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니언Home >  오피니언
-
오!양평뉴스 대표 한우진 추석 인사말
오!양평뉴스 대표 한우진 추석 인사말 우리 조상님들 말씀에 ‘더도 말고 덜도 말고 한가위만 같아라’라는 말이 있습니다. 풍성한 결실로 모두가 행복한 시기를 보낸다는 의미입니다. 양평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농협은행 양평군지부,양평군새마을회,양평군사회복지협의회,양평군생활개선회,대한적십자사 양평군봉사회,양평군자원봉사센터 등 보이지 않는 곳에서 군민에게 봉사하고 물품 후원하는 단체 회원들에게 감사의 말씀드립니다. 풀뿌리 지역 언론으로서 지역사회의 발전적 여론 형성과 시민의 목소리를 대변하는데 노력하는 ‘오!양평뉴스’도 늘 응원해 주시기 바랍니다. 올해를 시작하며 소망하신 일들 환한 보름달처럼 풍성하게 성취하시길 기원하며, 모든 군민 여러분들의 가정에 한가위처럼 희망과 행복이 가득하시길 소망합니다. 항상건강하십시요! 오!양평뉴스 대표 한우진 올림
-
조직을 흔드는 것이 아니라 깨우려는 것이다.
조직을 흔드는 것이 아니라 깨우려는 것이다. ‘자는 사람은 깨울 수 있어도, 자는 척 하는 사람은 깨울 수 없다’ 듣고 있으면서 못 들은 척하는 사람과는 대화할 수 없다. 자는 척하지 말고, 못 들은 척하지 말고, 두렵더라도 이제는 눈을 떠야 한다. 현실을 봐야 한다. 양평군을 이끌어 왔고 이끌고자 하는 사람들에게 알린다. 깨어나라고. 양평군 범대위 구성에 많은 문제점이 도출 됐다, 지역 언론이 범대위 조직을 흔드는 것은 고속도로 재개에 도움이 안되니 가능 하면 믿고 기다려 달라지만 출범한 지 1달이 되는 시점에서 범대위는 기본적인 역할 만 수행하고 있다. 맞건 틀리건 민주당은 천막 농성을 단식 투쟁 외치면서 도덕적이든 불법적이든 고속도로 재개를 외치면서 공무원들과의 대화를 녹취해서 중앙에 알리는데 반해 보수와 범대위는 절실함이 없다. 양평 출신으로 언론인으로서 무엇인가를 해야 하고 소리를 내야 함에도 여러 가지 제약에 묶여 내 소리를 낸다는 것이 쉽지 않다. 양평범대위를 흔드는 것이 아니라 깨어나라고 귀에 대고 절규하는 것이다. 양평군민들이여 자는 척하지 말고 깨어나라고. 나 아니면 안 된다가 아닌 새로운 것을 시도하라. 보수란 무엇일까? 어학적개념으로 “새로운 것이나 변화를 적극적으로 받아들이기보다는 전통적인 것을 옹호하며 유지 하려는 것 또는 ”급격한 변화를 반대하고 전통의 옹호와 현상 유지 도는 점진적 개혁을 주장하는 사고방식‘이라고 정의 할 수 있다. 미국 전 대통령 로널드 레이건은 “ 보수주의는 사람들이 한 세대, 혹은 열 몇 세대 정도에 걸친 경험을 바탕으로 한 것이 아니라 인류가 지금까지 경험해온 모든 것을 종합해 발견한 것을 근거로 삼고 있다. 보수주의자들이 어떤 정치 사안에 대해 무언가를 알고 어떤 원칙을 적용한다고 말할 때, 우리는 그 그리고 그 원칙은 종종 쓰라린 고통이나 희생 혹은 슬픔을 겪으며 얻은 자산이다 ”라고 했다.. 많은 사람들이 말한다 . 양평군을 경기도내의 경상북도라서 허수아비라도 빨간 깃발만 꽂으면 당선된다고. 틀린 말은 아니다. 양평군이 군사 제한 지역이다 보니 보수층이 많은 것도 사실이다. 양평보수의 보수들도 더불어민주당과 같이 하나 된 목소리를 내야 한다. 양평군민을 위해 다양한 목소리를 내면서 서로 줄것은 주고 받을 것은 받고 소통하면서 공동의 목표를 향해 함께 보조를 맞추는 것도 가능하다. 지난 지방선거와 총선에서 양평군민은 보수당인 국민의힘에게 힘을 실어줬다 . 세상에 공짜는 없다고 했다. 하는 만큼 받는 것이다. 선거 때만 반짝하지 말고 군민이 원할 때 보수의 가치를 보여줘야 한다. 군민의 요구를 외면하면 군민도 보수를 외면할 수 있다. 미국 전 대통령 레이건은 “보수는 소중한 원칙들이 경험을 통해서 개인과 가정과 공동체와 나라를 위해 유익한 것으로 발견되었다고 말하는 것이다.”고 했다. 곱씹어 생각해야 한다. 범대위도 인적쇄신을 이뤄 가능하면 많은 사람이 목소리를 내고 행동할 수 있는 소통의 공간을 만들어 어떤 안이 군민의 미래에 좋은 지에 대해 설득하는 과정이 필요하다. 언론을 쫒아내지 말고 함께 해야하는 동지라는 의식을 가지고 군민에게 적극적으로 알려야 한다.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다. 국민의 힘.더불어민주당,정의당 범대위를 비롯 한 제 정당과 시민단체는 자신들만 보지 말고 양평군민을 보고 한자리에 모여서 지혜를 모아 한 목소리로 중앙정부에 요구해야 한다.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다! 원희룡 국토부 장관은 양평군민이 원하는 안을 제시하면 따르겠다고 도연명은 ‘귀거래사(歸去來辭)에서 ‘지나 간 과거는 고칠 수 없지만,(悟已往之不諫 오이왕지불련) 다가올 미래는 고칠 수 있음을 알게 됐다 (知來者之可追지래자지가추) “고 했다 발행인 한우진
-
양평군에서 초선의원으로 불법 건축을 하고 산다는 것...
