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8(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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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양평군 ‘2024년 군민과 함께하는 소통한마당’ 진행 중
     양평군 ‘2024년 군민과 함께하는 소통한마당’ 진행 중 양평군(군수 전진선)은 8일 양평읍,9일 강상면,10일 강하면, 11일 양서면등 12개 읍·면 대상으로 ‘2024년 군민과 함께하는 소통한마당’을 진행 중이다.   이번 소통한마당은 8일 양평읍을 시작으로 23일 개군면까지 12일간 이어지며 12개 읍면에서 2024년 민선8기 군정 운영 방향과 주요사업 설명, 주민과의 대화를 통한 건의사항과 정책 제안 청취 등 양방향 소통의 장이 펼쳐지고 있다.  개최 일정은 △8일 양평읍 △9일 강상면 △10일 강하면 △11일 양서면 △12일 옥천면 △15일 서종면 △16일 단월면 △17일 청운면 △18일 양동면 △19일 지평면 △22일 용문면 △23일 개군면 순이다.  소통한마당은 개회 및 국민의례, 시상(표창, 어울림공동체 인증판), 내빈소개, 전진선 군수의 프레젠테이션을 활용, 2024년도 주요 역점 추진 할 군정 주요시책과 지역의 주요사업, 설명과 건의사항 등으로 진행됐다. ‘행복과 기대를 채우는 매력양평’ 이라는 슬로건에 대해 전진선 군수는 2024년 군정목표를 크게 5가지 ▲군민이 만족하는 생활행정 ▲돌돔과 배려의 보건복지 ▲소통하는 민원플랫폼 ▲균형과 채움의 지역균형발전 ▲활기찬 일자리와 생태자원활용 관광 등을 제시했다.    소통한마당에서 전진선 군수는 2023년 10대 성과(청소과 신설, 양평역 앞 대중교통 환승시스템, 전국단위 체육대회 유치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 분만가능한 산부인과 유치, 채움지역 선정 및 사업 발굴단 구성, 농촌일손지원 위한 외국인 계절근로자 제도 도입 등)에 대해 소개를 했다.    또, 양평읍 주요사업으로 ▲양평읍사무소 주차장 건립 ▲생활체육공원 주차장 설치 ▲고산정-떠드렁산 보도개설 ▲양근천변(양근8·9리) 보행환경 개선 ▲읍시민로(양평대교-터미널) 전선지중화 ▲야간경관관련사업추진 계획도 공개했다.   군민과의 대화에서 강상면 병산2리 이달수 이장(공중화장실 설치 예산 누락), 송학2리 안두준(병산리 넘어가는 도로 교행 필요), 대석2리 이장(산중옛길 재활용선별장 이전), 유필구 새마을협의회장(신청사 건립 조기착공), 이근종 송학3리 주민(마을회관 앞 도로 교행 추진) 송학1리 노인회장(도시계획 통해 도로확장 등 강상면 발전 모색), 대석2리 김점배(하천복구 설계 다리 높아서 보행사고 위험), 강상면 체육회장(체육대회 진행 시 숙박시설 부족), 송학3리 주민(중학교 통학버스 이용 불편), 화양2리 주민(초고령화 시대 독거노인 고독사 해결방안)도 생활불편 사항을 호소했다.    특히 주요 관심사인 서울-양평고속도로 예산이 올해 123억 원 배정이 됐는데, 민주당에서 61억 원 삭감된 상황임을 알렸다. 신임 국토부장관이 반드시 추진하겠다는 의지가 있으므로 강하면에 반드시 IC가 설치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강하면 주요사업으로 고창제 주차장 부지, 운심지구 보행자 우선도로, 성덕천 재해복구 사업, 강하파크골프장 조성, 강가공공하수처리시설 증설공사, 강하반딧불이공원 조성사업 등 추진 계획을 밝혔다.  이어진 군민과의 대화에서 동오1리 주민(마을회관 근저당 해제 가능여부), 이주완 전수2리 이장(수변공원 제안), 운심2리 주민(강하면 한강트레킹 자전거도로 제안), 지운규 운심2리 이장(물부담금 효율적 사용), 성덕3리 주민(광역상수도 계획, 오폐수 무단방류 대책) 등  학교 앞 아이들 위한 인도가 없어서 사고위험이 크다.