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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평면사무소 직원 7억1900만원 공금횡령 구속
- 양평군 지평면사무소 공금 횡령 사건: 7억 1,900만 원 횡령 및 전기료 1억 2,000만 원 미납 [양평=본지] 양평군 지평면사무소에서 발생한 공금 횡령 사건이 지역 사회에 큰 충격을 주고 있다. 이번 사건은 지평면사무소 회계 담당 공무원이 7억 1,900만 원에 달하는 공금을 횡령한 사실이 드러난 데 이어, 전기료 1억 2,000만 원을 미납한 것으로 확인되며 논란이 확대되고 있다. 양평군에 따르면, 이번 사건은 지난 11월 6일 도급업체로부터 공사대금 지연에 대한 민원이 접수되면서 감사가 시작됐다. 감사 담당관은 7일 현장 감사를 실시했으며, 13일 피의자의 자백 진술을 확보했다. 이후 11월 20일 1차 사법 고발이 이루어졌고, 25일 수사 개시와 함께 피의자가 직위 해제됐다. 29일에는 피의자가 구속 수감되었으며, 2차 고발이 이어졌다. 횡령 건수는 총 63건으로, 1차 고발에서 51건, 2차 고발에서 12건이 포함되었다. 피해 업체는 모두 양평군에 소재한 9개 업체로 확인되었다. 양평군은 이번 사건에 대해 책임을 통감하며 재발 방지를 위한 대책을 마련 중이다. 군 관계자는 “피의자에게 구상권을 청구할 예정이며, 현재 사건은 경찰 수사 중이므로 추가적인 답변은 어렵다”고 전했다. 또한, 양평군은 12월 5일 6급 이상 공무원을 대상으로 한 회계 및 청렴 교육을 전진선 양평군수 주재로 실시할 계획이다. 각 읍·면장과 회계 담당자들에게도 철저한 관리 감독을 당부하며 유사 사건의 재발 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겠다는 입장이다. 피의자의 부모는 피해 금액에 대해 적극적으로 변상할 계획임을 밝혔으며, 부족한 금액은 양평군과 협의하여 군민 피해가 없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피해 금액의 일부는 복구될 가능성이 있다. 경기도는 지평면 전·현직 면장과 부면장을 포함한 관계자들에 대해 관리 소홀 책임을 물어 징계할 예정이다. 징계 수위는 견책, 감봉, 정직 등으로 예상된다. 공무원의 공금 횡령은 업무상 횡령죄로 형법 제356조에 따라 10년 이하의 징역 또는 3,000만 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해질 수 있다. 횡령 금액이 5억 원 이상일 경우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이 적용되어 3년 이상의 유기징역에 처해지며, 50억 원 이상일 경우 무기징역도 가능하다. 이번 사건은 공공 자금 관리 체계의 투명성과 공무원의 윤리 의식 강화를 요구하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양평군은 체계적인 관리 시스템 개선과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공직 신뢰 회복을 위해 노력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지주연 양평군 부군수는 “이번 사건으로 군민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며 “철저한 대책을 마련해 재발 방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사건이 향후 공공 행정 투명성 제고와 공무원 청렴성 강화의 전환점이 될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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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평군자원봉사자의 날 기념식, 성황리 개최
- 양평군자원봉사자의 날 기념식, 성황리 개최 양평군종합자원봉사센터는 지난달 28일 물맑은양평체육관에서 ‘2024 양평군자원봉사자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한해 동안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적으로 봉사해 온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하고, 이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기 위해 ‘당신의 하루, 세상의 희망’을 주제로 열렸다. 이날 기념식은 폭설임에도 자원봉사자분들과 기관·단체장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변검 공연으로 시작을 알렸으며, 본 행사에서는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한 우수 자원봉사자와 수요처 담당자 표창을 수여해 그 공로를 치하했다. 또한,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경품 추첨도 진행됐다. 기념식을 축하하며 이종훈 센터장은 “자원봉사자들의 따뜻한 나눔과 헌신이 지역사회를 더욱 풍요롭게 만들고 있다”며, “이번 행사가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고 올해의 노고를 치하하는 계기가 되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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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도, 세금 탈루·체납자 은닉재산 제보하면 최대 1억 원 지급
- 경기도, 세금 탈루·체납자 은닉재산 제보하면 최대 1억 원 지급 경기도, ‘지방세 탈루 세액 및 체납자 은닉재산 신고포상제’ 운영. 포상금 최대 1억 조세 정의 실현을 위해 도민들의 많은 관심과 제보 요청 경기도가 과세 사각지대 탈세 행위 근절을 위해 ‘도민 참여 지방세 탈루 세액 및 체납자 은닉재산 신고포상제’를 운영하고 제보자에게 포상금 최대 1억 원을 지급한다. 민간인 신고포상금 지급 대상은 ▲지방세 탈루 세액 및 부당 환급·감면세액 산정에 중요한 자료를 제공한 사람 ▲체납자의 은닉재산을 신고한 사람 ▲숨은 세원 발굴에 기여한 사람이다. 앞서 도는 지난해 지방세 탈루에 대한 정보를 제보한 시민에게 약 1백만 원의 포상금을 지급한 바 있다. 탈루세금․은닉재산 신고는 과세물건 납세지 관할 시군 세무부서 및 위택스(wetax.go.kr)를 통해 가능하며, 제보할 때는 세금탈루나 체납자의 은닉재산을 확인할 수 있는 회계서류와 관련 장부, 매매계약서 등 구체적인 자료를 첨부해야 한다. 도는 제보된 내용을 바탕으로 조사를 실시하고, 제보 및 조사 결과에 따라 탈루 세액 추징과 체납액을 징수한 경우 지방세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제보자에게 포상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포상금 지급률은 탈루세액 및 징수금액의 5~15%로, 최대 포상금 지급액은 1억 원이다. 노승호 경기도 조세정의과장은 “고액 체납자들의 세금탈루와 재산 은닉 수법이 점점 교묘해지고 있어 제보의 중요성이 점점 커지고 있다”며 “신고자의 신원은 비밀보장이 되는 만큼 조세 정의 실현을 위한 도민들의 많은 관심과 제보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는 고액·상습 체납자 명단을 공개해 납세의무 이행을 유도하는 등 다양한 징수기법을 활용하고 있으며, 탈루 세원 발굴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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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선교국회의원,식자재 유통산업법적 근거와 제도적 시스템 마련돼야
- 김선교국회의원,식자재 유통산업법적 근거와 제도적 시스템 마련돼야 “ 빠르게 성장하는 식자재 유통산업의 발전을 뒷받침할 법적 근거와 제도적 시스템 마련돼야 !” 김선교 국회의원 ( 국민의힘 , 경기 여주시 · 양평군 ) 은 12 월 2 일 ( 월 ) 국회에서「 국내 식자재유통산업의 선진화 정책 방안 토론회 」 를 주최했다 . 공동 주관으로는 ( 사 ) 한국식자재유통협회 ( 회장 양송화 ) 와 식품외식경제 ( 대표 박형희 ) 가 맡았다 . 이번 토론회는 식자재 유통시장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제고하고 관련 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며 ,식자재유통산업의 선진화 정책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개최되었다 . 이번 토론회의 주제발표는 3 가지 주제로 ▲ 국내 식자재유통산업 주요 현안 및 선진 사례 ( 박상천 동원홈푸드 외식식재사업부 상무 ),▲ 식자재유통산업 관련 법 , 제도 안전관리 현황 및 현안 소개 ( 김영준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식품공학과 교수 ), ▲ 식자재유통 선진화 및 필요방안 제언 ( 최지현 前 농촌경제연구원 부원장 ) 에 관한 발제가 순차적으로 진행됐다 . 이어서 진행된 종합토론은 분야별 식품유통분야 전문가와 정부측 관계자가 참여했다 . 토론회를 주최한 김선교 의원은 “ 국민들의 안전한 먹거리 문제는 식자재 유통시스템과 밀접할 수 밖에 없는 만큼 , 빠르게 변화하는 식자재 유통 환경의 발전적 변화를 이끌 수 있는 토대가 중요하다 ” 이라면서 ,“ 식자재유통산업의 구조적 문제를 개선하고 , 국민에게는 더 안전하고 질 높은 식자재를 제공하며 기업에는 새로운 성장 동력을 제공할 수 있도록 법적 근거와 제도적 시스템 구축이 필요하다 ” 고 강조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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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진선군수 시정연설
- 양평군군의회(의장 황선호) 제306회 제2차 정례회 개최 양평군군의회(의장 황선호) 제306회 제2차 정례회가 2일 개회하고 12월 17일까지 22일간의 회기일정에 들어갔다. , 양평군의회는 12월 2일부터 19일까지 18일간 제306회 제2차 정례회를 개최하여 예산안 심의 등 본격적인 안건 심사와 군정에 대한 질문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전진선군수 시정연설 사랑하고 존경하는 12만 9천여 양평군민 여러분! 양평군의회 황선호 의장님과 오혜자 부의장님을 비롯한 의원님 여러분! 2024년도는 기록적 폭염과 폭설 등 자연재해로 인한 심각한 기후위기의 경고와, 소비가 감축되어 시장경제가 위축되는 등 모두가 힘든 시기를 겪었습니다. 하지만 우리군은 인구 증가와 파리올림픽에서 국위를 선양한 유도부의 김민종, 김원진 선수의 선전과 종합운동장에서 K3 양평 FC를 뜨겁게 응원하며 파이팅과 열정을 나누었던 활기찬 한 해였습니다. 올 한해도 군정에 변함없는 격려와 지지를 보내주신 군민 여러분과 의원님 여러분께 존경과 감사의 말씀을 올립니다. 제2차 정례회를 맞아 예산안과 군정방향에 대해 설명하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합니다. 먼저 금년도 주요성과를 말씀드리겠습니다. 우리군은 인구 소멸 위기 속에서도 전국의 지자체가 부러워하는 인구증가로 기초 군 단위 인구수 1위를 차지하며 13만 양평시대를 맞이할 채비를 갖추었습니다. 「매력양평 군수」와 「읍·면 소통사랑방」, 「찾아가는 양평살이 설명회」등을 통해 군민의 군정참여와 소통의 기회를 확대하였습니다. 세미원 배다리 재개통과 두물머리 음악제 개최로 국가정원으로 향하는 교두보를 열었으며 양평도서관과 노인복지관을 개관하여 매력이 넘치는 복합 문화·복지공간을 완성하였습니다. 신청사 건립기금 34억을 적립하여 우리군 청사 건립을 위한 기틀을 만들었습니다. 양평역 중심의 대중교통 환승시설 구축과 시내버스 노선 개편, 주차장 확충으로 시내 교통혼잡을 개선했습니다. 전국 군 단위 최초 환경교육도시로 선정되어 매력양평 환경도시로 비상하는 발판을 마련했습니다. 우리군 균형발전을 위해 경기도 예산 400억을 확보하여, 동부지역 채움사업을 포함한 7개 사업과 농림부 농촌협약 사업도 잘 추진됩니다. 이 밖에도 여름휴가 만족도 도내 1위 선정, 거주만족도 전국 2위 달성, 보건복지부 지역복지 사업평가 10년 연속 수상, 정보통신 우수사례 대통령 표창, 한국 경제를 빛낸 리더십 경영부분 대상 수상 등의 대외적인 성과를 거뒀습니다. 이러한 성과는 군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군정참여와 민선8기에 대한 신뢰 덕분에 가능한 일이었다고 생각됩니다. 다시한번 군민여러분과 의원님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다음은 2025년 예산안을 설명드리겠습니다. 우리군의 2025년도 예산안 총액은 9,067억원으로 금년 본예산 대비 2.45%인 228억원이 감소했습니다만 일반회계는 24년대비 7.21%인 532억원이 증가한 7,909억원으로 편성하였습니다. 특별회계는 금년도 예산에 내년도 예산까지 확보하여 지표상으로는 금년대비 39.63%인 760억원이 감소한 1,158억원으로 편성하였습니다. 재정자립도는 17.32%로 0.14% 소폭 하락하고, 재정자주도는 59.95%로 0.90% 상승하였습니다. 일반회계 주요 세출 예산은 각계 각 층 군민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사회복지」분야에 2,870억원, 「농림해양수산」분야에 973억원, 「환경」분야에 574억원, 「문화및관광」분야에 483억원, 「국토및지역개발」분야에 451억원, 「교통및물류」분야에 324억원을 편성하였습니다. 특히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다수 군민에게 혜택이 주어지는 생활 SOC사업과 사회적 약자와 취약계층의 안정적인 생활여건을 위한 복지 실현에 중점을 두었고 군민의 화합과 지역의 활력을 위해 읍·면 단위의 행사·축제에 예산을 배정했습니다. 2025년은 지난 2년간 준비한 민선8기 군정비전과 전략사업의 성과가 가시화되는 시기입니다. 「매력양평, 행복한 양평」을 위해 안전, 환경, 관광, 건강을 우리군 키워드로 선정하고 군정을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첫째, 누구나 안전한 「안전도시」 양평 입니다. 경제안전국을 신설하여 각종 재난 재해 발생에 따른 관리체계를 확립하고 국가와 지자체의 책무인 군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겠습니다. 빈번해진 자연재난과 감염병 관련 보건의료 재난에 선제적이고 효율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재난안전대책본부 운영을 철저히 하겠습니다. 양평군 지역안전관리 TF를 구성하여 건축물, 공사현장, 사업장 등 안전 취약지역 및 시설에 대한 종합적인 안전점검과 사전진단을 이행하고 각종 재난으로부터 군민의 생활안전지원을 위해 ‘양평군민안전보험’을 지속 운영합니다. CCTV, 가로등을 확대 설치하고 범죄예방 환경디자인(CPTED)을 통한 골목길 환경을 개선하여 여성과 사회적 약자가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주거환경을 조성하겠습니다. 도로의 취약구간과 보호구역에 안전시설을 확충하고 스마트 승강장 및 교통시설을 확대 설치하는 등 안전한 스마트 도시 기반을 구축하겠습니다. 또한 안전하고 편리한 교통망을 위한 고속도로, 국도, 광역도로망·철도망 추진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군도 및 농어촌도로와 도시계획도로, 회전교차로 등, 도로보행환경을 개선하여 교통 안전 문제도 신속히 해결해 나가겠습니다. 경찰서와 소방서, 군부대, 자율방범대, 의용소방대 등 민·관·군과 안전협력을 강화하고 양평군 안전도시 5개년 종합계획을 수립하여 국제안전도시 공인 인증을 준비하겠습니다. 둘째, 모두가 살기좋은 「환경도시」 양평입니다. 환경교육국 신설로 시대변화에 맞는 환경교육을 강화하여 기후위기 적응과 탄소중립을 선도하는 ‘환경도시 양평’을 실현하겠습니다. 탄소중립과 녹색성장을 위한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기후위기 적응 및 온실가스 감축 인지예산을 도입·운영하여 탄소중립 실현의 기반을 다지겠습니다. 