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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 일자리창출은 디지털 콘텐츠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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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1.12.29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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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경제발전연구소 김덕수가 간다!

양평군 일자리창출을 위한 미래산업은 디지털 콘텐츠산업이다.

진행자 : 양평경제발전연구소 유튜브 채널 진행을 맡은 소윤찬입니다. 오늘 조금은 특별한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그동안은 양평경제발전연구소 김덕수 이사장님께서 직접 리포터가 되셔서 유튜브채널을 운영하셨는데 앞으로는 군민들과 직접 대담을 하면서 양평군의 현안의 문제점과 대안에 대해서 의견 나누도록 하겠습니다.

오늘 주제는 양평군 일자리 창출을 위한 인프라구축을 어떻해 해야하는가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자 합니다.

진행자 : 양평군이 2021년 현재 인구가 12만명을 넘어서 여주시 보다 인구가 많습니다. 하지만 노령의 인구는 늘고 청년들은 일자리을 찾아 고향을 떠나고 있습니다. 방법이 없을까요?

 

이사장 : 안타까운 현실입니다. 인구가 늘어나는 것은 환영할 일 입니다. 다른 지방지자체 중에서는 시에서 군으로 하락되는 현상도 있습니다. 하지만 인구가 늘어난다고 마냥 좋은 것은 아닙니다. 도시의 발전과 경쟁력이라는 것은 생산성 인구가 같이 있어야 합니다. 즉 젋은계층의 인구가 포함 되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양평군 인구 통계를 보면 크게 60세부터~80세이상 인구가 약 40,476명입니다. 40세 ~ 59세까지 37,346명이고, 20세부터 39세까지 22,457명, 0세부터 19세까지 17,378명입니다. 통계에서 알 수 있듯이 역삼각형구조 입니다. 그러면 양평군은 앞으로 10년 사이에 생산인력
부족현상이 생깁니다. 지금 초등학교 다니는 자녀 1인이 앞으로 양평군 노인을 약 3명을 모셔야 한다는 것입니다. 태어나는 인구는 적은데 수명은 연장되기 때문에 국가적으로도 그렇고 지자체에서도세금 부담이 될 수 밖에 없는 현상이 되는 겁니다.

 

진행자 : 현재 민선7기 군정에서는 출산장려정책과 소외계층을 위한 복지정책 등 많은 고민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있습니다.

 

이사장 : 맞습니다. 복지지원 예산과 출산장려지원 정책등 막대한 예산을 쓰고 있지만 서류로만 자격 여부가 가려지기 때문에 일부에서만 혜택이 돌아가고 현실적으로는 꼭 필요한 사각지대의 소외계층이 외면 당하고 있습니다.  눈가리고 아웅하는 격입니다. 근본적인 문제는,  눈 앞에 있는 것만 알고 먼 미래를 보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잘사는 사람은 무엇부터 합니까? 배우는 것부터 합니다. 즉 알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래야 비로소 양평군 전체를 바라보고 큰 안목을 갖게 되고 그 바탕으로 군정계획 세워야 합니다.

지난 시간에 도시발전은 일자리를 얻기 위해 인구가 유입되어야 한다고 했습니다. 그럼 일자리는 그냥 생깁니까? 우리에게 가장 큰 단점은 교육시설이 너무 없다는 겁니다. 지리적 환경상 대학교를 설립할 수 없기 때문에 외부의 전문인력에 의존하게 되고 외부인력은 지역에 대해 자세히 알지 못하는 단점이 발생하다 보니 용역도 제대로 못맡기고 악순환의 연속이 되는 겁니다.

 

진행자 : 지역의 규제로 인해 개발이 어려운데 어떻게 교육기관을  설립할 계획이십니까?

이사장 : 그렇습니다. 물론 지역 특성상 허가문제 등 난제가 있지만 환경에 맞는 전문교육기관을 유치해서 고등학교 졸업 후 지역에 있는 대학을 나와 같은 지역의 직장을 다니는 것이 가장 좋은 것 아니겠습니까? 저도 통학 열차를 타고 서울에 학업을 위해 배를 골으면서 공부한 것을 생각하면 어떻게든 우리 후세들에게는 그런 환경은 물려주지 말자 라고 다짐을 수없이 해왔습니다.


