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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진선 군수에게 바란다?!신뢰받는 군정인지?
    전진선 군수에게 바란다! 신뢰받는 군정인지? 황하 흐린 물은 백 년을 기다려도 맑아지지 않는다? 백년하청(百年河淸)이라고 백 년을 기다려도 황하의 흐린 물은 맑아지지 않는다는 뜻이다. 아무리 기다려도 바라는 것이 이루어질 수 없음을 이르는 말이다.   춘추시대 정나라가 위기에 처했다. 초나라 속국 채나라를 친 것이 빌미가 되어 초나라의 보복 공격을 받게 된 것이다. 정나라 대부들이 대책을 논했으나 의견은 팽팽히 갈렸다. 강대국 초나라와 맞설 수 없으니 화친을 맺어 백성을 살리자는 주장과 화친을 맺는다는 건 초나라의 속국이 된다는 것이니 끝까지 싸우면서 진나라에 구원을 청해야 한다는 주장이 맞섰다. 양측 모두 일리 있는 주장이었다.  화친론과 주전론이 좀처럼 타협점을 찾지 못하자 대부 자사가 나섰다. 그는 먼저 ‘황하(黃河)의 물이 맑아지기를 기다린다면 인간의 수명으로는 부족하다. “지금 진나라의 구원병을 기다리는 건 백년하청(百年河淸)일 뿐이오. 진이 우리를 도우려 초나라와 전쟁을 일으킬 이유도 없지 않소. 초나라와 화친을 맺어 백성을 불안에 떨지 말게 합시다.” 결국 정나라는 화친으로 큰 고비를 넘겼다. ≪춘추좌씨전≫에 나오는 얘기다.  지난 5월 전진선 군수는 공직자, 양평군의회, 관내 유관기관 등 참석자 200여 명과 함께 청렴 실천을 다짐했다.  전진선 군수는 연례적으로 민·관 합동 청렴 다짐 결의대회를 하며 ‘신뢰받는 군정 펼칠 것”라며 다짐을 하고 청렴 교육을 한다.  중앙뉴스 7월24일자 기사에 따르면 A모 공무원은 당시 몇 개월만 빌린 후 갚겠다며 평소알고 지냈던 B건설업체 대표에게 4천5백만원의 금액을 빌리고  이자를 지급하지 않았고 , B건설업체가 C면에서 수주한 건설공사 A모 면장과 새로 부임한 D모 면장이 10여건(약1억8천만원)의 공사를 수의계약을 통해 발주한 것으로 나타났다.  채무 불이행으로 인해 A모 공무원은 징계 감봉1개월을 받았다. B건설업체 대표에게 4500만원을 갚았는지에 대해서는 사인간의 관계로 확인 된 것이 없다.  이와 더불어 양평군 직장운동부는 감독이 선수에게 갑질과 공금 유용등으로 양평군에서 유도부감독을 수사당국에 고발한 것으로 알려 졌다  전진선 군수는 청렴결의대회에서 ‘신뢰받는 군정 펼칠 것”이라 외쳐 대지만 정작 민보다 관이 끝임 없이 문제를 일으키고 있다.  양평군 직장부운동부를 감독하고 관리하는 하는 곳이 양평군인데 감독과 선수 간의 불화를 조정하지 못하고 경찰서에 사 건 의뢰한다는 것은 내 얼굴에 침뱉는 것이다.   직장부운동부에 수 십 억원을 투자 하면서도 정작 홍보 효과보다 얼굴에 똥물을 뒤집어 쓰는 경우가 발생했다. 올림픽 출전해 금메달 따고 은메달 따면 무슨 소용인가! 정작 선수단 내부에서는 감독과 선수간 서로가 서로를 투서하며 믿지 못하는데.... 양평군은 직장운동부경기부와 체육에 1년에 약 100억원 이상 지출한다. 양평군의 재정규모나 정서에 비추어 과연 타당한것인지도 이 기회에 다시 살펴야 한다. 극단적으로 직장운동경기부 해체까지도 생각해야 한다. 선수가 감독을 고발하고 양평군이 자식 격인 직장운동경기부를 고발하는 행동을 하고 있다.. 군민의 혈세를 주면서 까지 대외적으로 망신 당할 필요 없다.  전진선 군수만 신뢰받는 행정을 말하고 애만쓰는 것은 아닌지!  일부 양평군 공직자의 청렴은 백년하청(百年河淸)이 아닌지?  양평군의 행정이 일부 미꾸라지로 인해 일시적으로 탁한 것인지 아니면 백년하청인지? 전진선 군수에게 바란다! 초심으로 돌아가라고!  실질적으로 전진선군수가 개혁할 수 있는 시간은 1년 밖에 없다. 전진선군수가 항상 말하는' 신뢰받는 행정'이 되기 위해 청렴에 대해 보다 집중해야 할 것이다.  신뢰받는 군수! 군민과 함께한 군수로 남기를 ... 오!양평뉴스 발행인 한우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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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1-20
  • 우보천리 뚝심의 정동균 양평군민 가슴 속에 잠들다.
    우보천리 뚝심의 정동균 양평군민 가슴 속에 잠들다. 우보천리 정동균 선배는 간다는 말 없이 우리의 곁을 떠났다.   2021년 신년사에서 "'우보천리(牛步千里)'라는 말을 되새기며 우직한 걸음으로 한 걸음 한 걸음 꿈을 향해 성실히 나아간다면, 걸음걸음마다 군민이 행복하고, 양평의 발전하는 모습이 실현될 것이며, 그 여정의 끝에는 희망찬 미래가 기다리고 있을 것"이라며 "양평의 변화와 발전을 향한 항해에 군민 여러분과 공직자 여러분의 아낌없는 성원과 따뜻한 동행을 부탁드린다”고 했다. 정동균 선배는  ”초심으로 돌아가 군민이 주인인 양평! 군민이 잘사는 양평! 군민이 행복한 양평!을 다시 한번 가슴에 깊이 새기며‘바르고 공정한 행복한 양평’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했다 양평군민과 함께 동행하려하고 '바르고 공정한 행복한 양평’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한 고인을 양평군민의 가슴 속에 묻으며... 양평을 사랑한 전 양평군수 정동균 선배님의 명복을 빈다.   오!양평뉴스 발행인 한우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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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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