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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당 유상진 총선 국회의원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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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9.12.23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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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당 유상진 총선 국회의원 도전

평등하게 새롭게, 정치의 방향을 바꾸다.

정의당 대변인 유상진, 차별 없는 평등한 대한민국을 위해 국회의원에 도전합니다.

이제 여주와 양평에서부터 새롭게 정치의 방향을 바꿔냅시다.

20대 국회를 지켜보며, 정치가 과연 우리의 삶에 희망이 되고 있는지 답답함을 많이 느낍니다. 한국의 국회는 50대 이상, 남성, 법조인, 관료들이 주를 이루어 왔습니다. 국회는 이미 특권을 누리는 자들이 누리는 또 다른 특권으로 고착되고 있습니다.

유상진 국회의원 후보 사진1.jpg

이를 바꿔보고자 정치개혁, 사법개혁을 부단히 노력하고 있지만, 고령의 남성 법조관료 중심으로 구성된 국회가 스스로 특권을 내려놓으리라 기대하기는 어려워 보입니다.

기득권을 가진 자들에게는 평등이 마치 제로섬 게임처럼 보이기 때문입니다. 평등에 총량이라도 있듯이, 이미 특권을 가진 자들은 혹여나 자신들에게 손실이 있을까 봐 불안해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국회조차 특권을 내려놓지 않습니다.

국회가 스스로 특권을 내려놓지 않는다면 유권자인 국민이 내려놓게 해야 합니다. 언제까지 특권을 휘두르며, 의전에만 관심 갖는 “꼰대국회”를 바라보고만 있을 수 없습니다.

 

우리 지역을 대표하는 정치인을 떠올려보십시오. 그들이 어디에 있었습니까?
행사 때마다 맨 앞자리 내빈석을 채우고, 소개가 끝나면 사라지는 의전용 정치인을 원하십니까? 아니면 갈등의 현장마다 맨 앞에 서서, 주민들의 방패와 목소리가 되고 갈등을 조정하는 일하는 정치인을 원하십니까?

여주 양평의 갈등의 현장에 정치인은 보이지 않았습니다. 국민의 세금으로 연예인마냥 행사장 다니라고 월급 주는 것 아닙니다. 이제 여주 양평은 특권의식에 절어 화장실 들어갈 때와 나올 때 다른 정치인을 원하지 않습니다.

저 유상진은 2016년 9월 여주 양평에 처음으로 진보정당의 깃발을 꽂고 지역위원회 창당에 참여했습니다. 그리고 작년 지방선거에서 군수 후보로 출마해 진보정치의 신선한 바람을 일으켰습니다. 그리고 올해는 양평에서 여주까지 조직을 확장시켜 지역위원장으로서 정의당을 지역에 자리 잡게 했습니다.

 

저는 정의당 지역위원장으로서 행사장보다는 주민의 아픔과 갈등의 현장에 언제나 함께했습니다. 양평공사 적폐청산과 개혁, 복지시설 부당해고자 복직 및 비리재단 정상화, 아스콘공장 대기오염 주민피해 현장, 몽양기념관 정상화, 축산 폐기물 주민 피해 현장, 난개발 문제, 도로 개발 주민 피해 현장, 발전소 건설 주민 피해 현장 등 다른 정치인들이 표를 쫓아 자기 얼굴 알리기 바쁠 때, 저는 표 계산하지 않고 설령 욕을 먹는 자리일지언정 외면하지 않고 부지런히 현장을 찾았습니다.

일찍이 시민운동가로 사회참여와 갈등 해결 그리고 대안을 찾는 데 훈련이 된 저는 지역 정치에서도 인정을 받았으며, 이제 정의당 대변인으로 양평에서 서울 국회의사당까지 매일 새벽열차를 타고 통근하며 중앙정치를 배우고 국회를 경험했습니다.

외면하지 않는 정치인, 포기하지 않는 정치인, 주민의 상처와 갈등이 있는 현장에 항상 곁에 있는 정치인. 이제 젊고 유능한 정치인 유상진과 함께 새로운 대한민국을 위해 여주와 양평에서부터 바꿔봅시다.

34세 여성 총리를 가진 핀란드는 세계 경쟁력 지수 1위, 행복지수 1위입니다.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는 최고의 혁신국가, 다양성과 형평성이 존중받는 차별 없는 사회문화, 그리고 사교육과 교육비 부담이 전혀 없는 나라.

