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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경제발전연구소 김덕수이사장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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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1.06.09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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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경제발전연구소 김덕수이사장  인터뷰

먹고사는 것이 제일 중요하다! 계획 없는 개발은 재앙!

 

김덕수 양평경제발전연구소 약력 (, 양평군의회 부의장)   

김덕수 이사장은 한양대학교 경영학과, 아세아 연합신학대학원(사회복지대학원)을 졸업하고 ()예일과 ()광장 대표이사를 지낸 후 지난 2006년 제4회 지방의원선거에서 양평군 최다 득표로 당선, 활발한 의정활동과 함께 양평군 의회 부의장과 양평군 사회복지사 협회장을 역임했다. 군대는 ROTC 중위로 전역했다.

 

1, 양평 군민들과 오!양평 뉴스  신문 독자 분들을 위해 간단한 인사 부탁드립니다.

 

지역 여론을 선도하며 지역발전과 화합을 위해 노력하고 계시는 오! 양평 뉴스 발행인과 모든 관계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올립니다. 앞으로도 변함없이 군민들과 함께하며 지역발전과 시민들의 행복을 위해 바른 지역 여론 형성과 군정에 대한 날카로운 지적으로 정론 직필 하는 지역 언론이 되고 강자에게는 더 엄격하게 약자에게는 따듯한 언론이길 바랍니다.

 

2. 짧게 본인 소개를 해주신다면   

저는 국수리 촌놈입니다. 부친을 도와 아침이면 꼴을 베고 지게질하다 농사로는 가난을 벗어날 수 없다 판단했습니다. 지독한 가난을 벗어 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 공부라는 것을 깨닫고 21살에 상경해서 죽기 살기로 공부해서 어렵게 한양대 경영학과에 입학했습니다.

 

대학 졸업 후 중위로 전역하고 무역회사에서 무역과 경영을 배웠습니다. 1989년 사업을 시작한 뒤 지금까지 사업을 하고 있습니다. 제 개인적으로 경영학을 전공했고 IMF 전에는 제 전공을 살려 대구에서 100여 명의 직원을 이끈 전문경영자였습니다. IMF 때 사업 실패도 경험했지만 실패를 경험 삼아 다시 일어섰고 2001년에 태를 버린 나의 고향으로 돌아왔습니다. 제가 양평을 떠나 약 15년을 타지 생활하고 낙향하여 양평의 현실을 보니 양평은 제가 떠나기 전과 크게 변화된 것이 없었습니다 


왜 우리는 가난한가? 왜 우리 자식들은 좋은 환경에서 공부를 할 수 없는가? 변하지 않는 이유는 무엇인가? 양평의 미래는! 우리 자식들의 미래는!’

고민을 하지 않을 수가 없었습니다. 양평이 변화 할 수 있는 방안을 오래도록 고민하다 직접적으로 정치에 참여는 것이 제가 잘할 수 있는 방법이라 판단했습니다.

 

정치 제도권에 들어가 공직사회와 함께 양평군의 미래와 현실을 연구하고 양평을 바꾸자는 마음으로 군의원에 도전했고 다행히 군민의 선택으로 양평군의회 제5, 6대 의원이 되었습니다.   

저는 의정활동을 통해 군정에 대해 많은 지적도 하고 대안도 제시했습니다. 그때나 지금이나 군민의 생각은 옳고 또 옳고 항상 옳다는 생각은 지금도 변함이 없습니다.

 

3. 무엇을 계기로 양평경제발전연구소라는 비영리 법인을 만드셨습니까?   

법인 설립 목적은 한 마디로, ‘잘 사는 양평을 만들기 위해서였습니다. 양평경제발전연구소는 양평 경제를 연구하며 양평 군민의 경제적 지위와 삶의 질 향상을 목적으로 합니다. 양평군 각 분야의 전문가들로 구성돼 구체적인 정책과 대안을 제시하며, 실천적인 연구 활동과 실천을 통하여 자유와 정의, 인권과 복지가 바르게 실현되어 양평 군민이 보다 더 행복해지는 것을 목적입니다.

 

잘 사는 양평을 만들기 위해서는 앞으로 해결해야 할 과제가 무척 많습니다. 20년 전에 비해 양평군의 인구는 증가했지만 좋은 일자리는 늘지 않았습니다. 65세 이상 노령 인구는 증가하는 반면 젊은 청년이나 아이들의 인구는 상대적으로 줄어들고 있습니다. 양평군의 지역 간 경제적인 격차가 계속 확대되었습니다. 경제적인 격차가 교육 격차로 이어져 동부 지역은 서부 지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인구가 감소하고 있습니다.

 

2020년에는 청운중학교 입학생이 2명이었던 반면 양평중학교는 수 백 명의 학생이 입학했고 과밀학급으로 교실을 증축한다고 합니다. 사람이 사는 곳에 일자리가 있고 젊은이가 있는 곳에 소비가 있고 돈이 있습니다. 동서 간의 경제, 교육 격차 등 제반적인 것을 지역주민과 함께 머리를 맞대고 연구하고 대안 제시를 할 것입니다.

 

4. 많은 독자들이 양평경제발전연구소의 구체적인 향후 계획을 궁금해합니다.   