양평군에서 초선의원으로 불법 건축을 하고 산다는 것... 중용(中庸)에 학문을 즐기는 것은 지혜에 가까워지는 것이며‘(好學近乎知 호학근호지), 힘써 행하는 것은 인(仁)에 가까워지는 것이다(力行近乎仁 역행근호인). 또 수치를 아는 것은 용기에 가까워지는 것 (知恥近乎勇 지치근호용)’이라고 했다. 염치가 있어야 용기가 생기고, 용기가 있어야 자기 잘못을 스스로 바로잡을 수 있다는 얘기다. 맹자도 염치를 강조하고 있다. 그는 “인간이라면 반드시 염치를 몰라서는 안 된다(人不可以無恥)”며 “염치를 몰랐다가 아는 것으로 발전하는 것이 곧 몰염치에서 벗어나는 것(無恥之恥, 無恥矣)”이라고 했다. 廉(렴)의 이 글자는 깨끗함, 올바름의 새김을 얻는다. 청렴(淸廉)이라는 단어가 대표적이다. 물이 맑을 때의 淸(청)과 병렬해 깨끗하고 바른 사람의 성정 등을 일컫는다. 다음의 恥(치)는 귀(耳)와 마음(心)으로 이뤄진 글자다. 제 잘못을 남에게서 듣고 마음으로 감응해 일어나는 감정이다. 그러니 ‘부끄러움’이다. 잘못을 저질러 놓고 부끄럽고 민망해서 바로잡지 못한다면 결국은 짐승과 다를 바 없다. 廉恥(염치)는 바른 행위와 몸가짐, 그리고 제가 저지른 잘못에 부끄러워할 줄 아는 知恥(지치)라는 두 상태를 한데 묶어 일컫는 말이다. 그 염치가 없으면 파렴치(破廉恥)라 하고 법을 어겼으면 파렴치범(破廉恥犯)이 된다. 몰염치(沒廉恥)라고 해도 같은 뜻이다. 염치불고(廉恥不顧)는 남에게 실례해야 할 때 자주 쓰는 말이다. 제나라 경공이 공자께 정치에 관하여 묻자 공자께서 대답하시기를 "임금은 임금답고 신하는 신하답고 아버지는 아버지답고 아들은 아들다운 것입니다"라고 하셨다. 이에 경공이 말했다. "좋은 말씀입니다. 진실로 임금이 임금답지 않고 신하가 신하답지 않고 아버지가 아버지답지 않고 아들이 아들답지 않다면, 비록 곡식이 있다고 한들 내가 그것을 먹을 수가 있겠습니까! (齊景公問政於孔子, 孔子對曰: "君君, 臣臣, 父父, 子子." 公曰: "善哉! 信如君不君, 臣不臣, 父不父, 子不子, 雖有粟, 吾得而食諸?"(제경공문정어공자, 공자대왈: "군군, 신신, 부부, 자자." 공왈: "선재! 신여군불군, 신불신, 부불부, 자부자, 수유속, 오득이식저?") 2022년 7월 여현정군의원 본회의장 자유 발언 존경하는 양평군민 여러분, 윤순옥 의장님을 비롯한 동료의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양평군의회 의원 여현정입니다.중략 “선출직 공무원의 도덕적 책임은 일반인보다 훨씬 무거워야 한다. 스스로 물러나길 바란다” 지난 2019년 2월 열린 양평군의회 본회의에서 ‘박00 의원 제명 징계안’이 부결되자 당시 자유한국당 군의원이던 이혜원 의원이 했던 말입니다. 그런데 부끄럽게도 어제 열린 윤리특위에서 000 의원에 대한 제명안은 부결되었습니다. 당리당략에 따라 움직이는 국민의힘의 선택적 도덕성과 선택적 정의에 분노합니다. 음주운전은 그 자체로 살인적 범죄행위입니다. 게다가 000의원의 경우는 그 사실을 숨기고 당선이 됨으로써 유권자의 알 권리를 침해하였습니다. 또한 군민을 대표하고 대의해야 할 막중한 책임을 부여받은 선출직 공직자로서 책임을 지지 않았습니다. 이것이 본 의원이 ‘제명’이라는 가장 무거운 징계양정을 요구하는 이유였습니다. 하지만 이번 윤리특위의 제명안 부결과정에서 국민의힘 의원들은, 국민 눈높이와 정서에 어긋나는 무딘 감수성을 보여주었습니다. 군민을 섬기고 신뢰받는 의회가 되겠다던 제9대 양평군의회는 음주운전 범죄에 대해 결국 어떠한 책임도 지지 않은 채 양평군민들에게 다시 한번 실망과 상처를 안겨준 것입니다.지역사회와 군민들의 요구를 외면한 양평군의회 의원의 한사람으로서 부끄럽고 죄송합니다민선8기와 9대의회에 바라는 군민들의 요구는 무엇이겠습니까?‘부정과 비리를 용인하지 말고 적폐를 청산하라! 