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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월중학교 여자축구부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3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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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1.08.18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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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월중학교 여자축구부  전국소년체육대회 3위

양평군 단월중학교(교장 최지애) 여자축구부가 창녕에서 열린 전국여자축구선수권대회 겸 제50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3위를 기록했다.

 

7월28일부터 시작된 이번 대회는 중등부에만 16팀이 참가한 명실공히 최고의 기량을 펼치는 전국 최대 규모의 축구대회이다.

예선 첫 경기부터 한밭중을 상대로 대승을 거두며 순조로운 출발을 보였으며, 가정여중과 마지막 예선인 강북WFC15를 차례로 격파하면서 조별리그를 전승으로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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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강전(8월8일)에서 이선영(전반7분), 노예림(전반11분), 장서영(후반25분)을 골을 앞세워 오주중을 3대0으로 꺾고 준결승에 진출했으나, 준결승 경기에서는 설봉중을 만나 노예림(후반7분)의 득점이 있었지만 아쉽게 2대1로 패하며 3위로 마감했다.

 

지석민 감독은 “코로나19로 인하여 많은 훈련을 소화하지 못했지만, 선수들의 노력과 군민들의 응원에 힘입어 이같이 좋은 성적을 거두게 되었다”고 말하며 “종목은 다르지만 양평에서 김연경 선수와 같은 스포츠 스타를 배출하기 위해 앞으로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것이며, 올해 남은 목표는 추계대회 우승”이라며 의지를 밝혔다.

 

한편 단월중학교는 전후반기 전국대회 입상이라는 성적에 힘입어, 여자 U-13 KFA영재 대표팀에 1학년 신지윤, 김채빈, 홍서윤, 김한아, 노예은, 양혜빈, 정하은(7명), 여자 U-14 KFA영재 대표팀에 정미규, 신유나, 최은정, 이은서, 박지유, 김하연(6명), 여자 U-15 KFA영재 대표팀에는 3학년 강혜숙이 선발 되며 단월중학교에 총 14명이 대표팀에 선발됐다.

 

단월중학교 여자축구부는 2012년 3월에 창단하였다. 처음에는 쉽지 않은 선수 수급으로 어려움이 많았지만, 2019년 30명의 선수들로 재정비를 시작으로 좋은 성적을 내며 조금씩 자리 잡아 나가고 있다.

 

지석민 감독, 박소연 코치의 지도 아래 올해 춘계한국여자축구연맹전 3위에 이어서 전국여자축구선수권 대회 겸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도 3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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