현장체감형 자원순환 교육과 수풀로, 생태학습선 등 지역의 환경자원을 연계한 세대별 맞춤 생태감수성 교육을 통해 일상생활에 스며드는 대한민국 최고의 환경교육을 추진하겠습니다. 자전거 특구인 양평에서 관내 초등학교 4학년 자전거 교육을 실시하여 어려서부터 환경에 대한 인식을 고취시켜 나가겠습니다. 1회 용품 없는 양평을 만들기 위하여 용담리 특화지구 운영, 행사·축제, 장례식장, 음식점 등에 다회용기를 보급하고 탄소중립 지원센터의 추진과 다회용품 세척시설 신축, 생활자원 회수센터를 확대하여 자원의 순환과 탄소중립을 실천하겠습니다. 또한, 깨끗한 대기환경을 위해 무공해차 보급사업과 전기자동차 충전 인프라 확충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습니다. 기후환경 변화에도 지속가능한 친환경 농업 시설과 환경을 개선하고, 생산지원을 강화하는 친환경의 중심‘미래 농업도시 양평’을 만들겠습니다. 신재생에너지 보급 기반을 다지기 위해 농업과 소득 창출이 가능한 친환경 농촌형 태양광사업도 적극 추진하겠습니다. 친환경 농업 특구인 우리군에서 『2025년 친환경농업인 전국대회』를 개최하여 환경정책과 먹거리가 조화를 이루는 환경도시의 위상을 드높이겠습니다. 셋째, 모든 지역이 여행지인 「관광도시」 양평입니다. 그동안 잘 보존된 양평의 자연·문화·예술자원을 활용하여 누구나 심플하게 찾을 수 있는 양평을 만들겠습니다. ‘양평군 관광문화벨트 사업’을 더 새롭게 조성하여 서부권에서는 세미원 시설 개선과 진출입로를 확장하고 두물머리 생태학습장, 가정천과 함께 수도권 최초 기후정원인 국가 정원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거북섬을 대심리 수풀로와 연계하여 한강 주변의 자연과 문화, 역사를 체험하고 탐방할 수 있는 생태문화 탐방로를 준비하여 새로운 물소리길 구간을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중부권에는 체류형 관광을 위한 걷고싶은 양근천 조성사업과 갈산공원과 양근강변길을 잇는 특화거리를 조성하고 물안개 공원과 양강섬, 떠드렁섬을 연결한 출렁다리를 설치하여 야간 조명과 함께 양평의 아름다운 낮과 밤을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동부권역은 용문산 관광지에 인도와 진입로를 확장하고 구둔역 관광자원화 사업 및 지평면 국제평화공원과 양평역사박물관을 연차적으로 조성하고 장기적으로 용문산 케이블카를 유치하여 볼거리, 즐길거리를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고향사랑기부제 1호사업으로 추진중인 추읍산을 진달래와 산수유가 가득한 꽃동산으로 가꾸어 미래세대에게 물려주겠습니다. 이러한 관광을 활성화하여 내년 1월 1일부터 시행되는 ‘양평사랑상품권’을 통해 양평물맑은시장 등 전통시장과 소상공인들의 어려운 지역경제를 살리겠습니다. 넷째, 모두가 행복한 「건강도시」 양평입니다. 우선 건강한 체력을 만들기 위한 체육시설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각 읍·면에 잘 갖추어진 체육시설을 보수·유지하고 종합체육센터와 각 읍·면에 추진중인 파크골프장 및 축구장을 신설하고 물소리길, 맨발걷기길, 황톳길과 데크길을 만들어 군민이라면 생활체육 한 종목에 반드시 참여하는 캠페인을 실시하여 군민의 체력을 튼튼히 하도록 하겠습니다. 건강한 먹거리를 만들어 내겠습니다. 친환경 농산물 생산을 확대하고 건강맛집, 장수음식점, 모범음식점, 착한가격업소 등 지역 내 맛집을 적극 지원하고 양평의 밀생산 확대로 제과·제빵 등 새로운 메뉴를 발굴하여 군민 건강을 선도하겠습니다. 군민의 보건의료에 앞장서겠습니다. 코로나-19와 같은 신종 감염병의 예방과 확산을 방지하고 건강증진 사업을 확대하여 군민의 건강권을 확보하며 보건지소, 보건진료소를 통하여 최일선에서 군민 건강을 지켜내겠습니다. 군민 복지를 통해 건강한 도시를 이루겠습니다. 아이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는 돌봄환경을 만들고 청소년들의 미래역량 강화를 위한 맞춤 프로그램개발과 어르신의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지원하고 취약계층 어르신과 장애인의 권익신장 등 촘촘한 복지환경을 만들어가겠습니다. 이 밖에도 종합장사시설의 추진과 보훈가족의 예우와 지원을 계속 이어가겠습니다. 존경하는 황선호 의장님과 오혜자 부의장님을 비롯한 의원님 여러분! 이번 양평군의회에 제출한 『2025년 예산안』은 어려운 재정여건 속에서도 그동안 군민들과 실시한 읍·면 소통한마당, 마을 소통사랑방, 양평살이 설명회, 사통팔달 간담회 등 현장의 목소리를 담아 편성하였습니다. 이러한 예산안이 원안 가결될 수 있도록 의원님들의 깊은 관심과 협조를 당부드리며 편성해주시는 예산은 군민의 행복실현을 위해 쓰도록 하겠습니다. 존경하는 12만 9천여 군민여러분, 저는 군민만을 생각하며 치우침 없이 중용(中庸)의 도(道)를 마음에 담고 주어진 책임을 다하겠습니다. 또한, 진심진력(盡心盡力)의 마음으로 군정에 온 마음과 온 힘을 다하겠습니다. 연말연시 잘 마무리 하시고 다가오는 을사년 새해에도 군민 여러분과 의원님 여러분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늘 가득하시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2024. 12. 2. 양평군수 전 진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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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평군군의회(의장 황선호) 제306회 제2차 정례회 개최
- 양평군의회, 제306회 양평군의회 제2차 정례회 개회 - 18일간, 군정질문·2025년도 기금과 예산안 심의 등 양평군의회(의장 황선호)는 12월 2일 제2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19일까지 제306회 제2차 정례회 일정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이번 제2차 정례회에서는 9,067억 원 규모의 2025년도 본예산안을 비롯해 2025년 기금운용 계획, 조례 제·개정안, 동의안, 보고의 건 등 총 41건의 안건을 심의한다. 또한, 군정 전반에 대한 군의원들의 군정질문이 예정돼 있다. 송진욱 의원의 “한강수계기금 주민지원사업비 감액에 대한 대응” 촉구에 대한 5분 자유발언으로 시작된 이번 정례회 주요 일정은 △제1차 본회의(12월 2일) △제1~2차 조례등심사특별위원회(12월 3~4일) △제1차 예산결산특별위원회(12월 5일) △제2차 본회의(12월 6일) △제2~6차 예산결산특별위원회(12월 9~13일) △제3~5차 본회의(12월 16~18일)에서 군정질문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어, 12월 19일에는 제6차 본회의를 열고 조례안과 본예산안 등을 최종 의결하면서 이번 정례회를 마무리한다. 황선호 의장은 개회사에서 “이번 정례회는 각종 안건에 대한 심의와, 앞으로 군정이 나아갈 방향에 대하여 질문할 것이다”라며, “의회는 많은 군민이 고른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안건심의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며, 집행부는 군민이 공감하고, 알권리가 충족될 수 있도록 책임 있는 자세로 성실히 임해 주기를 당부드린다”고 강조했다. 양평군의회는 " 제306회 제2차 정례회를 앞두고 사전 정책 논의와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의원 발의 조례안 8건과 집행부 상정 안건 10건 등 총 18개의 안건을 검토했다"고 밝혔다. 지난 협의회에서 ▲경기도 제3차 지역균형발전사업 ▲2025년 행정기구 개편 계획 2025년도 정기분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양평군 치매안심센터의 직영 전환추진 등 주요 현안에 대해 심도있는 논의가 진행됐다. 특히 집행부의 정책추진 방향과 세부적인 사업설명에 대해 논의하며 상호 협력방안을 모색했다. 송진욱 군의원 5분 자유발언 한강수계기금 주민사업비 감액에 대한 대응 존경하는 황선호 의장님! 그리고 동료 의원 여러분. 양평군의 발전을 위해 불철주야 노력하시는 전진선 군수님과 공직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양평군의회 의원 송진욱입니다. 우리 양평군은 아름다운 자연환경이 자랑스런 고장입니다. 노을이 지는 남한강은 넋을 놓고 바라보게 하는 매력이 있고 주변을 둘러싼 산들은 사랑스럽기까지 합니다. 하지만 가끔은 이런 아름다운 자연이 원망스러울 때도 있습니다. 이 아름다움을 유지하기 위해서 우리 양평군이 지고 나가야 하는 의무들을 생각할 때입니다. 수도권 약 2,600만명의 시민들에게 제공되는 팔당식수원을 위해 우리 양평군은 수많은 각종 규제들에 묶여 있습니다. 상수원보호구역, 수변구역, 수질보전 특별대책지역 등 양평군의 12개 읍·면 모두가 규제에 묶여 개인의 재산권은 물론이고 군의 발전을 위한 정책 하나도 쉽게 해 나갈 수가 없습니다. 게다가 이 규제들은 하나만 있는 것이 아니고 중첩으로 우리 양평군을 옭아매고 있습니다. 상수원보호구역으로 26 제곱킬로미터 수변구역이 33 제곱킬로미터 수질보전 특별대책지역으로 592 제곱킬로미터 이니 약 651 제곱킬로미터가 상수원 보호를 위한 규제의 대상입니다. 양평군의 총면적이 약 877 제곱킬로미터이고 그중 약 72퍼센트가 산지인 상황에서 군민들의 생활터전 전부가 중첩규제의 대상이 되어 있습니다. 이런 중첩된 규제들을 감내하면서 우리 양평군은 군민 모두의 노력으로 발전해 왔습니다. 그런데 얼마 전 한강수계기금이 일방적으로 삭감되었습니다. 한강수계기금은 우리 양평군이 수도권 시민들을 위해 그 피해를 감내하고 있기에 그 피해의 일부에 대한 보상 차원의 비용입니다. 관련된 연구에 따르면 팔당 상수원의 특별대책지역이 받고 있는 규제피해액은 약 170조원에 달한다고 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강수계기금 중 주민지원사업비는 약 890억원 정도 이기에 규제 대상지역이 받고 있는 피해의 극히 일부분에 대한 보상일 뿐입니다. 이런 부분적인 보상마저도 기획재정부에서 일방적으로 삭감한다는 것은 규제피해를 받고 있는 7개 시·군에 대한 폭거입니다. 게다가 주민지원사업비는 그 이해관계가 있는 서울, 인천,경기, 강원, 충북의 5개 시도가 2020년에 모여 한강수계기금 중장기 운용계획을 수립하고 2025년까지 그 사용처가 정해져 있는 비용입니다. 이 기금은 규제피해에 대한 보전을 목적으로 하는 목적세의 성격을 가지고 있기 떄문에 집행률이 저조해서 감액하겠다는 기획재정부의 변명을 이해할 수가 없는 이유입니다. 「한강수계 상수원 수질개선 및 주민지원 등에 관한 법률」 즉, 한강법이 제정된 이후 팔당상수원은 1급수 목표 수질을 달성했지만 2013년 수질오염 총량제 의무 도입 이후에 추진하기로 약속한 특별대책지역 지정고시 폐지와 대규모 계획 개발 허용, 주민지원 규제 개선과 재정지원 확대 등은 이루어지고 있지 않습니다. 중첩된 규제들에 대한 개선 약속도 재정지원에 대한 약속도 지정고시 폐지라는 약속도 지켜지지 않고 있는 현실에서 규제피해에 대한 극히 적은 보상마저도 일방적으로 삭감한다는 기획재정부의 의도가 의심스럽습니다. 이에 본 의원은 양평군을 얽매고 있는 이런 중첩규제에 대해서 현실에 맞는 변화가 이루어져야 할 때라고 생각합니다. 그것은 바로 상수원 보호구역에 대한 조치입니다. 하수처리 기술은 꾸준히 발전해 왔기에 40여년 전과는 다른 현대적인 기술을 적용한 새로운 기준이 마련되어야 할 것입니다. 그로 인해 우리 양평군도 지금과는 다른 현실적인 상황 속에서 지금보다 더 나은 생활환경과 발전을 위한 도약을 준비할 수 있을 것입니다. 수도권 주민들을 위해 양평군을 비롯한 7개 시·군의 일방적인 피해와 인내는 이제 그만 두어야 합니다. 수십년 전의 낡은 규제 속에서 신음하고 있는 군민들에게 변화와 더 나은 미래를 위한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해야 합니다. 한강수계기금에 대한 일방적인 삭감이라는 이번 사태를 기점으로 우리 양평군에 대한 과도하고 불합리한 중첩된 규제들을 벗어버리고 더 나은 미래를 우리 후손들에게 넘겨줄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할 것입니다. 이로 인해 답답한 각종 규제를 벗어버리고 더 나은 미래에 대한 희망을 가질 수 있는 양평군 조성에 한걸음 더 다가갈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이만 자유발언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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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덕평리 소재 K공사 현장 소음으로 일상생활 많은 지장
- 덕평리 소재 K공사 현장 소음으로 일상생활 많은 지장 아파트 건설 공사현장에서 발생하는 소음으로 장기간 민원을 제기하던 시민이 피켓을 들었다. 경기도 양평군 양평읍 덕평리 소재 K공사 현장은 지난 4월에 착공하여 6개월째 토목공사를 시공하는 과정에 중장비와 각종 건설소음으로 인근 주민들과 마찰을 빚어왔으나 해결의 실마리를 찾지 못한 민원인이 해당 관청인 양평군청을 찾아 항의하는 소동이 발생했다. 이 같은 1인 시위를 벌이고 있는 민원인 A씨는 착공이후 지금까지 수차례 소음과 비산먼지 관련 진정서를 제출하는 등 민원을 제기했으나 별다른 개선의 여지가 보이지 않는다며 군청 정문 앞에서 피켓을 들고 담당 공무원의 안일한 처사에 대해 항의를 표한다고 말했다. A씨에 따르면 “처음에는 소음을 줄여달라고 요청했지만 달라진 게 없다.”며“그동안 행정안전부와 양평군청에 총 6번이나 진정서를 제출했으며 공사현장의 사진과 기준치를 초과한 소음측정 사진도 첨부했다.”고 밝혔다. A씨가 제출한 소음측정 사진에는 총 10장으로 평균 소음측정치는 80데시벨을 넘긴 것으로 나타났지만 해당 군청인 양평군청 환경 과에서 현장을 점검하러 올 때면 소음도 줄어들고 단속만 피해가는 것으로 볼 때 군청에서 미리 사전에 연락을 받은 것 같다는 주장이다. 또한 점차 심해지는 소음으로 인해 일상생활에도 많은 지장을 뿐만 아니라 지상 23층 아파트가 완공될 경우 A씨 소유토지의 상당 부분이 그늘에 가려 농사나 기타 어떤 시설물도 지을 수 없는 피해를 볼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A씨에 따르면 “방음벽, 방진막 등 소음과 비산먼지를 차단할 시설물이 열악할 뿐만 아니라 오전 7시 이전 아침과 주말의 공사 등으로 정신적 스트레스가 심각한 실정.”이라며 “향후 이어질 장기간 피해는 예측할수 조차 없다.”고 강조했다. 이 같은 민원에 대해 양평군청 담당공무원은 “공사현장과 사전에 연락을 통한다는 것은 민원인의 추정일 뿐 전혀 그런 사실이 없다.”며“해당 공사현장은 관내에서 가장 큰 공사장으로 평소에도 수시점검을 나가고 있지만 경기도로부터 공식적인 집중관리현장으로 지정받아 철저히 단속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또한 “정문보다 후문 등 예측할 수 없는 시간대를 통해 철저한 관리를 해나갈 예정.“이라며 ”민원인의 주장대로 스마트폰의 앱으로 측정한 사진도 참고하여 표준측정기를 통한 소음측정도 지속적으로 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이 같은 민원인의 주장에 대해 K공사현장 관계자는 ”현재 모든 시공과정에 법적 기준치를 초과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관련법의 규정대로 시공하여 민원인의 불편사항을 해소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해당 현장은 지하4층 지상 23층의 지역 주택조합이 발주를 맡고 K 시공사가 공사의 전반적인 시공 과정을 추진 중이다. 실제현장을 확인 결과 공사현장과 민원인 A 씨가 소유한 토지와의 거리는 불과 수 십 미터에 불과하며 전체 면적 중 비산먼지차단 벽은 부분적으로 설치된 점이 확인됐다. 해당 현장은 오는 2027년 1월 착공예정으로 총 약 3년간 시공될 예정이며 완공 될 경우 A씨 토지의 일부분이 그늘로 덮여 일조권이 침해될 가능성이 매우 높은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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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선교 국회의원 ,대한민국의 정체성 바로 세워야 !”