그리고 편 가르기, 밥그릇 싸움으로 또 다시 그들만의 리그를 만들지 말고 주민의 편에서 주민을 대의하라. 의회를 개혁하고 나아가서는 정치를 개혁하라’이것이 주권자인 군민들의 명령입니다.중략그렇습니다. ‘민의가 법 위에 있고 국민의 분노가 정치적 계산보다 우선하는 사회’ 우리 대에 반드시 만들어 냈으면 좋겠습니다. 더이상 군민들이 의회를 불신하고 정치를 혐오하게 만들어서는 안됩니다.권력이 아니라 주민이 주신 권한으로 주민을 위해, 주민과 함께 지역을 바꿔내고 싶은 한 초선 의원의 설레는 꿈이, 현실이 될 수 있도록 도와주십시오,고맙습니다. 이곳 양평에서 민주당 초선의원으로 사는것… 혹독하다는 생각도 듭니다. 그러나 견디겠습니다. 제가 살고 있는 집에 딸린 조그만 창고에 대해 민원이 접수되었다는 사실을 확인하였습니다. 우선 인지를 했건 하지 못했건 공인으로서 불법사항이 확인된 것에 대해 군민들께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신문기사를 통해 제보민원이 접수된 것을 알고, 담당부서에 자세히 확인하였으니,절차를 지켜 원칙대로 행정조치에 따를 것이며 책임질 일이 있다면 책임질 것입니다. 지난 행감에서 도로문제, 보조금 문제, 언론사 홍보비 문제 등을 지적한 저와, 양평fc문제, 공무원 청렴도 문제 등을 지적한 최의원을, 그러니까 민주당 의원들의 집과 가족까지 타겟 조사하였습니다. 지극히 감정적이고 의도적입니다. 기사를 쓴 몇몇 언론?의 순수성을 전혀 신뢰하지 않기 때문에 번번히 이런 악의적인 기사를 쓰는 이유는 궂이 따지지 않겠습니다. 이렇게 선출직 의원들의 입에 재갈을 물리고 발목을 잡아 왔던 겁니까? 하지만 분명히 알아 두십시오. 이렇게 한다고 위축되고 발목이 잡히거나, 할 말도 하지 못하고 입 닫고 있지 않습니다. 잘못한 것은 몇 번이고 고쳐 나갈 것입니다. 이번일과 관련해서도 저는 4~5평 가량 미처 신고하지 못하고 증축한 창고에 대해 곧바로 철거를 진행 할 것이고 그밖에도 치러야 할 대가가 있다면 모두 치를 것입니다. 스스로에게 더 엄격할 것입니다. 그리고 앞으로 더 매섭고 철저하게 예산낭비와 부당한 행정을 잡아낼 것이고, 여전히 비리와 특혜는 용납하지 않을 것입니다. 추호도 악의적으로 불법을 저지르지 않았음을 군민들이 믿어주시면, 저는 앞으로도 주민들을 위해 꺾이지 않고 뚜벅뚜벅 제 길 가겠습니다. 다시한번 죄송하고 고맙습니다. 여현정의원 페이스북 게시글 염치가 없으면 파렴치(破廉恥)라고 적는다. 법까지 어겼으면 파렴치범(破廉恥犯)이다. 몰염치(沒廉恥)라고 해도 같은 맥락이다. 염치불고(廉恥不顧)는 타인에게 실례해야 할 때 자주 쓰는 말이다. 얕은 지식과 도덕성으로 군민을 팔아 먹지 말아야 한다. 의원의 말은 속기록에 남고 공인의 글은 기록에 남는다. 공인은 대중 앞에 가능하면 떳떳해야 하고 죽도록 노력해야 한다. 하늘을 우러러 한 점 부끄럼 없는 의회가 되기 바란다! 언론을 불신하기 전에 자신의 행동과 말을 되돌아보기 바란다. 독재에 항거하는 민주 투사도 아니고 마치 민주화를 위해 목숨을 걸고 항쟁하다 억울하게 가막소로 가는 듯한 쇼는 걷어치우기 바란다.'기사를 쓴 몇몇 언론?의 순수성을 전혀 신뢰하지 않기 때문에 번번히 이런 악의적인 기사를 쓰는 이유' 여의원은 자신이 말했듯이 언론' 악의적인기사 '탓하기 전에 자신의 불법을 인정하면 된다. 군민에게 사과하고 군민의 처분을 기다리면 된다. 방귀 뀐 놈이 성낸다고 ... 군민은 양평군의회의 행동을 지켜볼 것이다. “지난 속기록에 당신이 한 말을 양평군민은 알고 있다!” 라는 것을 ... 오!양평뉴스 한우진 발행인
-
-
신순봉의 양평역사 탐방 3·1만세운동 양평읍1
