활력을 상승시킨다는 계획이다.7일 군은 올해 말까지 각종 관내 각종 체육센터 및 생활체육 인프라가 순차적으로 조성된다고 밝혔다.양평읍 도곡리 일원에서 진행되는 ‘양평 종합체육센터 건립사업’은 약 8천㎡ 면적의 지하1층, 지상4층 건물을 조성하는 것으로 수영장·다목적실·체육관·무대·1200석 규모의 관람석 등이 건립된다. 총 사업비는 370억원이 투입됐으며 사업은 오는 연말 마무리될 예정이다. 군의 체육시설 인프라 확충은 각종 인기 종목을 넘어 노인과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들이 활용할 수 있는 생활체육시설 확충에도 주안점을 두고 있다. 군이 추진 중인 장애인 전문체육시설 ‘반다비 체육센터’ 또한 각종 사전검토를 마치고 설계단계에 들어간다.‘반다비 체육센터 건립사업’은 양평읍 공흥리 일원 약 5천4백㎡ 부지에 2천5백㎡가량의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 장애인 전문체육시설을 건립하는 것으로, 장애인 편의제공 및 재활치료 등 비장애인도 함께 이용할 수 있는 공간을 구축하는 것이 목적이다. 군은 오는 2027년 말까지 건립을 완료해 장애인 전문체육진흥의 기반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전국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는 군의 파크골프 시설도 더욱 확장될 예정이다. 군은 기존 ‘양평파크골프장(81홀)’에 9홀을 추가할 예정이며 단월면 일원 추진하고 있는 18홀 규모의 ‘단월파크골프장’ 또한 오는 8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단월파크골프장엔 4면 규모의 ‘양평 풋살장’이 함께 들어서 동부권 체육 인프라가 더욱 풍성해질 전망이다. 이외에도 18홀 규모의 ‘강하파크골프장’, 9홀 규모의 ‘청운파크골프장’, ‘삼성리 마을 파크골프장’이 추진되고 있으며 ‘서종파크골프장(18홀)’이 성황리에 운영되고 있다. 전국에서 맨발걷기 붐이 일고 있는 가운데, 군은 몇해 전부터 해당 시설들을 곳곳에 추진해 ‘1읍·면 1맨발 걷기 길’을 구축하고 있다.갈산공원, 선형공원, 양평읍 도곡리, 쉬자파크, 개군 레포츠공원, 양서면 용담·신원·복포리, 용문면 일대, 강상 산중옛길 등 군 곳곳에 맨발걷기 길이 조성돼 있으며 세족장, 비닐하우스, 휴게공간, 안전시설, 안내판 등 주민 편의시설이 추가로 설치되고 있다. 군은 올해 길이 약2.6km의 맨발걷기 길 12개소를 주민들의 거주지에서 최대한 가까운 곳에 설치하여 이용율을 높이고, 오는 10월까지 관광자원화해 맨발길을 활용한 축제 개최 등 브랜드화를 진행할 계획이다.관내 우수한 체육인프라를 및 인적자원을 활용한 체류형 체육대회와 각종 프로그램도 일 년 내내 진행된다.올해 양평에선 양평 몽양컵 전국 유도대회, 이봉주 마라톤대회, 군수기 전국 리틀야구대회, 양평 그란폰도 등 굵직한 전국단위 대회 11개가 개최될 예정이며 경기도 단위 체육대회도 11개가 열린다. 군은 전국 및 도단위 규모의 체육대회 개최 당시 방문하는 선수단 규모가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을 줄 수 있다 보고, 각종 홍보 및 대회 흥행방안을 위한 체계구축에 힘쓴다는 계획이다. 또한 군에선 관내 생활체육교실 또한 내실있게 운영해 군민이 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인프라 저변 확대에 힘쓴다는 방침이다.각 주민자치센터 및 마을회관, 학교 등에서 웨이트·축구·놀이체육·스트레칭 등을 무료로 배울 수 있는 ‘찾아가는 생활체육교실’은 지난해까지 수강생 누적 약 4만8천명을 기록하는 등 많은 인기를 구가하고 있으며, 건강관리사에게 기초체력단련을 배우는 ‘체력증진교실’ 또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외에도 주민이 직접 즐길 수 있는 생활체육교실도 축구, 탁구, 배드민턴, 댄스스포츠, 드론스포츠 등 19개 종목에 달한다.군은 해당 인프라들을 개인의 체력상태를 과학적 방법으로 측정·평가해 운동 상담 및 처방을 해주는 ‘국민체력인증제’와 연동해 주민들에게 생애주기 맞춤형 체력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관련 사업 추진을 위해 관내 복지관 및 학교 등 21개 기관과 협업, 체력관리 문화를 확산할 계획이다. 전진선 군수는 “건강체육시설 건립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생활체육 인프라 확충 환경을 구축해 스포츠로 도약하는 건강도시 양평을 만들겠다”며 “주민이 100세까지 건강하실 수 있도록 생활체육 인프라를 개선하고 체육활동의 편의를 계속 증진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