- 김선교 국회의원 ,대한민국의 정체성을 바로 세워야 !” “ 몽양 여운형 선생의 정치 · 외교적 혜안을 계승하여 급변하는 동북아 정세에 대응하고 대한민국의 정체성을 바로 세워야 !”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김선교 국회의원(국민의힘, 경기 여주시·양평군)은 11월 27일(수) 국회에서「제17회 몽양국제학술심포지엄 ‘동북아 정세와 몽양 여운형의 정치·외교 활동’」을 국회의원 윤호중과 (사)몽양여운형선생기념사업회와 공동주최했다. 몽양기념관(관장 유영표)은 주관, 국가보훈부와 양평군이 후원을 맡았다. 몽양 여운형 선생의 정치적 사상과 외교적 활동을 통해 동북아시아 정세를 재조명한 이번 학술심포지엄에서는 당시 선생이 보여준 정치·외교적 통찰력을 살펴보고 이를 통해 급변하는 한반도 주변 정세의 위기를 함께 인식하며 대한민국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모색하고자 개최되었다. 이번 심포지엄의 주제발표는 4가지 주제로 진행되었다. ▲‘한국과 오스트리아 초기 해방정국:단일 임시정부와 국제 차원을 중심으로’(김학노 영남대 정치외교학과 교수), ▲‘여운형과 중국혁명:1918~1922년 국제인식 변화를 중심으로’(배경한 신라대 명예교수) ▲여운형과 러시아(소련) 관련 활동(홍웅호 동국대 대외교류연구원 연구교수) ▲‘몽양 여운형의 외교·정치 활동에서의‘민족’:오카와 슈메이와의 교차를 중심으로’(야마모토 코쇼 도쿄경제대학 연구원)으로 이어졌다. 이어서 진행된 종합토론은 이규수(동농문화재단 강덕상자료센터장)을 좌장으로 ▲반병률(한국외대 명예교수) ▲윤상원(전북대 사학과 교수) ▲전성곤(한림대 일본학연구소 HK교수)가 참여하여 발표자들과 함께 열띤 토론을 펼쳤다. 심포지엄을 주최한 김선교 의원은 “흑백논리 이념이 극명했던 당시의 시대적 상황에도 불구하고, 몽양 여운형 선생은 대한민국의 독립과 좌우 진영의 화합, 민족의 통일을 위해서 일생을 바치셨던 분으로 현시점의 대한민국 정치 상황에 던지는 시사점이 매우 크다”고 언급했다. 또한 김 의원은“시대를 앞서가는 통찰과 혜안으로 조국의 광복을 미리 준비하고, 통일정부를 수립하기 위해 매진했던 선생의 정치·외교 활동상을 다시 조명해, 현재의 복잡한 동북아 정세 속에서 대한민국이 글로벌 중추 국가로서의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대한민국의 정체성을 바로 세워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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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2 18:40
전진선군수 시정연설
양평군군의회(의장 황선호) 제306회 제2차 정례회 개최 양평군군의회(의장 황선호) 제306회 제2차 정례회가 2일 개회하고 12월 17일까지 22일간의 회기일정에 들어갔다. , 양평군의회는 12월 2일부터 19일까지 18일간 제306회 제2차 정례회를 개최하여 예산안 심의 등 본격적인 안건 심사와 군정에 대한 질문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전진선군수 시정연설 사랑하고 존경하는 12만 9천여 양평군민 여러분! 양평군의회 황선호 의장님과 오혜자 부의장님을 비롯한 의원님 여러분! 2024년도는 기록적 폭염과 폭설 등 자연재해로 인한 심각한 기후위기의 경고와, 소비가 감축되어 시장경제가 위축되는 등 모두가 힘든 시기를 겪었습니다. 하지만 우리군은 인구 증가와 파리올림픽에서 국위를 선양한 유도부의 김민종, 김원진 선수의 선전과 종합운동장에서 K3 양평 FC를 뜨겁게 응원하며 파이팅과 열정을 나누었던 활기찬 한 해였습니다. 올 한해도 군정에 변함없는 격려와 지지를 보내주신 군민 여러분과 의원님 여러분께 존경과 감사의 말씀을 올립니다. 제2차 정례회를 맞아 예산안과 군정방향에 대해 설명하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합니다. 먼저 금년도 주요성과를 말씀드리겠습니다. 우리군은 인구 소멸 위기 속에서도 전국의 지자체가 부러워하는 인구증가로 기초 군 단위 인구수 1위를 차지하며 13만 양평시대를 맞이할 채비를 갖추었습니다. 「매력양평 군수」와 「읍·면 소통사랑방」, 「찾아가는 양평살이 설명회」등을 통해 군민의 군정참여와 소통의 기회를 확대하였습니다. 세미원 배다리 재개통과 두물머리 음악제 개최로 국가정원으로 향하는 교두보를 열었으며 양평도서관과 노인복지관을 개관하여 매력이 넘치는 복합 문화·복지공간을 완성하였습니다. 신청사 건립기금 34억을 적립하여 우리군 청사 건립을 위한 기틀을 만들었습니다. 양평역 중심의 대중교통 환승시설 구축과 시내버스 노선 개편, 주차장 확충으로 시내 교통혼잡을 개선했습니다. 전국 군 단위 최초 환경교육도시로 선정되어 매력양평 환경도시로 비상하는 발판을 마련했습니다. 우리군 균형발전을 위해 경기도 예산 400억을 확보하여, 동부지역 채움사업을 포함한 7개 사업과 농림부 농촌협약 사업도 잘 추진됩니다. 이 밖에도 여름휴가 만족도 도내 1위 선정, 거주만족도 전국 2위 달성, 보건복지부 지역복지 사업평가 10년 연속 수상, 정보통신 우수사례 대통령 표창, 한국 경제를 빛낸 리더십 경영부분 대상 수상 등의 대외적인 성과를 거뒀습니다. 이러한 성과는 군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군정참여와 민선8기에 대한 신뢰 덕분에 가능한 일이었다고 생각됩니다. 다시한번 군민여러분과 의원님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다음은 2025년 예산안을 설명드리겠습니다. 우리군의 2025년도 예산안 총액은 9,067억원으로 금년 본예산 대비 2.45%인 228억원이 감소했습니다만 일반회계는 24년대비 7.21%인 532억원이 증가한 7,909억원으로 편성하였습니다. 특별회계는 금년도 예산에 내년도 예산까지 확보하여 지표상으로는 금년대비 39.63%인 760억원이 감소한 1,158억원으로 편성하였습니다. 재정자립도는 17.32%로 0.14% 소폭 하락하고, 재정자주도는 59.95%로 0.90% 상승하였습니다. 일반회계 주요 세출 예산은 각계 각 층 군민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사회복지」분야에 2,870억원, 「농림해양수산」분야에 973억원, 「환경」분야에 574억원, 「문화및관광」분야에 483억원, 「국토및지역개발」분야에 451억원, 「교통및물류」분야에 324억원을 편성하였습니다. 특히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다수 군민에게 혜택이 주어지는 생활 SOC사업과 사회적 약자와 취약계층의 안정적인 생활여건을 위한 복지 실현에 중점을 두었고 군민의 화합과 지역의 활력을 위해 읍·면 단위의 행사·축제에 예산을 배정했습니다. 2025년은 지난 2년간 준비한 민선8기 군정비전과 전략사업의 성과가 가시화되는 시기입니다. 「매력양평, 행복한 양평」을 위해 안전, 환경, 관광, 건강을 우리군 키워드로 선정하고 군정을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첫째, 누구나 안전한 「안전도시」 양평 입니다. 경제안전국을 신설하여 각종 재난 재해 발생에 따른 관리체계를 확립하고 국가와 지자체의 책무인 군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겠습니다. 빈번해진 자연재난과 감염병 관련 보건의료 재난에 선제적이고 효율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재난안전대책본부 운영을 철저히 하겠습니다. 양평군 지역안전관리 TF를 구성하여 건축물, 공사현장, 사업장 등 안전 취약지역 및 시설에 대한 종합적인 안전점검과 사전진단을 이행하고 각종 재난으로부터 군민의 생활안전지원을 위해 ‘양평군민안전보험’을 지속 운영합니다. CCTV, 가로등을 확대 설치하고 범죄예방 환경디자인(CPTED)을 통한 골목길 환경을 개선하여 여성과 사회적 약자가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주거환경을 조성하겠습니다. 도로의 취약구간과 보호구역에 안전시설을 확충하고 스마트 승강장 및 교통시설을 확대 설치하는 등 안전한 스마트 도시 기반을 구축하겠습니다. 또한 안전하고 편리한 교통망을 위한 고속도로, 국도, 광역도로망·철도망 추진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군도 및 농어촌도로와 도시계획도로, 회전교차로 등, 도로보행환경을 개선하여 교통 안전 문제도 신속히 해결해 나가겠습니다. 경찰서와 소방서, 군부대, 자율방범대, 의용소방대 등 민·관·군과 안전협력을 강화하고 양평군 안전도시 5개년 종합계획을 수립하여 국제안전도시 공인 인증을 준비하겠습니다. 둘째, 모두가 살기좋은 「환경도시」 양평입니다. 환경교육국 신설로 시대변화에 맞는 환경교육을 강화하여 기후위기 적응과 탄소중립을 선도하는 ‘환경도시 양평’을 실현하겠습니다. 탄소중립과 녹색성장을 위한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기후위기 적응 및 온실가스 감축 인지예산을 도입·운영하여 탄소중립 실현의 기반을 다지겠습니다. 현장체감형 자원순환 교육과 수풀로, 생태학습선 등 지역의 환경자원을 연계한 세대별 맞춤 생태감수성 교육을 통해 일상생활에 스며드는 대한민국 최고의 환경교육을 추진하겠습니다. 자전거 특구인 양평에서 관내 초등학교 4학년 자전거 교육을 실시하여 어려서부터 환경에 대한 인식을 고취시켜 나가겠습니다. 1회 용품 없는 양평을 만들기 위하여 용담리 특화지구 운영, 행사·축제, 장례식장, 음식점 등에 다회용기를 보급하고 탄소중립 지원센터의 추진과 다회용품 세척시설 신축, 생활자원 회수센터를 확대하여 자원의 순환과 탄소중립을 실천하겠습니다. 또한, 깨끗한 대기환경을 위해 무공해차 보급사업과 전기자동차 충전 인프라 확충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습니다. 기후환경 변화에도 지속가능한 친환경 농업 시설과 환경을 개선하고, 생산지원을 강화하는 친환경의 중심‘미래 농업도시 양평’을 만들겠습니다. 신재생에너지 보급 기반을 다지기 위해 농업과 소득 창출이 가능한 친환경 농촌형 태양광사업도 적극 추진하겠습니다. 친환경 농업 특구인 우리군에서 『2025년 친환경농업인 전국대회』를 개최하여 환경정책과 먹거리가 조화를 이루는 환경도시의 위상을 드높이겠습니다. 셋째, 모든 지역이 여행지인 「관광도시」 양평입니다. 그동안 잘 보존된 양평의 자연·문화·예술자원을 활용하여 누구나 심플하게 찾을 수 있는 양평을 만들겠습니다. ‘양평군 관광문화벨트 사업’을 더 새롭게 조성하여 서부권에서는 세미원 시설 개선과 진출입로를 확장하고 두물머리 생태학습장, 가정천과 함께 수도권 최초 기후정원인 국가 정원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거북섬을 대심리 수풀로와 연계하여 한강 주변의 자연과 문화, 역사를 체험하고 탐방할 수 있는 생태문화 탐방로를 준비하여 새로운 물소리길 구간을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중부권에는 체류형 관광을 위한 걷고싶은 양근천 조성사업과 갈산공원과 양근강변길을 잇는 특화거리를 조성하고 물안개 공원과 양강섬, 떠드렁섬을 연결한 출렁다리를 설치하여 야간 조명과 함께 양평의 아름다운 낮과 밤을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동부권역은 용문산 관광지에 인도와 진입로를 확장하고 구둔역 관광자원화 사업 및 지평면 국제평화공원과 양평역사박물관을 연차적으로 조성하고 장기적으로 용문산 케이블카를 유치하여 볼거리, 즐길거리를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고향사랑기부제 1호사업으로 추진중인 추읍산을 진달래와 산수유가 가득한 꽃동산으로 가꾸어 미래세대에게 물려주겠습니다. 이러한 관광을 활성화하여 내년 1월 1일부터 시행되는 ‘양평사랑상품권’을 통해 양평물맑은시장 등 전통시장과 소상공인들의 어려운 지역경제를 살리겠습니다. 넷째, 모두가 행복한 「건강도시」 양평입니다. 우선 건강한 체력을 만들기 위한 체육시설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각 읍·면에 잘 갖추어진 체육시설을 보수·유지하고 종합체육센터와 각 읍·면에 추진중인 파크골프장 및 축구장을 신설하고 물소리길, 맨발걷기길, 황톳길과 데크길을 만들어 군민이라면 생활체육 한 종목에 반드시 참여하는 캠페인을 실시하여 군민의 체력을 튼튼히 하도록 하겠습니다. 건강한 먹거리를 만들어 내겠습니다. 친환경 농산물 생산을 확대하고 건강맛집, 장수음식점, 모범음식점, 착한가격업소 등 지역 내 맛집을 적극 지원하고 양평의 밀생산 확대로 제과·제빵 등 새로운 메뉴를 발굴하여 군민 건강을 선도하겠습니다. 군민의 보건의료에 앞장서겠습니다. 코로나-19와 같은 신종 감염병의 예방과 확산을 방지하고 건강증진 사업을 확대하여 군민의 건강권을 확보하며 보건지소, 보건진료소를 통하여 최일선에서 군민 건강을 지켜내겠습니다. 군민 복지를 통해 건강한 도시를 이루겠습니다. 아이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는 돌봄환경을 만들고 청소년들의 미래역량 강화를 위한 맞춤 프로그램개발과 어르신의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지원하고 취약계층 어르신과 장애인의 권익신장 등 촘촘한 복지환경을 만들어가겠습니다. 이 밖에도 종합장사시설의 추진과 보훈가족의 예우와 지원을 계속 이어가겠습니다. 존경하는 황선호 의장님과 오혜자 부의장님을 비롯한 의원님 여러분! 이번 양평군의회에 제출한 『2025년 예산안』은 어려운 재정여건 속에서도 그동안 군민들과 실시한 읍·면 소통한마당, 마을 소통사랑방, 양평살이 설명회, 사통팔달 간담회 등 현장의 목소리를 담아 편성하였습니다. 이러한 예산안이 원안 가결될 수 있도록 의원님들의 깊은 관심과 협조를 당부드리며 편성해주시는 예산은 군민의 행복실현을 위해 쓰도록 하겠습니다. 존경하는 12만 9천여 군민여러분, 저는 군민만을 생각하며 치우침 없이 중용(中庸)의 도(道)를 마음에 담고 주어진 책임을 다하겠습니다. 또한, 진심진력(盡心盡力)의 마음으로 군정에 온 마음과 온 힘을 다하겠습니다. 연말연시 잘 마무리 하시고 다가오는 을사년 새해에도 군민 여러분과 의원님 여러분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늘 가득하시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2024. 12. 2. 양평군수 전 진 선 -
11-29 09:16
이혜원 도의원, "민생 예산은 빚으로, 치적 사업은 일반회계로"
이혜원 도의원, "민생 예산은 빚으로, 치적 사업은 일반회계로" 경기도, 지방채 발행, 경기도 재정건전성에 악영향 우려 이혜원 도의원, “민생 예산은 도민에게 빚으로 전가, 성과용 예산은 일반회계로‥” 도지사표 꼼수 예산 비판 경기도, 8년간 도민에게 부담으로 돌아올 지방채 발행, 계획 수립 시 도의회와 사전에 소통 없어 ‥ 의회 무시한 불통행정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이혜원 부위원장(국민의힘, 양평2)은 경기도가 제출한 2025년도 지방채 발행 계획에 대해 강력히 비판하며, 지방채 발행이 경기도 재정건전성을 훼손할 것이라고 우려를 표명했다. 청년기본소득, 기회소득, 기후위성 등 논란 사업 일반회계에서 2,309억 원 편성 경기도는 2025년도 예산안에서 약 4,962억 원 규모의 지방채를 발행해 58개의 SOC 사업을 추진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그러나 이혜원 부위원장은 “지방채 발행의 근본 원인은 김동연 도지사의 역점 사업들이 일반회계에 과도하게 편성되면서, 재원이 부족해졌기 때문”이라고 꼬집었다. 이 부위원장은 “건설교통위원회에서도 건설국의 SOC 사업 대부분이 일반회계가 아닌 지방채로 편성된 것에 대한 비판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경기도가 제출한 2025년도 예산안에 따르면, 청년기본소득과 기회소득, 기후위성 및 기후보험 등 김동연 지사 역점사업을 위해 일반회계에 편성된 예산은 총 2,309억 3,454만 원에 이르고 있다. 이 부위원장은 “도민 모두가 혜택을 받는 SOC 사업 예산은 지방채를 발행해 충당하고, 일부 도민만 혜택을 받는 사업은 일반회계에서 편성했다.”라며, “재정이 어려운 상황에서 민생 예산은 되려 빚을 내어 충당하겠다는 것은 도민에게 부담을 전가하는 꼼수”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지방채 발행, 경기도 재정건전성에 악영향 우려 이 부위원장은 경기도 재정건전성이 최근 3년간 지속적으로 악화되고 있다고 경고했다. 실제로 경기도의 채무 비율은 2022년 약 9%에서 2024년 약 12%로 상승할 것으로 추정되며, 이번 지방채 발행 이후 상황은 더욱 심각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이 부위원장은 “3.75%의 이율, 2년 거치 후 8년 균분 상환 조건의 지방채, 향후 도민들에게 상환 부담으로 돌아올 것” 이라고 우려를 표명했다. 경기도, 지방채 발행과 관련해 도의회와 사전 소통도 하지 않아 이 부위원장은 경기도의 불통 행정도 함께 비판했다. 경기도가 행정안전부에 지방채 발행 계획안을 제출한 날짜는 8월 30일이지만, 기획재정위원회에는 지방채 발행과 관련하여 어떠한 사전 보고가 없었던 사실을 지적하며 “지방채 발행 의결 권한이 있는 의회와 아무런 사전 협의가 없었다”라며, “도민의 대표 기관인 의회와 소통 없이 도민에게 8년간의 상환 부담을 전가하는 계획을 세운 것은 매우 유감스럽다”고 밝혔다. 형평성과 효과성 없는 예산, 엄중히 심사해야 이 부위원장은 “청년기본소득 관련 예산 중 행정비용만 11억 2,600만 원에 달한다. 이 금액을 저소득층 등 취약계층에 선별 지원하는 것이 더 효과적일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기후위성(45억 원), 기후보험(34억 원) 등 불요불급한 사업 예산에 대해서도 “시급성과 필요성을 면밀히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이혜원 부위원장은 “기획재정위원회 위원으로서,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으로서 경기도민의 세금이 낭비되지 않도록 책임감을 가지고 예산 심사에 집중하겠다”며, “향후 경기도의 재정건전성을 확보하기 위한 노력도 지속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