관광 위해 생태문화탐방 선박 운영 제안” “농협 농업인 안전재해보험 군비보조금 상향 건의” 등 다양한 의견을 제안했다.   전진선 군수는 “소통한마당 개최를 통해 군민들과 양평군 간 소통의 창구를 활성화하고, 이를 계기로 군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생활행정, 군민과 함께 만들어 가는 양평군 실현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1700여 공직자들과 함께 원칙과 균형을 지키며, ‘사람과 자연이 함께 행복한 양평, 행복과 기대를 채우는 매력 양평’을 만드는데 군민과 함께 ‘온 마음과 온 힘’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양평군 사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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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1-11
  • 전진선 양평군수,‘사통팔달 간담회(농·축산업분야)’개최
    전진선 양평군수,‘사통팔달 간담회(농·축산업분야)’개최  - 농축산업분야 현안사업 안내...관련 사회단체 관계자 40여 명 참석  양평군(군수 전진선)은 지난 28일, 양평군 보훈회관 4층 다목적실에서 ‘사통팔달 간담회(농·축산업분야)’를 개최했다.  관내 사회단체와의 적극적인 소통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사통팔달 간담회는 ‘사회단체와 소통하는 민선 팔기 매달 정기간담회’의 줄임말로 지역을 대표하는 분야별 사회단체장을 초청해 진행된다.   이날 보훈회관에서 열린 사통팔달 간담회(농·축산업분야)에는 전진선 양평군수와 양평군 농업기술센터소장, 소통홍보담당관을 비롯해 농업경영과장, 농업기술과장, 친환경농업과장, 축산과장, 지역 농축산업분야의 사회단체장 및 회원 등 40여 명이 자리했다.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관련 부서장의 현안사업과 홍보사항 안내, 전진선 군수의 대외교류 현황 및 양평군 매력그린 계획에 대한 발표가 이어졌으며, 이후 참석자들과의 질의응답이 진행됐다.  부서 현안사업 중에서는 농작업 대행사업 민간위탁과 개화기 냉해 피해 저감사업 등 농사일을 지원해주는 사업과 농작물재해보험 가입비와 농업인 안전재해보험 가입비 지원 등 인적·물적 재산의 보호를 위한 사업들이 소개됐다.  특히, 농촌 인력난 해소를 위한 외국인 계절 근로자 제도의 확대와 최근 번지고 있는 럼피스킨을 포함한 악성가축전염병의 방역 등 예방대책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간담회에 참석한 한 축산업 종사자는 “양평군의 발 빠른 럼피스킨 방역으로 지역 축사들의 피해를 막아주신 것에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가축전염병 발병에 앞선 신속한 차단 방역에 힘써달라”며 고마움을 전했다.  전진선 군수는 간담회에서 “이제 양평의 농업은 6차산업 육성과 친환경 우리밀 재배를 통해 앞으로 나아가야 할 때”라며, “안심먹거리 제공과 우리밀 산업을 확대해 우리 군의 새로운 성장동력으로의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간담회는 농업발전기금의 활용방안, 조류피해 예방시설 설치지원, 수로를 활용한 지역발전 방안, 축산농가의 경제적 지원 등 군민들의 다양한 의견이 제시되어 군정에 대한 높아진 관심도를 체감하는 자리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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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29

