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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 군의원 나부랭이 전진선의원 사퇴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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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0.06.09 1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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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 군의원 나부랭이 전진선의원 사퇴하라!

양평공사 적폐청산의 첫 순서가 양평군의회 전체가 되지 않길 바랍니다.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양평공사지부(지부장 최영보/이하 ‘지부)가 주최로 '노동조합 탄압 발언 및 적폐청산을 방해 하는 양평군 전진선 의원의 사퇴'를 촉구하는 피켓시위를 9일 오전 11시30분기자회견을 시작으로 진행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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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는 발언은 공공운수노조 경기지역본부 이준형 본부장을 시작으로 양평공사지부 최영보 지부장 공공운수노조 철도노조 용문차량지부 김연호 지부장양평공사 적폐청산에 정치권이 개입하려는 이유로  양평군 경실련 여현정 사무국장과 여주.이천.양평 민주노청 이성경의장은 찬조 연설에서 '양평군 군의원 나부랭이는 사퇴하라'며'양평군의회는 양평공사 관련 책임을 져야 한다'며 찬조 연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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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공사지부와 양평군 노동조합에 대한 탄압을 시도하고 양평공사 적폐청산을 방해해온 전신선의원은 공개사과와 의원직 사퇴로 사죄하라! 

노동조합 탄압 발언과 행위, 적폐청산 방해를 행한 양평군 전진선 의원을 향해 민주노총과 양평공사지부, 양평군 노동조합 연대, 양평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와 연대하고 다음과 같은 내용의 기자회견을 진행 했다.

 

 

 

양평공사지부가 군민에게 전하는 글

 

 양평공사를 둘러싼 경영부실 책임자처벌과 적폐청산은 지난 수년간 양평군민의 숙원이자 문제덩어리로 존재 되어 왔습니다. 눈덩이처럼 불어만 가던 양평공사의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지부, 시민단체, 농민단체의 요청으로 양평공사 공단전환에 대한 민관대책위원회를 만들어 운영 하였습니다.

 

 또한 지부에서는 지난 331일 양평공사 분식회계와 공사채를 불법 발행한 책임자 적출과 강력한 처벌을 요구하는 성명서도 발표하였습니다. 양평공사의 현재 문제점의 원흉인 분식회계, 군납사기, 돈육납품 사기 등 양평공사의 예산 및 회계질서를 어지럽힌 모든 책임자에 대한 조사와 고발을 강력하게 요구 하였으나 현재 까지도 큰 진행은 이루어지지 않고 있습니다.

 

 그러던 중 전진선의원이 428일 양평군의회 제 268회 임시회에서 공사 노조가, 공사 노조가 다니면서 자꾸 엉뚱한 소리해대고,”, “의원들한테 저기 정치적인 발언이나 해대고 있고 그러면 되겠어요? 그래 가지고 언제 일합니까?“ 라는 발언과 왜 맨날 적폐 문제만 이야기 합니까?”, “왜 공사 문제를 자꾸만 정치적으로 이야기를 하냔 말이예요라는 발언을 하였습니다.  

 

 지부는 곧바로 노동조합 탄압 발언과 적폐청산을 덮으려는 행동에 대해 공개사과를 요청하는 성명서를 발표 하였으나 전의원은 언론을 통해 그만한 사정이 있어 한 것이다. 불만이 있다면 언제든 만나서 오해를 풀었으면 되는데 성명서까지 내야 할 필요가 있었나 싶다. 현재로서는 사과할 생각은 없다라며 전진선 의원 본인 스스로 노조탄압과 적폐청산 방행에 대해 사과의사가 없음을 밝혔습니다. 