양평경제발전연구소에서는 앞으로 농업·사회·교육·문화·관광, 환경, 체육, 건설, 여성, 복지 등 14개 분과의 연구소장과 분과위원장이 함께 연구해 양평군의 전반적인 문제점들을 도출해 내고 지속적으로 대안을 제시할 계획입니다. 운영은 각 분야의 분과위원장을 중심으로 분과위원들이 양평군의 당면 문제를 제기하고 무제한 토론을 거쳐 대안을 제시하고 이를 공론화시켜 나갈 것입니다.   

분당 위에 천당이고 천당 위에 양평이라고 외지인들은 말합니다. 양평 진정 천당일까요? 경제,환경,지리적으로 양평은 수도권에 위치하여 외지인이 부러움을 사지만 안으로 들어가면 양평군은 상수원 보호 및 수도권 정비법 등 각종 규제에 의해 30여 년 간 정체 상태입니다.   

그러나 양평의 잠재 가능성은 무궁무진합니다. 양평은 수도권 내에서 최적의 인프라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동안 각종 규제로 고통을 참으며 잘 보존해온 이 자연환경을 이제는 부가가치 있는 양평으로 바꾸어 나가야 합니다. 누구나 가보고 싶고 살고 싶은 꿈의 도시 양평을 만드는데 양평경제연구소가 앞장서겠습니다. 언제까지 규제로 발전하지 못했다고 변명을 할 수 없습니다. 규제 안에서 살 방법을 제시해야 합니다. 이것 양평경제발전연구소의 당면 과제입니다.

 

5.양평군에 가장 시급한 문제와 그에 대한 대안은 무엇이라 생각하는지 

첫째는 도시계획의 문제입니다. 도시계획은 양평군의 미래입니다. 2024년까지 약6,000 세대의 아파트와 연립 등이 양평읍에 무질서하게 건설되지만 현재까지 도로 정체 등 제반 환경에 대한 대책이 없습니다. 우리 아이들의 교육환경은 과밀학급,과대학교로 점 점 더 열악할 것입니다. 도시를 체계적으로 발전시키려면 지금의 도시계획을 전면 검토하여 100년을 바라보는 체계적인 도시계획을 입안해야 합니다.

 

 둘째는 인재 양성입니다.아이들의 교육과 양질의 일자리가 양평의 미래입니다. 좋은 교육 환경을 조성해 젊은 사람들이 양평으로 이주할 수 있는 적극적인 방법을 취해야 할 것입니다. 교육청의 통계를 보면 양평초의 경우 과밀학급,과대학교로 이미 수용가능 학생수를 넘겼습니다. 혁신학교로 조현초등학교, 세월초등학교의 경우 성공을 거뒀지만 아이들을 연계할 좋은 환경의 중학교가 많지 않습니다. 공급은 있는데 수요가 뒷 받침이 안됩니다.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서는 양평군이 주도적으로 집중적인 투자와 비전을 제공해야 합니다. 현재 교육 분과에서는 이를 위해 많은 아이디어와 대안이 제시되고 있습니다. 양평군 동서 간의 교육 격차를 줄이는 방안도 제시할 것입니다.

 

셋째는 농업, 축산 분야에 대한 근본적인 정책에 변화가 있어야 합니다. 현재로서는 농산물의 생산을 늘리고 싶어도 정작 저장할 수 있는 대형 저온 창고 시설이 없습니다. 한마디로 농업기반시설이 절대적으로 부족합니다. 가장 시급한 것은 대대적인 작목전환을 통해 현재의 벼농사 수준을 탈피하고 이모작으로 평당 2만원 이상의 수익을 내도록 농업 구조를 바꾸는 것입니다. 한마디로 돈 버는 농업을 해야 합니다.

 

넷째는 군정이 표류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대표적으로 현 군수 임기가 3년이 되어 지나는데 양평공사 문제는 아직도 지지부진하게 해결이 늦춰지고 있습니다. 군정의 현안 주요 정책들이 빠른 의사결정을 통해 실행돼야 합니다.

 

양평군의 주인은 오직 양평군민이라는 신념 하나로 망망대해의 풍파를 넘어 양평군의 성공과 혁신을 위해 양평경제발전연구소를 개소했습니다.

 

계획 없는 개발은 재앙이 될 수 있습니다. 도둑질하고 사람을 죽이는 것만이 죄가 아닙니다. 무지와 방관, 무관심, 무계획이 더 큰 죄가 될 수 있습니다. “양평경제발전연구소가 군정의 눈치 보지 않고 오직 양평군민만 바라보고 가는 군민의 시민단체가 될 것입니다.


 6. 마지막으로 독자 분들께 김덕수 이사장의 향후 정치 계획에 대해 설명해주시기 바랍니다.

우선은 양평경제발전연구소의 분과위원들과 어떻게 하면 양평군민이 잘 살 수 있을 것인가를 집중적으로 연구할 것입니다.

양평에서 15년 정치 활동을 하면서 저만큼 가시밭길을 걸어온 정치인은 드물다고 생각합니다.

힘들었지만 부끄럽지 않게 살았습니다. 양평에서 태를 묻었고 저의 뼈를 묻을 양평! 우리 자식들이 자랑스러워하는 양평! 저는 잊을 수가 없습니다. 양평은 저의 인생의 전부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양평군의 주인은 오직 양평군민이다”, “군민의 생각은 옳고 또 옳고 항상 옳다라는 평소의 소신을 실현시켜 나가겠습니다.

양평군민이 봉사할 기회를 주신다면 혼신의 힘을 다해 양평군민과 양평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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