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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0.12.06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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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 126일 까지 코로나19 확진자 50명 확진 초비상 2단계

양평군 발생현황 2020.12.6. 11:40 기준 확진자 162명

양평군재난안전대책본부, 긴급 회의서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로 격상

 - 모든 공공체육시설 폐쇄, 오후 9시 이후 전 군민 이동 자제, 군청사 및 읍.면사무소 출입 제한, 요양시설, 주간보호시설 집중관리 등  

 

양평군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는 5일 오후 3, 군청 대회의실에서 전 간부 공무원을 소집해 긴급 회의를 열고 코로나19 확산 저지를 위해 양평군 전 지역의 사회적 거리두기를 5일 오후 5시부터 2단계로 격상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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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1일부터 4일까지 나흘만에 16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한데 이어 5일에는 26, 6일 8명 발생하여  합50명 발생 양평 전 지역에 바이러스가 확산될 수 있다는 위기감에 따른 조치다.

이날 결정된 방역 조치를 살펴보면, 상황이 안정될 때까지 ▶모든 공공체육시설 폐쇄, ▶오후 9시 이후 주민 이동 자제 권고, ▶군청사 및 읍.면사무소 출입 제한, ▶모든 다방(휴게음식점) 영업중지 권고, ▶요양시설·주간보호시설 등 취약시설 집중관리, ▶모든 마을회의, 이장회의 등 자제, ▶마스크 미착용 단속 강화, ▶ 공직자 지역주민 접촉 최소화 등이다.

 

양평군은 개군면 주민들을 대상으로 임시 이동 선별진료소를 운영, 728명의 검체를 채취하는 등 어제 하루 동안에만 832건의 검체를 채취했는데, 사실상 최고 수준의 검사의뢰 건수를 기록했다. 양평군청 6층 CCTV 관제센터 파견근무 경찰관이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은 직후 11월 6일(1684건)과 11월 7일(888건) 공무원들에 대한 대규모 검사가 이뤄진 특이사항을 제외하면 가장 높은 의뢰건수다

 

이날 회의에서 정동균 군수는 “지금이 양평의 2차 대유행으로 상황으로 현재 확진자의 대부분이 무증상  확진자가 많아 1차 때보다 더욱 심각한 상황”이라며, ”군민여러분들께서 이번의 대유행의 안정 시까지 긴급 조치를 철저히 지켜주시고, 이웃 주민과도 차를 마시거나 하는 일상도 자제하시고 너무하다 싶을 정도의 사회적 거리를 두시길 간곡히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양평군 관계자는 “서종면이 특정 그룹에서 감염 경로가 확산된 것과 달리 개군면은 접촉자 그룹이 다양해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 우려가 더욱 심각하다”면서 “감염 확산 위험이 높은 특정지역에 국한해서라도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가 필요해 보인다”고 말했다.

12월 6일 낮 12시 15분 기준, 양평군의 코로나19 확진자는 162명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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