 

 전의원은 양평군 노동조합에 진정성 있는 사과를 공개적으로 해야 할 것이며, 이후 이와 같은 만행이 되풀이 되지 않으려면 양평군의회는 전진선의원에 대한 사퇴를 촉구하고, 양평공사 민관대책위원회에 대한 지원을 보장해야 할 것입니다. 오늘부터 우리는 모든 양평군민에게 진실을 알리기 위해 피켓팅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군민들의 염원인 양평공사 적폐청산의 첫 순서가 양평군의회 전체가 되지 않길 바랍니다.

 

 양평공사를 둘러싼 경영부실 책임자처벌과 적폐청산은 지난 수년간 양평군민의 숙원이자 문제덩어리로 존재 되어 왔습니다. 눈덩이처럼 불어만 가던 양평공사의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지부, 시민단체, 농민단체의 요청으로 양평공사 공단전환에 대한 민관대책위원회를 만들어 운영 하였습니다.

 

 또한 지부에서는 지난 3월 31일 양평공사 분식회계와 공사채를 불법 발행한 책임자 적출과 강력한 처벌을 요구하는 성명서도 발표하였습니다. 양평공사의 현재 문제점의 원흉인 분식회계, 군납사기, 돈육납품 사기 등 양평공사의 예산 및 회계질서를 어지럽힌 모든 책임자에 대한 조사와 고발을 강력하게 요구 하였으나 현재 까지도 큰 진행은 이루어지지 않고 있습니다.

 그러던 중 전진선의원이 4월 28일 양평군의회 제 268회 임시회에서 “공사 노조가, 공사 노조가 다니면서 자꾸 엉뚱한 소리해대고,”, “의원들한테 저기 정치적인 발언이나 해대고 있고 그러면 되겠어요? 그래 가지고 언제 일합니까?“ 라는 발언과 “왜 맨날 적폐 문제만 이야기 합니까?”, “왜 공사 문제를 자꾸만 정치적으로 이야기를 하냔 말이예요” 라는 발언을 하였습니다.

 

 지부는 곧바로 노동조합 탄압 발언과 적폐청산을 덮으려는 행동에 대해 공개사과를 요청하는 성명서를 발표 하였으나 전의원은 언론을 통해 “그만한 사정이 있어 한 것이다. 불만이 있다면 언제든 만나서 오해를 풀었으면 되는데 성명서까지 내야 할 필요가 있었나 싶다. 현재로서는 사과할 생각은 없다”라며 전진선 의원 본인 스스로 노조탄압과 적폐청산 방행에 대해 사과의사가 없음을 밝혔습니다.

 

 지부는 진정성 있는 사과를 요구하였지만 전의원은 이를 거부 하였고 더 나아가 양평공사지부의 현황, 가입기준, 정관을 행정사무감사 필요 자료라 하며 요청을 하였고 양평군 전체 노동조합의 신고를 요청하는 등 노동조합을 양평군의 노동자를 탄압하려는 권력행사를 만행하고 있습니다.

 

 양평공사의 지난 과거의 잘못과 적폐를 청산하고 양평군 공기업을 바로 잡아 새롭게 시작하겠다는 다짐으로 노력 하고 있는 노동조합과 시민사회단체에 격려와 지원이 아닌 적폐청산을 왜 하냐는 언행과 노동조합의 탄압으로 양평공사뿐 만 아니라 양평군 모든 노동자의 분노를 유발하고 있습니다.

 

 전의원은 양평군 노동조합에 진정성 있는 사과를 공개적으로 해야 할 것이며, 이후 이와 같은 만행이 되풀이 되지 않으려면 양평군의회는 전진선의원에 대한 사퇴를 촉구하고, 양평공사 민관대책위원회에 대한 지원을 보장해야 할 것입니다. 오늘부터 우리는 모든 양평군민에게 진실을 알리기 위해 피켓팅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군민들의 염원인 양평공사 적폐청산의 첫 순서가 양평군의회 전체가 되지 않길 바랍니다.   


[노동조합 탄압을 자행한 전진선 양평군의원 규탄 기자회견문]

노동조합을 기만하고 탄압을 자행한
전진선 양평군의원을 규탄한다.

