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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누가 고양이 목에 방울을 달 것인가?
    누가 고양이 목에 방울을 달 것인가? 동부중앙 신문에 따르면 양평지방공사는 언론이 요청한 행정정보공개에 대해 경영상,영업상 비밀에 관한 상한으로서 공개될 경우 정당한 이익을 현저히 해칠 우려가 있다고 인정되는 정보라 비공개 한다고 언론사에 알렸다고 한다 동부중앙이 지방공사에 요구한 것이 뽕잎차 수매현황과 판매액,군납사기 관련취득 부동산감정가 등 세부내용,옥천영동축협1,2심 판결문과 지방공사 통장 및 부동산 가압류 세부목록,군지원금 세부내역,광고비 집행내역 등이다. 구체적으로 어느 부분이 경영상,영업상 공개될 경우 정당한 이익을 해칠 것인지에 대해 언론과 군민에게 명확히 설명하고 밝혀야 하는 것이다. 600억원의 사업비가 들어간 곳에 뽕잎차 수매현황이 영업비밀인지,부동산 취득 감정가가 비밀인지 명확하게 밝혀야 한다. 사업이라는 것이 잘될 수도 있고 망할 수도 있다. 양평군을 대신하여 지방공사를 총괄하는 사장은 군민의 세금을 사용하는데 있어 쿠리지 않다면 군민에게 당당히 밝히고 어떤것이 잘못 되었고 지방공사는 앞으로 어떤 비젼을 가지고 어떻게 실행할 것이고 어떤 회생 계획이 있다고 밝히고 실천하면 되는 것임에도 지방공사는 군민에게 무슨 비밀이 있는 척 우물쩍 언론을 깔아 뭉개는 모습은 언론의 한 사람이자 군민으로서 보기 좋은 모습은 아니다. 지방공사는 언론에게 무슨 비밀이 그리 많은지? 영업상 비밀을 잘 지켜 적자 내고! 사기 당한 것인지 !묻지 않을 수 없다. 고양이 우화를 소개한다. 어느 마을에 고양이와 쥐들이 살고 있었습니다.  항상 고양이에게 잡아먹히지는 않을까? 하고  마음을 졸이던 쥐들이 이젠 대책을 마련해야겠다!!하고  생각을 해서 결국은 고양이 목에 방울을 달기로 의견을 모았습니다.  그런데 그 때 한 쪽 구석에 있던 늙은 쥐가 말했습니다.  "그럼 대체 누가 고양이 목에 방울을 달 것인가?"  그러자 모두들 좋은 생각이라고 손뼉을 치던 쥐들은 모두 잠잠해졌습니다. 누가 고양이 목에 방울을 달것인가? 누가 군민에게 지방공사는 처음부터 다시 검토해야 한다라고 말할 것인지와 지방공사의 가치를 정확하게 평가하여 농민과 군민 지방공사가 상생할 수있는 방법이 있는지를 검토하여 지방공사를 유지할 것인지 청산할 것인지 냉정하게 판단해야 할 것이다. 조만간 행정사무감사가 있을 것이고 더불어 2016년 예산을 세울 시기가 돌아온다. 지방공사 담당자는 어떤 낯으로 손해 보존금을 채워 달라고 할 것인지 냉정하게 생각해야 한다 지방공사 설립 당초 목적이 농민을 위해 세워졌고 친환경 농산물 판로 구축을 위해 설립되었다지만 현재의 모습이 군민에게 짐이 되는 것은 아닌지와 역기능과 순기능 중 어떤 것이 많은지 비교하여 아프더라도 도려낼 것은 도려내야하는 것이 양평군을 위한 도리일듯하다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다! 지방공사 원점에서 냉정하게 다시 점검하고 청산할 것인지 유지할 것인지 생각해볼 시점이다. 보리는 쌀이 될 수 없다! 고름은 살이 되지 않는다! 지방공사를 위해 !군민을 위해! 고양이 목에 방울을 달아야 한다. 나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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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5-29
  • 한국 애니메이션 역사를 다시 쓰나? '마당을 나온 암탉'
    '마당을 나온 암탉'(감독 오성윤)의 날갯짓이 놀랍다.7월27일 개봉한 이 만화영화는 31일까지 33만6851명이 봤다. 국산 만화영화 사상 개봉 주 최다 관객수다. 이어 3일 오전까지 누적 관객 51만2535명으로 8일만에 최단 기간 50만명을 돌파했다.영진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마당을 나온 암탉'은 2일 자정까지 316개관에 8만2845명을 앉혀 누적 관객이 50만명에서 3000명도 채 남기지 않은 49만7156명으로 이날을 마감했다. 하지만 3일 오전 8시대 첫 상영이 시작되면서 1만4603명이 몰려들어 국산 만화영화 역대 최고의 흥행작 '로보트 태권 브이'(디지털복원판)이 2007년 세운 종전 기록을 8일이나 앞당겼다. 제작사 명필름 심명희 실장은 "개봉 2주째를 앞둔 평일에도 하루 평균 7만~8만명의 관객이 볼 정도로 꾸준한 흥행세를 보이고 있고, 입소문을 통해 호평이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며 "앞으로 흥행 열풍이 더욱 뜨거워질 것"이라고 자신했다. 명필름과 배급사 롯데엔터테인먼트는 여름방학과 휴가철 가족 관객들의 선택과 성인 관객들의 호응까지 감안할 경우 이번 주말까지 '로보트 태권 브이'가 보유한 한국 애니메이션 최고 흥행성적 72만명을 무난히 넘어서 한국 애니메이션 최초의 100만명 영화가 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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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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