05-09 08:18
이혜원 경기도의원, 군민에게 전하는 약속
이혜원 경기도의원, 군민에게 전하는 약속 규제에 갇힌 양평, 반드시 바꾸겠습니다”,이제는 말이 아니라 눈에 보이는 변화로 보답할 시간“ 도민의 하루가 조금이라도 더 나아질 수 있도록, 저는 끝까지 여러분 편에 서 있겠습니다.” 이혜원도의원은 전화 인터뷰 통해 “이제는 말이 아니라 눈에 보이는 변화로 보답할 시간”라고 했다. 경기도의회 이혜원 의원(국민의힘·양평2)이 임기 마지막 해를 맞아 초심을 되새겼다. 지난 3년 동안 누구보다 현장을 뛰며 양평군민과 도민의 삶을 바꾸기 위해 달려왔다는 그녀는 “이제는 말이 아니라 눈에 보이는 변화로 보답할 시간”이라고 말했다. 이 의원은 2018년 양평군의원으로 정치를 시작해 현재는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부위원장이자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으로 활동하고 있다. 초선 도의원이지만 묵직한 행보로 주목받아왔다. 특히 도지사 권한이던 ‘조정교부금’ 문제를 도의회로 끌어올려 투명성과 효율성을 높인 점은 큰 성과로 평가된다. “재정이 불투명하면 행정도, 미래도 흔들립니다. 특별조정교부금은 반드시 제도적으로 정비돼야 했습니다.” 이 의원이 추진한 ‘경기도 조정교부금 배분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기존의 불규칙한 배분 방식을 개선해, 매년 상·하반기 각 1회씩 시기를 명시하도록 했다. 이 조례는 단순한 예산 규정이 아니라, 지역 간 재정 형평성 확보와 예측 가능한 재정 운영의 토대를 마련한 것이란 평가다. 양평 지역 현안에 대해서도 그는 누구보다 민감하게 대응해왔다. 가장 시급한 문제는 상수도 보급률이다. 현재 양평군의 상수도 보급률은 81.4%로, 경기도 평균인 98.7%에 크게 못 미친다. 수도세는 리터당 1,340원으로 전국에서 가장 비싸다. 이 의원은 “서울보다 두 배나 높은 수도세를 내면서도 정작 석회물을 마셔야 하는 양평군민의 현실을 외면해선 안 된다”며 수차례 도에 개선을 촉구했다. 2021년 본회의에서는 김동연 경기도지사에게 직접 “양평군민도 깨끗한 물을 마시고 싶다”며 상하수도 확충 대책을 마련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 의원은 “양평은 상수원보호구역, 수변구역, 개발제한구역 등 중첩된 규제 속에 사실상 개발 자체가 불가능한 상황”이라며 “공장 하나, 굴뚝 하나 세우기 어려운 현실을 도민은 매일 감당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녀는 양평군 발전을 위한 실질적 예산 확보에도 적극 나섰다. 지난해 경기도와 도교육청이 집행한 특별조정교부금 가운데 양평군에 투입된 예산은 72억 원이 넘는다. 남한강변 특화거리 조성, 도시계획도로 개선, 개군중학교 도서관 증축, 용문면 산책로 조성 등 주민 생활과 직결된 사업들이 다수 포함됐다. “주민들 삶에 직접 닿는 예산이야말로 진짜 성과입니다. 작지만 체감할 수 있는 변화가 곧 정치의 힘이라고 생각합니다.” 도의회 입법 활동에서도 이 의원의 손길은 분주했다. '경기도 음식관광 콘텐츠 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안'을 통해 지역의 음식 문화를 관광자원으로 육성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고, 군 소음 피해 조사 개선과 도-기관 간 업무협약 사후관리를 강화하는 조례안도 발의했다. 그는 “정치는 결국 제도와 시스템을 통해 바뀌는 것”이라며, 행정의 틈새를 메우는 입법 활동에 앞으로도 더 많은 힘을 쏟겠다고 했다. 남은 1년, 그는 세 가지 과제를 중심으로 의정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첫째는 중첩 규제로 인한 양평 개발 제한 문제 해결. 