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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 종합청렴도 3등급 지난해보다 1계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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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4.12.23 16:28
양평군, 종합청렴도 3등급… 지난해보다 1계하락
청렴노력도2등급 ,‘청렴체감도’ 3년 연속 4등급
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유철환,이하 국민권익위)는716개 공공기관의 청렴 수준을 종합적으로 측정하고 평가한‘2024년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결과를 19일 발표했다.
중앙행정기관(46개)·광역자치단체(17개)·기초자치단체(226개)·교육청(17개)등4개 유형의 행정기관과 공직유관단체(154개)등5개 유형 모두 종합청렴도가 전년과 동일하거나 상승하였다.
양평군은 2024년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측정에서 청렴체감도 4등급,청렴노력도2등급을 받아 종합청렴도3등급을 받았다.
.양평군은 지난2021년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조사에서 2020년도 대비 2단계 상승한 2등급을 기록한 뒤 2022년 조사에선4등급으로 떨어졌다.지난해 다시2등급으로 회복했으나,올해 3등급으로 딸어 졌다..
경기도31개 기초자치단체 가운데 종합청렴도1등급과5등급을 기록한 시군은 한 곳도 없으며,구리·여주·이천시·연천군 등14곳이 2등급을 받았다.이어 양평군과 고양·의정부·하남시 등13곳이 3등급을 기록했고,과천·광주·남양주·평택시가4등급이다.
유형별로 보면,모든 기관 유형에서 청렴노력도 점수가 상승한 반면 일부 유형에서 청렴체감도 점수가 하락하였고,특히 기초자치단체의 청렴체감도 하락이 두드러졌다.
종합청렴도1등급 기관은18개(3.9%)로 전년보다2개 기관이 늘었고 이 중3년 연속 종합청렴도1등급 기관은 3개로 전남 보성군,충남 부여군,서울 구로구이다.
한편 청렴노력도 지표 중‘기관장의 관심과 노력도’지표 결과가 종합청렴도와 양(+)의 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분석되는 만큼 장기적이고 지속적인 청렴수준 향상을 위한 기관장을 비롯한 고위직의 관심과 노력이 지속되어야 할 필요가 있는 것으로 보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