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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개구리마켓”9월 21일(토) 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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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9.09.09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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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년 9월 21일(토) 오전10시에 토요시장인  “청개구리마켓”을 개장한다.
 이재명 도지사의 5대공약 중 하나인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하여 경기도 경제과학진흥원에서 실시한 “상생발전형 경기공유마켓”에 응모하여 양평물맑은시장상인회(이하 양평상인회)에서 기존에 운영하고 있던 주말장을 토요시장으로 명칭을 변경하고, 청개구리 설화의 근원지인 떠뜨렁산의 설화를 모티브로하여 “청개구리마켓”을개장한다고 관계자는 밝혔다.


활동목적으로 노쇠 도시의 이미지를 탈피하며 토요거리에 활력을 불어 넣고자 상품 외에 문화와 예술이 함께하는 거리 조성하며 전통시장 내 사회적 경제 기업 등 다양한 주체간 연계를 통해 커뮤니티 형성하고 협의체 중심으로 양평군청 및 상인회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 참여하여 시장은 단순히 상품과 돈이 거래되는 것이 아닌 사람과 정이 오가는 친환경 시장을
 구축하기 위해 ‘청개구리마켓을 추진하였다
.


이천희상인회장은“ 한국인에게 가장 친숙한 동,식물 1위인 청개구리와 설화의 근원지를 되살려 “청개구리마켓”으로 명칭을 정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양평 떠뜨렁산 설화 내용 이야기는 조선 중기로 거슬러 올라간다. ‘이괄의 난’으로 유명한 무신 이괄(1587~1624)은 어려서부터 말썽꾸러기여서 아버지가 시키는 일은 무엇이든지 다 반대로 하였다. 이괄의 아버지는 평소 풍수지리에 관심이 많아 일찍부터 묘자리를 알아보고자 전국 팔도강산을 누비다가 용문산의 정기가 강가에 모여있는 떠뜨렁산을 찾았고 죽음을 앞두고는 이괄에게 떠뜨렁산 바위 밑에 묻어달라 하였다. 이때 아버지는 이괄이 또 반대로 할줄알고 “내가 죽거든 거꾸로 묻지 말고 바로 묻어다오”라고 말하고 죽었다고 합니다. 그 이유는 이괄의 아버지가 원래 반은 용이고 반은 사람이라 거꾸로 묻어야만 죽은 후에 용으로 승천 할 수 있었기 때문이자다. 하지만 청개구리 이야기처럼 이괄 역시 아버지의 유언을 어길 수 없다며 바로 묻어드려 결국 아버지는 용으로 승천하지 못하게 되었다. 이 때문에 훗날 이괄의 난이 결국 실패했다.

 


 사업구간은: 양근3리 일원인 던킨도너츠 에서 버거킹까지 230m 구간이며 2019년 9월 21일 ~ 2020년 5월 31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전10시에서 오후 6시까지 차없는 거리로 한시적으로 시범운영하며 구간 내  총 45팀[농특산물(18팀)/ 공예(15팀)/ 먹거리(8팀)/ 발효(4팀)]이 참여하며 차량통제를 통해 4개분과로 구성된 샐러들이 협의체를 통해 운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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