둘째는 광역교통 인프라 확충(수도권 전철 연장, 지방도 확장 등). 셋째는 양평군의 재정자립도 제고다. 이 모든 과제가 도의 협조 없이는 불가능하기에, 그는 집행부와의 긴밀한 협의를 통해 실질적 변화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이 의원은 양평군민과 도민에게 다음과 같은 말을 남겼다. “비 오는 날 대교를 건너야 하는 주민들의 불편, 상수도가 보급되지 않아 물을 받아 써야 하는 생활, 그 모든 고통을 외면하지 않겠습니다. 말보다 걸음이 중요한 자리가 도의원입니다. 저는 언제나 현장에서 답을 찾으며, 양평군민과 도민의 더 나은 내일을 위해 끝까지 뛰겠습니다. 늘 함께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전국더보기 +
-
07-07 12:18
김선교국회의원 “출국금지, 정치보복”… 특검, 서울~양평 고속도로 의혹 본격 수사
김선교 “출국금지, 정치보복”… 특검, 서울~양평 고속도로 의혹 본격 수사 서울~양평 고속도로 종점 변경 의혹이 본격적인 수사 국면에 접어들었다. 김건희 여사 일가의 땅이 포함된 노선으로 고속도로 종점이 변경됐다는 의혹과 관련해, 민중기 특별검사팀은 국민의힘 김선교 의원을 비롯해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 양평군청 국장급 공무원 3명 등에게 출국금지 조치를 내렸다. 이번 조치는 특검 수사의 1단계로, 지역 전·현직 선출직과 핵심 공무원들을 정조준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김선교 의원은 7일 국회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출국금지 조치에 대해 강하게 반발했다. 김 의원은 “경찰·검찰·특검을 포함해 단 한 차례 조사도 없이 출국금지를 결정한 것은 명백한 야당 탄압이며 정치 보복”이라며, “조사에 응하겠다. 불러만 달라”고 말했다. 그는 “지역을 대표하는 국회의원이자 전 양평군수였던 제가 해외로 도주할 것이라고 판단한 것이 과연 상식적인가”라며 “이번 조치는 정치적 연출에 불과하다”고 주장했다. 김 의원은 자신은 노선 변경에 관여한 적 없으며, 다만 강하 IC 설치를 요청한 것뿐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2022년 8월 국토교통위원회 회의에서 원희룡 당시 장관에게 “양평 주민을 위한 강하 IC 설치”를 검토해달라고 요청한 것이 전부라고 밝혔다. 하지만 실제로는 그보다 앞선 2022년 7월, 국토교통부가 양평군청에 먼저 의견을 요청했고, 양평군은 양서면·강상면·강하면 등 세 개의 종점 대안을 제출한 것으로 확인됐다.즉, 김 의원 발언 이전부터 종점 변경 논의는 이미 진행 중이었던 셈이다. 특검팀은 김건희 여사 일가의 땅이 포함된 강상면 노선 채택 과정에 군청 고위 공무원이 관여한 정황을 포착했다. 특히 공흥지구 특혜 의혹으로 기소된 양평군청 A 국장이 2023년 7월 주민설명회에 참석해 “국토부로부터 강상면 노선 의견 요청을 받아 제출했다”고 밝힌 바 있어, 수사의 핵심 인물로 지목되고 있다. 민주당 경기도당과 여주양평 지역위원회는 전진선 전 양평군수와 해당 국장 등 양평군 공무원들을 직권남용, 직무유기, 정치운동 위반 혐의로 고발한 상태다. 이들은 특히 “군청 공무원이 특정 정당의 항의방문에 동원되고, 주민 서명을 유도한 행위는 명백한 지방공무원법 위반”이라고 주장했다. 서울~양평 고속도로 노선 변경 논란은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국책사업이 특정 사익을 위해 변경된 것 아니냐는 문제 제기에서 비롯됐다.민주당 천준호 의원은 지난해 국정감사에서 “검찰이 김건희 여사 일가와 양평군 사이 유착 의혹에 대해 사실상 수사를 하지 않았다”며, 공흥지구 특혜 의혹부터 고속도로 종점 변경까지 “전반적으로 수사가 미진했다”고 지적한 바 있다. 특검은 이번 수사를 통해 노선 변경이 사익을 위한 결정이었는지 정치인과 공무원의 개입이 있었는지 이 과정에 부당한 외압이 작용했는지 여부를 집중 규명할 방침이다. 김 의원은 “정치적 탄압에 단호히 대응할 것”이라며, “조사에 적극 응하겠다”는 입장을 재차 밝혔다. 김선교 국회의원 기자 회견 전문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여주시 ‧ 양평군 국민의힘 김선교 국회의원입니다 .