이사장 : 요즘 이슈가 되고 있는 오징어게임, 지옥 등 한국에서 제작한 드라마나 영화가 세계적으로 아주 큰 히트를 쳤습니다. 넷플릭스라는 미국회사가 있는데 1997년 캘리포니아에서 설립을 했습니다. 그리고 2016년 1월 7일에 한국 영상 스트리밍 서비스를 시작했습니다. 처음에는 회원 수가 미진했지만  코로나 19사태 특수를 누려 갑자기 회사가 급성장의 기회를 맞이했습니다. 지금은 190여개국에 유료가입자 2억900만명에 스트리밍 서비스를 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까지 장황하게 설명은 한 것은 미래의 가치산업 중에는 여러 산업군이 있겠지만 예를 들어 AI(인공지능), 반도체, 밧데리기술, 대체에너지 등이 있겠습니다만 그중에 디지털콘텐츠 산업의 미래가치는 앞서 말씀드린 산업과 견줄 수 있는 미래산업입니다.

 

진행자 : 그럼 이사장님께서 많은 미래의 가치산업 중에 디지털콘텐츠산업을 꼽은 이유가 무엇입니까?

이사장 : 우리 양평군은 자연환경 보존지역으로여러 중쳡규제로 인해 산업발전을 못했지만 다행히 천혜의 자연을 보존 해왔습니다. 그것은 바탕으로 굴뚝공장이 아닌 미래산업의 지역발전에 큰 희망을 줄 수 있는 친환경적인 디지털산업단지 조성와 업체 유치를 해야한다고 정책을 마련하고 있습니다. 그것이야말로 양평군이 가장 잘 할 수 있고 우리 양평군에서 태어난 아들, 딸들이 그런 미래지향적 고부가가치 산업에 진출 할 수 있도록 인프라를 구축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진행자 :  기업을 유치하기 위해서는 선행해야 할 과제와 준비는 무엇이 있나요.

이사장 : 먼저 교육기관을 설립해야겠지요. 콘텐츠기획, 영상제작, 애니메이션, 다양한 전문 인재를 지역에서 키워야 합니다. 그리고 업체를 유치를 위한 정책적인 지원이 있어야 합니다. 우선 프로젝트를 함께하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양평군정을 위한 다양한 영상제작를 지원 할테니 본사를 이전하고, 지역 직원채용에 대한 협의 등 다양한 인센티브 제도를 마련해서 판교나 제주도와 같이 디지털산업단지를 조성하면 자연스럽게 일자리를 위해 청년인구가 늘어나게 되고 그들이 거주 할 수 있는 주거가 마련되는 선순환구조의 경제의 톱니바퀴 하나가 완성되는 것입니다.

 

진행자 : 이사장님께서 말씀하신 부분을 요약하면 현재의 노령인구와 도시에서 유입된 노령인구로 인해 고령화 인구는 늘어나면서 생산인력의 청년들은 지역을 떠나는 악순환이 되는 현 상황에서  젋은 청년들의 양질의 일자리를 위해서는 미래산업의 한 분야인 디지털콘텐츠산업을 육성하고 발전시키는 목표를 갖고, 첫째 교육기관설립, 둘째는 관련업체 유치를 위한 정책수립, 셋째는 군민을 위한 특히 일을 하기 위한 청년들의 보금자리를 건립하겠다는 말씀이신 것 같습니다.

이사장 : 맞습니다. 양평군이야 말로 고부가가치의 양질의 일자리를 만들고 디지털콘텐츠산업을 발전시킬 수 있는 수도권에서 인접한 유일한 지역입니다. 우리 양평이 다시 젋어지고 미래의 혁신도시로 발전하기 위한 인프라산업 중 디지털콘텐츠산업은 우리지역과도 안성맞춤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진행자 : 이사장의 생각과 소신발언, 양평군을 사랑하는 마음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오늘은 디지털콘츠텐산업으로 경제발전의 위한 톱니바퀴 하나가 만들어졌습니다. 다음은 디지털콘텐츠 활용으로 양평의 관광산업과의 연계성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양평경제발전연구소 김덕수 이사장과 함께 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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