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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인 도의원 ,일본 규탄 삭발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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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9.08.10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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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인 도의원 ,일본 규탄 삭발식!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이종인 도의원(민주당, 양평2)이 9일 일본 대사관 앞에서 의정보고 187탄의 연속으로 “독립운동은 못 했어도 일본 상품 불매 운동은 한다! 외교적 침략을 멈추고 사과하라!”며 삭발식을 했다.  
최근 일본의  반도체 핵심소재 대한 수출 제재 조치에 따라 우리나라 경제에 타격이 불가피한 상황에서 전국 각지에서 반발의 움직임이 나오고 있는 상황이다.  
이종인 도의원은 9일 서울에 위치한 주한 일본대사관에서 강력한 규탄의 목소리를 내고 항의의 의미로 삭발투쟁을 단행하고 성명문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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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종인도의원 의정보고 187탄  일본 아베 규탄  1인 시위 

 

성명서

의병의 고장 - 양평군 지역구 출신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 이종인 의원입니다
독립운동은 못 했어도 일본 상품 불매 운동은 한다는 여학생의 말에 가슴 한가운데 무었인가 한 대 맞은 느낌 이었습니다

최근 현 일본의 아베 총리와 극우세력들은 정치적 야욕을 이루기 위해 혐한감정 앞세워 무역보복이라는 이름으로 내정 간섭에 가까운 상호 자유무역에 신뢰를 위반한 일방적인 외교적 압박을 강행했습니다.

그리고 일본은 무역 보복 이라는 이름으로 시작한 일방적 외교적 협박은 경제제제로 이어졌으며 지금 한국에 대한 경제침략에 이르렀습니다.

과거 일제는 무력을 앞세운 식민침략을 하고도 반성과 사죄는커녕 다시한번 더 한반도 침략에 대해 시도하고 있습니다.

한반도 경제 침략에 우리는 항의 합니다.

우리는 모두 알고 있습니다. 과거 일제식민 침탈은 10년 한일 병탄만이 아니었습니다.

국권 침탈 과정은 ‘04년 한일 의정서’, ‘05년 을사늑약’, ‘07년 정미7늑약’, ‘09년 기유각서’, 그리고 종국엔 1910년 ‘한일병탄’으로 매듭 지어진 아픈 역사입니다.

지금 일본은 우리에게 ‘강제징용배상’ 판결을 문제 삼고 있는 것 같지만 우리와 일본과의 분쟁은 ‘강제 징용 피해자’만의 해당하는 것이 아닙니다. 우리는 독도와 전시 강제 성노예 피해자를 비롯한 식민지 피해자가 있습니다.

지금 일본은 앞으로의 분쟁 때 마다 우리의 목줄을 조일 만능 열쇠를 꿈꾸고 있습니다.
강제 징용 피해자들께서 노동착취를 당한 일이 징용 피해자가 잘못한 일입니까?
성노예 피해자 할머님들이 계십니다. 이 분들의 존재도 부정하시겠습니까?
그리고 우리가 우리의 독도를 두고 어디로 도망을 가겠습니까?
일본 아베 총리와 일본 극우세력들로 부터 자행되는 경제침략행위에 대한 분노의 감정을 전달한다면 제 머리카락 따위는 전혀 아깝지 않습니다.
중략
일본에게 말 뿐인 반성과 사죄를 요구하지않습니다.반성과 사죄에 부합하는 행동만이 한일 양국이 다시 함께 나아갈 수 있는 길입니다. 일본 아베는 내정간섭과 경제 침략을 즉각 사죄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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