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7(금)

정동균 군수, 바르고 공정한 행복한 양평만들기 100일 기자 회견!

댓글 0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밴드
  • 페이스북
  • 트위터
  • 구글플러스
기사입력 : 2018.10.09 08:28
  • 프린터
  • 이메일
  • 스크랩
  • 글자크게
  • 글자작게
정동균 군수, 바르고 공정한 행복한 양평만들기 100일 기자 회견!
우보천리! 소통구조 개편과 유연함으로 시대의 흐름에 맞춰!
1500공직자와 이해하고 함께하는 리더쉽! 피아구분 없는 화합하는 리더쉽 강조!
군민이 주인인 양평,군민이 잘사는 양평,군민이 행복한 양평!
 정동균 군수는 민선 7기 취임 100일을 맞은  8일 오전 군청 별관 소회의실에서 바르고 공정한 행복한 양평만들기 100일 기자 회견을 가졌다.
정동균 군수는 민선7기 군정비전 및 목표로 군민이 주인인 양평,군민이 잘사는 양평,군민이 행복한 양평!과 핵심전략으로
1.사회적 가치 중심의 공정한 군정 운영 2.신성장 미래 동력 발굴 육성 3.안전하고 행복한 교육 복지 구현 4.문화예술 관광의 새로운 가치 창출을 제시하였다
IMG_0801.JPG
 
IMG_0801.JPG
 
IMG_0799.JPG
 
 모두 발언에서 “군수의 권위를 내려놓고 직원들의 소리에 귀 기울이는 소통구조를 바꾸는 것이 중요하다. 많은 현안에 대한 판단과 결정은 주무관과 팀장들이 소신껏 일할 때 군민에 대한 최고의 서비스가 제공될 것”이라 하였다.
정군수는  “1500여 공직자들의 생각과 행동이 1인치씩만 변해도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시간이 좀 더 걸리더라도 공직자들 마음에 동기를 부여해 가면서 존중받는 공직 풍토를 만들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 하였다

 정동균 군수, 바르고 공정한 행복한 양평만들기 100일 기자 회견에서 민선7기 공약사업 현황을 발표하였다.
 단기 계획으로 2018~2020년까지 87건(69.6%), 중기 계획으로 2021~2023년까지 23건(18.4%), 장기과제로 2023년 이후 15건(12%) 등으로 임기 내 110건(88%)을 완료할 예정이다. 서울~양평간 고속도로, 여주~양평 4차로 확장, 양평군의회 용문면 이전 등 15건(12%)은 임기 후 장기과제로 분류했다.

단기.중기.장기 총사업비는 2조3439억원으로 국비 1조8572억원, 도비 737억원, 군비 3072억원 규모다.
정동균 양평군수는 “지난 100일간 성과를 말하기는 이르지만 작은 성과라고 한다면 소통”이라고 말하며 “민선7기의 나아가야 할 정책 방향과 공약사업 확정은 시간이 걸렸지만 신중하게 검토한 결과.”라며 군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IMG_0797.JPG
 

 기자단과의 일문일답에서  '군수의 영이 서지 않고 있다'는 기자의 질문에
 정군수는 "제가 가지고 있는 리더쉽은 이전 군수와 다른 '소통과 함께하는 리더쉽'이다. 다소 시간이 걸리더라도 1500여 직원들에게 동기부여를 제공해서 함께 가다보면 반드시 군민들이 이해해 줄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군수선거에서 준비된 군수라고 하였는데 어떻게 준비하였고 박현일 의원이 행정정사무감사에서 양평군에 적폐사력이 있다고 하였는데 어떤게 적폐이고 있다면 적폐청산을 어떻게 할 것이냐는 질의에는 "공직자들을 '내 편' '네 편'으로 구분하는 것은 반대한다"면서 "지금까지는 적재적소에 일할 수 있는 사람을 찾는 기간이다. 사람만이 양평을 변화시키고 양평군민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다고 생각한다. 군민들이 적폐라고 지적하더라도 3개월 된 군수가 어느 순간에 와서 다 적폐라며 걷어내는 일은 없을 것이다. 11월말이나 12월초 경 전체적인 인사를 단행할 것이다. 많은 부분을 파악하고 있다
 
IMG_0802.JPG
 
 청렴도가 경기도 31개 시군에서 꼴찌라는 지적과 함께 비리로 조사받고 있는 직원들에 대해 일벌백계가 필요하다는 지적에 대해 "검찰에서 조사받고 있는 직원 등에 대해서는 검찰 수사결과를 지켜보자. 20년간 지켜보았는데 뇌물 받을 사람이 아니다. 공직자가 20년간 쌓은 것을 정확한 이유없이 징계할 수없다. 검찰 조사 중에 행정적 처벌을 가하는 것은 가혹하기도 하고 자살 등의 사고 위험도 높고 해서 저는 개인적으로 하고 있지 않다. 3개월 동안 2명이 자살하고 1명이 과로사를 하였다. 빈소를 방문하였는데 남겨진  3명의 아이들을 보면서 많은 생각을 하였다."고 말했다.  이어“공직자 뒤에는 군수가 있다. 하지만 뇌물을 받거나 부정한일을 하면 단호하게 처리할것이다”라 하였다