11-20 16:12
국민의힘 이혜원 수석대변인,갈수록 가관인 경기도 공직자 비위행위
국민의힘 이혜원 수석대변인,갈수록 가관인 경기도 공직자 비위행위 뇌물수수/아동 성추행/불법 촬영/마약 밀반입/스토킹까지 탈선 잇따라 갈수록 가관이다. 청렴을 지키고 품위를 유지해야 하는 공직자의 의무는 갖다 버린 지 오래다. 차마 입에 담기도 힘든 낯부끄러운 행동을 저지르는 건 둘째치고 단순히 공직 기강 해이로만 보기에는 수위가 높아 고개조차 들지 못할 중대범죄도 갖가지다. 일부에서 집단화로 몸집을 불려가는듯해 두려움마저 든다. 누가 봐도 이해 못 할 전과 6범 협치수석 인사가 도청 내에서 아무렇지 않은 듯 받아들여지고 지금까지 문제의 심각성조차 인지하지 못한 데는 각종 비위행위의 연속성에 무뎌진 탓이 아닐까 싶다. 까도 까도 계속 나오는 비리 혐의와 강력 범죄급 탈선에 혀를 내두를 따름이다. 입에 담기도 민망한 파렴치한 사건에 연루되는 횟수가 늘어나면서 공무원 기강은 흐트러진지 오래고 경기도에 대한 신뢰 역시 바닥을 치고 있다. 2022년부터 올해 9월까지 경기도 소속 공무원과 경기도 산하 공공기관 직원의 범죄 건수만 무려 64건이다. 성범죄, 음주운전, 금품 향응수수, 폭력‧협박‧상해, 절도‧주거침입 등 범죄 유형도 가지가지다. 징계 내용만 봐도 사안의 심각성을 알 수 있다. 해임과 파면, 정직 등 중징계가 이어지는 가운데 특히 성범죄 건은 매년 발생 중이고, 고위직 공무원의 뇌물수수 건도 꾸준하다. 파헤치자면 끝이 없다. 경기도 대외협력보좌관 장전형은 과거 도의원 시절 뇌물수수 혐의로 구속 수감되면서 의원직을 상실했다. 용인도시공사 재직 시절 개발사업 실패로 직위해제된 후 당시 새정치민주연합 공천을 받아 도의원에 당선됐지만 깔끔하게 세탁하려 했던 과거가 드러나면서 결국 의원직을 내려놓게 됐다. 그럼에도 언론협력관으로 경기도 부름을 받았고, ‘회전문’ 인사를 통해 재차 임명됐다. 어린아이들을 추행한 5급 공무원도 있다. 심지어 해당 공무원은 사건 당일 병가를 내고 당시 등교 중이던 초등학생 4명을 잇달아 추행한 혐의를 받고 직위가 해제됐다. 비서실 별정직 공무원은 여자 화장실에서 불법 촬영을, 사업소 소속 7급 공무원은 호주 시드니 공항에서 코카인 밀반입을, 9급 공무원은 30대 여성을 스토킹했다. 누가 봐도 경기도 공직사회 기강 해이가 도를 넘어도 한참 넘었다. 김동연 지사가 알아야 할 것은 이러한 공직자 비위가 단순히 경기도청을 무너뜨리는 것을 넘어 경기도 전역의 청렴도를 깎아내린다는 점이다. 인사와 관련해서도 매번 산고를 겪고 있는 만큼 그 어느 때보다 강도 높은 쇄신과 철저한 검증, 비위행위 엄단 등의 대처가 필요한 때다. 전면 재설계를 통해 더 이상은 경기도와 경기도민 얼굴에 먹칠하는 일이 없길 바란다. <끝> 2024년 11월 20일(수)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
11-20 15:46
송진욱 군의원, ‘제11회 경기동부권시·군의회 최우수 의원 선정’
송진욱 군의원, ‘제11회 경기동부권시·군의회 최우수 의원 선정’ 양평군의회 송진욱 의원이 19일 하남시 종합복지타운에서 개최된 제11회 경기동부권시·군의회 의정활동 우수의원 시상식에서 ‘지역현안해결 분야’ 최우수 의원에 선정됐다. 송 의원은 ‘양평군 해병대전우회 지원에 관한 조례안’ 제정 및 ‘양평군 세입징수 포상금 지급 조례안’, ‘양평군 공공형 실내 어린이놀이시설 설치 및 운영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개정 등 군민의 복리증진에 필요한 다양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였다. 송진욱 의원 또한 ‘경기동부권 공공의료원 양평군 설치 촉구’ 결의안 등을 대표발의하며 의료취약 지역인 양평군에 보건복지부 지원사업인 분만산부인과를 성공적으로 유치하는데 기여하는 등 군민의 삶에 필요한 정책을 실현하기 위해 노력해왔다. 특히 이와 더불어 발로 뛰는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통해 주민들과 소통하며, 지역 내 다양한 현안을 해결하기 위해 노력한 점이 이번 의정활동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인정 받았다. 송진욱 의원은 “남은 임기동안 초심을 잃지 않고 주민들을 위해 더 열심히 노력하라는 의미로 상을 받은 것 같다”며 “앞으로 주민들의 목소리를 더욱 귀담아 듣고, 주민들의 뜻을 세심하게 살펴 더 나은 의정활동을 펼쳐나가겠다”며 소감을 전했다. 한편 ‘제11회 경기동부권시·군의회 의정활동 우수의원’ 시상은 매년 의욕적인 지방의정 활동으로 지역발전에 공헌한 의원과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지원한 직원을 선정, 포상함으로써 자긍심을 고취하고 전문성을 제고해 지방자치발전에 기여하고자 추진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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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4 22:43
지평면사무소 직원 7억1900만원 공금횡령 구속
양평군 지평면사무소 공금 횡령 사건: 7억 1,900만 원 횡령 및 전기료 1억 2,000만 원 미납 [양평=본지] 양평군 지평면사무소에서 발생한 공금 횡령 사건이 지역 사회에 큰 충격을 주고 있다. 이번 사건은 지평면사무소 회계 담당 공무원이 7억 1,900만 원에 달하는 공금을 횡령한 사실이 드러난 데 이어, 전기료 1억 2,000만 원을 미납한 것으로 확인되며 논란이 확대되고 있다. 양평군에 따르면, 이번 사건은 지난 11월 6일 도급업체로부터 공사대금 지연에 대한 민원이 접수되면서 감사가 시작됐다. 감사 담당관은 7일 현장 감사를 실시했으며, 13일 피의자의 자백 진술을 확보했다. 이후 11월 20일 1차 사법 고발이 이루어졌고, 25일 수사 개시와 함께 피의자가 직위 해제됐다. 29일에는 피의자가 구속 수감되었으며, 2차 고발이 이어졌다. 횡령 건수는 총 63건으로, 1차 고발에서 51건, 2차 고발에서 12건이 포함되었다. 피해 업체는 모두 양평군에 소재한 9개 업체로 확인되었다. 양평군은 이번 사건에 대해 책임을 통감하며 재발 방지를 위한 대책을 마련 중이다. 군 관계자는 “피의자에게 구상권을 청구할 예정이며, 현재 사건은 경찰 수사 중이므로 추가적인 답변은 어렵다”고 전했다. 또한, 양평군은 12월 5일 6급 이상 공무원을 대상으로 한 회계 및 청렴 교육을 전진선 양평군수 주재로 실시할 계획이다. 각 읍·면장과 회계 담당자들에게도 철저한 관리 감독을 당부하며 유사 사건의 재발 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겠다는 입장이다. 피의자의 부모는 피해 금액에 대해 적극적으로 변상할 계획임을 밝혔으며, 부족한 금액은 양평군과 협의하여 군민 피해가 없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피해 금액의 일부는 복구될 가능성이 있다. 경기도는 지평면 전·현직 면장과 부면장을 포함한 관계자들에 대해 관리 소홀 책임을 물어 징계할 예정이다. 징계 수위는 견책, 감봉, 정직 등으로 예상된다. 공무원의 공금 횡령은 업무상 횡령죄로 형법 제356조에 따라 10년 이하의 징역 또는 3,000만 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해질 수 있다. 횡령 금액이 5억 원 이상일 경우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이 적용되어 3년 이상의 유기징역에 처해지며, 50억 원 이상일 경우 무기징역도 가능하다. 이번 사건은 공공 자금 관리 체계의 투명성과 공무원의 윤리 의식 강화를 요구하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양평군은 체계적인 관리 시스템 개선과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공직 신뢰 회복을 위해 노력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지주연 양평군 부군수는 “이번 사건으로 군민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며 “철저한 대책을 마련해 재발 방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사건이 향후 공공 행정 투명성 제고와 공무원 청렴성 강화의 전환점이 될지 주목된다. -
12-03 08:47
양평군자원봉사자의 날 기념식, 성황리 개최
양평군자원봉사자의 날 기념식, 성황리 개최 양평군종합자원봉사센터는 지난달 28일 물맑은양평체육관에서 ‘2024 양평군자원봉사자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한해 동안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적으로 봉사해 온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하고, 이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기 위해 ‘당신의 하루, 세상의 희망’을 주제로 열렸다. 이날 기념식은 폭설임에도 자원봉사자분들과 기관·단체장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변검 공연으로 시작을 알렸으며, 본 행사에서는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한 우수 자원봉사자와 수요처 담당자 표창을 수여해 그 공로를 치하했다. 또한,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경품 추첨도 진행됐다. 기념식을 축하하며 이종훈 센터장은 “자원봉사자들의 따뜻한 나눔과 헌신이 지역사회를 더욱 풍요롭게 만들고 있다”며, “이번 행사가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고 올해의 노고를 치하하는 계기가 되었길 바란다”고 말했다. -
12-01 01:28
덕평리 소재 K공사 현장 소음으로 일상생활 많은 지장
덕평리 소재 K공사 현장 소음으로 일상생활 많은 지장 아파트 건설 공사현장에서 발생하는 소음으로 장기간 민원을 제기하던 시민이 피켓을 들었다. 경기도 양평군 양평읍 덕평리 소재 K공사 현장은 지난 4월에 착공하여 6개월째 토목공사를 시공하는 과정에 중장비와 각종 건설소음으로 인근 주민들과 마찰을 빚어왔으나 해결의 실마리를 찾지 못한 민원인이 해당 관청인 양평군청을 찾아 항의하는 소동이 발생했다. 이 같은 1인 시위를 벌이고 있는 민원인 A씨는 착공이후 지금까지 수차례 소음과 비산먼지 관련 진정서를 제출하는 등 민원을 제기했으나 별다른 개선의 여지가 보이지 않는다며 군청 정문 앞에서 피켓을 들고 담당 공무원의 안일한 처사에 대해 항의를 표한다고 말했다. A씨에 따르면 “처음에는 소음을 줄여달라고 요청했지만 달라진 게 없다.”며“그동안 행정안전부와 양평군청에 총 6번이나 진정서를 제출했으며 공사현장의 사진과 기준치를 초과한 소음측정 사진도 첨부했다.”고 밝혔다. A씨가 제출한 소음측정 사진에는 총 10장으로 평균 소음측정치는 80데시벨을 넘긴 것으로 나타났지만 해당 군청인 양평군청 환경 과에서 현장을 점검하러 올 때면 소음도 줄어들고 단속만 피해가는 것으로 볼 때 군청에서 미리 사전에 연락을 받은 것 같다는 주장이다. 또한 점차 심해지는 소음으로 인해 일상생활에도 많은 지장을 뿐만 아니라 지상 23층 아파트가 완공될 경우 A씨 소유토지의 상당 부분이 그늘에 가려 농사나 기타 어떤 시설물도 지을 수 없는 피해를 볼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A씨에 따르면 “방음벽, 방진막 등 소음과 비산먼지를 차단할 시설물이 열악할 뿐만 아니라 오전 7시 이전 아침과 주말의 공사 등으로 정신적 스트레스가 심각한 실정.”이라며 “향후 이어질 장기간 피해는 예측할수 조차 없다.”고 강조했다. 이 같은 민원에 대해 양평군청 담당공무원은 “공사현장과 사전에 연락을 통한다는 것은 민원인의 추정일 뿐 전혀 그런 사실이 없다.”며“해당 공사현장은 관내에서 가장 큰 공사장으로 평소에도 수시점검을 나가고 있지만 경기도로부터 공식적인 집중관리현장으로 지정받아 철저히 단속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또한 “정문보다 후문 등 예측할 수 없는 시간대를 통해 철저한 관리를 해나갈 예정.“이라며 ”민원인의 주장대로 스마트폰의 앱으로 측정한 사진도 참고하여 표준측정기를 통한 소음측정도 지속적으로 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이 같은 민원인의 주장에 대해 K공사현장 관계자는 ”현재 모든 시공과정에 법적 기준치를 초과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관련법의 규정대로 시공하여 민원인의 불편사항을 해소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해당 현장은 지하4층 지상 23층의 지역 주택조합이 발주를 맡고 K 시공사가 공사의 전반적인 시공 과정을 추진 중이다. 실제현장을 확인 결과 공사현장과 민원인 A 씨가 소유한 토지와의 거리는 불과 수 십 미터에 불과하며 전체 면적 중 비산먼지차단 벽은 부분적으로 설치된 점이 확인됐다. 해당 현장은 오는 2027년 1월 착공예정으로 총 약 3년간 시공될 예정이며 완공 될 경우 A씨 토지의 일부분이 그늘로 덮여 일조권이 침해될 가능성이 매우 높은 편이다. -
11-28 23:08
전진선 군수,2024 한국 경제를 빛낸 인물&경영 ‘리더십 경영’ 대상
전진선 군수,2024 한국 경제를 빛낸 인물&경영 ‘리더십 경영’ 대상 전진선 군수가 22일 매일경제미디어그룹에서 주최하는 2024 한국 경제를 빛낸 인물&경영 시상식에서 ‘리더십 경영’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서울 더플라자호텔에서 열린 이번 시상식은 기획재정부, 교육부, 산업통상자원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중소벤처기업부, 보건복지부, 고용노동부, 여성가족부의 후원으로 경제·사회·문화·예술 등 각 분야 발전에 큰 성과를 이룬 기업 경영인들과 지방자치단체장들을 선정해 그 공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전진선 군수는 소통을 바탕으로 한 탁월한 리더십과 새로운 변화와 혁신의 경영 전략으로 군정에 뛰어난 성과를 이루어낸 점을 높이 평가 받아 19개 부문으로 나누어 진행된 이날 시상식에서 ‘리더십 경영’ 부문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경제/농업더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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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0 15:55
양평군, 2024년 지방세 등 고액 체납자 명단 공개
양평군, 2024년 지방세 등 고액 체납자 명단 공개 - 개인 35명·법인 13개사 14억5060만 원 체납자 신규 공개, 경기도 지방세 심의위 최종 결정 양평군(군수 전진선)은 20일부터 2024년도 지방세 및 지방행정제재·부과금(세외수입, 이하 ‘세외수입’이라 함) 고액·상습체납자 271건을 공개한다고 밝혔다. 명단공개 대상자는 지방세 및 세외수입 체납 발생일로부터 1년이 지나고, 체납액이 1000만 원 이상인 고액·상습 체납자이다. 군은 앞서 지난 3월 명단공개 요건에 해당하는 체납자에게 사전안내문을 발송하고, 6개월 이상의 소명 기간을 부여했으며, 기간 내 2억5810만 원의 세금을 징수했다. 공개 내용으로는 신규 명단공개 대상 개인 35명(성명)과 법인 13개사(법인명) 및 기존 명단공개 대상 중 공개유지 대상 개인 171명, 법인 5개사의 주소, 체납액 세목, 납부 기한 등이며, 양평군 누리집(www.yp21.go.kr)·경기도 누리집(www.gg.go.kr)과 위택스(www.wetax.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올해 공개되는 신규 명단공개 대상의 총 체납액은 14억5060만 원으로, 개인 10억430만 원 · 법인 4억4630만 원이며, 이 중 세외수입의 명단공개 대상은 개인 3명, 6170만 원 · 법인 1개사, 4740만 원이다. 군 관계자는 “명단공개는 체납자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성실납세 분위기를 조성하는 차원에서 이뤄진다”라며, “앞으로도 올바른 납세문화 정착을 위해 다각적인 체납처분을 집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
11-16 07:12
양평군새마을회 ‘제34회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
양평군새마을회 ‘제34회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 양평군새마을회는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청운면다목적복지회관 일원에서 새마을지도자 및 회원 등 5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된 ‘제34회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 , ‘제34회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는 12개 읍·면별로 진행되어 13일 배추·무 수확 작업과 재료 손질, 9일 배추 절이기와 김장 소 만들기, 10일 김장 속 넣기 및 본 김장 작업 순으로 진행됐다. 배추 5,000여 포기가 재료로 사용되어 완성된 김장김치는 새마을회의 일손과 지역 농·축협 등 도움의 손길이 모인 결과물로, 관내 거주하는 독거 어르신, 소년·소녀 가정, 차상위 계층 등 1,004 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김성은 양평군새마을회 지회장은 “‘사랑의 김장나누기’ 라는 큰 행사를 앞두고 급격히 추워진 날씨 등 걱정이 많았지만, 새마을회 안팎의 많은 분들의 도움으로 무사히 치를 수 있었다”며, “이번 김장 나눔 행사를 통해 나보다 우리 이웃을 더 소중히 여기는 공동체 정신을 알리면서, 나눔을 받은 이웃들이 추운 겨울을 보내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우리 주변의 이웃들을 위해 행사 내내 힘써주신 새마을회 김성은 지회장님을 비롯한 새마을회 지도자분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지역사회 나눔을 위한 새마을회의 따뜻한 마음들이 김장김치를 전달받는 각 가정에 전달되어 올 겨울을 따뜻하게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11-08 10:01