 “왜 맨날 적폐 문제만 이야기 합니까?”, “왜 공사 문제를 자꾸만 정치적으로 이야기를 하냔 말이예요” 라는 발언으로 전진선의원은 현재 노조가 참여하고 있는 양평공사 정상화를 위한 민관대책위원회의 공론화, 과거사 분과 활동에 불편함을 드러냈다. 민관대책위원회는 양평군과 양평공사노조, 시민사회단체, 농민단체가 합동으로 양평공사의 경영과 운영전반을 평가하고 앞으로의 운영방식을 정하는 것에 양평군민의 사회적 합의를 이루기 위해 결성되었다. 그럼에도 이러한 발언은 한 전진선의원은 양평공사의 부실이 양평군과 군의회가 관여된 정치적 사안임을 인정하는 것인가?

 노조가 5월 8일 발표한 성명서를 접한 전의원은 언론을 통해 사과의사가 없음을 밝혔다. 그뿐 아니라 회사를 통해 노조의 정관과 가입기준 등 현황자료제출을 요청하였다. 행정사무감사에 필요한 자료라 하였지만 양평군 행정사무감사에 노동조합 현황이 필요한 이유는 없다. 전의원의 노조에 대한 애정은 여기서 멈추지 않았다. 이번에는 양평군 일자리경제과로 양평군에 설립된 노동조합들의 신고증을 제출하라는 영문을 알 수 없는 자료 제출 요청을 냈다. 이는 군의원의 지위를 이용해 민주적이고 자주적인 노동조합에 대한 개입을 시도하는 행위이며, 노사관계와 무관할지라도 정치권의 노동조합 탄압으로 판단된다.

 

 노조의 활동을 ‘정치적’이라고 표현한 전의원의 발언은 양평공사 내부 공익제보를 막겠다는 의도가 아니면 무엇인가? 노조는 지난 3월 30일 ‘양평공사 분식회계와 공사채를 불법 발행한 책임자를 처벌하라’는 제목의 성명서를 낸 바 있다. 노조는 지금까지 양평공사 내 공익제보자 역할을 충실히 지켜왔다. 앞으로 노조의 활동 역시 조합원의 이익보다 양평군 노동자 전체의 권리, 양평군민의 세금을 지키는 활동일 것이다. 전의원의 이러한 행보는 노동조합 탄압을 넘어서 양평공사를 둘러싼 적폐청산에 적신호를 울린다.

 수년간 문제제기 된 양평공사 부실경영의 책임은 사업 입안자인 양평군과 군의회에 있다. 오히려 양평공사의 문제를 바로잡으려 군민들과 소통하고 있는 직원들이 왜 피해를 떠안아야 하는가? 전의원의 언행은 시민의 정치적 권리를 인정하지 않는 반민주, 독재적 사고방식에 휩싸여있는 것이 아니면 무엇인가? 양평군의 청렴을 위해 일해야 하는 군의원이 적폐청산을 가로 막고 노동자의 권리단체인 노동조합을 탄압하는 행위는 본인 스스로가 군의원으로의 자질이 없다는 사실을 인정하는 꼴이다.

전의원은 노조 감시탄압을 중단하고 사퇴하라 그리고 양평군 노동조합과 군민들 앞에 공개 사과 하라!
또한 이 사태에 책임이 있는 양평군과 군의회는 조속히 이 사태를 해결하고 이후 같은 사태가 반복되지 않도록 재발방지 약속을 하라!

민주노총은 양평군에서 일어난 노동조합 탄압시도를 좌시하지 않을 것이며, 이러한 탄압에도 굴하지 않고 양평공사를 둘러싼 적폐청산과 경영 정상화를 위해 끝까지 싸울 것이다.

 

2020년 6월 9일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양평공사지부, 민주노총 여주이천양평지부, 양평군 노동조합연대, 양평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일동

- 전진선의원 규탄 기자회견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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