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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혜원도의원, 의료 취약지 선도적 사업 추진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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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2.11.09 1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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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혜원도의원, 의료 취약지 선도적 사업 추진 촉구


“필수 의료는 어느 지역에서나 치료받을 수 있어야, 취약 지역에 대한 부분은 별도의 계획 수립 필요” 주장
이혜원 경기도의원(보건복지위원회, 국민의힘, 양평2)은 7일 보건건강국 행정사무 감사에서 경기 동북부 등 의료 취약지역에 대한 적극적인 계획 수립 및 지원체계 구축을 촉구했다.
이혜원 의원은 “어느 지역에 살든 아프게 되면 어느 때나 좋은 치료를 받아야 하는데, 이런 부분들이 어떤 제반 여건 때문에 제한이 생긴다. 필수 의료는 어느 지역에서나 치료받을 수 있어야 하는데, 이 부분에서 많이 취약한 곳이 경기 북동부 지역이다” 고 주장했다.
 이어 “응급 필수 의료 중에서도 경기도 31개 시군 중 분만 산부인과가 없는 곳이 양평, 여주, 가평 등 8곳이다. 가평이나 연천군은 소아청소년과 병원이 아예 없다. 양평, 여주, 동두천 등 9개 시군은 야간진료 의료기관까지 없다” 고 말했다.
아울러 “지역 보건 의료계획 실태조사를 보면 보건정책과 보건사업에 영향을 주는 취약 인구 분포지역이 가평, 양주, 양평, 동두천으로 이 또한 경기도 동북부 지역이다. 이런 상황에도 지역 보건 의료계획 어디를 보더라도 중점취약 지구에 대한 계획이 없다” 며 “취약 지역에 대한 부분은 별도의 계획 수립이 필요하다” 고 주장했다.
이혜원 의원은 “경기도가 선도 사업을 중요시하는데, 취약지역에 대한 사업이야말로 선도적 추진이 필요하다. 꼭 필요한 필수요건에 대한 부분들은 별도의 계획을 수립해서 지원체계를 만들어야 한다” 고 당부했다.
이혜원 의원의 요청에 보건건강국장은 의료 취약지역에 대한 진단 부실을 인정하고 별도 사업의 적극적인 추진을 약속했다.
또한 “시군 정신건강관리센터 업무가 제대로 이행되는지에 대한 걱정도 있다. 정확한 평가와 진단이 안 되면 실효성이 떨어진다” 며 “전반적인 확인이 필요하다” 고 덧붙였다.
이혜원 의원은 조례에 따른 경기도 외상관리위원회 등 위원회 운영과 관련해 예산 편성 없는 수당 지급 문제 등에 대해서도 지적하고, 철저한 시행 목표 수립에 따른 예산 집행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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