청운면 새마을회, 청운중∙고등학교에 장학금 기탁
청운면 새마을회, 청운중∙고등학교에 장학금 기탁 양평군 청운면 새마을회(협의회장 박명근, 면부녀회장 황춘화)는 지난 4일 청운중∙고등학교 학생 6명(청운중 3명, 청운고 3명)에게 장학금 150만 원을 전달했다. 청운중∙고등학교 2층 다목적실에서 열린 장학금 기탁식에는 청운면장, 청운면 새마을회 회원, 청운중∙고등학교 교장 및 학생 등 약 40여 명이 참석했다. 특히, 이번 장학금은 청운면 새마을회가 농촌폐비닐 수거, 추석맞이 전 판매, 나눔장터 등의 활동을 통해 마련한 것으로, 그 의미를 더했다. 박명근 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과 황춘화 면부녀회장은 “새마을 회원들의 땀과 노력으로 조성된 장학금으로 학생들이 학업에 매진하여 목표한 바를 이루고 지역 사회에 기여하는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기를 바란다”며 기탁의 뜻을 밝혔다. 황경구 청운면장은 “장학금을 전달할 수 있도록 기부해주신 새마을회에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면서 “청운면 청소년들이 희망을 잃지 않고 목표를 이루어 나가기를 바란다”고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
11-01 16:04
네니아 ‘세월리 하얀 달빵’ 출시 양평 이야기
네니아 ‘세월리 하얀 달빵’ 출시 양평 이야기 전국의 소비자들에게 양평 이야기 전한다 농식품부 밀 패키지 지원사업에 선정, 우리밀 보급 위해 네니아가 뛴다! 양평군 강상면 세월리에 위치한 친환경 식품 전문회사 ‘농업회사법인 ㈜네니아’(이하 네니아)가 지명 유래를 따서 ‘세월리 하얀 달빵’을 출시했다. 『향맥(鄕脈) _ 양평군 향토사료 제1집』(양평문화원, 1989)을 살펴보면, 양평군 강상면 세월리(洗月里)는 “둥근 달이 마을 중심으로 흐르는 맑은 개울물에 비쳐 마치 달을 물에 씻은 것 같다 하여 세월리라 하였다”고 나온다. 1914년 행정구역 폐합에 따라 양근군 월리와 세심리, 여주군 금사면 전북리 일부를 합쳐 양평군에 편입되었고, 세심리와 월리 두 지역 이름 첫 글자를 따서 붙인 이름이라고도 하다. 네니아는 세월리 이미지를 담아 하얀 달 모양의 빵을 만들었다. 포장지 그림은 맑은 물과 토끼와 달이 어우러져 있다. 네니아는 달콤하고 부드러운 빵을 출시하면서 세월리 이야기를 제품 포장에 담아 전국의 소비자들에게 전한다. 네니아는 농림축산식품부와 aT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진행한 ‘2024년 밀 제품화 패키지 지원사업’에 공모해 사업 대상자(네니아 외 다수)로 선정되었다. 농식품부는 국내 밀 수요를 확대하는 사업 일환으로 이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네니아는 이 지원으로 세월리 하얀 달빵, 대파 치즈 베이글, 소프트 올리브 치아바타, 네니아 레몬버터 곰마들렌 등의 제품을 개발했다. 하얀 달빵을 만드는 네니아 브레드는 식품안전관리 인증 기준을 인증 받은 HACCP 제조 시설을 갖추고 있다. 네니아는 우리밀 살리기와 밀 자급률 향상, 소비 확대를 위해 노력한다. 농림축산식품부가 2023년에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022년 기준 국내 우리밀 식량자급률은 1.3%다(출처: 농림축산식품부). 네니아는 해마다 300~450톤 규모의 친환경 무농약·유기농 우리밀을 직접 수매해 우리밀 보급에 힘쓰고 있다. ‘세월리 하얀 달빵’은 네니아가 직접 수매한 유기농 우리밀로 만들었다. 국산 유기농 우유에 무항생제 난백액과 유기농 설탕, 국산 쌀가루, 버터와 바닐라빈이 어우러진 하얀 달빵은 특히 유크림 100로 만든 버터가 빵의 풍미를 더한다. 빵에 들어간 크림은 합성 착향료인 바닐라 향이 아닌 ‘바닐라빈’을 썼고, 합성첨가물인 증점제 대신 네니아 쌀조청과 유기농 설탕으로 점도를 잡았다. 네니아는 화학적 합성첨가물을 사용하지 않고 건강하고 안전한, 자연에 가까운 식품을 만들고 유통·판매하는 친환경 식품 전문회사다. ▲ 네니아는 화학적 합성첨가물을 배제하고, GMO 원료를 쓰지 않으며, 원재료를 엄선하는 등 ‘안전한 먹을거리 제조원칙’에 따라 제품을 만든다. 네니아는 2004년에 설립해 친환경 학교급식 사업에 주력해왔다. 지금은 자사 온/오프라인 쇼핑몰도 운영한다. 80여 개 제조 협력업체가 있으며, 전국 29개 사업단(대리점)에 친환경 우리밀 제품 등을 공급하고 있다. 하얀 달빵은 보존료를 사용하지 않아 제조 후 급속냉동하며, 냉동제품으로 유통한다. 네니아 공식 쇼핑몰과 본사에서 운영하는 매장에서 구입할 수 있다. 네니아 유화영 상무는 “네니아는 지역사회와 소통하고 함께 하며, 세월리 하얀 달빵이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아 양평을 대표하는 상품으로 알려지기를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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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9 12:17
볼거리 가득한 겨울 축제, “겨울엔 양평” 개최
볼거리 가득한 겨울 축제, “겨울엔 양평” 개최 - 12월부터 1월까지 두 달간 펼쳐지는 따뜻한 겨울 이야기 양평군(군수 전진선)이 12월부터 1월까지 2개월간 다양한 이벤트와 볼거리가 가득한 겨울 축제 ‘겨울엔 양평’을 개최한다. 지난해 ‘농촌의 겨울’을 주제로 처음 선보인 겨울엔 양평은, 올해 ‘양평에서 따뜻한 겨울나기’를 슬로건으로 진행된다. 양평의 따뜻함을 소개하는 축제는 지역 자원과 연계해 몸과 마음을 따뜻하게 만들어줄 특별한 겨울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축제는 △보글보글 따뜻하게 △북(BOOK)적북적 따뜻하게 △함께해서 따뜻하게 △반짝반짝 따뜻하게를 주제로 양평의 대표 음식인 해장국과 순댓국을 알리고 식당, 도서관, 서점, 반려동물 동반 숙소 등을 연계한 스탬프 투어가 진행된다. 포근한 겨울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도록 양평도서관 야외광장에는 특별한 포토존도 설치될 예정이다. 관광객들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된다. 축제 기간 양평 곳곳에서 열리는 ‘유튜버스킹’은 누구나 사전 신청을 통해 버스킹에 참여할 수 있으며, 유튜브 라이브 방송을 통해 가장 많은 ‘좋아요’를 받은 참가자에게는 상금이 주어진다. 이 외에도 다양한 누리 소통망(SNS) 인증 이벤트가 마련되어 있으며, 스탬프 투어 참여 시 스탬프 개수에 따라 관광 기념품을 받을 수 있다. 개막행사는 12월 8일 양평물맑은체육관에서 열릴 예정이다. 디즈니 뮤지컬 갈라쇼와 마술공연, 다양한 체험행사 등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으며, 같은 날 양평시장 쉼터에서는 양평군 홍보대사 손헌수가 진행하는 ‘전국노래방’이 열려 축제의 흥겨운 분위기를 더할 예정이다. 이세규 관광과장은 “이번 축제는 겨울철에도 관광객들이 가볍게 방문해 즐길 수 있는 행사로, 사계절 내내 관광이 가능한 양평의 매력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전진선 군수는 “겨울엔 양평은 추운 겨울을 가족, 연인과 함께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준비한 양평군의 대표 겨울 축제”라며 “축제장을 찾는 관광객들이 겨울에도 양평의 매력을 흠뻑 느껴보는 소중한 경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축제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겨울엔 양평 공식 누리집 또는 양평여행 공식 블로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11-18 11:12
양평군, 주민자치센터 문화프로그램 경연대회 성황리
양평군, 주민자치센터 문화프로그램 경연대회 성황리에 개최 - 끼발산 하고 매력 충전하자! - 12개팀 190여 명이 만든 문화의 향연 양평군(군수 전진선)은 16일 양평도서관 물빛극장에서 경연팀과 관계자, 군민 등 37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4년 주민자치센터 문화프로그램 경연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대회에는 총 12개팀이 색소폰, 합창, 풍물, 민요, 댄스 등 다양한 장르에서 끼를 발산하고 매력 충전의 시간을 가지며 관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영예의 대상은 서종면의 서종합창이 차지하며 150만원의 우수 사업비를 확보했다. 최우수상은 △양평읍 갈산하모니 △청운면의 켈리가 차지했으며, 우수상은 △강상면의 언니쓰 △강하면의 잭팟777 △단월면의 단월아리장고 △개군면의 개군마당패가 수상했다. 또한, 장려상에는 △옥천면의 더울림색소폰클럽 △양서면의 두물놀량 △양동면의 양동바일란도 △지평면의 지평태극권 △용문면의 알로하 용문이 이름을 올렸다. 대상팀인 서종합창은 2025년 경기도 주민자치 문화 경연대회에 양평군 대표로 출전한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이번 경연대회는 주민들이 함께 모여 문화적 재능을 나누며, 지역사회의 유대감을 강화하는 소중한 자리였다”면서 “참가자 모두 열정적으로 대회에 임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앞으로 주민자치 활성화와 더불어 주민과 함께하는 매력양평을 만들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11-08 09:43
양평군기초푸드뱅크, 지역 한 마당 행사 ‘희망꾸러미’ 성황리 종료
양평군기초푸드뱅크, 지역 한 마당 행사 ‘희망꾸러미’ 성황리 종료 양평군종합사회복지관 부설 양평군기초푸드뱅크는 지난달 31일 지역 내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취약 주민의 복지 증진을 위한 지역 한 마당 행사 ‘희망꾸러미’를 성황리에 마쳤다. 푸드뱅크 지역 한 마당 행사 ‘희망꾸러미’는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신규 이용자를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해 양평군기초푸드뱅크가 매년 지역과 연계해 진행하는 식품 나눔 행사로, 2016년부터 2024년까지 매번 다른 형태의 행사로 총 8회 진행되었다. 푸드뱅크 지역 한 마당 행사 ‘희망꾸러미’는 양평군기초푸드뱅크 창고 앞에서 기부식품․물품과 운영 기관 지원 물품으로 구성된 쌀, 한돈, 사골진국, 닭고기, 오리고기, 양념류, 장류, 주방 및 욕실용품 등 총 35가지의 품목 중 10가지 물품을 푸드뱅크에 방문한 이용자가 선택해 가져갈 수 있는 형태의 푸드마켓으로 운영됐다. 양평군기초푸드뱅크는 ▲양평군 ▲12개 읍면 복지팀 ▲서종실버타운 ▲노블원요양센터 ▲무진노인전문요양원 ▲이레자활동공체 ▲사랑채요양원 ▲개인봉사자 4명(김헌문 회장, 이석구 회장, 이성재 학생, 최영복 팀장)과 함께 이용자분들이 마켓을 원활히 이용할 수 있도록 도왔으며, 이날 총 260가정의 이용자에게 해당 서비스가 제공되었다. 한편, 거동이 불편하거나 이동에 어려움이 있어 행사 당일 푸드뱅크에 방문하지 못한 대상자에 대해서는 복지 사각지대에 대한 복지 체감도 향상을 위해 이달 15일까지 푸드뱅크와 읍면의 방문 배분이 추진 중이다. 양평군종합사회복지관 강동연 관장은 “지역 한 마당 행사라는 사업명에 걸맞게 다양한 후원 업체와 유관기관과 연계해 더 많은 복지 사각지대 취약 주민에게 혜택이 갈 수 있게 노력하고자 한다”라며 지역 내 복지 증진을 위한 이야기를 전했다. 한편, 양평군기초푸드뱅크는 기업 및 개인 기부자로부터 식품 및 생필품을 기부받아 결식 위기에 놓인 사각지대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기부받은 물품을 전달하는 찾아가는 복지사업이다. 물품 기부, 자원봉사 활동, 복지 사각지대 이용자 발굴, 사고 및 자연재해 등으로 인한 긴급 지원 등 도움의 손길을 함께 하거나, 받기를 원한다면 문의(☎ 031-775-7744)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
10-29 16:01
양평군, 을미의병출진 129주년 기념 ‘제28회 양평의병추모제’ 거행
양평군, 을미의병출진 129주년 기념 ‘제28회 양평의병추모제’ 거행 양평군(군수 전진선)은 지난 28일 양동면 석곡리 내 위치한 양평을미의병묘역에서 의병후손, 유가족, 기관·단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을미의병출진 129주년을 맞아 제28회 양평의병추모제를 봉행했다. 양평의병추모제는 올해로 28회를 맞았으며, 양평의병의 넋을 기리기 위해 ‘양평의병기념사업회’에서 주최하고 ‘양평을미의병정신현창회(회장 이복재)’와 ‘양평문화원 양동분원(분원장 최봉주)’에서 매년 추모제를 봉행해 오고 있다. 이날 행사는 의병 및 독립유공자 유가족과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전통 제례 방식으로 경건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또한, 양동주민자치센터 풍물반의 길놀이, 아리랑예술단의 대금 연주 및 살풀이춤 공연, 조경화 시인의 헌시 낭송, 온&오프 성악공연으로 나라를 위해 스스로 일어나 목숨 바쳐 싸운 양평의병 선열들의 영혼을 위로했다. 지주연 부군수는 유족들과 함께 의병들의 넋을 위로하며 “지금 우리가 평화속에서 행복을 누릴 수 있는 것은 나라를 위해 창의 호국정신으로 산화하신 선열들의 희생이 있었음을 항상 가슴 속에 새겨야 한다”며 추도사를 전했다. 한편, 양평을미의병묘역은 1895년 을미년에 전국 최초로 의병을 일으킨 양평의병과 그 정신을 이어받은 1907년 후기의병, 3·1독립만세운동과 독립운동을 기리기 위해 2007년 양동면 석곡리에 조성됐으며 의병 및 독립유공자의 유가족들이 방문하는 장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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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31 16:55
제7회 양평읍 어르신 한궁대회 성황리에 개최
제7회 양평읍 어르신 한궁대회 성황리에 개최 양평군 양평읍(읍장 김문희)과 양평읍체육회(회장 민순봉)는 지난 30일 물맑은 양평 체육관에서 ‘제7회 양평읍 어르신 한궁대회’를 개최했다. 양평읍은 12개 읍면 중 특별히 한궁에 대한 어르신 호응도가 높아 2015년부터 코로나19 기간을 제외하고 매년 한궁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특히 양평읍에서는 한궁대회를 통해 어르신 심신단련과 여가선용, 활기찬 노후 생활 등에 대한 자긍심을 고취해 나가고 있다. 이번 한궁대회는 30개리 47개 경로당, 295명의 선수들과 관람객, 자원봉사자 200여 명이 참여했다. 이날 사회는 (사)대한한궁협회 정희종 사무총장이 맡았으며 양평군 체조협회, 양평군장애인체육회 한궁연맹 회원들이 심판, 양평읍체육회 이사들이 부심으로 참여해 경기를 진행했다. 경기에 앞서 양평읍 주민자치센터 라인댄스팀과 도레미색소폰클럽(회장 김학무)은 재능기부로 어르신들에게 볼거리와 즐거움을 선사하기도 했다. 대회 결과 ▲단체전(혼합) 우승 대흥3리 ▲단체전(남자) 우승 덕평2리 ▲단체전(여자) 우승 대흥3리 ▲개인전(남자) 우승 백중일(양근4리) ▲개인전(여자) 우승은 김순자(백안2리)님이 차지했다. 단체전과 남·여 개인전에서는 대흥3리와 백중일, 김순자 어르신이 지난 대회에 이어 2연패를 달성할 만큼 월등한 기량을 자랑했다. 민순봉 양평읍 체육회장은 “제7회 어르신 한궁대회가 안전하게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적극 행사에 참여해주신 이장협의회, 새마을회, 주민자치위원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적십자 양평제일봉사회, 양평군 모범운전자회, 양평읍 자율방범기동순찰대, 양평군장애인체육회 한궁연맹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김문희 양평읍장은 “이번 한궁대회는 어르신들의 몸과 마음을 단련하는 자리일뿐 아니라 양평읍이 더욱 화합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어르신들의 복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제7회 양평읍 어르신 한궁대회 개최를 축하드리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건강과 다양한 여가활동을 위한 프로그램을 지속 추진하겠다”면서 “친목과 화합을 다지는, 건전한 경기를 통해 갈고 닦은 실력을 마음껏 펼쳐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
05-16 16:34
양평군, 제14회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 2부 리그 종합1위 달성!