실시간 정치 기사

  • 원경희 전 여주시장 4.10 총선 예비후보 등록
    원경희 전 여주시장 4.10 총선 출사표 국민의힘 중앙당 복당신청, 새해 벽두 국힘 예비후보 등록   원경희 전 여주시장이 내년 4월 10일 치러지는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 출사표를 던졌다.   원경희 전 여주시장은 갑진년 벽두인 1월 4일 오후 2시, 여주와 양평의 지지자들과 함께 여주시선거관리위원회를 방문해 국민의힘 예비후보로 등록했다.   원 전 시장은 지난 해 12월 8일 국민의힘 경기도당에 복당 신청서를 접수했다.   원 전 시장의 이번 국민의 힘 예비후보 등록은, 국민의힘 당헌, 당규에 의하여 정당한 절차에 따라 복당 신청서가 중앙당에 접수되면 국민의 힘 예비후보 등록이 가능하다는 선관위의 유권해석에 따른 것이다.   원경희 전 여주시장은 “지난 2018년 여주시장 선거에서 당시 여건상 어쩔 수 없이 자유한국당을 탈당했지만, 단 한 순간도 보수의 가치와 이념을 저버린 적이 없다. 한국세무사회 회장으로 재직하면서도 여주와 양평은 왜 항상 수도권의 변방으로 남아 있어야 하는가? 라는 질문을 스스로에게 계속해서 던져왔다. 이제 그 수많았던 질문에 대한 해답을 여주시민과 양평군민들에게 들려드릴 때”라며 출마 이유를 설명했다.   한편, 원경희 전 여주시장은 지난 2018년 여주시장 선거에서 불공정 경선 문제를 제기하면서 자유한국당을 탈당, 무소속으로 출마 후 29.4%를 득표했지만 아쉽게 낙선했다.         이후 제31대, 제32대 한국세무사회 회장과 세무사, 변리사, 노무사, 관세사, 공인중개사, 감정평가사 등 전문자격사단체장들의 단체인 전문자격사단체협의회 초대, 2대 회장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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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1-04
  • 전진선 양평군수, 2024년 ‘행복과 기대를 채워가는 매력 양평’
    전진선 양평군수,  ‘행복과 기대를 채워가는 매력 양평’ 만들 터 - 매력도시 양평시대 열린다 - 머물고 싶고 살고 싶은 매력 양평 위해 온 힘을 다 할것.   ‘사람과 자연 행복한 양평’을 비전으로 시작한 전진선 양평군수의 민선8기가 2023년 한 해를 마무리했다. 지난해 7월 양평군민의 염원인 서울-양평 고속도로가 중단되는 사태가 벌어지고 계속되어온 경기 침체와 부동산 거래 감소에 따라 지방 재정의 어려움 속에서도 양평군이 군민과 함께 동고동락하며 추진해온 올해의 성과와 내년도의 추진 과제를 알아본다.     ■ 민선8기 공약 이행률 ‘64%’   민선8기 출범 1년 6개월이 지난 양평군의 5대 군정 방향으로 추진하는 29개 공약 117개 의 공약세부사업이 2023년 9월 말 기준으로 완료 40개, 정상추진 77개로 64.6%의 이행률을 보이며 군민과의 약속 이행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 청소과 신설로 깨끗한 양평 만들기 지난 2022년 7월 민선 8기 첫 취임을 하면서 ‘사람과 자연, 행복한 양평’을 군정 비전으로 삼고 5대 군정 방향 중 첫 번째로 구석구석 미치는 생활행정을 꼽았다.   구석구석 미치는 생활행정은 과거의 발전 행정이나 행정 편의주의에서 벗어나 생활 현장의 불편을 해소하고 주민의 편의를 우선시하는 새로운 행정 목표이다.     그 첫째로 취임과 동시 조직 진단을 통해 깨끗하고 청결한 양평을 만들기 위해 23년 1월 청소과를 신설했다. 