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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축제에는 행사 진행자는 있지만 축제 전문가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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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4.11.03 2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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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 축제  무엇이 문제인가?

양평축제에는 행사 진행자는 있지만 축제 전문가가 없다.

양평군에 1년 동안 수십억원의 예산으로  수 많은 축제가 열리지만  축제 전문가는 없다 . 수  십 년간 주민 자발적인 의지로 만들어진 산수유 축제와 고로쇠 축제를 없애 주민들이  축적한 경험과  축제 노하우가 사라질 위기에 처했다. 

 

 양평군 문화재단은  2020.09.23  제2754호양평문화재단 설립 및 운영 조례 따라  제7기 정동균 전군수의 의해 설립 됐다.

지역문화진흥법 "  제1조(목적) 이 법은 지역문화진흥에 필요한 사항을 정하여 지역 간의 문화격차를 해소하고 지역별로 특색 있는 고유의 문화를 발전시킴으로써 지역주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문화국가를 실현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제2조(정의)  1. “지역문화”란 「지방자치법」에 따른 지방자치단체 행정구역 또는 공통의 역사적ㆍ문화적 정체성을 이루고 있는 지역을 기반으로 하는 문화유산, 문화예술, 생활문화, 문화산업 및 이와 관련된 유형ㆍ무형의 문화적 활동을 말한다. "라고 정의 하고 있다

 

 용문산 은행나무 축제는 군민들의 축제라고 부르기에는 군민들의 자발적인 참여 없이  수 억원의 돈을 행사업체에 위탁하여 행사를 위한 행사를 진행하였고  일부 새마을회 회원,바르게살기 ,축협 등에서  국수와 파전  소고기를 팔았다. 양평군 문화담당공직자들은  축제에 대한 충분한 고민없이 의무적으로 행사를 진행했다. 자신이 축제 전문가가 되기 보다는 고민없이 돈만으로 행사를 위한 행사, 지출을 위한 행사를 진행 하고 있는 것이다.

 

"축제의 기능을  4가지 1. 놀이로서의 축제, 2.미래 공동체를 위한 문화 전승의 통로 3. 종교적 기능 4. 사회 문화적 기능효능을 지속시키고 극화하면서 집단의식을 고취하여 사회적 유대를 강화하는 역할도 수행한다"라고 위키 백과는 정의하고 있다.

 

 못된 송아지 엉덩이에 뿔난다고 민선7기 정동균 전군수가 노력해 확보한 80억원의 르네상스 예산이 축제의 성격과 다르게 물쓰듯이 예산을 지출했다. 축제보다는 국세와 지방세를 반납하기 싫다는 이유로 양평군민과 크게 상관 없는 가족페스티발 진행을 위해 특정 가수에게 수 천 만원을 지출 했다.


 양평군은 긴축을 이유로  24회의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던  단월 고로쇠 축제와, 20회를 개최한 개군면 산수유 한우축제 예산을 삭감하여 주민들간의 소통의 장인 축제를 단순히 예산 절감이라는 이유로 주민과의 소통없이 일방적으로 없앴다.

 단월과 개군은  1박 2 일 동안은 축제였다.


축제(祝祭)만큼 설레게 하는 것도 없다.  축제 기간 동안  잠시 예외적인 자유와 창의적인 생각을 폭죽처럼 터트릴 기회가 찾아온다. . 억지로 공동체를 만들려고 하지 않아도 만들어지고, 마음도 다른 마음에 열린다. 축제는 공동체의  결집과 상호 이해와  소통의 장이다.,  거기 더해 축제는 정치인에게는 1번의 축제 기간 동안 수많은 유권자를 접할 수 있고 자신을  홍보 할 수 있으며 더불어  수 억의 예산을  투입하여 지방자치단체들은  경제적 효과까지 창출하여 경쟁적으로 축제를 연다.


축제에는 노래와 춤, 볼거리와 먹을거리가 있다. 즉 일상의 기분을 바꾸어줄 즐거움과 설레임 있어 축제 기간이 기다려 진다.. 이는 축제란 노동으로부터의 방면을 뜻한다는 것, 축제란 곧 ‘놀이’라는 것을 알려준다. 

 축제를  즐기려면  내가 주인공이 되어 놀이 속으로 휩쓸려 들어가야 한다. 그러니 놀이 속에는 놀이의 고유한 법칙이 있어, 자신의 독자성을 고집하는 주체는 사라진다. 


 가다머는 다음과 같이 표현하고 있다. “정기적인 축제는 반복된다는 데 특성이 있다. 우리는 이러한 반복을 축제가 돌아온다고 말한다. 축제는 해마다 다르고 새로운 것이다. 반복은 이미 존재한 것의 반복이 아니라, 모든 것을 새롭게 시작하도록 하는 반복이다. 


 인간이 축제를 가지고 있다는 것은 축복이다. 왜냐하면 축제는 인간이 하루하루를 잃어가며 늙어가는 운명을 벗어나 매번 새로 태어날 기회이기 때문이다. 축제 속에서 삶은 되찾을 수 없는 시간으로 추억되는 것이 아니라, 매번 새롭게 실현된다. 우리가 설레는 마음으로 축제를 기다린다면, 축제가 시작과 삶을 돌려주기 때문이다.

 

 양평군은 지금이라도 지역 축제 전문가를 육성하여 양평군의 전체적인 축제를 관장해야한다. 양평군 공직자들의 능력이 없다면 양평문화재단에 양평군 축제 전문 팀을 만들어 모든 축제와 행사에 대해  양평군의 특성에 맞는 지속적인 축제를 준비해야 한다. 

누구는 예산을 확보 위해 뺑이 치고 누구는 예산 반납하면 다음에 응모사업에 참여하지 못한다는 이유로 지역의 특성에 맞지 않는 졸속적인 행사를 진행한다.  양평군은 앞에서는 긴축 재정을 외치면서도 뒤에서는 물쓰듯이 예산을 낭비하고 양평군 일부 의원은 자신만이 정의인 척 하면서도 정작 엉뚱한곳에서 예산이 새는 것은 감지하지 못하고  축제에 내빈으로 참석하는 어리석은 행동을 하고 있다.

제대말년 병장은 떨어지는 낙엽도 피해간다고 했다. 일부에서 말하는 정치적인 공직자는 상사의 눈치만 보고 아부로 승진한 공직자는 더 이상 자리에 연연하지 말고 진정 자신이 양평군에 도움이 되는지에 대해 고민하고 자신의 진퇴에 대해 다시 생각해보아야 할 것이다. 전진선군수도 양평군 전체 축제에 대해 원점에서 다시 점검해야 한다 . 일부 공직자의 안일함의 결과는 결과적으로 군수에게 돌아간다는 사실을 ....

 오!양평뉴스 발행인 한우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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