양평군, 제14회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 2부 리그 종합1위 달성! 1,400만 경기도민의 스포츠 대축제인 제14회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가 아름다운 도전, 감동 가득 파주, 하나 되는 경기’라는 표어로 17개 종목 31개 시군에서 4,942명이 참가, 지난 4월 25일∼27일간 파주에서 경쟁을 펼쳤다. 양평군에서는 17개 종목 중 8개 종목(선수 72명, 보호자·임원 44명 총 116명)에 출전하여 e스포츠, 탁구, 조정, 볼링, 파크골프, 역도, 당구 등 7개 종목에서 메달을 수상하였다. 경기 내용은 ▲e스포츠 금메달 7개, 은메달 2개, 동메달 4개 종합 1위, ▲조정 은메달 3개, 동메달 1개 종합 3위, ▲탁구 금메달 1개, 은메달 1개, ▲볼링 동메달 1개, ▲파크골프 동메달 3개, ▲역도 동메달 3개, ▲당구 은메달 1개 등을 획득하여 금메달 8개, 은메달 7개, 동메달 12개로 총 31개로 시ㆍ군ㆍ구 종합 13위를, 2부 리그에서는 종합 1위를 차지하는 큰 성과를 이루어 내었다. 양평군장애인체육회가 생긴 이래 2부 리그에서 종합 1위를 한 경우는 이번이 처음이다. 특히 e스포츠 종목의 경우, 2014년 처음 종목이 들어온 이래 지금까지 11년간 단 한 번도 1위를 놓치지 않는 11연패 대기록을 달성하였다. 김선천 양평군장애인체육회 사무국장은 “17개 종목에서 8개 종목에 적은 선수로 참여하여 이와 같은 대기록을 달성할 수 있었던 것은 양평군장애인체육회 회장이신 전진선 군수님의 전폭적인 성원과 지원이 있었기에 가능하였다. 이 자리를 빌려 전진선 군수님께 다시 한번 감사 인사드리며 내년 제15회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에서도 양평군이 더 좋은 성적을 내도록 종목의 다양화, 지속적인 선수 육성을 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 2부 리그 종합 1위와 양평의 효자 종목이자 전국 최고인 e스포츠 종목의 11연패를 한 것에 축하드리고 이러한 성적을 위해 열정을 다해 노력한 선수분들에게 심심한 감사인사를 드린다. 앞으로도 양평군장애인체육의 발전은 물론 나아가 장애인아시안게임, 장애인올림픽게임에서도 대한민국의 이름을 떨친 선수들이 양평에서 나오도록 적극적인 지지와 행정적 지원을 하도록 하겠다.”라고 뜻을 전했다. -
05-01 19:17
양평군, 어린이 대축제 ‘우리의 놀이’ 4일
양평군, 어린이 대축제 ‘우리의 놀이’ 4일 물맑은양평종합운동장 개최 - 공연·놀이·체험부스 운영…볼거리 즐길거리 풍성 양평군(군수 전진선)은 어린이날을 맞아 오는 4일 물맑은양평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2024 양평 어린이 대축제 ‘우리의 놀이’를 개최한다. 양평군이 주최하고 양평새물결포럼(회장 송상현)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30여개 유관 기관·단체가 참가하며 오전 10시 기념식을 시작으로 △우리의문화 △우리의환영 △우리의공연 △우리의축제 △우리의체험 테마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펼쳐진다. 우리의공연은 오전 10시 30분 마술쇼를 시작으로 오후 1시 30분 마임풍선공연, 14시 밴드공연이 진행될 예정이며 △그라피티 △포아트블럭 △대형에어바운스 △미로바운스 △야구 체험 교실 등 놀이 및 체험부스를 상시 운영해 아이들과 가족 단위 방문객의 시선을 한눈에 사로잡을 수 있을 것을 기대된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어린이날을 맞아 어린이들이 야외에서 뛰놀며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갖길 바라는 마음에서 행사를 기획했다”면서 “어린이들이 가족과 함께 출거운 추억을 많이 쌓길 바라며 어린이들이 희망찬 꿈을 갖고 건강하게 성장하는 매력양평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행사를 주관하는 양평새물결포럼(회장 송상현)은 취약계층 어르신들에게 노후된 형광등 교체 사업을 진행하는 등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군은 어린이날 행사 개최를 위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관계자 안전교육을 이수하고 행사장 안전보험가입과, 구급차운영, 안전요원 배치 등 안전한 행사 진행을 위해 만전을 기하고 있다. 우천 시에는 물맑은 양평체육관으로 장소를 옮겨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
04-24 17:21
양평군 유도 김민종, 2024 아시아유도선수권대회 2위 쾌거
양평군 유도 김민종, 2024 아시아유도선수권대회 2위 쾌거 양평군(군수 전진선)은 18일 홍콩 카이텍 스타홀에서 개최된 2024 아시아유도선수권대회에 양평군청 직장운동경기부 유도선수 김민종이 국가대표로 출전해 개인전 체급(+100kg) 2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김민종은 22일 개인전 체급(+100kg)에 출전해 2회전에서 CHOTCHAEV, Azamat(BRN)에게 허벅다리걸기 되치기 절반, 다시 업어치기 절반을 따내 한판승으로 준결승에 진출했다. 또 김민종은 준결승전에서 ODKHUU, Tsetsentsengel(MGL)에게 업어치기 절반, 누르기 절반을 성공시키며 결승전에 진출했지만 OTA, Hyoga(JPN)에게 허벅다리걸기 되치기 절반 패를 당하며 아쉽게 준우승을 차지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김민종은 명실상부 대한민국 유도 중량급 최고의 선수”라며 “7월 개최되는 제33회 파리올림픽 출전이 기대된다.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양평군은 국내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제3회 양평 몽양컵 전국유도대회를 5월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물맑은양평체육관에서 개최할 예정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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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0 16:07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 사회복지 보조금 목적 외 사용 등 적발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 사회복지 보조금 목적 외 사용 등 적발 - 보조금 지원사업 협회에서 사용할 물품대금을 과다 지급한 후 차액을 페이백(5억원) - 아동시설 종사자 허위 등록 후 인건비 보조금을 인출하여 목적 외 사용(1.2억원) - 신고없이 장애인 대상 복지시설 운영 보조금을 다른 목적으로 사용하거나 장애인 복지시설을 불법으로 운영한 사회복지시설이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에 적발됐다. 이들이 보조금을 본래 목적과 다르게 사용한 금액은 모두 6억2천만 원에 달한다.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은 지난 4월부터 10월까지 제보와 탐문 등을 바탕으로 사회복지시설들의 위법 여부를 집중 수사한 결과, 보조금의 목적 외 용도 사용 등으로 사회복지시설과 협회장 등 7명을 적발했다고 14일 밝혔다. 구체적 비리 유형을 살펴보면, 평택시 소재 보조금 지원사업시설 A협회 Y대표는 협회에서 사용하는 물품의 납품업자와 공모해 물품대금보다 적게 납품하고 남은 대금을 납품업자로부터 돌려받는 일명 ‘페이백’ 수법을 통해 2007년부터 2024년까지 5억 원을 지급받아 사용했다. 또 협회 차량에 사용될 유류비 보조금 360만 원을 직원 차량에 사용하는 방법으로 보조금을 목적 외로 사용했다. 의정부시 소재 B지역아동센터 센터장 K씨는 실제로 근무한 사실이 없는 L씨를 직원으로 허위 등록한 후 의정부시로부터 인건비 보조금을 교부받고, L씨에게 급여계좌와 도장을 받아 직접 관리하면서 현금 인출해 사용하는 수법으로 2017년 1월부터 2024년 3월까지 90회에 걸쳐 1억2천만 원의 보조금을 목적 외로 사용했다. 또한, 장애인 거주시설과 같은 사회복지시설을 설치·운영하는 경우에는 관할관청에 신고를 해야 하는데도 동두천시 소재 C시설의 M씨는 신고 없이 2018년부터 2023년까지 장애인 2명을 대상으로 거주시설을 운영했다. ‘사회복지사업법’에 따르면, 보조금을 그 목적 외의 용도에 사용한 자는 5년 이하 징역 또는 5천만 원 이하 벌금에, 신고를 하지 아니하고 시설을 설치·운영한 자 등은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 원 이하의 벌금에 각각 처해진다. 도 특사경 관계자는 “사회복지서비스가 꼭 필요한 취약계층 보호를 위해 불법을 저지른 사회복지법인(시설)에 대한 수사를 지속적으로 전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사회복지사업법 위반 관련 불법행위는 공익제보 핫라인(http://hotline.gg.go.kr), 경기도콜센터(031-120), 카카오톡채널(경기도특별사법경찰단)을 통해 신고(제보)가 가능하다. -
08-13 16:22
여주시, 전국 최초 ‘재난대응 임무카드’ 책자 제작 배포
여주시, 전국 최초 ‘재난대응 임무카드’ 책자 제작 배포 여주시는 8월 13일 재난안전대책본부 13개 협업기능 임무와 각종 재난유형에 따른 부서별 대응 전략과 협업체계, 그리고 개인별 임무와 역할을 체계적으로 담은 ‘재난대응 임무카드’를 제작하여 관련 부서에 배포했다. 이 임무카드 책자발간은 여주시가 전국 최초로 도입한 것으로, 재난 상황에서 모든 부서와 관계자가 신속하고 일관된 대응을 할 수 있도록 돕는 아주 중요한 매뉴얼이 될 전망이다. 이번 임무카드는 현장조치 행동매뉴얼과 함께 운영되며, 재난 발생 시 여주시의 대응 역량을 대폭 강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여주시는 이를 통해 재난 시 긴밀한 협조와 신속한 대처가 가능해져,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대응체계를 마련했다. 김연석 시민안전과장은 “이 임무카드는 각 부서와 개인이 수행해야 할 임무를 명확히 제시함으로써 재난 상황에서도 혼선 없이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한다”며 “앞으로도 여주시는 재난 대비책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여주시의 재난대응 능력을 한층 더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며, 다른 지자체에도 모범적인 사례로 자리할 것으로 예상된다. -
07-23 16:55
‘살고 싶은 여주’, ‘머물고 싶은 여주’ 만든다
‘살고 싶은 여주’, ‘머물고 싶은 여주’ 만든다 - 시청사 이전 등 해묵은 현안 과제 공론화로 풀어 - SK와의 상생 협약, 규제 개선에서 산단 조성으로 이어져 - 내년 ‘관광 원년’ 선포, 체류형 관광으로 지역 경제 살린다 여주시가 오는 7월 30일 민선 8기 2주년을 맞아 전반기의 성과를 돌아보고 후반기 시정 계획을 점검하는 공약 사업 추진 보고회를 갖는다. 민선 8기 여주시는 출범과 함께 84개 공약 사업을 일관되게 추진해 왔으며 5월 말 기준 민선 8기 공약 사업의 이행률은 64.6%다. 이충우 시장은 2주년 기념사에서 “돌이켜 보면 지난 2년은 새로운 시대의 요구에 맞게 우리가 가진 잠재력과 가능성을 찾아가는 값진 시간이었다”며, “민선 8기는 우리의 의지와 노력으로 할 수 있는 일부터 머리를 맞대고 해결책을 찾아왔다.”고 회고했다. 나아가 “이런 성취의 경험을 살려 시민들의 더 나은 삶을 위해 개선이나 새롭게 활용이 가능한 영역을 찾아내려는 노력을 멈추지 않을 것”임을 강조했다. 민선 8기 2주년을 맞아 여주시의 주요 시정 과제의 성과와 더불어 앞으로의 계획을 점검해 본다. ■ 민선 8기의 첫 번째 과제, 시청사 이전 지금의 여주시 청사는 1979년에 지어져 시설이 낡고 기반 시설도 부족하여 주민들의 불편이 컸다. 여주시는 여러 차례 청사 이전 계획을 세웠으나 이견을 좁히지 못해 번번이 좌절되었다. 여주시는 민선 8기 임기 첫 과제로 『여주시 복합행정타운 건립 계획』을 세우고 공론화 과정 거쳐 가업동 일원으로 부지를 확정했다. 현재 예비 타당성 조사 결과 적합 판정을 받고 8월에는 설계 공모에 들어간다. 2025년 하반기에 신청사 착공, 2028년 준공이 목표다. ■ 가축 분뇨 공공 처리시설 건립 - 가축 분뇨 공공 처리시설 건립은 국비를 확보해 놓고도 장소를 선정하지 못해 국비를 반납하는 등 수년간 갈등을 빚어 왔다. 여주시는 60억 원의 주민 지원 인센티브를 제시하고 마을 단위 공모를 실시했다. 공모에 참여한 마을에는 입지 검토 후 해당 마을은 물론 인접 마을 주민들에게 적극적으로 사업의 당위성을 강조하는 한편 높은 기술력으로 피해를 최소화하는 방안을 설명했다. 여주시는 율극리 일원을 최종 부지로 선정해 현재는 국고 보조금을 신청해 놓고 그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 종합청렴도 평가 2년 연속 1등급 달성 여주시가 국민권익위원회의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1등급으로 선정됐다. 1등급은 전국 시·군·구 226개 기초지자체 중 총 10개 기관에 불과하며, 경기도 내 31개 시·군 중 2년 연속 청렴도 1등급 달성 여주시가 유일하다. 여주시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한 절차 위반·소극 행정 분야 설문과 내부 공직자를 대상으로 한 부정 청탁·부당 지시 분야 설문에서 높은 점수 받았다. 여주시는 신뢰받고 공감하는 반부패 청렴 시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청렴 1번지’, ‘청렴 핫플레이스’의 자리를 굳건히 지킨다는 각오다. ■ 규제 개선으로 이어진 SK하이닉스와의 상생 협약 용인 반도체 산업단지를 조성하면서 공업 용수공급을 위한 관로 개설 사업을 계기로 이뤄진 SK하이닉스와의 상생 협약(22.11)은 당연하게 여겨왔던 규제에 저항해 시민 모두가 자발적으로 나서서 정부와 협상을 통해 상생 협약을 이뤘다는 점에서 시정에 대한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불러일으켰다. 여주시는 중앙정부로부터 자연보전권역 내 도시개발사업 허용범위를 넘어서는 특례 적용받아 창동 도시개발사업 추진할 수 있었으며, 폐수 배출이 없는 공장의 신증설 건축면적 확대, 공공하수처리시설 확충 및 하수관로 신증설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여주시는 정부 기관과 대기업 등 외부 기관과의 협약이 이행되도록 매월 관계 기관과 협의를 하고 있다. ■ 기업 유치와 일자리 만들기 여주시는 지난해 이차전지 신소재 기업인 ㈜그리너지와 국내 비닐랩 시장 1위인 ㈜크린랲을 유치했다. 전기차 기반의 캠핑카와 구급차를 생산하는 기업인 성우모터스와는 1500억 원 규모의 투자의향서를 체결했다. 기업 유치는 경기도의 첨단기업 유치 지원이 큰 도움이 됐다. 올해 말 ㈜그리너지의 공장 준공이 예정되어 투자유치의 가시적인 성과도 기대하고 있다. 여주시는 원스톱 기업유치추진단을 구성해 계획 단계에서부터 입주 의향 기업을 방문해 기업의 요구 사항을 직접 듣는 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 산업단지 조성 최근 수도권 산업이 빠르게 성장하면서 그동안 소외되었던 여주가 새로운 첨단 산업의 최적지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SK하이닉스와의 상생 협약은 산단 조성의 필요성을 앞당겼다. 여주시는 친환경 첨단기업 유치를 위해 총 96만㎡ 규모의 산업단지 16개소의 동시 조성에 나섰으며, 현재 신규 산단에 대한 행정절차가 진행 중이다. 현재 조성 중인 가남 반도체 산업단지는 상생 협약에 따라 20개 이상의 반도체 기업 입주 지원을 약속받은 결과다. 