청소과는 시가지 가로청소반을 운영하여 시내의 미관을 저해했던 폐기물을 신속히 처리하여 깨끗한 거리 조성에 앞장섰으며 매주 클린 양평 캠페인을 펼쳐 142개의 유관 단체, 2천여 명이 참석하여 주민이 자발적으로 청소 문화 조성케 했다.   그 결과 경기도가 실시한 ‘2023년 깨끗한 경기 만들기 시군 평가’에서 양평군이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상사업비 1억 5천만 원을 획득했다.     ■ 양평역 앞 대중교통 환승시설 구축   현재 양평군은 대규모 아파트 단지가 입주 중으로 시내 교통 혼잡이 가중되고 있다. 군은 이를 개선하기 위해 양평역 앞 종합 환승시설 구축과 양평군 실정에 맞는 효율적인 버스 노선 개편을 위한 연구용역 추진 중이다. 먼저, 양평역 앞 혼잡한 교통여건을 정비하고 양평역을 중심으로 철도, 택시, 버스를 연계하는 원활한 환승시스템을 구축했다.   버스 노선체계 개편 연구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현 문제점을 개선하고 대규모 아파트 단지, 양평 시내 등 양평역을 경유하도록 시내버스 노선을 개편하여 양평역이 대중교통의 중심지로 만들어 군민의 교통 편의를 증진할 예정이다. 또한, 시내 주차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양평읍 기상대 앞 주차장 약 90면 조성을 계획하고 있으며, 양평군 보건소 인근 철도 부지에 양평역 연계 주차장 약100면 조성을 위해 특별조정교부금 572백만 원을 확보했다.   군은 주민들이 가장 불편하게 생각했던 시내의 교통홍잡과 정체를 해소하고 원활한 대중교통 여건을 마련하여 미래 인구 5만 양평읍의 매력적인 청사진을 준비하고 있다.     ■ 양평파크골프장 이용자 중심 전면 개편   2015년 설립된 양평 파크골프장은 강상면 강상체육공원 내 위치해 있는 양평군 공공체육시설로 한 해 평균 6만여 명이 찾는 양평의 스포츠 명소다. 전체 81개 홀의 전국 최대 규모의 파크골프장으로 일반 63홀(1구장 36홀, 2구장 27홀)과 장애인을 위한 18홀(1구장)로 구성됐으며, 파크 골퍼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운동할 수 있도록 골프장 전체가 천연 잔디로 조성됐다.     흐르는 강물을 보며 운동을 즐길 수 있는 최고의 자연환경을 자랑하며 아름다운 경치와 함께 건강을 챙길 수 있어 전국적으로 파크골프장을 찾은 사람들의 발길이 늘고 있다.   2023년 한 해 대한노인회, 제1회 대통령기 전국노인파크골프대회, 제4회 경기도지사배 파크골프대회, 양평군수배 전국장애인 어울림 파크골프대회 등의 공식 대회가 개최되어 109,785명의 이용객이 다녀 갔다   군은 10억 원을 투입하여 클럽하우스 신설, 잔디식재 공사 등 대대적인 구장 정비 및 증설공사를 실시 하였고, 이용객들의 쾌적한 구장사용을 위하여 관외자 예약시스템 도입하여 이용객 증가와 숙박시설 연계 등 지역경제 활성화 기대하고 있다.   ■ 전국단위 체육대회 유치를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   양평군은 체육시설 인프라를 활용한 전국대회유치 및 스포츠마케팅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대통령기 전국 축구한마당을 개최해 20-30대 우승을 차지하고, 제1회 대통령기 노인파크 골프 대회를 유치하여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군은 2023년간 전국단위 규모의 대회 유치 13개 대회를 개최해 1만 3천7백 여 선수단이 양평을 방문했으며 관광과 스포츠마케팅의 결합의 따른 군의 성과에 따르면 약 70억 원의 지역경제 파급효과가 창출됐다고 한다.   