- 신순봉의 양평역사 탐방 3·1만세운동-3-(양평읍1) 양평읍(당시 갈산면) 양근리 만세시위는 3월 24일 오후 2시에 시작되었다. 이날은 양평장날이었다.하루 전 경성(京城)을 출발해 양평에 온 연희전문학교 서기(書記) 이신규(20세)는 양근리장터 큰 도로에 약 1,000명의 군중이 모여 있는 것을 보고 그들 앞으로 다가가 연설을 시작한다."조선 민족은 이 기회를 틈 타 일본제국의 굴레를 벗어나 독립할 수 있다."대략 이러한 요지를 연설을 마친 그는 <독립선언서>와 대한독립회 명의로 된 <격문(檄文)> 수십 매를 품에서 꺼내 사람들에게 나눠줬다.격문에는 이런 글이 씌여 있었다. "독립 시기가 도래하고 있다. 이때를 놓치면 다시 만나기 어려우니 맹렬히 분기하여 민족자결을 하고 독립의 깃발을 높이 올려 형벌 중에 있는 형제, 자매를 구하고 역적의 무리를 촌단(寸斷)함으로써 우리의 마음을 시원하게 하자. 동포여! 이 시기를 잃지 말고 독립의 깃발을 나부끼며 용기 있게 일어나 독립하자!" 그런 뒤 이신규는 먼저 "조선독립만세"를 크게 외쳤다. 이를 지켜보던 군중이 제각각 태극기를 꺼내더니 함께 "조선독립만세"를 소리 높여 외치기 시작했다. 이때 용문면 삼성리에 사는 곽영준(21세)이 군중의 선두에서 "조선독립만세"를 부르짖으며 이신규를 돕는다(이신규와 곽영준은 가까운 친구였던 것으로 추정된다. 아니면 최소한 미리 약속하고 움직였을 수도 있다. 천도교도인 곽영준은 전날(23일) 청운면 용두리장터 시위를 이끈 신재원의 사위이기도 하다. 곽영준은 단월면 부안리에서 태어났다).약 1,000명의 군중은 점차 열광적으로 바뀌어 갔고 이신규와 곽영준이 이끄는 대로 시장 안을 행진하기 시작했다.그런데 시위가 무르익어 갈 즈음(오후 2시 40분 경) 일본 헌병 스즈키(鈴木)가 나타나 이신규와 곽영준을 체포해서 양평헌병분견소로 끌고가는 사태가 벌어진다.이에 격앙된 군중이 헌병분견소로 몰려가 "연행자를 석방하라"고 외치며 안으로 밀고 들어간다. 그러자 위협을 느낀 헌병 한 명이 총을 겨눴다. 분견소 안으로 들어갔던 군중은 어쩔 수 없이 일단 뒤로 물러났다. 한편 이날 집회에 동참했다가 크게 공감한 400여 명의 시위대는 자전거수리업을 하는 한창호(23세), 농업인 김경성(32세), 우편소사무원 서상석(19세), 요리점직원 김석봉(20세), 농업인 한봉철(22세. 이 분은 훗날 만주로 가서 무장투쟁을 계속한다), 농업인 이용준(37세) 등이 선두가 되어 양평군청과 갈산면사무소, 양평우편소, 헌병분견소 등을 돌며 계속 시위를 벌인다.군청에는 약 50명의 시위대가 밀고들어갔으나 군수가 자리를 피해 도망간 것을 알자 되돌아 나온다.시위대는 다시 갈산면사무소(현 양평읍사무소)로 이동해 면장 김찬제를 밖으로 끌어낸다. 면사무소에는 20~30명이 들어갔다(이들은 면장과 면서기 서병일에게 함께 만세 부를 것을 요구했다고 한다. 증인들은 이 과정에서 면사무소 유리창 일부가 파손되고 면장 김찬제가 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한다). 그리고 오후 5시 경 의사로 추정되는 박희영의 집에 가서 군수와 면장을 찾아봤으나 찾아내지 못하고 되돌아 나온다.시위대는 다시 신현은의 집으로 몰려간다. 결국 그곳에서 피신해 있던 군수와 면장을 찾아낸다. 그러자 시위대는 이 둘을 앞세우고 다시 헌병분견소로 간다(아마도 체포되어 구금된 이신규와 곽영준을 풀어달라는 요청에 군수와 면장을 앞세울 요량이었을 것이다).그러나 헌병들의 보고서에도 나와 있듯이 헌병들은 "고압적으로 시위대를 해산"시킨다. 여기서 '고압적'이라는 것은 총검을 사용한 무력 진압을 했다는 뜻이다. 이로 인해 다수의 사상자가 발생하고 10여 명이 체포됐으며 그중 7명이 구속된다(이용준 지사는 만주로 피신했다가 몰래 귀국해 전북 전주군 삼례에 숨어 있다가 나중에 검거되어 구속되었다). 당일 사망한 사람은 2명이다. "친일 경찰 원수연이 양서면 정아무개 씨 포함 2명을 사살했다. 