지난 7월 12일에 7개 산업단지가 지정 고시되어 내년 6월, 착공을 서두르고 있다. ■ 도시개발사업과 여주도시공사 출범 쾌적한 주거 환경과 체계적인 도시 확장을 위해 태평, 현암1, 창동, 전천지구 도시개발과 여주역세권, 제2역세권, 가남역, 능서역 등 역세권 개발 사업이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 올 1월에 출범한 여주도시공사는 지역개발사업을 효율적으로 수행할 뿐만 아니라 여기서 발생한 개발 이익을 여주시에 재투자해 여주시민의 복리증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다. 여주도시공사는 역세권 개발과 같은 도시개발사업에서 중장기적으로는 산업단지 조성사업과 공공시설 건립 대행 사업 등 단계적으로 사업의 영역을 확대해나갈 예정이다. ■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만들기 고품질의 학교 교육 환경을 만들어 우수한 학생을 지도할 수 있도록 기숙형 명문학교를 육성하고 교육역량을 강화하는 것이 민선 8기가 추진하는 교육 정책이다. 지난해 여주시는 공모를 통해 여강고등학교를 기숙형 명문학교로 선정, 40억 원 규모의 시설 투자와 4년간 매년 1억 원의 교육 프로그램비를 지원하고 있다. 또한 여주 역세권 도시개발지구에 학교 복합시설과 청소년 수련관을 건립하고 있으며, 청소년 수련관은 올 11월에 준공 예정이다. 24시간 돌봄 어린이집, 다함께 돌봄 센터, 난임부부 출산 지원, 공공 어린이집 확대로 주민복지와 생활 편의를 확대해가고 있다. ■ 어르신 친화 도시 만들기 여주시는 65세 이상 어르신 인구가 25.3%(2023년도 기준 28.895명)의 초고령사회다. 2022년 12월 여주시는 세계보건기구(WHO)로부터 어르신 친화 도시 인증을 받는 등 각별한 노력 기울여 왔다. 여주시는 5대 영역 9대 목표 79개 사업을 선정하고 올해에만 1천억 원을 편성,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 경로당 활성화 등의 사업을 펼치고 있다. 70세 이상 어르신 시내버스 무상교통 지원, 생활안전용 CCTV 교체 및 확대, 가로등·보안등 개선, 교통안전 시설물 정비, 버스 승강장 편의시설 개선, 저상버스 확대 도입 등 어르신들의 외부 활동에 불편함이 없도록 안전한 교통인프라 구축에도 힘쓰고 있다. ■ 체류형 관광 산업 육성 여주시는 많은 관광자원을 보유하고 있지만, 관광 인프라 부족으로 기대만큼 지역경제에 보탬이 되지는 못했다. 여주시는 2025년 출렁다리 개통과 함께 새로운 관광 전략으로 ‘관광 원년’을 선포하고 출렁다리 양안 일대를 체류형 관광지로 만들고자 추진 중이다. 한강 종주 자전거 도로와 연계해 자전거 친화 도시를 조성하기 위해 자전거 관광 관련 프로그램 도입과 부대 시설인 여행자센터(바이크텔)도 건립한다. 오는 8월 초 오학동 남한강 둔치 야외 물놀이장 개장을 시작으로 연말까지 이 일대를 공원화한다. 여주 프리미엄 아울렛에서 시행하고 있는 지역 상품권 발행 사업을 골프장, 캠핑장(강천섬, 금은모래, 이포보)으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여주 현암동의 파크골프장은 오는 8월 27홀을 증설하고, 점동에는 18홀의 파크 골프장을 신설한다. 대신·당남리에도 점용허가를 받아 파크 골프장 건립한다는 계획이다. ■ 지역 경제 생태계 속의 도시 재생 옛 경기실크 부지, 하리 제일시장 부지, 시민회관 재건축 등 도시재생 사업은 물리적 환경 개선에 그치지 않고 민간 자본을 활용해 지역 경제 생태계 속의 도시 재생으로 공동체의 회복과 원도심 활성화를 이룰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자전거 도로 등 스포츠 관광과 연계한 경제 효과로 지역 상권 및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기대하고 있다. ■ 농산업공동브랜드활성화센터 설치 여주의 대표 농산물을 통합한 농식품 브랜드로 여주만의 지역적 특성과 강점을 극대화하고, 효율적이고 실효성 있는 브랜드 마케팅을 이끌 통합마케팅조직인 농산업공동브랜드활성화센터의 설치를 추진한다. 현재 민간 위탁 공모를 추진 중이다.□ . -
07-02 10:31
민선 8기 이충우 여주시장 취임 2주년 기 념 사
민선 8기 여주시장 취임 2주년 기 념 사 사랑하고 존경하는 12만 여주시민 여러분! 그리고 1천 2백여 공직자 여러분! 민선 8기 여주시가 2주년을 맞았습니다. ‘행복도시 희망여주’라는 슬로건으로 민선 8기의 시정 목표를 위해 불철주야 애써주신 공직자 여러분, 그리고 아낌없는 지지와 성원을 보내주신 여주시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돌이켜 보면 지난 2년은 새로운 시대의 요구에 맞게 우리가 가진 잠재력과 가능성을 찾아가는 값진 시간 이었습니다. 여주시는 민선 8기 출범에 즈음해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공업용수 관로 개설 사업을 계기로 정부의 규제와 대기업의 불공정에 맞서 SK하이닉스와 용수공급 상생 협약을 맺었습니다. 시민 여러분이 보여주신 단합된 힘으로 중앙정부와 대기업으로부터 규제 완화의 명분과 투자유치라는 실리를 모두 얻은 것입니다. 안으로부터의 노력은 더 치열했습니다. 의견이 분분했던 시 청사 이전과 혐오 시설로 여겨왔던 가축분뇨 공공 처리시설 같은 오래 묵은 현안 과제도 투명하고 민주적인 과정을 거쳐 신속하게 해결할 수 있었습니다. 국민권익위원회의 청렴도 평가에서 경기도 내 31개 시·군 중 2년 연속 청렴도 1등급을 달성한 곳은 민선 8기 여주시가 유일합니다. 사랑하고 존경하는 12만 여주시민 여러분! 그리고 1천 2백여 공직자 여러분! 시민 여러분의 기대와는 달리 장바구니 경제의 회복 속도는 아직 더디기만 합니다. 하지만 시민 여러분을 만나 뵈면 과거처럼 규제로 인한 좌절감이나 지역적 한계를 탓하는 냉소의 목소리가 확실히 줄었다는 것을 느낍니다. 지난 2년 동안의 성취 경험이 오늘의 어려움을 더 나은 삶에 대한 희망으로 바꾸어 놓은 것입니다. 민선 8기 첫 과제였던 신청사 건립은 2025년 12월 착공을 목표로 현재 경기도 투자심사를 통과하고 8월에 건축 설계 공모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시민의 요구가 반영된 최적의 공간으로 만들겠습니다. 가축분뇨 공공 처리시설은 율극리 일원을 최종 부지로 선정하고 국고 보조금을 신청해 놓고 그 결과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시정에 대한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가져온 SK하이닉스와의 상생 협약은 규제 개선과 기업 유치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창동 도시개발 사업 추진과 폐수 배출 없는 공장의 신증설 건축 면적 확대, 그리고 공공하수처리시설과 하수관로 신증설 사업은 중앙정부로부터 약속받은 결과입니다. 기업 유치를 위한 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은 타당성 용역을 마치고 개발계획 및 실시 설계 용역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내년 6월에 착공해, 2027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원활한 기업입주를 위해 SK하이닉스와 실무협의도 갖고 있습니다. 여주도시공사의 출범은 쾌적한 주거 환경과 체계적인 도시 확장을 위한 지역 개발 사업을 보다 더 효율적으로 수행할 것이며, 여기서 발생한 수익은 여주시에 재투자해 지역 경제에 보탬을 줄 것입니다. 돌봄 서비스와 교육 환경 개선을 통한 기숙형 명문 학교 선정과 다양한 교육 지원 사업은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로 한 발 더 가까이 다가가고 있습니다. 세계보건기구(WHO)의 어르신 친화 도시 인증 이후 여주시는 해마다 1천억 원 안팎의 예산을 편성해 어르신의 일자리와 사회 활동, 건강을 위한 다양한 지원 사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사랑하고 존경하는 12만 여주시민 여러분! 그리고 1천 2백여 공직자 여러분! 이런 변화의 흐름을 타고 여주시는 경기도는 물론 수도권 내에서도 발전의 기틀을 새롭게 다지는 도시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여주시는 ‘2035년 여주도시기본계획’을 통해 ‘사람이 행복한 친환경 문화도시’라는 새로운 도시 패러다임을 제시했습니다. 우리가 꿈꾸는 도시는 성장과 개발에 치우치지 않고 쾌적한 주거 환경과 체계적인 도시 확장, 첨단 기업 유치를 통한 양질의 일자리 만들기, 그리고 누구도 소외되지 않고 함께 살아가는 자족 도시입니다. 저출생과 고령화 추세에도 민선 8기 2년 동안 꾸준히 유지되는 인구 증가세는 정주 인구나 체류 인구에 대한 적정한 관리를 통해 ‘누구나 살고 싶은 도시’를 만들겠다는 우리의 희망에 자신감을 불어넣고 있습니다. 여주시는 이를 앞당기기 위해 스마트한 정책으로 소상공인과 지역 사회에 필요한 생활 밀착형 의제에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습니다. 사랑하고 존경하는 12만 여주시민 여러분! 그리고 1천 2백여 공직자 여러분! 경강선 개통과 함께 자동차 교통망이 사통팔달로 이어지면서 여주시의 관광 산업이 지역 경제에 새로운 활로가 되고 있습니다. 오랜 공사 끝에 신륵사 관광단지와 금은모래공원을 잇는 출렁다리가 올 12월 준공을 목표로 현재 상부 케이블 공정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여주시는 야간경관조명 같은 차별화된 볼거리는 물론 지역 상권에 활력을 주기 위해 2025년을 ‘관광 원년의 해’로 선포하고 출렁다리 양안 일대를 체류형 관광지로 만들고자 추진 중입니다. 이포와 강천을 지나는 빼어난 경관의 한강 종주 자전거길과 연계해 여주의 다양한 관광자원을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알리는 ‘자전거 친화 도시’ 구축도 여주시가 새롭게 추진하는 과제입니다. 이를 위해 수도권 최초로 자전거 관광객을 위한 쉼터인 ‘바이크텔’도 짓고 세계 유수의 관광업체와 사전 답사를 위한 ‘팸투어’도 추진하고 있습니다. 여주프리미엄아울렛에서 운영하고 있는 상생 바우처 사업을 골프장 이용객에도 적용하도록 바우처 사업을 점차 확대해 나가겠습니다. 수려한 경관으로 캠퍼들의 성지로 불리는 강천섬 캠핑장도 새롭게 정비되어 개장을 눈앞에 두고 있습니다. 이를 계기로 캠핑장 이용 요금을 현실화하되 인상한 차액분을 상품권으로 되돌려 주어 지역 상권에 실질적인 보탬이 되도록 추진하겠습니다. 여주 현암 파크골프장 이용자 수가 해마다 30%에 가까운 증가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여주시는 36홀의 여주 파크골프장에 16억 원을 투입해 오는 8월까지 27홀을 더 증설할 계획입니다. 점동면 사곡리에 18홀의 파크골프장을 새로 조성하고, 대신면 당남지구 둔치도 한강유역청으로부터 점용허가를 받아 정식 파크골프장으로 운영할 것입니다. 많은 지역 주민이 기대하고 있는 오학동 남한강둔치 시민공원 조성 사업도 개장을 목전에 두고 막바지 공사를 하고 있습니다. 물놀이장, 경관 농업, 걷고 싶은 거리를 갖춘 명실상부한 여주시민 공원을 만들겠습니다. 현재 공모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옛 제일시장과 경기실크 부지의 도시재생사업은 물리적 환경 개선에 머물지 않도록 민간투자 공모를 통해 원도심 활성화를 이룰 수 있는 최적의 방안을 찾아내겠습니다. 여주의 대표 농산물을 통합한 농식품 브랜드의 체계적인 관리와 가치를 극대화할 농산업공동브랜드활성화센터의 설치도 올해 새로 추진하는 사업입니다. 함께 잘 사는 도농 복합 도시를 만들겠습니다. 공직자 여러분은 이 모든 일들의 주체입니다. 여주시는 오늘 자로 업무 효율과 주민 편익을 위해 시민 중심으로 기능을 조정하고 인력을 재배치하는 등 새롭게 조직을 개편했습니다. 기존 3국 체제에서 1국을 추가 설치해 총무안전국, 문화복지국, 경제환경국, 도시건설국으로 변경했습니다. 또 자치행정과를 총무과로, 행복민원과를 민원토지과로 세원관리과를 징수과로 바꾸는 등 핵심 업무를 조직명에 담아 시민들이 부서명만 들어도 업무 영역을 쉽게 알 수 있도록 변경했습니다. 사랑하고 존경하는 12만 여주시민 여러분! 그리고 1천 2백여 공직자 여러분! ‘행복 도시, 희망 여주’를 만들기 위한 여정은 이제 반환점에 이르렀습니다. 민선 8기 공약 이행률은 5월 말 기준 64.6%로 이미 절반을 훌쩍 넘었습니다. 우리의 계획은 예상보다 큰 성과를 거두고 있습니다. 아무리 좋은 계획이라도 시정을 지지하고 응원해 준 시민들이 없었다면 목표한 성과를 만들어 내지 못했을 것입니다. 앞으로 남은 임기 동안 여주시민들의 소중한 의견을 받들어 초심을 잃지 않고 시민과의 약속을 지켜나가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24년 7월 1일 여주시장 이충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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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3 07:46
경기도, 세금 탈루·체납자 은닉재산 제보하면 최대 1억 원 지급
경기도, 세금 탈루·체납자 은닉재산 제보하면 최대 1억 원 지급 경기도, ‘지방세 탈루 세액 및 체납자 은닉재산 신고포상제’ 운영. 포상금 최대 1억 조세 정의 실현을 위해 도민들의 많은 관심과 제보 요청 경기도가 과세 사각지대 탈세 행위 근절을 위해 ‘도민 참여 지방세 탈루 세액 및 체납자 은닉재산 신고포상제’를 운영하고 제보자에게 포상금 최대 1억 원을 지급한다. 민간인 신고포상금 지급 대상은 ▲지방세 탈루 세액 및 부당 환급·감면세액 산정에 중요한 자료를 제공한 사람 ▲체납자의 은닉재산을 신고한 사람 ▲숨은 세원 발굴에 기여한 사람이다. 앞서 도는 지난해 지방세 탈루에 대한 정보를 제보한 시민에게 약 1백만 원의 포상금을 지급한 바 있다. 탈루세금․은닉재산 신고는 과세물건 납세지 관할 시군 세무부서 및 위택스(wetax.go.kr)를 통해 가능하며, 제보할 때는 세금탈루나 체납자의 은닉재산을 확인할 수 있는 회계서류와 관련 장부, 매매계약서 등 구체적인 자료를 첨부해야 한다. 도는 제보된 내용을 바탕으로 조사를 실시하고, 제보 및 조사 결과에 따라 탈루 세액 추징과 체납액을 징수한 경우 지방세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제보자에게 포상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포상금 지급률은 탈루세액 및 징수금액의 5~15%로, 최대 포상금 지급액은 1억 원이다. 노승호 경기도 조세정의과장은 “고액 체납자들의 세금탈루와 재산 은닉 수법이 점점 교묘해지고 있어 제보의 중요성이 점점 커지고 있다”며 “신고자의 신원은 비밀보장이 되는 만큼 조세 정의 실현을 위한 도민들의 많은 관심과 제보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는 고액·상습 체납자 명단을 공개해 납세의무 이행을 유도하는 등 다양한 징수기법을 활용하고 있으며, 탈루 세원 발굴에 힘쓰고 있다. -
11-08 11:06
마음건강 증진학교, 위기학생 맞춤형 지원 본격화
마음건강 증진학교, 위기학생 맞춤형 지원 본격화 마음 건강 증진학교 담당자 대상 사업 설명회 개최 ◦ 위기학생 치유·회복을 위한 마음 건강 증진학교 100교 운영 ◦ 마음건강 증진학교 담당자 지원을 위한 사업설명, 전문가 강연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7일 오후 ‘마음건강 증진학교’ 설명회를 개최하고 정서적 위기학생의 맞춤형 치유와 회복을 강조했다. 도교육청은 심리·정서적 위기에 처한 학생들의 마음 건강을 지원하고 위(Wee)프로젝트를 강화하기 위해 ‘마음건강 증진학교’ 100교 운영하고 있다. 위(Wee)프로젝트 기능 강화 및 개편 시범교육지원청 신청교 65교, 위기 사안 다수 발생지역 학교 26교, 학업 스트레스가 높은 학교 9교를 대상으로 운영된다. 마음건강 증진학교에서는 ▲디지털 마음건강 서비스 시범운영 ▲마음이지(EASY)선별검사 ▲학교위기관리위원회 운영 ▲위기학생 상담 및 치료비 지원 ▲학생 맞춤형 치유․성장․회복 프로그램 ▲위기학생 복지 지원으로 위기 학생들의 마음건강을 회복하고 있다. 설명회에서는 마음건강 증진학교 담당자 100명을 대상으로 ▲마음건강 증진학교 설명 ▲디지털 정신건강 서비스 체험 ▲정신질환에 대한 이해와 학교의 적용 방법을 안내했다. 도교육청 이지명 생활인성교육과장은 “마음건강 증진학교를 운영해심리·정서적 위기에 처한 학생들이 다양한 지원을 받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11-06 11:10