서울 ~ 양평 고속도로 특혜 의혹을 가지고 ,최근 , 특검팀에서 , 저의 출국을 금지시켰다고 합니다 .먼저 , 특검팀에 매우 깊은 유감의 뜻을 밝힙니다 .현직 국회의원인 제가 , 가족과 국민을 버리고 ,그간 살아온 제 모든 것을 버려가며 , 해외로 도주할 것이라생각했는지 , 그저 당혹스럽고 황당할 뿐입니다 .서울 ~ 양평 고속도로 건에 대해 , 말씀드리겠습니다 .서울 ~ 양평 고속도로의 기존 노선은 , < 서울 ~ 양평 고속도로 > 임에도양평군 관내에서는 해당 도로를 이용할 수 있는 IC 가 없었습니다 .이름만 < 서울 ~ 양평 고속도로 > 였을 뿐 ,정작 양평군민은 이용할 수 없는 도로였던 것입니다 .이에 저는 , 지난 2022 년 8 월 ,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상임위에서당시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에게 , < 서울 ~ 양평 고속도로 > 를양평군민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IC 를 신설을 요청하였습니다 .이게 전부입니다 .양평을 지역구로 두고 있는 국회의원이 ,양평군민들이 < 서울 ~ 양평 고속도로 > 를 이용할 수 있도록IC 신설을 검토해 달라고 한 것이 문제가 된다면 ,사실상 국회의원 전원을 출국 금지 조치해야 할 것입니다 .저는 < 서울 ~ 양평 고속도로 > 노선이 , 원안이건 , 변경안이건 ,김건희 여사의 땅이 있는지 , 없는지 알지 못했고 ,오히려 이런 논쟁과 정쟁으로 , 양평군민의 오랜 염원인< 서울 ~ 양평 고속도로 > 가 중단된 것에 분노와 아쉬움을 느끼며 ,신속한 사업 정상화를 촉구해 왔을 뿐입니다 .이외 저의 양평군수 시절 , 김 여사 일가의 양평 공흥지구 개발특혜 건도 특검의 조사 대상인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와 관련해서는 당시 담당 공무원 3 명이 1 심에서모두 무죄를 선고받았다는 사실을 말씀드리며 ,재판을 통해 , 곧 모든 진실이 밝혀지리라 확신합니다 .특검팀에 요구합니다 .이런 장난질 그만하고 , 제발 저를 불러 조사해 주시기 바랍니다 .저는 지역구 국회의원으로서 , 우리 지역의 발전과지역 주민분들의 편의 증진을 위해 마땅히 해야 할 일 ,내야 할 목소리를 내왔음에도 , 경찰 , 검찰 , 그리고 특검을 비롯해 ,어느 한 곳의 조사도 없이 ,특검에서 일방적으로 저희 출국을 금지한 것은 ,명백한 야당 탄압이며 , 수준 낮은 정치 보복이라고 생각합니다 .마지막으로 , 특검팀에 경고합니다 .출국 금지 과정에 납득하기 어려운 일들이 있었습니다 .저는 이에 대해 , 곧 단호히 대응할 것임을 분명히 밝힙니다 . -
06-06 17:55
이재명 대통령 , 양평 공약 이행 중 / 김건희 특검 통과
이재명 대통령 , 양평 공약 이행 중 / 김건희 특검 통과 지난 5월5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통령은 양평시장을 방문해서 서울-양평 고속도로 건설 사업을 원안대로 신속히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 대통령은 “윤석열·김건희 부부의 사욕으로 휘어질 뻔한 양평 고속도로를 원안대로 반드시 건설하겠다”고 강조했다. 양평 고속도로는 2017년 국토교통부 고속도로 건설 5개년 계획에 포함됐으며, 2021년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했다. 그러나 2023년 5월 종점이 기존 양서면에서 강상면으로 변경되면서 논란이 일었다. 강상면 종점 부지가 김건희 여사 일가의 사유지로 확인되며 특혜 의혹이 제기됐고, 이에 경기남부경찰청이 국토부와 양평군 등에 대한 압수수색을 실시하며 수사가 본격화됐다. 이 대통령은 양평 고속도로가 서울과 양평을 20분 이내로 연결하는 30년 숙원 사업이며, 대통령 일가의 특혜 의혹에 대한 엄중한 심판의 의미도 담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이 대통령은 양평 주민들의 숙원인 국립교통재활병원의 24시간 응급의료 서비스 시행을 공약으로 내세웠다. 현재 자동차 사고 환자 재활에 한정된 병원의 역할을 확대하기 위해 자동차손해배상 보장법 일부 개정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 밖에 신재생에너지 특화지구 조성 공약도 포함됐다. 