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 초대 양평군체육회장김용철회장 취임식!
민선 초대 양평군체육회장김용철회장 취임식!
선거공약 기금 3억원보다도 훨씬 더 많은 100억원 확보 자신!
김용철 민선 초대 양평군체육회장 20일 오전 10시 체육회 사무실에서 직원들과 종목별 회장과 신동원 과장이 참여한 가운데 간소하게 취임식을 가졌다.
김용철회장은 15일 치러진 초대 회장 선거에서 77표(55%)를 얻어 최성호 후보(63표, 45%)를 누르고 당선됐다.
김 회장은 취임사에서 " 취임식을 생략하려고 했는데 초대 민선회장이라는 상징성이 있어 역사에 기록이라도 남기기 위해 이렇게 조촐하게나마 치르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존경하는 정동균 군수님과 힘을 합하여 양평군 체육발전을 위해서 최선을 다 할 것이며 저에게 한 표를 주신 체육동호인 여러분과 양평군민 모두를 진심에서 우러나는 마음으로 사랑며 전 직원들을 위시해서 동호인들을 모시는 입장에서 체육행정을 펼쳐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용철회장은 "히딩크 감독보다, 박항서 감독보다 더 위대한 기적을 낳겠다는 선거공약을 반드시 실천해 나갈 것이다. 제가 선거공약으로 내건 체육회 기금 3억원보다도 훨씬 더 많은 100억원 이상을 확보할 자신이 있고 정상욱 수석부회장과 명예를 걸고 그 약속을 반드시 지키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