원수연은 친일한 공로로 광주(廣州)경찰서장을 역임하고 그 동생은 양평우체국장을 지냈다."(<양평3ㆍ1운동사> 132쪽 참조함).이날 시위는 저녁 늦게서야 끝났다. 한창호 지사의 판결문에는 이날 만세시위 참가자 수가 들쭉날쭉이다.곽영준 지사 부분에선 약 2,000명의 군중과 만세를 외쳤다 하고 한봉철 지사 부분에선 약 3,000명의 군중과 만세를 외치고 광분했다는 식이다. 어쨌든 이날 시위에는 성미(봉성리 마을), 원당리(현 원덕리), 회현리, 창대리, 오빈리, 도곡리 등 갈산면 각 마을에서 많은 주민들이 참가했다고 전한다.3월 24일 양근리 만세시위를 이끈 위 지사들의 면면에 대해서는 부득이 다음 회로 미룬다. 사진1. 당시 주요 시위지를 표시한 지도. 현재 위치와 많이 다르다. 헌병분견소 자리에는 양평경찰서가 있고 갈산면사무소 자리에는 양평군청이 있다.위 지도에 나오는 군청 자리는 현재 양평역 인근이고 우편소 자리는 양일고 인근으로 보인다. 따라서 위 지도의 정확성에 대한 사실 확인이 필요해 보인다.판결문 중에는 우시장 인근에 갈산면사무소가 있다고 나온다. 사진2. 양평물맑은시장 안에 옛 양근리 장터가 있다. 사진3. 현재의 양평장터. 사진4. 옛 양근리장터 옆 큰길. 이곳에서 집회가 시작되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사진5. 큰길과 옛 장터를 잇는 길. 사진6. 양평삼거리. 사진7. 이신규, 곽영준 등의 판결문. 사진8. 조선총독부 경무총감부 고등경찰과 보고서. 양평군 갈산면 만세시위 관련 부분.
-
- 뉴스
- 문화
- 문화일반
-
신순봉의 양평역사 탐방 3·1만세운동 양평읍1
실시간 오피니언 기사
-
-
‘양평경제발전연구소’가 제안하는 ‘양평공사 미래방안’
- ‘양평경제발전연구소’가 제안하는 ‘양평공사 미래방안’ 김덕수이사장 최근 “양평경제발전연구소” 기고문에 많은 격려와 호응에 군민께 감사한다. 부족하지만 최대한 사족을 버리고 다소 격앙된 표현도 있었지만 모두 좋은 반응을 보여준 것에 대해 보답하고자 앞으로도 지역의 발전을 위한 일이라면 언제든지 펜을 들어 뜻을 전하겠다. 지난주에 이어 오늘도 “양평공사”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자 한다. 어떤 사업이든 대안 없는 지적은 누구나 할 수 있다. 문제 제기보단 대안을 찾기 위해 군민들과 함께 ‘양평공사’의 미래에 대한 해결방안을 같이 논의 해보고자 한다. 첫째, 업무에만 집중 하도록 지원 아쉽게도 ‘양평공사’ 설립 취지의 가장 큰 목표인 ‘농산물유통’사업 분야는 ‘양평농협’으로 이양했고 현재 ‘시설관리’ 사업은 남아있는 상황이다. 기업 안정과 미래발전을 위해 경영진 전원교체로 직원들이 업무에만 집중할 수 있는 사내 분위기를 조성해야 한다. 공사사업에 적합한 전문 경영진으로 구성하여 보다 효율적이고 합리적 의사결정으로 미래 ‘양평공사’를 운영하길 바란다. 둘째 시설관리 사업에 역량강화 현재 ‘양평공사’는 ‘환경기초시설운영’ 사업을 하고 있다. 관내 81개소의 하수처리시설을 유지보수관리 대행을 맡고 있다. ‘관광시설운영’으로는 용문산자연휴양림을 운영대행 하고 있으며 체육시설로는 물맑은양평종합운동장, 용문국민체육센터, 양서에코힐링센터를 관리하고 있다. 하지만 그 외 시설운영 등을 민영업체와 협력하여 관내 공모사업으로 지원했던 지원사업을 전수조사 해야한다. 그 결과 방치되거나 운영이 안되고 있는 건물, 시설, 공간 등을 활용가치를 높여 ‘시설관리’ 사업을 확장시켜 가야 한다. 특히 중심지 활성화 사업으로 지원했던 사업을 집중 조사하여 시설관리 개선사업으로 해야 한다. 또한 양평군에서 예산을 지원 받고 있는 단체들의 시설관리 부분도 병행 조사해야 될 것이다. 