경기도교육청, 2024 하반기 진로체험지원센터 역량 강화 연수 운영
경기도교육청, 2024 하반기 진로체험지원센터 역량 강화 연수 운영 학생의 꿈이 미래가 되는 경기진로교육 실현에 노력 ◦ 5일, 31개 시군 진로체험지원센터와 함께하는 역량 강화 연수 운영 ◦ 미래사회 변화와 신산업분야 진로체험지원센터 신규 프로그램 발굴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5일 화성 푸르미르에서 ‘2024 하반기 진로체험지원센터 역량 강화 연수’를 개최한다. 센터 간 소통의 기회를 확대하고 미래 진로직업 프로그램 개발 역량을 높이기 위한 목적에서다. 이번 행사에는 31개 시군 진로체험지원센터 담당자와 도교육청 및 교육지원청 진로교육 담당 장학사 등 8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주요 내용은 ▲미래 도심항공(UAM)과 진로직업 특강 ▲인공지능 시대의 사고 ▲기업 연계 진로 체험 프로그램 운영 사례 나눔 ▲권역별 현안 공유 및 토의 등으로 구성했다. 특별히 국토교통부 관계자 초청 특강을 마련해 미래사회의 변화에 따른 신산업분야 진로직업 탐구와 진로체험지원센터의 신규 프로그램 발굴 역량 강화를 지원할 예정이다. 도교육청은 이번 연수 운영으로 진로체험지원센터의 신규 프로그램 발굴 역량을 높이고 센터 운영의 내실화와 소통 활성화에 기여할 것을 기대하고 있다. 이와 함께 진로체험지원센터의 신산업분야 진로체험 활성화 연수와 자문 등에도 적극 노력할 계획이다. 도교육청 김성진 진로직업교육과장은 “학생의 꿈이 미래가 되는 경기진로교육 실현을 위해서는 신산업분야 프로그램을 찾아 적기에 제공하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지역별 진로체험지원센터와 적극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해 지역사회가 주도하는 진로교육 활성화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
11-02 11:12
임태희 교육감 “학생과 지역 주민이 함께 즐기는 미래형 운동장 널리 확산할 것”
임태희 교육감 “학생과 지역 주민이 함께 즐기는 미래형 운동장 널리 확산할 것” 1일, 안산 송호고 ‘스포츠공원형 미래형 운동장’ 개장식 참석 ◦ 경기형 특화사업, 학생건강·체력 증진 및 지역사회 체육 활성화 기대 ◦ 임 교육감 “미래형 운동장, 지역사회와 공유하는 공간 되어야”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이 “교육은 학교가 중심이지만 지역사회와 함께 만들어가야 학생들에게 더 넓고 다양한 깊이 있는 교육을 펼칠 수 있고 지역사회의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임 교육감은 1일 오전 안산 송호고등학교(학교장 황교선)에서 열린 ‘스포츠공원형 미래형 운동장’(이하 운동장) 개장식에 참석해 이같이 말했다. 이 운동장은 2024 경기형 특화사업의 하나로 학생의 건강 체력 증진을 목표로 설계됐다. 이에 따라 다양한 체육 종목을 운영할 수 있는 다목적 구장을 포함해 자연과 함께하는 휴식 공간도 함께 조성됐다. 특히 운동장을 지역 주민에게도 개방해 공공 공간으로서도 역할을 담당할 수 있도록 마련했다. 개장식에는 임 교육감을 비롯해 이민근 안산시장, 안산교육지원청 교육장, 안산시체육회장, 안산시도시공사사장 등이 참여해 미래형 운동장 시설을 살펴보고 체육 과목의 공개수업을 참관했다. 임 교육감은 학교의 미래형 운동장 시설을 둘러본 뒤 인사말에서 “송호고등학교의 미래형 운동장은 학생들이 즐겁게 수업하고 인성도 키우는 다목적 복합공간”이라며 “널리 확산하기에 안성맞춤인 좋은 시설이 전국 최초로 출발하게 되어 더욱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임 교육감은 특히 “학교는 누구도 들어올 수 없는 견고한 성이 되어서는 안 되며, 지역사회와 공유하는 공간이 되어야 한다”면서 미래형 운동장이 지역 주민에게 개방되는 공유학교로 운영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학생의 교육과 성장을 위해 지역의 인적, 물적 자원을 결합해 협력하는 것이 경기공유학교”라면서 “지역사회와 함께 만들어가야 학생들에게 더 넓고 다양한 깊이 있는 교육을 할 수 있고, 지역사회의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다”고 말했다. 임 교육감은 “미래형 운동장의 좋은 사례가 다른 영역으로 더 확산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와 협력해 힘을 모으고, 경기교육도 새로운 미래교육의 방향으로 나아가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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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1 00:18
김선교 국회의원 ,대한민국의 정체성 바로 세워야 !”
김선교 국회의원 ,대한민국의 정체성을 바로 세워야 !” “ 몽양 여운형 선생의 정치 · 외교적 혜안을 계승하여 급변하는 동북아 정세에 대응하고 대한민국의 정체성을 바로 세워야 !”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김선교 국회의원(국민의힘, 경기 여주시·양평군)은 11월 27일(수) 국회에서「제17회 몽양국제학술심포지엄 ‘동북아 정세와 몽양 여운형의 정치·외교 활동’」을 국회의원 윤호중과 (사)몽양여운형선생기념사업회와 공동주최했다. 몽양기념관(관장 유영표)은 주관, 국가보훈부와 양평군이 후원을 맡았다. 몽양 여운형 선생의 정치적 사상과 외교적 활동을 통해 동북아시아 정세를 재조명한 이번 학술심포지엄에서는 당시 선생이 보여준 정치·외교적 통찰력을 살펴보고 이를 통해 급변하는 한반도 주변 정세의 위기를 함께 인식하며 대한민국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모색하고자 개최되었다. 이번 심포지엄의 주제발표는 4가지 주제로 진행되었다. ▲‘한국과 오스트리아 초기 해방정국:단일 임시정부와 국제 차원을 중심으로’(김학노 영남대 정치외교학과 교수), ▲‘여운형과 중국혁명:1918~1922년 국제인식 변화를 중심으로’(배경한 신라대 명예교수) ▲여운형과 러시아(소련) 관련 활동(홍웅호 동국대 대외교류연구원 연구교수) ▲‘몽양 여운형의 외교·정치 활동에서의‘민족’:오카와 슈메이와의 교차를 중심으로’(야마모토 코쇼 도쿄경제대학 연구원)으로 이어졌다. 이어서 진행된 종합토론은 이규수(동농문화재단 강덕상자료센터장)을 좌장으로 ▲반병률(한국외대 명예교수) ▲윤상원(전북대 사학과 교수) ▲전성곤(한림대 일본학연구소 HK교수)가 참여하여 발표자들과 함께 열띤 토론을 펼쳤다. 심포지엄을 주최한 김선교 의원은 “흑백논리 이념이 극명했던 당시의 시대적 상황에도 불구하고, 몽양 여운형 선생은 대한민국의 독립과 좌우 진영의 화합, 민족의 통일을 위해서 일생을 바치셨던 분으로 현시점의 대한민국 정치 상황에 던지는 시사점이 매우 크다”고 언급했다. 또한 김 의원은“시대를 앞서가는 통찰과 혜안으로 조국의 광복을 미리 준비하고, 통일정부를 수립하기 위해 매진했던 선생의 정치·외교 활동상을 다시 조명해, 현재의 복잡한 동북아 정세 속에서 대한민국이 글로벌 중추 국가로서의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대한민국의 정체성을 바로 세워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
11-18 11:11
양평군, 도내 여름휴가 만족도 1위
양평군, 도내 여름휴가 만족도 1위로 뽑혀 - 전국 1만7077명 대상 만족도 조사 실시...경기도 내 1위(전국 14위) 선정 양평군(군수 전진선)이 최근 여행 리서치 전문기관인 컨슈머인사이트에서 발표한 2024년 여름휴가 만족도 조사에서 도내 1위(전체 14위)에 선정됐다. 이번 조사는 컨슈머인사이트가 2016년부터 실시한 여행 만족도 조사로 올해 1박 이상 국내 여름휴가(6월~8월)를 다녀왔다고 응답한 1만7077명에게 여행지역과 여행 만족도, 추천의향 을 묻고 종합만족도를 산출해 광역도 산하의 기초시군을 비교했다. 조사에서는 만족도, 추천 의향과 함께 각 지역의 ‘여행자원 매력도(△먹거리 △볼거리 △쉴거리 △놀거리 △살거리)’와 ‘여행환경 쾌적도(△물가·상도의 △교통 △편의시설 △청결·위생 △안전·치안)’ 10개 세부 항목을 평가토록 하여 각 기초시군별 종합만족도 등락 원인을 판단하는 지표로 활용했으며, 양평군은 1,000점 만점 기준 작년 대비 40점이 상승한 729점을 얻었다. 특히, 양평군을 대표하는 냉면과 해장국을 비롯한 먹거리와 천년은행나무가 숨쉬는 용문산관광단지,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된 두물머리, 경기도 지방정원 1호 세미원 등 볼거리 측면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으며, 수도권과 인접한 지리적 위치와 경의중앙선 전철을 통해 오갈수 있는 높은 접근성이 여행객의 만족도를 높인 것으로 보인다. 게다가 여름 휴가철에 앞서 지난 4월 26일부터 28일 열린 제14회 양평용문산 산나물축제가 일부 지역 축제들이 가격 문제로 논란이 됐던 반면, 바가지 없는 축제로 주요 언론과 SNS에서 유명세를 타며 양평을 전국에 알린 점 또한 여행 만족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이번 여행 만족도 조사 결과는 민선8기에서 중점 추진한 관광 분야의 성과 중 하나로 만족스러운 결과라 생각한다”며, “다가오는 2025년에도 군민의 행복이 채워지는 매력 양평을 목표로 양평군을 찾는 관광객들의 여행 만족도 향상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평군은 지난해 전국 49위에서 1년 새 무려 35계단이 뛴 전국 14위를 기록하며, 각각 전국 22위, 24위를 기록한 포천시와 가평군을 제치고 도내 지자체 1위에 선정되면서 명실공히 경기도를 대표하는 힐링 여행지로 자리매김했다. -
11-12 12:54
양평군청 유도팀, 회장기 전국 대회 남자일반부 개인전·단체전 석권!
양평군청 유도팀, 회장기 전국 대회 남자일반부 개인전·단체전 석권! - 유도 국가대표 선수 2명 추가 배출 예정 양평군(군수 전진선)은 지난 6일 ‘2024 회장기 전국 유도대회’에 출전한 양평군청 소속 유도팀이 2개 체급 개인전 우승과 남자일반부 단체전 우승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충남 보령시 보령종합체육관에서 열린 ‘2024년 회장기 전국 유도대회’는 2025년 국가대표 1차 선발전을 겸해 개최된 대회로, 이 대회에서 양평군청 유도팀의 김종훈(-90kg), 이승엽(+100kg)은 각각 우승을 차지했으며, 남자일반부 단체전에서 우승하며 대한민국 유도계를 선도하는 양평의 위용을 과시했다. 5일 치러진 체급별 개인전에서 김종훈은 –90kg급에 출전, 1회전부터 순조로운 출발을 보이며 결승에 안착했으며 임주용(남양주시청)과의 결승에서 접전을 펼치며 발뒤축걸기로 승부를 결정지었다. 이어 펼쳐진 +100kg급의 이승엽 역시 순조로운 출발을 보이며 결승에 올랐고, 윤재구(포항시청)를 무릎대돌리기 한판승을 거두며 해당체급 정상에 올랐다. 또한, 이날 펼쳐진 양평군청의 –81kg급 이상준은 준결승에 올랐지만, 최우진과의 경기에서 업어치기 절반을 뺏기며 아쉽게 마무리됐다. 다음날 치러진 남자일반부 단체전에서 양평군청 유도선수단은 파죽지세의 경기력을 보이며, 경남도청 유도부를 제물로 우승을 결정지으며 대회를 마쳤다. 이날 대회에서 2관왕을 차지한 김종훈과 이승엽은 대회 이후 치러질 국제대회의 우선선발권을 획득했으며 대한민국 국가대표선수로 선발될 예정이다. 이로써 양평군은 김민종(+100kg), 이승엽(+100kg), 김종훈(-90kg)의 3명의 국가대표선수를 배출하며, 명실상부 대한민국의 유도 명가로서 입지를 굳혔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중요한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며, 양평군의 명성을 드높여준 선수단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면서 “선수단은 부상당하지 않고, 훌륭한 경기력을 보여줄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금처럼 훈련에 매진해주길 바라며, 선수단이 운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많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
11-12 12:51
양평군, 환경교육도시 선포식 성공적
양평군, 환경교육도시 선포식 성공적 개최 - 지속 가능한 미래를 향한 첫걸음 양평군(군수 전진선)은 11일 오전 10시 군청 로비에서 환경교육도시 선포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지난 9월 환경부로부터 환경교육도시로 지정된 이후 열린 첫 공식 행사로, 군 관계자와 지역 환경교육‧환경 단체, 주요 기관, 사회 단체장 등 50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행사는 개회 선언을 시작으로 국민의례, 내빈 소개, 현판 공개, 전진선 군수의 기념사, 주요 인사 축사, 환경교육도시 선포, 기념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환경교육도시는 「환경교육의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매년 우수한 환경교육 기반과 실적, 계획을 보유한 지자체를 환경부가 지정하는 제도로 2022년에 처음 도입되었다. 올해는 양평군을 포함한 전국 6개 지자체가 새로 지정되었으며, 양평군은 군 단위 지자체 중 최초로 환경교육도시로 인정받았다. 전진선 군수는 기념사에서 “이번 환경교육도시 지정은 군민들이 오랫동안 이어온 환경 보호 노력이 정부로부터 공인받은 것”이라며 “친환경 농업 특구, 자전거 레저특구, 헬스투어 힐링 특구로서의 특성을 살려 자연 속에서 배우고 성장하는 최고의 환경교육도시를 만들어 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황선호 양평군의회 의장은 축사에서 “환경교육이 학교뿐 아니라 마을 및 공동체 등 지역사회로 확산되어 양평군이 환경교육도시로서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차미순 양평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양평군이 군 단위로는 전국 최초이자 최고의 환경교육도시로 자리 잡을 것이라는 군수님 말씀에 경기도에서 가장 모범적인 학교 환경교육을 이루어야겠다는 책임감을 느꼈다”며 환경교육에 더욱 힘쓰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국립환경과학원 한강물환경연구소 강태구 소장은 “양평군이 수도권 시민들에게 맑은 물을 공급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는 중요한 지자체로서, 주민들과 학생들이 생활 속에서 환경의 소중함을 배우고 실천할 수 있는 1등 환경교육도시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행사는 환경교육도시 지정을 축하하기 위해 모인 환경교육 및 환경단체, 주요 기관과 사회단체의 단체장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각 기관 단체 간 긴밀한 협력을 다짐하며 마무리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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