양동면 일대에 통합바이오에너지(2MW), 마을 단위 태양광(6MW), 폐철도·폐선 부지 활용(2MW) 등 총 10MW 규모 시설을 건설해 기후위기 대응에 나선다. 청년·신혼부부·실버가구를 위한 제로에너지 렌탈하우스 공공임대주택도 양평 내 2개 도시개발지구에서 1,000호를 공급하며, 총 4000억 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양평군민들은 “30년 넘게 기다려 온 고속도로 사업이 원안대로 추진되어 지역 교통과 경제가 개선되길 바란다”며 “특히 김건희 여사 관련 특혜 의혹이 명확히 밝혀져 공정한 사회가 실현되길 기대한다”고 입을 모았다. 이재명 대통령은 이같은 공약 발표와 함께, 김건희 여사 관련 특혜 의혹에 대한 특검 도입을 강력히 촉구하며 양평군 발전과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약속했었다. -
06-04 22:31
이재명 대통령 “민생·경제 살리는 ‘모두의 대통령’ 될 것”
이재명 대통령 “민생·경제부터 살리겠다… ‘모두의 대통령’ 될 것” 이재명 제21대 대통령이 4일 “민생과 경제, 외교·안보·민주주의 등 전방위적 위기에 직면했다”며 “민생회복과 경제살리기부터 시작하겠다”고 밝혔다. 대통령은 국민 통합을 강조하며, 실용과 통합을 내세운 ‘이재명 정부’ 출범을 선언했다. 사진 출처 연합뉴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국회의사당 중앙홀에서 열린 취임선서 행사에서 “한없이 무거운 책임감과 한없이 뜨거운 감사함으로 이 자리에 섰다”며 “벼랑 끝에 몰린 민생을 되살리고 성장을 회복해 모두가 행복한 내일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정쟁의 수단이 된 안보와 무너진 민생, 파괴된 민주주의를 다시 세울 시간”이라며 “깊고 큰 상처 위에 희망을 꽃피우라는 준엄한 명령에 응답하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누구를 지지했든 아우르라는 뜻이 대통령에 담겨 있다”며 “모든 국민을 섬기는 ‘모두의 대통령’이 되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비상경제대응TF를 즉시 가동하고, 국가 재정을 마중물로 경제의 선순환을 복원하겠다”고 약속했다. 이 대통령은 새 정부의 방향성에 대해 “정의로운 통합정부, 유연한 실용정부가 될 것”이라고 천명했다. 이념과 진영을 넘겠다는 뜻도 분명히 했다. 그는 “진보나 보수의 문제가 아니라 실용이 기준”이라며 “박정희 정책이든 김대중 정책이든 필요하면 가리지 않겠다”고 밝혔다. 과거 국가 폭력에 대한 단호한 입장도 드러냈다. 이 대통령은 “국민이 맡긴 총칼로 주권을 빼앗는 내란은 다시는 없어야 한다”며 “철저한 진상규명과 재발방지책을 마련하겠다”고 했다. 이 대통령은 마지막으로 “대한민국 주권자의 충직한 일꾼으로서, 국민의 삶과 미래를 책임지는 대리인이 되겠다”며 “성장하는 나라, 모두가 잘사는 나라, 문화가 꽃피는 나라, 안전하고 평화로운 나라를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이날 취임식에는 5부 요인, 정당대표, 국회의원, 국무위원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대통령 내외 입장, 국민의례, 취임선서, 대국민 메시지, 퇴장 순으로 진행됐다. 다음은 이 대통령의 '국민께 드리는 말씀' 전문이다. 존경하고 사랑하는 국민 여러분,여러분이 선택해 주신 대한민국 제21대 대통령 이재명인사드립니다.한없이 무거운 책임감과 한없이 뜨거운 감사함으로 이 자리에 섰습니다.5200만 국민이 보내주신 5200만 가지 열망과 소망을 품고오늘부터 저는 대한민국 21대 대통령으로서진정한 민주공화국 대한민국을 향한 첫 발을 내딛습니다.미래가 우리를 향해 손짓하고 있습니다.벼랑 끝에 몰린 민생을 되살리고,성장을 회복해 모두가 행복한 내일을 만들어갈 시간입니다.정쟁 수단으로 전락한 안보와 평화,무관심과 무능 무책임으로 무너진 민생과 경제,장갑차와 자동소총에 파괴된 민주주의를다시 일으켜 세울 시간입니다.우리를 갈라놓은 혐오와 대결 위에공존과 화해, 연대의 다리를 놓고,꿈과 희망이 넘치는 국민행복 시대를 활짝 열어젖힐 시간입니다.한강 작가가 말한 대로,과거가 현재를 돕고, 죽은 자가 산자를 구했습니다.