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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의회, 양평공사 사장 경영수행 불가 직위해제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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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0.06.18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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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의회, 양평공사 사장 경영수행 불가 직위해제 촉구! 

"양평공사 사장  정상적인 경영 수행이 불가능 하다고 판단 임면권자인 양평군수께서 조속히 직위해제 등 적절한 인사 조치 강력히  촉구합니다."

"경영혁신안이나 자구책을 제시하지 않고, 7,500여 만원의 불필요한 연체 이자를 발생"

‘제269회 양평군의회 제1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2020년도 전진선 행정사무감사 특별위원회 위원장은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를 통해 “ 형사사건으로 인해 정상적 경영 수행이 불가능하다고 판단되는 양평공사 박윤희 사장의 조속한 직위해제 등 적절한 인사 조치를 취해 양평공사 운영을 정상화시킬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밝혔다.

 
 
양평공사 경영개선책 마련에 대한 전문
  행정사무감사 결과, 양평공사는 그간 누적된 경영난으로 인해 부채가 현재 203억 원에 이르고 있고 지역개발기금과 기업안정자금 등 부채 일부에 대해서는 대금 상환 기일을 지키지 못해 약 7,500여 만원의 불필요한 연체 이자를 발생시키는 , 예산낭비 사례가 발생하였고, 현재 공사의 재정 상황으로는 부채의 자체 상환이 불가능한 상황에 이르고 있음을 확인 하였습니다. 
 
  아울러 양평공사는 코로나19사태로 인해 친환경유통사업 수익이 전무한 상황에서, 12억 원의 경상경비 지출을 위한 예산을 요청하면서도, 예산안 세부내역과 어려운 상황을 타계할 경영혁신안이나 자구책을 제시하지 않고 있음은 물론, 행정사무감사 기간 내내 자료제출 미흡과 군민   최대의 관심사인 현재의 어려운 상황을 극복할 만한  의지가 부족하였다는 것이 의원들의 공통된 의견이며,   의원 모두 무거운 마음으로 감사에 임하였습니다.
 
  코로나19로 많은 부분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군의 5급 이상 고위 공무원들은 월급의 일부를 기부하고, 양평공사와 같은 출자출연기관인 세미원 임・직원의 경우 먼저 솔선수범하여, 급여의 15~30%를 반납하는 사례를  언론에서 접한바 있습니다. 
  양평공사는 코로나19와 현재의 어려운 상황을 양평군과 양평군의회 그리고 군민과 함께 극복하겠다는 의지로,  뼈와 살을 깎는 마음으로 경영혁신 방안과 자구책을  마련하여 시행해 주실 것을 당부드립니다.
 
  아울러 우리 의원들은 양평공사의 과거 의혹을 청산하는 데 의정 역량을 집중할 것이며, 집행부에서도 분식회계, 보조금 미반납 등 기존부터 계속 되어온 부실경영 문제가 군민들에게 한 점의 의혹도 없이 해소될 수 있도록 적의 조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양평공사는 조속히 이사회를 소집하여 군에서  요구한 양평공사 사장의 징계 절차를 이행하여 주시고,
  형사사건으로 인해, 현재 정상적인 경영 수행이 불가능 하다고 판단되는 현 양평공사 사장에 대해서는 임면권자인 양평군수께서 조속히 직위해제 등 적절한 인사 조치를   통해 양평공사의 운영을 정상화시켜 주실 것을 강력히  촉구합니다.
 
  그리고 지난 4월 제268회 임시회에서 양평공사 임직원들이 경영 개선과 자구노력을 통해서 군민에게 신뢰받는 공사로 거듭나기 바라는 본 위원의 발언이 노동조합을 폄하하거나 노조 본연의  활동을 위축시킬 의도는 아니었음을 밝힙니다.
또한 회기 중 의원들의 발언은 군민을 대표하여 행하는 의정활동의 일환임을 양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의회와 양평공사가 함께 과거와 현재의 상황을 깊이 인식하고 군민의 기대에 부응하도록 합시다.
 
 다음은 공직자여러분의 노고에 대하여 말씀드리겠습니다.
  지난 2월 23일 코로나19가 심각단계로 격상된 이후 신속하게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구성하고, 보건소와 안전총괄과를 주축으로 각 부서 및 읍・면의 전 공무원이 공공   시설 점검, 선별진료소 운영, 생활 방역 업무 추진 등,    의료진・사회단체・자원봉사자 등 전 군민이 함께 불철  주야로 많은 고생을 하면서 코로나19 확산방지 업무를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음을 확인 하였습니다.
  특히 의회와 집행부가 상호 협력하여 긴급임시회 소집 등 발 빠르게 추진했던 재난기본소득 지급률이 96.4%에  이르고 있고, 기초생활수급자 등 취약계층에 지급되는  긴급재난지원금은 안전총괄과 양평군 재난기본소득 지급 TF팀, 복지정책과 정부 긴급재난지원금 지급 TF팀    공직자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업무 추진으로 100% 지급되는 등,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여러분들의 생활 안정과 침체된 지역경제를 회복하는 데 크게 기여 하였습니다.
  계속해서 코로나19가 재확산 되지 않고 빠르게 종식될 수 있도록 공직자 여러분께서는 지금처럼 적극적인 대처를 당부 드리며 아울러 군민들의 그간의 노고에 대하여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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