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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진선의원, 양평공사 노동자를 힘들게 해서 미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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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0.07.03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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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진선의원, 양평공사 노동자를 힘들게 해서 미안하다

민주노총 전국공공운수사회서비스노조 양평공사지부(지부장 : 최영보/이하 ‘양평공사 지부’)는 "6월29일 양평군 전진선의원의 피켓 시위현장 방문 및 면담 진행을 통해 양평공사지부와 양평공사 노동자에 대한 사과를 받고 향후 양평공사에 대한 논의를 진행하기"했다고 밝혔다.

 

선전전사진2.jpg

 

이하 양평공사 보도자료

 

 양평공사지부는 지난 2020년 6월 9일 노동조합 탄압 발언과 행위, 적폐청산의 방해를 행한 양평군 전진선 의원을 향해 민주노총과 양평공사지부, 여주이천양평지부, 양평군 노동조합 연대, 양평군 경실련와 연대하여 기자회견을 시작으로 양평군청 앞 전진선의원 규탄 피켓 선전전을 진행 하였습니다.

전진선의원에 대한 문제점을 성명서와 기자회견문 선전전을 통해 양평군 노동자 및 군민에게 널리 알리고 양평공사의 그동안의 부채와 비리가 양평공사의 노동자의 문제로 생긴 점이 아닌 것을 확고하게 말하기 위한 투쟁을 진행 하였습니다.

전진선의원의 규탄 선전전 진행 중간 정동균 양평군수의 문제 중재를 위한 방문도 2차례 있었으며 양평공사의 경영진에서도 문제 해결을 위해 함께 고민하여 주었습니다.

전진선의원 선전전장 방문.jpg

그러던 중 지난 6월 29일 전전선의원이 피켓 선전전 장소에 방문을 하였고 양평공사지부에게 “양평공사 노동자를 힘들게 해서 미안하다. 악의적인 발언은 아니였으며 양평공사의 정상화를 위해 방법을 찾다보니 노동자들에게 하지 말아야할 말을 한거 같다. 진심으로 양평공사 노동자에게 미안함을 표한다.“라고 현장에서 최영보 지부장 이하 임원들에게 말을 전하였습니다.

이에 양평공사지부에서는 양평공사 노동자들에게 대한 사과를 다시금 확인하였고 전진선의원에게 양평공사의 정상화와 문제, 부채 해결을 위해 함께 힘을 합쳐 진행하자고 요청 하였습니다.
전진선의원은 양평공사문제는 개개인적의 문제가 아닌 양평군 전체의 문제이며 양평공사에 재직 중인
노동자를 위해서는 한시가 시급한 사안이라고 하며 양평군의회와 양평군, 양평공사, 양평공사지부와 함께
양평공사의 문제를 해결 할 것을 약속 하였습니다.

양평공사지부는 양평공사 노동자에 대한 사과를 받아 드려 조합원에게 전달하였고 양평군청 앞 선전전은

6월29일 부로 중단하기로 하였습니다.

이제 양평공사지부는 양평공사의 문제와 부채, 조직 전환에 대해 집중을 하여 양평군의 공기업인
양평공사의 향후 모습과 더 발전된 공기업을 만들기 위해 양평군과 양평공사와 함께 부채 해결 및
과거의 적폐, 비리, 문제점을 하나하나 정확하게 해결 해 나아갈 것입니다.

지난 3주가량 진행 되었던 민주노총 전국공공운수사회서비스노조 양평공사지부의 투쟁 현장을 방문해주시어 격력 해주시고 응원해주신 여러 양평군 시민단체들과 양평공사지부 조합원분들 연대해주신 여러 단체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전하는 바입니다.

민주노총 전국공공운수사회서비스노조 양평공사지부는 양평군민의 숙원이며 고민거리인 양평공사 정상화 및 문제 해결을 위해 총력을 다하여 양평군 제일의 공기업으로 만들어 나아가겠습니다.

 


2020년 07월 02일

민주노총 공공운수노동조합 양평공사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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