이제는 우리가,미래의 과거가 되어 내일의 후손들을 구할 차례입니다.국민 앞에 약속드립니다.깊고 큰 상처 위에 희망을 꽃피우라는 준엄한 명령과,완전히 새로운 나라를 만들라는 그 간절한 염원에 응답하겠습니다.이번 대선에서 누구를 지지했든크게 통합하라는 대통령의 또 다른 의미에 따라,모든 국민을 아우르고 섬기는 ‘모두의 대통령’이 되겠습니다.대한민국은 오늘도 새로운 역사를 쓰고 있습니다.식민지에서 해방된 나라 가운데유일하게 산업화와 민주화에 성공한 나라,세계 10위 경제력에 세계 5위의 막강한 군사력을 자랑하며K-컬처로 세계문화를 선도하는 나라.이 자랑스러운 동방의 한 나라가 이제는,맨손의 응원봉으로 최고 권력자의 군사쿠데타를 진압하는민주주의 세계사의 새 장을 열고 있습니다.대한민국의 이 위대한 여정을대한국민의 이 위대한 역량을전 세계인이 경이로움으로 지켜보고 있습니다.오색 빛 혁명, K-민주주의는위기에 처한 민주주의의 새 활로를 찾는 세계인들에게뚜렷한 모범이 되었습니다.사랑하는 국민 여러분,우리는 지금 대전환의 분기점에 서 있습니다.낡은 질서가 퇴조하고 새 질서, 문명사적 대전환이 진행 중입니다.지금까지 겪어보지 못한 초과학기술 신문명시대,눈 깜빡할 새 페이지가 넘어가는인공지능 무한경쟁 시대가 열렸습니다.기후위기가 인류를 위협하고, 산업 대전환을 압박합니다.보호주의 확대와 공급망 재편 등 급격한 국제질서 변화는우리의 생존을 위협합니다.변화에 뒤처져 끌려갈 것이 아니라변화를 주도하며 앞서가면 무한한 기회를 누릴 수 있습니다.그러나 안타깝게도,이 중차대한 시기에 우리는민생, 경제, 외교, 안보, 민주주의 모든 영역에서엉킨 실타래처럼 겹겹이 쌓인 복합 위기에 직면했습니다.대한민국의 현재와 미래가 동시에 위협받고 있습니다.지친 국민의 삶을 구하고 민주주의와 평화를 복구하는 일,성장을 회복하고 무너진 국격을 바로 세우는 일에는짐작조차 힘들 땀과 눈물, 인내가 필요할 것입니다.그러나 그늘진 담장 밑에서도기필코 해를 찾아 피어나는 6월의 장미처럼,우리 국민은 혼돈과 절망 속에서도 나아갈 방향을 찾았습니다.주권자 국민의 뜻을 침로로 삼아험산을 넘고 가시덤불을 헤치고서라도 전진하겠습니다.민생회복과 경제 살리기부터 시작하겠습니다.불황과 일전을 치르는 각오로 비상경제대응TF를 바로 가동하겠습니다.국가 재정을 마중물로 삼아 경제의 선순환을 되살리겠습니다.이제 출범하는 민주당정권 이재명정부는정의로운 통합정부, 유연한 실용정부가 될 것입니다.통합은 유능의 지표이며, 분열은 무능의 결과입니다.국민 삶을 바꿀 실력도 의지도 없는 정치세력만이권력유지를 위해 국민을 편 가르고 혐오를 심습니다.분열의 정치를 끝낸 대통령이 되겠습니다.국민통합을 동력으로 삼아 위기를 극복하겠습니다.민생, 경제, 안보, 평화, 민주주의 등내란으로 무너지고 잃어버린 것들을 회복하고,지속적으로 성장 발전하는 사회를 만들겠습니다.국민이 맡긴 총칼로 국민주권을 빼앗는 내란은,이제 다시는 재발해선 안 됩니다.철저한 진상규명으로 합당한 책임을 묻고,재발방지책을 확고히 마련하겠습니다.공존과 통합의 가치 위에 소통과 대화를 복원하고,양보하고 타협하는 정치를 되살리겠습니다.낡은 이념은 이제 역사의 박물관으로 보냅시다.이제부터 진보의 문제란 없습니다.이제부터 보수의 문제도 없습니다.오직 국민의 문제, 대한민국의 문제만 있을 뿐입니다.박정희 정책도, 김대중 정책도,필요하고 유용하면 구별 없이 쓰겠습니다.이재명정부는 실용적 시장주의 정부가 될 것입니다.통제하고 관리하는 정부가 아니라지원하고 격려하는 정부가 되겠습니다.창의적이고 능동적인 기업 활동을 보장하기 위해규제는 네거티브 중심으로 변경하겠습니다.기업인들이 자유롭게 창업하고 성장하며세계시장에서 경쟁할 수 있도록 든든하게 뒷받침하겠습니다.국민의 생명과 안전, 노동자의 정당한 권리를 위협하고,부당하게 약자를 억압하며,주가조작 같은 불공정거래로 시장 질서를 위협하는 등,규칙을 어겨 이익을 얻고규칙을 지켜 피해를 입는 것은 결코 허용하지 않겠습니다.모든 국민의 기본적 삶의 조건이 보장되는 나라,두터운 사회안전매트로 위험한 도전이 가능한 나라여야혁신도 새로운 성장도 가능합니다.개인도, 국가도 성장해야 나눌 수 있습니다.국익 중심의 실용외교를 통해글로벌 경제·안보환경 대전환의 위기를국익 극대화의 기회로 만들겠습니다.굳건한 한미동맹을 토대로 한미일 협력을 다지고,주변국 관계도 국익과 실용의 관점에서 접근하겠습니다.외교의 지평을 넓히고, 국제적 위상을 높여대한민국 경제영토를 확장해나가겠습니다존경하는 국민 여러분,위대한 빛의 혁명은 내란종식을 넘어 빛나는 새 나라를 세우라고 명령합니다.