핀란드가 우리나라보다 자원이 많은 것도 아니고 특별히 유리한 조건을 가진 것도 아닙니다. 

핀란드와 대한민국의 차이는 단 한 가지입니다. 핀란드는 특권계층이 군림하지 않습니다. 대학 총장과 그 대학 스쿨버스 기사가 월급으로 차별받지 않습니다. 직업, 성별, 출신, 나이, 성적 지향, 종교, 어떠한 것으로도 차별과 불평등이 없다는 점입니다.

차별 없는 평등한 나라와 혐오와 불평등이 만연한 나라, 어떤 나라를 만들 것인가? 바로 그 철학의 차이에서 세계 경쟁력 지수 1위, 행복지수 1위 나라가 되느냐, 아니면 자살률 1위, 산업재해 1위 나라가 되느냐가 갈립니다.

한국은 그동안 산업화와 민주화를 겪으며 급격한 양적 성장을 이루었습니다. 반면 사회갈등과 불평등은 심각한 수준에 이르렀습니다. 이제는 질적으로 성숙하고 수준 높은 정치가 앞으로 대한민국의 미래를 결정할 것입니다.
 
더불어민주당과 자유한국당, 기득권 특권 정치세력들의 극단의 정치, 대결의 정치는 희망이 없습니다. 이제 양당 기득권 정치판을 깨고, 젊고 유능하고 특권의식 없이 일하는 정치인들로 지금 당장 국회를 바꿔야 합니다.

5선 국회의원 정병국, 여주 양평이 그를 20년간 5선이나 만들어 주었지만 그의 존재는 어디서도 보이지 않습니다. 국회에서도, 소속된 정당에서도, 심지어 여주와 양평에서도, 지역의 각종 현안에 5선 국회의원은 보이지 않습니다.

3선 양평군수 김선교, 12년간 양평군을 이끌어 왔지만, 남은 것은 군민에게 떠넘긴 빚더미 233억입니다. 양평공사의 분식회계를 알고도 방치했다면 직무유기이고, 몰랐다면 무능입니다. 군민에게 사과하고 자숙해도 모자랄 텐데 또 다시 국회의원이 되겠다며 선거에 나왔습니다.

지난 지방선거 때 처음으로 민주당이 여주와 양평에 단체장이 되었습니다. 그러나 개혁과 변화를 희망하는 여주와 양평 주민들의 기대와 달리 시장과 군수는 여전히 행사장 쫓아다니기에 여념이 없습니다.

보수가 갈라진 지금이야말로 기회라고, 민주당 경선후보들이 벌떼처럼 달려들고 서로 간에 과잉 경쟁이 볼썽사납습니다. 문재인 정부는 농업을 포기하고, 노동자를 외면하고, 경제민주화보다는 친재벌 행보를 보이고, 부동산 정책은 실패를 거듭하고 있습니다. 현 정부 출신들이 개인의 영달을 쫓아 우후죽순 낙하산처럼 지역으로 내려왔지만, 진정성 있는 개혁의 의지가 있을지는 의문스럽습니다.

 

여주시민 여러분, 양평군민 여러분,
이제 양당의 기득권 정치에서 벗어난 새로운 선택, 정의당에게 기회를 주십시오.
젊고 유능하고 준비된 정치인, 유상진을 뽑아주십시오.
저 유상진을, 여주 양평의 확실한 존재감을 보여주며 정치의 방향을 바꿀, 대한민국 국회를 대표하는 정치인으로 키워주실 것을 당당하게 요청드립니다.

“서는 곳이 바뀌면 풍경도 달라진다”는 말이 있습니다. 우리는 모두 차별하지 않는다고 하지만 구조적 차별이 고착화된 사회에서는 누구나 나도 모르게 차별을 하게 됩니다. 그리고 누구나 차별의 대상이 될 수 있습니다.

저는 초등학교 2학년 아이를 둔 학부모입니다. 여주시와 양평군에서 자라난 우리의 아이들이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순간, 차별부터 경험하기를 원하는 부모는 한 명도 없을 것입니다.

“모든 어린이가 꿈을 이룰 수 있고, 모든 사람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살 수 있는 핀란드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한 핀란드 34세 산나 마린 총리의 취임사가 오늘의 여주 양평과 대한민국의 이야기가 될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정의당 유상진이 여주와 양평에 사는 모든 부모의 마음으로,
평등하고 새로운 대한민국을 반드시 만들어 가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19. 12. 21

정의당 여주시양평군 국회의원예비후보 유상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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