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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공사, 2019년 친환경 감자 수매가 1,430원(특 기준)으로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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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9.07.17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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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공사, 2019년 친환경 감자 수매가 1,430원(특 기준)으로 결정
- 양평공사-친환경농업인 상생을 위한 수매가 동결 및 일부 부대비용 농업인 부담 합의
 
 지방공기업 양평공사(사장 박윤희)는 2019년 친환경 감자 수매가격(이하, 수매가격)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수매가격은 kg당 특(150g 이상) 1,430원, 상(100~149g) 750원, 중(50~99g) 150원, 조림(50g 미만) 1,430원으로 전년 동결되었다.

 

감자수매현장3.jpg

 
  금번 수매가격 결정에서는 ‘양평공사 살리기’를 위한 친환경농업인의 양보와 희생이 돋보인다. 친환경 농업인 측은 수매가격 동결과 더불어 기존 선별비용(80원/1kg)에 저장용 톤백(농업용 자루) 비용을 추가로 부담하기로 하였다.

 이에 대해 양평공사 관계자는 “공사와 친환경 농업인은「상생 간담회」,「감자밭 현장 소통」등 지속적인 대화를 통해 양평군의 지속가능한 친환경 농업 발전에 대해 공감대를 형성하였으며, 양평공사 경영정상화를 공동의 목표로 삼고 고통을 분담하기로 합의하였다”고 농가 비용 분담 배경을 설명하였다.

 수매가격 결정과 관련하여 한 농업인은 “양평공사가 살아야 양평군 친환경농업인도 살 수 있다”며 “공사와 농업인이 같이 발전하는 길을 찾아나가야 한다”고 밝혔다.
 
 수매가격 결정에 따른 수매 대금 지급은 8월 15일까지 이루어질 예정이며, 자세한 사항은 양평공사 친환경급식팀(031-770-4031)으로 연락하면 된다.

 한편, 양평공사는 전년 대비(‘18년 381톤) 55% 증가한 685톤 규모의 친환경 감자 수매를 7월 말까지 마무리할 계획이며, 수매된 감자는 경기도내 친환경 학교급식 식재료 공급과 관내·외 도소매로 유통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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