양평군은 대회 참가를 위해 방문하는 선수단 및 관계자의 체류 기간 중 대회와 관광을 함께 즐길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고자 대회 요강 및 책자에 양평 관광지, 먹거리, 숙박시설 등 안내자료를 첨부하여 참가자들에게 지역 관광을 위한 사전 안내 홍보를 하고 대회 개최 시 양평 곤충박물관, 군립미술관, 몽양기념관 등을 무료 개관하여 양평군의 주요 관광명소를 소개했다.    ■ 마을중심 돌봄체계 구축, 양평채움돌봄센터 개소   양평군은 지난해 10월 사회보장 특별지원구역 사업 거점 공간인 양평채움돌봄센터 개소식을 가졌다.   ‘사회보장 특별지원구역’ 사업이란 사회보장급여법 제48조에 따라 영구임대 주택단지, 저소득층 밀집 지역 등 사회서비스가 취약한 지역을 선정, 지역문제를 스스로 해결할 수 있도록 자생체계 구축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군은 보건복지부로부터 4년간 총 9억8,500만 원을 지원받아 전문가 컨설팅 등 재정 및 행정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   사업 1년 차인 2023년에는 지역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사업계획을 수립하고 2024년부터 2026년까지 수립된 계획을 토대로 지역 복지기반 마련 등 자생체계 구축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군은 지난해 3월 군 기본계획 수립 및 사업 적정지 심사를 통해 청운면을 사업대상지로 선정했고, 5월 청운면의 협조로 거점 공간을 마련했다. 또한, 8월에는 사업 수행기관을 공모를 통해 선전하고, 10월 사업 수행 전담인력을 2명을 채용하여 본격적인 사업을 추진했다.   ■ 분만가능한 산부인과 유치   그동안 양평군은 분만 산부인과가 없어 출산을 위해 다른 지역으로 이동해야 하는 불편을 겪어왔다. 이에 군은 임신부들의 어려움을 해결하고자 분만산부인과 유치를 민선 8기 공약으로 정했으며 적극적인 노력 끝에 지난해 5월 보건복지부 ‘2023년 분만취약지 분만산부인과 지원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     군은 공모사업 선정으로 1차 연도에는 시설·장비 지원금 10억 원, 2차 연도에는 운영비 7억5천만원을 지원받는다. 또한, 이후에는 매년 5억원의 운영비를 지원받게 된다.   군은 김란미즈 산부인과의원을 사업수행 의료기관으로 선정하여 외래진료실 및 분만실, 입원실 등을 리모델링하고 초음파진단기 외 42종의 의료장비를 완비한 후 2024년도부터 분만실 운영을 시작할 계획이다.     ■ 양평 우회도로, 군민회관 사거리 6차선 확장   양평군은 공동주택 신축으로 늘어난 교통체증을 해소와 도시 확장 준비를 위해 양평읍 양근리 ~ 백안리 일원에 양평 우회도로를 확장사업을 완료했다.   2018년부터 추진한 양평 우회도로 교통사업은 ‘주한미군 공여구역 주변지역 지원사업’의 국비를 지원받아 총 135억을 투입해 총연장 1.97km 폭 35m로 왕복 4차선 도로를 왕복 6차선으로 확장하고 기존 보도 내 설치되어 있던 한전주 및 통신전주를 철거하고 지중화하는 전선지중화 사업을 병행하여 상가 및 주택 밀집지역의 경관을 개선하고 쾌적한 교통환경을 조성했다.   또한, 군은 군민회관 일대 교통혼잡을 해소하기 위해 13억 원을 투입해 군민회관 사거리 ~ 관문 삼거리 주변 도로 500m 구간을 4차선에서 6차선으로 확장했다.     ■ 채움지역 선정 및 사업 발굴단 구성(단월,청운,양동)   양평군 민선 8기의 균형발전과 인구소멸대응방안인 '채움사업'이 본격적인 궤도에 올랐다.   채움사업은 ‘살 만하고 올 만한 생활권’을 조성해 양평군 동부와 서부의 발전 차이를 해소하고 지역균형발전과 인구감소에 대응하기 위한 군의 채움 지역 지원계획에 따라 인구 5,000명 미만 지역인 청운면, 단월면, 양동면이 선정된 사업이다.     이와 관련 군은 지난해 6월 농림축산식품부의 '2023년 농촌협약 대상 자치단체'로 선정돼 올해 2월부터는 재정적 지원 및 부족한 의료·교육·문화 등 기초생활서비스 조성도 준비 중이다.   