확장가능 사업으로 도서관 관리사업, 도로·교통관리(터널, 다리 등), 마을의 공공시설 위탁관리, 주차장관리, 폐기물관리, 공공시장 시설관리 등이 있다. 셋째, ‘도시개발’ 사업 진출 . ‘양평공사’ 경영혁신 사업 중 가장 중요한 사업이 바로 ‘도시개발’ 사업이다. 기존에 ‘농산물유통사업’에 근무했던 직원들이 ‘양평경제발전연구소’가 제안하고 있는 ‘도시개발’ 사업 부서로 근무하게 되면 안정된 고용 승계가 가능하다.‘도시개발’사업은 그야말로 우리 군의 황금알을 낳는 거위를 보유하고 있는 것 처럼 지역경제발전은 물론 그동안 ‘양평공사’의 ‘빚’ 청산의 한 줄기 희망의 ‘빛’이 될 것이다. 다시 말해 현재 양평군 아파트 분양이 약 5,000세대로 개발 중에 있다. 토지와 건설비용을 합하여 분양가(현재 관내 평균 아파트 분양가 약1,300만원)를 공시하고 있는데 이 부분을 양평공사 도시개발 사업부가 맡게 되면 수익을 남기는 것은 당연하다. 현재 분양하고 있는 개발사업은 대부분 타 지역 건설회사이다. 양평공사가 시행을 맡고 그 외 개발 부분을 관내 우리 기업이 맡으면 지자체로써는 세금이 확보되고 관내 기업은 이윤을 통해 일자리와 지역경제는 상승하게 되며 자연스레 시장도 활성화 된다. 이것이 순환경제다. ‘도시개발’ 사업분야 중 가장 큰 사업은 ‘주택분양사업’이다. 주택공급 분류로는 국민주택과 민영주택 있다. 국민주택은 전용면적 85㎡(25.7평)이하의 국가·지자체·한국토지주택공사 또는 지방공기업이 건설하는 주택이다. 국민주택을 제외한 주택이 ‘민영주택’이다. 공급주택의 유형으로는 공공분양주택(전용면적 85㎡ 이하), 공공임대주택(5년~10년 임대 후 분양 또는 영구임대가 목적인 주택), 국민임대주택(무주택, 저소득층 임대기간 30년), 영구임대주택(기초생활수급자, 국가유공자, 한부모가족, 전용면적 40㎡(13평)이하 30년임대), 민영주택(주택도시기금 등의 지원 없이 공공 및 민간이 공급하는 전용면적85㎡를 초과하는 분양 및 임대주택)이 있다. 성남도시공사, 광주도시관리공사(경기도), 하남도시공사 등이 성공적 운영으로 지역발전에 큰 힘을 보태고 있다. 내용을 살펴보면 정말 다양한 ‘주택분양사업’을 ‘양평군’에 사는 군민에 맞게 ‘도시개발’을 할 수 있다. 의미 있는 공익사업을 ‘양평공사’를 통해 이루길 희망한다. 넷째, ‘도시재생사업’ 활성화 앞서 언급한 ‘시설관리’ 사업이나 ‘도시개발’ 사업과는 또 다른 개념의 사업인 ‘도시재생사업’은 그야말로 과거 문화와 전통을 현재로 잇는 ‘도시활성화 콘텐츠’ 사업이라 할 수 있다. 본 사업이야말로 지역 아티스트와 전문가들이 모여 재능을 마음껏 발산하고 유·무형이 함께 어우러져 창조적 결과물을 실현하는 도시의 화룡점정(畵龍點睛)이라 할 수 있다. 오래된 것에 낡은(?)이라는 부정요소가 아닌, 우리의 역사로 보고 보존적 미래가치라는 긍정요소로 생각해야 한다. 무조건 새것의 개발 보다 현재의 가치를 미래의 비전으로 연출하여 우리 선조의 역사와 우리 자녀들의 삶이 담긴 새로운 2022년 ‘양평군’을 시작하는 ‘도시재생사업’을 시작해야 한다. ‘양평군’ 대표 기업으로써 ‘양평공사’라는 단어가 부끄럽지 않게 임·직원 모두가 분골쇄신(粉骨碎身)하는 마음으로 경영혁신을 이루길 희망한다. ‘양평경제발전연구소’ 임·직원과 김덕수 모두가 새로운 ‘양평공사’를 기대하고 응원하겠다. 군민들도 새롭게 도약을 준비하는 ‘양평공사’를 위해 응원해주시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양평공사’ 정상화를 위해 2회에 걸친 지면의 글을 이것으로 갈음 한다. ‘All Life 평생양평’<양평경제발전연구소 이사장 김덕수>
-
- 오피니언
- 기고
-
‘양평경제발전연구소’가 제안하는 ‘양평공사 미래방안’
-
-
양평공사 부채 350억 군민의 혈세로 상환