인사 관련 “실제로 군수가 가진 권한은 크지 않다고 생각된다”며 “군수의 권한인 인사와 시스템을 통해 공직을 재정비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보다 적재적소에서 최선을 다해 일할 직원을 선별해 그 자리에 배치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역설했다.

IMG_0798.JPG
 

국비 확보에 대해서는 "마음적으로는 국회나 중앙정부에 더 많이 가서 예산을 확보하고 싶지만 군수가 선출직이다 보니 하루를 양평을 비우는 일이 쉽지 않았다"고 고충을 토로하고, "앞으로는 이해도 구하고 설득도 해서 되도록 행사에 참석하는 대신 국회나 중앙정부, 경기도를 찾아다니며 예산을 따오는 일에 집중할 생각"이라고 밝혔다.

정 군수는 특히 “중기 장기 현안 해결을 위해 정병국 국회의원과의 협치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지역의 5선 국회의원인 정병국 의원과 많은 얘기를 나누고 있고 보고하고 있다. 민주당의 많은 국회의원을 알지만 지역 현안문제 해결은 정병국 국회의원이 최고다. 내 지역 국회의원이 최고다. 중앙정부에서 군수와 5선 국회원의 위치는 하늘과 땅 만큼 차이가 있다.군수가 기재부 국장 만나기가 하늘의 별따기지만 5선 정병국의원이 호출하면 기재부 국장이 달려온다. 지역과 여야 상관없이  송파고속도로, 88국지도, 사격장 이전 문제 등 양평군 발전을 위해서는 다선의원인 정 의원과 협치와 도움이 반드시 필요하다.앞으로 또 중앙정부와 연결 될 수 있는 정무직 공무원을 한 명 채용해서 국비 확보에 최선을 다할 계획"임을 강조했다.

4eb47a4d932e6566627a557819c8fa44_k2kLhEDZC4aG4.jpg
 

'소통과 함께하는 리더쉽'이 개혁, 적폐청산과 거리가 있다는 지적에 대해 정 군수는 " 37.2%의 군수다. 저를 선택하지 않은 군민 역시 나에게는 소중한 군민이다. 타 시군과는 다르게 양평의 경우 민주당이 지금까지 단 한 번도 지방권력을 운영해 보지 않았다"면서, "이런 지역의 특수성에 따라 적폐청산을 하기가 쉽지 않다. 11월말이나 12월초에 단행할 대규모 인사를 통해서 내부적 개혁을 먼저 할 것"라 했다

쉬자파크 와 헬스투어 재검토와 관련해서는 "쉬자파크와 핼스투어 재검토를 공식적으로 말한 적은 없다"면서, "다만, 헬스투어를 담당 팀에서 목숨 걸고 활성화 시키지 않으면 판단을 달리 하겠다고 했다"고 말하고, "팀장이 방송국을 직접 찾아가 헬스투어 특구를 홍보하는 그런 열정이 없으면 성공하지 못한다고 지시했고, 또 성과가 없으면 내년도에 중단하겠다고 "고 했다
선거 캠프 관련자 수사와 관련해서는 "운동원들끼리 선거가 끝나고 문제가 돼서 경찰조사를 받은 것으로 알고 있다. 검찰 지휘를 받아 결정이 날 것으로 본다"면서 "제가 직접 관여된 사항이 아니기 때문에 변함없이 군민을 위한 군정에 매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정 군수는 끝으로 “취임 초 밝혀 왔듯 지역행사는 줄이고 자리를 비우고 경기도와 국회, 세종시로 향해 현안을 해결하고 싶다. 군수가 선출직이다 보니 행사에 참여하지 않을 수는 없다. 행사에 참여하지 않으면 마음이 변했다고 한다. 앞으로 일주일에 1번 정도는 예산 확보를 위해 중앙정부로 뛰겠다. 군민여려분이 행사 불참에 대한 서운한 여론도 걱정 하지 않을 수 없지만 지역의 미래를 위한 발걸음에 이해를 바란다. 면단위 행사는 면장이 참여할 수있을 것이다 ”라며 “군민과 소통하고 유연한 7기 지방정부가 될것이다”라며 마무리했다.

오양평뉴스 강유진기자
태그
비밀번호 :
메일보내기닫기
기사제목
정동균 군수, 바르고 공정한 행복한 양평만들기 100일 기자 회견!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