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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는 과거와 현재와 미래와의 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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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5.08.02 2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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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H. 카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역사란 결국 역사가와 사실 사이의 부단한 상호 작용의 과정이며 현재와 과거와의 사이의 끊임없는 대화이다.”
역사를 과거의 사실 그대로를 후대에 알려줄 것인가? 아니면 역사학자의 주관적인 관점을 객관화 시키고 과거의 역사적 사실을 반추하여 살아가는 현재를 판단하고 이를 토대로 미래를 예견할 것인가가 언제나 화두이다.
E.H. 카의 역사는 현재와 과거와의 사이의 끊임 없는 대화라고 하는 것은 과거의 사건을 토대로 현재의 현상을 이해할 수 있고 이를 토대로 미래를 예측할 수 있는 것이다.
역사를 기술하는 사란은 개인인 동시에 역사와 사회의 산물이다. 역사는 현재와 과거와의 대화라 하지만 고립된 개인들 사이의 대화가 아닌 현시점의 사회와 지난날의 사회와의 대화인 것이다. 과거는 현재의 빛에 비쳐졌을 때에만 비로소 이해될 수 있는 것이며 또한 현재도 과거의 조명 속에서만 충분히 이해될 수 있는 것이다.
초대 대통령 이승만 박사를 국부로 추대할 것인지 광복70년인지 건국 70년인지 언론에서 국민들을 현혹하고 정보를 왜곡하여 국민을 희롱하는 경우가 비일비재하다.
 
대한민국의 법통을 임시정부에 두고 있기에 건국 70년이 아닌 광복 70년이 명확하게 맞다.
광복 70년을 맞이하여 역사가와 국민들이 잊지 말아야 할 것은 조국의 독립을 위해 죽기로 싸운 사람과 이에 반해 일본제국주의자들과 개가 되어 부와 명예를 누리고 나라를 팔아 호의호식하였고 호의호식하고 있는 이들에 대한 정확한 평가를 하여야한다. 평가 후에는 재발하지 않기 위한 대책을 마련하여야 하는 것이다.
 
해방 후 대한민국은 양평 출신 여운형선생의 건국준비위원회가 와해되고 친일세력과 일본에 협조하였던 세력을 때려잡기 위해 설립된 반민특위가 친일파등에 의해 해체되고 친일파들이 득세하면서 아직까지 과거 역사와의 아픈 기억을 청산하지 못하고 있다.
박근혜 대통령은 위안부를 부정하고 2차 세계대전을 일으킨 전쟁범죄자들이 안치된 신사를 참배하는 아베 정권과 정면으로 대립 하고 있는데 동생은 과거는 과거일뿐 이라는 헛소리를 하고 있다.
과거의 잘못을 바로 잡는다는 것은 현재와 미래를 위한 우리가 해야 할 최우선과제다.
 
소시민이고 힘없는 서민으로 살아가는 것이 더욱 더 힘들어지는 시대다. 서민이 뭉치고 서민이 서민을 이해하는 것이 당연한데 서민이 더 반목하고 가진 사람들이 서민들에게 베풀어줄것이라 생각하고 부자에게 세금을 감세하여 주면 부자가 돈을 써서 어려운 서민들에게 돈이 내려와 경제가 나아진다는 낙수효과도 거짓으로 판단되었고 모든 국민이 공평하게 내는 간접세는 올라가고 서민과 상관없는 상속세,증여세등 직접세는 현상 유지 혹은 줄어들고 국가에서 일자리는 늘린다 하면서 안정적인 정규직보다는 비용이 적게 드는 비정규직만 늘리고 청년들에게 양질의 일자리는 제공하지 않으면서 결혼하라 하고 결혼해도 집값 비싸 전세자금 없어 빚내 반월세로 신혼시작하고 결혼 후에는 아이를 낳아도 맡길 곳 없고 맞벌이를 하려해도 여성은 비정규직이고 양육비 많이 들어가고 유치원부터는 교육비 억수로 많이 들어가고 내 아이들 입에 들어가는 급식비를 투자가 아닌 비용이라면서 삭감하려하고 낳기만 하면 국가에서 키워준다는 말을 하면서 정작 아이를 낳으면 책임은 본인이 지고 씨 좋은 아이는 태어 나자 마자 수억원의 증여 받아 일반 서민보다 부자고 국가의 경쟁은 인구라면서 아이들 다산을 외치면서 정책은 뒷받침되지 않고 아이는 아이대로 청년은 청년대로 중년,장년,노인은 노인대로 행복지수가 OECD중 최하위권이고 빈부의 격차의 바로미터인 지니계수는 계속 상승중인것이 우리가 살아가고 있는 대한민국의 현실이다
 
대한민국의 서민들이 이런 악조건 속에서 하루 하루 살아 간다는 것은 살아가는 것이 아닌 생존을 위한 투쟁이자 살아남기 위한 발악이라고 비춰진다.
신자유주의가 함께 잘살자는 것이 아닌 자본주의를 극대화시켜 인간의 행복이 아닌 자본가들과 자본 자체가 자본을 만드는 괴물이 되고 있다. 인간이 자본을 만들기 위한 부속품으로 전락하고있다.
대한민국은 민주공화국이다! 모든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온다! 대한민국이 참다운 민주공화국이 되려면 자본보다 국민을 우선시하는 정책이 되어야한다
 
역사는 과거와 현재와 미래와의 대화라 하였다. 친일파들이 잘사는 것이 옳은 것인지?아니면 독립군 후손들이 대우 받고 잘사는 것이 옳은 것인지? 판단해야 한다
만약 일본이 대한민국을 침략하여 다시 점령하려 한다면 우리 아이들에게 국가를 위해 목숨을 걸라고 할것인지 ? 아니면 침략자에 협력하여 우리 가족과 우리 자손만 잘살자고 할 것인지?인지 냉정하게 각자 판단해야할 것이다. 용서를 빌고 뉘우쳐야 용서가 되고 화해가 되는 것이 엄연한 사실이다. 뉘우침 없는 용서는 없다. 아베여! 뉘우치고 용서를 빌고 화해를 청하기 바란다.
 
역사는 반복된다고 하였다.
인생사와 역사는 같은 맥락에서 움직인다. 친한 사이에 보증서지 말라 하지만 사람 잃고 다시 반복한다.지난 역사를 보고 현재를 반성하고 실수와 실패를 줄이는 것이 인간일 것이다. 역사의 실수를 통해 개인의 실패를 통해 배우는 것이다. 실수와 실패를 반복하는 것은 어리석음이다.
절망속에 희망이 있고 썩음 뒤에 생명의 싹이 트는 것이다. 살기 어려운 악조건 속에서 살아가고 조국을 지키는 대한민국 국민이 자랑스럽다. 그래도 대 한국인으로 살아가는 것이 자랑스럽다!
발행인 한우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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