또한 채움지역의 정의와 정책사업의 대상과 범위, 방법 등의 내용이 담긴 '양평군 인구정책 기본조례 일부개정안'도 양평군의회에서 올해 중순경 가결돼 군의 사업 근거도 마련했다.   2029년까지 7년간 면별 100억 이내의 사업비를 투입할 계획이며, 면별로 자체 발굴단을 구성하여 필요사업을 발굴‧시행할 예정이다.   군은 지난해 10월 군내 첫 사업 발굴단인 청운면 채움사업 발굴단을 발족하고 청운면사무소에서 발대식을 개최했다. 청운면 채움사업 발굴단은 청운중·고등학교 교장 최상만 단장을 중심으로 교육, 기관단체장, 청년 등 21명으로 구성했다.   ■ 사계절 양평 여행   양평군의 자연·문화·예술자원을 활용하여 ‘모든 게 관광’양평을 만들어 나가고 있다.  지난해에는 양평 용문산 산나물 축제를 성공적으로 개최해 방문객 10만여 명이 다녀가 3억 2천만 원의 관광 매출을 올렸다.       군은 지역의 다양한 ‘매력 여행 코스’를 알리기 위해 양평역과 지역 명소에 관광 안내소를 설치해 방문객들에게 여행 편의를 제공해 왔으며 양평헬스투어 또한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로 지난해 매출액 5억으로 전년 대비 200프로가 상승했다. 양평헬스투어는 내국인은 물론 해외 방문객도 유치할 계획이다.   또한, 나만의 여행 코스 공모전, 양평에서 일주일 여행하기 고모, 관광인재 육성사업 교육 및 인센티브 지원, 한 달 내내 양평여행, 겨울엔 양평 등 양평 여행 방문객을 늘리기 위해 여행자 계층별, 테마별 여행코스를 다양화 하여 사계절 내내 ‘모든 게 관광’인 양평을 구상 중이다.     ■ 농촌일손지원을 위한 외국인 계절 근로자 제도 도입   양평군은 농촌 고령화에 따른 일손 부족 문제가 날로 심각해짐에 따라 지난 농촌 인력난을 해소하기 위해 2023년 처음으로 ‘외국인 계절 근로자’제도를 시행했다.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은 고질적인 농촌인력난 해소를 위해 단기간(3개월, 5개월) 외국인을 합법적으로 고용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로, 전진선 양평군수는 2023년 상반기 외국인 계절근로자제도 도입을 목표로 지난해 1월 4일부터 1월 7일까지 캄보디아왕국 시엠립주를 직접 방문해 윤 린네 시엠립주 부지사와 국장급 공무원이 참석한 자리에서 계절근로자 도입 관련 우호협약을 체결했다.   같은 해 5월 캄보디아 외국인 계절근로자 31명이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해 2주간 교육을 마치고 관내 농어촌 일손 부족을 해결하기 위해 13농가에서 5개월간 영농작업에 돌입했다.   또한, 전 군수는 지난해 12월에도 캄보디아 뽀삿주를 방문하여 농업분야 업무협약을 추진했으며, 올해 상반기부터는 95명의 외국인근로자가 관내 35농가에 배정되어 농촌 일손을 돕게된다.     ■ 행복과 기대를 채워가는 매력 양평       진선 양평군수는 2024년 갑진년 새해는 용문산에서 힘차게 비상하는 청룡의 기운을 받아 ‘행복과 기대를 채워가는 매력 양평’을 군정의 최우선 목표와 가치로 삼으며 ▲행복한 일상이 있는 양평, ▲양평 전체를 돌보는 함께하는 복지, ▲생활 인프라 확대를 통한 균형있는 발전, ▲‘모든게 관광’인 양평, ▲군민 만족과 편의를 높이는 ‘소통하는 행정’의 중점 사업을 통해 매력 양평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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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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