희망의 새 나라를 위한 국민의 명령을 준엄히 받들겠습니다.첫째, 명실상부한 ‘국민이 주인인 나라’를 만들겠습니다.대한민국은 민주공화국이고, 주권은 대한국민에게 있습니다.언제 어디서나 국민과 소통하며국민의 주권의지가 일상적으로 국정에 반영되는진정한 민주공화국을 만들겠습니다.빛의 광장에 모인 사회대개혁 과제들을 흔들림 없이 추진하겠습니다.둘째, 다시 힘차게 성장 발전하는 나라를 만들겠습니다.기회와 자원의 불평등이 심화되고,격차와 양극화가 성장을 가로막는 악순환이 지속되고 있습니다.저성장으로 기회가 줄어드니,함께 사는 경쟁 대신네가 죽어야 내가 사는 전쟁만 남았습니다.극한경쟁에 내몰린 청년들이 남녀를 갈라 싸우는 지경이 되었습니다.경쟁 탈락이 곧 죽음인 불평등 사회가갈라치기 정치를 만나 사회존속을 위협하는 극단주의를 낳았습니다.새로운 성장동력을 만들고, 성장의 기회와 결과를 함께 나누는 공정성장이 더 나은 세상의 문을 열 것입니다.가난해도 논밭 팔아가며 자식들 공부시킨 부모 세대의 노력이 지금의 대한민국을 만든 것처럼,정부가 나서 다가올 미래를 준비하고 지원하며 투자하겠습니다.AI, 반도체 등 첨단 기술 산업에 대한 대대적 투자와 지원으로미래를 주도하는 산업 강국으로 도약하겠습니다.기후위기 대응이라는 세계적 흐름에 따라재생에너지 중심사회로 조속히 전환하겠습니다.에너지 수입 대체, RE100 대비 등 기업 경쟁력 강화에 더하여,촘촘한 에너지고속도로 건설로 전국 어디서나 재생에너지를 생산할 수 있게 해 소멸위기 지방을 살리겠습니다.셋째, 모두 함께 잘 사는 나라를 만들겠습니다.자원이 부족했던 대한민국은특정한 지역, 기업, 계층에 몰아 투자하는 불균형발전전략으로세계 10위 경제대국으로 압축 성장 했습니다.그러나 이제는불균형성장전략이 한계를 드러내고,불평등에 따른 양극화가 성장을 가로막게 되었습니다.이제 지속적 성장을 위해서는성장발전전략을 대전환해야 합니다.균형발전, 공정성장 전략, 공정사회로 나아가야 합니다.수도권 집중을 벗어나 국토균형발전을 지향하고,대ㆍ중ㆍ소ㆍ벤처기업과 스타트업이 유기적으로 협력하는 산업생태계를 만들고,특권적 지위와 특혜가 사라진 공정사회로 전환해야 합니다.성장의 기회와 과실을 고루 나누는 것이 지속성장의 길입니다.성장과 분배는 모순관계가 아닌 보완관계인 것처럼,기업 발전과 노동존중은 얼마든지 양립할 수 있습니다.넷째, 문화가 꽃피는 나라를 만들겠습니다.“오직 한없이 가지고 싶은 것은 높은 문화의 힘이다.”백범 김구선생의 꿈이 이제 현실이 되어 가고 있습니다.K-팝부터 K-드라마, K-무비, K-뷰티에 K-푸드까지,한국문화가 세계를 사로잡고 있습니다.문화가 곧 경제이고, 문화가 국제 경쟁력입니다.한국문화의 국제적 열풍을문화산업 발전과 좋은 일자리로 연결시켜야 합니다.대한민국의 문화산업을 더 크게 키우겠습니다.적극적인 문화 예술지원으로콘텐츠의 세계 표준을 다시 쓸 문화강국,글로벌 소프트파워 5대 강국으로 도약하겠습니다.다섯째, 안전하고 평화로운 나라를 만들겠습니다.안전과 평화는 국민 행복의 대전제입니다.안전이 밥이고, 평화가 경제입니다.세월호, 이태원 참사, 오송지하차도 참사 등 사회적 참사의 진상을 명확히 규명하고,국민의 생명과 재산이 위협받지 않는 안전사회를 건설하겠습니다.분단과 전쟁의 상처를 치유하고 평화 번영의 미래를 설계하겠습니다.아무리 비싼 평화도 전쟁보다 낫습니다.싸워서 이기는 것보다, 싸우지 않고 이기는 것이 낫고,싸울 필요 없는 평화가 가장 확실한 안보입니다.북한 GDP의 2배에 달하는 국방비와 세계 5위 군사력에,한미군사동맹에 기반한 강력한 억지력으로북핵과 군사도발에 대비하되,북한과의 소통 창구를 열고 대화 협력을 통해한반도평화를 구축하겠습니다.불법계엄으로 실추된 군의 명예와 국민신뢰를 회복하고,다시는 군이 정치에 동원되지 않도록 하겠습니다.사랑하고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생사를 넘나드는 숱한 고비에도오직 국민에 대한 믿음을 부여잡고국민께서 이끌어주신 길을 따라 여기까지 왔습니다.이제 국민께서 부여한 사명을 따라 희망을 찾아가겠습니다.우리 국민은 하나일 때 강했고,국민이 단합하면 어떤 역경이든 이겨냈습니다.일제의 폭압에 3.1운동으로 맞서며대한민국 임시정부를 수립했고,분단의 아픔과 전쟁의 폐허 위에서 세계가 놀랄 산업화를 이뤄냈습니다.엄혹한 독재에 맞서 민주주의를 쟁취했고,세계사에 없는 두 번의 아름다운 무혈혁명으로 국민주권을 되찾았습니다.우리 국민의 이 위대한 역량이라면, 극복하지 못할 위기는 없습니다.