- 양평공사 부채 350억 군민의 혈세로 상환“무능, 무지. 무책임, 고소, 고발로 얼룩져버린 양평공사” 김덕수이사장 “양평공사의 부실경영 군민에게 책임전가” 양평공사는 농산물 유통, 환경기초시설 운영, 관광지 조성·관리, 체육시설 조성·관리 등이 주요 사업이다. 그러나 부실 경영으로 2019년 말 기준 누적 결손금은 332억원, 자본잠식률은 90.2%에 달했다. 양평군 관계자는 양평공사에서 적자 폭이 큰 친환경농산물 유통 분야를 양평농협에 넘기고 나머지 분야는 시설관리공단을 설립해 업무를 이관 결정했다고 한다. 하지만 “군의회에서 반대해 차질을 빚게 됐다"며 탓을 돌리고 있다. 이여서 “그동안의 양평공사의 부채를 양평군에서 상환하게 된 상황을 어쩔 수 없는 선택"이라고 한다. 말도 안 되며 한심한 얘기다. 무엇이 이렇게 당당하고 자신감 넘치는지 이런 용기는 어디서 나오는지 궁금하다. 또한 이들이 공사에서 공단으로 전환하려고 왜 애쓰는지 그 이유를 알았다. “누구를 위한 양평군이고 누구를 위한 양평공사인가?” 공사와 공단의 차이는 무엇인가? 먼저 공통사항은 국가가 최대의 주를 보유하고, 공공성의 목적을 갖는다. 차이점은 공사는 공공성과 이익창출 두가지를 동시에 가져야 한다. 공익적 경제수요를 충족하는 것이다. 정부가 출자한 자본에 따라 정부투자기관(50%이상), 정부출자기관(50%이하)로 나뉘지며 전자에는 한국전력, 한국도로공사 등이며 후자는 가스공사, 인천국제공항, 한국전력기술공사 등이 있다. 공단은 국가행정기관이 하는 사업 중 특수하거나 전문성이 필요한 업무(법인화된 행정기관)를 하며 이익보다 공익적 행정의 효율성을 목적으로 한다. 정부의 비대를 막고 행정의 효율을 높이는 기능을 한다. 건설교통부 산하 교통안전공단, 보건복지부 산하 의료보험공단과 국민연금공단이 있다. 양평공사를 공단으로 바꾸고 싶은 마음은 뻔하다. 군의 입장에서는 능력의 한계를 표출한 것이고 공사 관계자들은 수익사업 안 하고 관리만 하고 돈만 받고 싶은 것이다. 수익사업 하기에는 능력이 없고 그냥 관리만 하면서 월급 받는 정년이 보장된 요즘 말로 개꿀인 것이다. 그동안의 누적된 빚(350억원 중 150억은 작년에 이미 상환 함)은 군민의 세금으로 변제하고 나면 공단으로 전환해서 그 직원 그대로 그 사장 그대로 이어간다는 것에 군민들이 납득이 가겠는지 묻고 싶다. 부패는 부패를 낳는다. 이름만 바뀌는 것은 아무 의미 없는 것이다. 군수의 임기가 다 되어가는 4년 차에 고작 공사에서 공단 전환이라는 정책은 일을 하지 않겠다고 볼 수 밖에 없다. 첫째, 무능경영자의 부실경영. 양평공사 사장 박윤희의 자질도 언론의 도마 위에 오르고 있다. 성남 정치인을 낙하산 인사로 임명한 사유를 양평군수는 분명히 밝혀야 한다. 요즘 같은 세상에 낙하산 인사가 왠 말인가? 전문성도 없는 인사를 사업체인 양평공사 사장으로 취임시키고 끊임없는 지역 불난의 불씨가 되고 있다. 양평공사 사장이 군의원을 고소하고, 사장의 무능함과 사건화된 문제에 대해 양평군의회에서 공사 사장 직위해제를 의결해서 군수에게 보냈는데 아직도 아무 조치도 안하고 있다. 더욱 가관인 것이 의원을 고소하는 촌극을 일삼는 사장을 두둔하고 인사 조치를 안 하고 있는 무능 행정은 군민들을 무시하는 행위로 밖에 볼 수 없다. 양평군과 공사 사장이 유능 했으면 지금의 이모양 이꼴이 되었겠는가?도대체 누구를 위한 군정이고 양평공사인가? 둘째, 모두 갈아치우자! 양평공사 나름대로 ‘경영혁신’이라는 공모전까지 기획했다면 공단 전환에 대해서는 말하지 말아야 한다. 주어진 환경에서의 ‘혁신’이 맞는 것이지 새로 이사 간 집에서 무슨 혁신을 한다는 것 인가? 그리고 양평공사의 “경영혁신”은 지금의 비(非)전문경영진들이 사퇴하고 새로운 전문경영인이 그 자리에 앉는 것이 “혁신의 시작”이다. 지금의 양평공사를 낳은 장본인들 모두 윗선들이다. 말단 직원들은 일만 한 죄이다. 윗선은 부서장 위부터가 윗선들이다. 소신(所信) 것 일하면 안 되는 회사분위기가 지금의 사단(事端)을 초래했다. 그런 점에서 양평군과 양평공사는 닮은 점이 많다. 첫째 사업(군정)의 방향을 잃어버렸다. 둘째 유능한 직원을 활용 못하고(인사관리), 셋째 리더쉽의 부재이다. 지금부터라도 양심선언 좀 하자. 양평공사가 정상인가? 능력이 없으면 물러나야 한다. 왜 스스로의 무능력함을 남에게 전가 시키고 그것도 모자라서 빚은 빚대로 군민의 세금으로 탕감하는 것 자체를 당연하게 여기는 것도 비상식적이지만, 적반하장도 유분수지 조직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공사에서 공단으로 전환하는 것이 이치에 옳다고 생각하는가! 13년이라는 세월 속 우여곡절 끝에 양평은 변화의 바람이 불어 온다. 다행이다. 양평공사는 누구의 것도 아닌 군민의 것이다. 설립비용이 군민의 세금으로 설립했기 때문이다. 공무원들이 가장 듣기 싫은 말 중에 “너희 월급(세금)은 우리가 준다.”라는 말이 있다. 공무원들도 세금 내고 있으니 자기도 군민이라고 한다. 틀리지 않다. 하지만 세금으로 월급 받는 금액에서 세금을 내니 조금은 온도 차이가 있다. 말장난을 하려고 하는 것은 아니다. 분명한 사실은 공무원은 군민을 대신해서 양평군의 군정을 위탁받은 자들이다. 이 점은 명심해두자 예산을 즉, 돈을 집행한다고 해서 ‘갑’은 아니다. 군정 예산의 출처는 분명 군민의 세금이다. 간혹 망각하거나 착각을 하고 있는데 다시 한 번 말하지만 군수도 선출직으써 군민을 대표해 임기 동안 군정을 위탁받은 자이지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다. 양평공사 임·직원 모두 지역을 위해 일해야 하는 목적이 있다. 정관에도 있는 내용이다. 옳다고 생각하면 말단 직원이라도 직언해야 한다. 소명의식을 갖자. 몇 년 동안의 누적적자임에도 퇴직금과 월급은 정해진 날짜에 지급되었을 것이다. 셋째, 결론적으로 “양평공사는 존속”되어야 한다. 얼마든지 양평공사는 회생 가능성이 열려있다. 현재 양평은 5,000세대 아파트가 건설 중이고 도시개발이 절실히 요구되는 시점에서 양평공사가 도시개발 사업에 참여하여 많은 수익사업을 할 수 있고 그 수익으로 부채를 충분히 갚을 수도 있는데 위기를 기회로 삼지 않고 그저 공단 전환이라는 정책 카드는 일을 안 하겠다고 볼 수밖에 없다. 또한 농산물유통사업분야를 양평농협으로 이관된 지금의 양평공사는 시설관리 공단 역할을 충분히 하고 있다. 공단으로 전환해야 한다는 명분은 유통 분야의 30명 고용 승계와 부채 청산인데 공사에서 도시개발을 특화사업으로 전환 시키면 30명 고용승계도 되고 수익사업을 통해 부채도 청산 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다. 양동면의 공단시설, 물류단지도 공사를 통해 할 수 있다. 지역의 아파트 건설도 공사가 주도적으로 할 수 있는데 무조건 안 된다는 사고를 가진 무능한 공사의 경영진을 교체하고 새롭게 경영혁신 할 수 있는 인재를 철저한 검증을 통해 외부에서 영입해야 공사가 새롭게 태어난다. 구구절절 할 말은 많이 있지만 말만 한다고 해결될 문제는 아니니 초심으로 돌아가자. 처음 입사 때 일을 기억하자. 정말 진심으로 양심에 호소하고 바른길을 찾기 위해 함께 하자. 이제 그동안의 일보다 앞으로의 일에 집중하자. 무엇이 옳은 판단인지 각자 잘 알고 있다. 내려 놓으면 편해진다. 현명한 판단이 기다려지는 나날이다. 양평공사 정상화를 위한 “인디언의 기우제”도 막을 내릴 때가 되었다. “All Life 평생양평”<양평경제발전연구소 이사장 김덕수>
-
- 오피니언
- 기고
-
양평공사 부채 350억 군민의 혈세로 상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