높은 문화의 힘으로 세계를 선도하는 나라,앞선 기술력으로 변화를 주도하는 나라,모범적 민주주의로 세계의 귀감이 되는 대한민국.우리 대한민국이 하면 세계의 표준이 될 것입니다.존경하는 국민여러분.회복도 성장도 결국은이 땅의 주인인 국민의 행복을 위한 것입니다.모든 국가역량이 국민을 위해 온전히 쓰여지는 진정한 민주공화국을 만듭시다.작은 차이를 넘어 서로를 인정하고 존중하며,국민이 주인인 나라,국민이 행복한 나라,진짜 대한민국을 향해 함께 나아갑시다.국가권력을 동원한 내란에 저항하고,아름다운 빛으로 희망세상을 열어가는 국민 여러분이 이 역사적 대장정의 주역입니다.대한민국 주권자의 충직한 일꾼으로서,5200만 국민의 삶과 국가의 미래를 위탁받은 대리인으로서21대 대한민국 대통령에게 주어진 책임을 충실히 이행하겠습니다,고맙습니다. -
05-28 17:19
이재명 43.6% vs 김문수 42.7%… 초박빙 승부
이재명 43.6% vs 김문수 42.7%… 초박빙 승부 여론조사 공표 금지 직전 발표된 조사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와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가 오차범위 내 초접전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론조사공정이 데일리안 의뢰로 지난 26~27일 전국 유권자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신뢰수준 95%, 표본오차 ±3.1%p)에서 이 후보는 43.6%, 김 후보는 42.7%를 기록했다. 두 후보 간 격차는 0.9%p로 오차범위 내다. 이준석 개혁신당 후보는 8.8%, 권영국 민주노동당 후보는 1.8%였다. 지역별로는 이 후보가 수도권(서울 42.4%, 인천·경기 46.7%)과 호남(60.2%)에서 우세를 보였고, 김 후보는 충청(48.2%), TK(59.2%), PK(43.9%) 등 전통적 보수 강세 지역에서 앞섰다. 이준석 후보는 서울에서 13.1%의 지지를 받아 눈길을 끌었다.
투데이 HOT 이슈
- 김선교 의원, 국민의힘 경기도당위원장 출마 공식 선언
- 김선교 의원, 국민의힘 경기도당위원장 출마 공식 선언… “이기는 경기도 만들겠다” 국민의힘 김선교 국회의원(여주시·양평군)이 7월 9일 경기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민의힘 경기도당위원장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김 의원은 이번 출마를 통해 “패배와 실패에서 교훈을 얻어, 쇄신과 혁신으로 이기는 경기도를 만들겠다”고 강한 의지를 밝혔다. 김 의원은 “경기도에서 나고 자라 9급 공무원으로 공직을 시작했으며, 양평군수 3선과 국회의원 2선을 지내는 동안 단 한 번도 선거에서 패한 적 없는 무패의 정치인”이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이어 “그간의 성과는 모두 현장을 중심에 둔 정치 철학의 결과”라며 현장 중심의 실천 정치가 자신의 강점임을 강조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국민의힘 소속 경기도의회 다수 의원들이 동참해 김 의원에 대한 공개 지지를 선언했다. 김정호 도의원(광명1)은 “김선교 의원은 겸손한 소통과 실천으로 우리 당의 재신뢰 회복을 이끌 적임자”라고 평가하며 지지 의사를 밝혔다. 김 의원은 기자회견에서 내년 지방선거 승리를 위해 ▲2040 청년 인재 및 정치 신인 육성 ▲당협별 정례 간담회 ▲도의원 및 시군의원과의 유기적 협력 등 구체적인 쇄신 방안을 제시했다. “도민이 체감하는 민생 변화를 이끌 실천형 인물들과 함께 필승 전략을 마련하겠다”고도 덧붙였다. 이어 “입법부, 행정부, 사법부를 장악한 현 정권의 독주를 견제하고, 국민의힘이 대안을 제시할 수 있도록 도당이 중심이 되겠다”며, “현장 중심, 실천 중심의 정치로 도민에게 희망과 변화를 선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민의힘 경기도당은 이날 오전 제1차 선거관리위원회 회의를 열고 도당위원장 선거 절차에 착수했다. 후보 등록은 7월 10일 하루 동안 진행되며, 2인 이상 등록 시 7월 16일 모바일 투표와 정견 발표를 거쳐 당선자를 확정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