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병국의원 불출마 선언문.
정병국의원 총선 불출마 선언!
정병국의원은 9일 오후 7시에 총선 불출마를 선언했다.
정병국의원의 불출마 선언에 대해 양평 군민들은 의아해 하고 있다.
양평의 A씨는" 정병국의원이 큰 결단을 한것 같다. 일보 후 퇴 이보 전진이 필요한 시기이다. 정병국의원의 결단을 무조건 지지한다."라며 아쉬움을 표시했다.
김선교후보자는 "여주·양평의 시·군민 여러분이 보내주신 성원과 지지에 감사드린다"며 "정병국 의원의 결단과 용기에도 감사와 존경의 인사를 드린다"고 밝혔다.
낙화 - 이형기
내가 그의 이름을 불러 주기 전에는
그는 다만
하나의 몸짓에 지나지 않았다.
내가 그의 이름을 불러 주었을 때
그는 나에게로 와서
꽃이 되었다.
내가 그의 이름을 불러 준 것처럼
나의 이 빛깔과 향기(香氣)에 알맞는
누가 나의 이름을 불러다오.
그에게로 가서 나도
그의 꽃이 되고 싶다.
우리들은 모두
무엇이 되고 싶다.
너는 나에게 나는 너에게
잊혀지지 않는 하나의 의미가 되고 싶다
가야 할 때가 언제인가를
분명히 알고 가는 이의
뒷모습은 얼마나 아름다운가.
봄 한철
격정을 인내한
나의 사랑은 지고 있다.
분분한 낙화...
결별이 이룩하는 축복에 싸여
지금은 가야할 때.
무성한 녹음과 그리고
머지않아 열매 맺는
가을을 향하여
나의 청춘은 꽃답게 죽는다.
헤어지자
섬세한 손길을 흔들며
하롱하롱 꽃잎이 지는 어느 날
나의 사랑, 나의 결별
샘터에 물 고이듯 성숙하는
내 영혼의 슬픈 눈.
꽃 - 김춘수
내가 그의 이름을 불러 주기 전에는
그는 다만
하나의 몸짓에 지나지 않았다.
내가 그의 이름을 불러 주었을 때
그는 나에게로 와서
꽃이 되었다.
내가 그의 이름을 불러 준 것처럼
나의 이 빛깔과 향기(香氣)에 알맞는
누가 나의 이름을 불러다오.
그에게로 가서 나도
그의 꽃이 되고 싶다.
우리들은 모두
무엇이 되고 싶다.
너는 나에게 나는 너에게
잊혀지지 않는 하나의 의미가 되고 싶다
정병국의원 불출마 선언문
저는 오늘 미래통합당 공천관리위원회의 결정을 수용해,
제21대 총선에 불출마합니다.
제21대 총선에 불출마합니다.
사랑하는 양평군민 여러분, 정병국 입니다.
저는 오늘 미래통합당 공천관리위원회의 결정을 수용해,
제21대 총선에 불출마합니다.
그간 함께 해주신 군민 여러분,
그리고 정치적 불이익을 감내 하면서 까지
저와 뜻을 함께해 주신 당원동지 여러분께
한없이 죄송한 심정입니다.
하지만 저의 희생이 어렵게 통합한 보수의 분열을 막고,
총선승리를 통해 문재인 정권을 심판하는 계기가 된다면
기꺼이 받아들이고자 합니다.
4년 전, 저는 당선사례로 양평군민 여러분의 자존심을 지키며,
화합의 정치, 더 큰 정치를 펼쳐나가겠다는 약속을 드렸습니다.
지난 4년간 이 약속을 지키기 위해 노력했지만
많은 시행착오가 있었고, 또 부족했습니다.
그동안 실망시켜 드린 점 다시한번 사과드립니다.
이제라도 여러분의 자존심을 지키는
화합의 정치를 위해 저를 내려놓습니다.
험지에서의 역할에 대한 권유도 있었습니다.
그러나 여러분과 함께 하지 않는 발걸음은
정치의 도리도 아니며, 의미도 없다 판단했습니다.
존경하는 양평군민 여러분,
문재인 정권의 폭정은 우리의 생각보다 심각하고,
대한민국의 미래는 어둡기만 합니다.
완전하지는 않지만 미래통합당이 유일한 대안세력입니다.
양평의 승리가 대한민국의 승리가 될 수 있도록
힘을 모아 주십시오.
저 역시 양평군민 여러분의 이웃이자 당원의 한 사람으로
모든 헌신을 다 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저의 진정한 동지인 양평군민 여러분,
그동안 어렵고 힘든 여건속에서도
함께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국회의원 정병국 올림
저는 오늘 미래통합당 공천관리위원회의 결정을 수용해,
제21대 총선에 불출마합니다.
그간 함께 해주신 군민 여러분,
그리고 정치적 불이익을 감내 하면서 까지
저와 뜻을 함께해 주신 당원동지 여러분께
한없이 죄송한 심정입니다.
하지만 저의 희생이 어렵게 통합한 보수의 분열을 막고,
총선승리를 통해 문재인 정권을 심판하는 계기가 된다면
기꺼이 받아들이고자 합니다.
4년 전, 저는 당선사례로 양평군민 여러분의 자존심을 지키며,
화합의 정치, 더 큰 정치를 펼쳐나가겠다는 약속을 드렸습니다.
지난 4년간 이 약속을 지키기 위해 노력했지만
많은 시행착오가 있었고, 또 부족했습니다.
그동안 실망시켜 드린 점 다시한번 사과드립니다.
이제라도 여러분의 자존심을 지키는
화합의 정치를 위해 저를 내려놓습니다.
험지에서의 역할에 대한 권유도 있었습니다.
그러나 여러분과 함께 하지 않는 발걸음은
정치의 도리도 아니며, 의미도 없다 판단했습니다.
존경하는 양평군민 여러분,
문재인 정권의 폭정은 우리의 생각보다 심각하고,
대한민국의 미래는 어둡기만 합니다.
완전하지는 않지만 미래통합당이 유일한 대안세력입니다.
양평의 승리가 대한민국의 승리가 될 수 있도록
힘을 모아 주십시오.
저 역시 양평군민 여러분의 이웃이자 당원의 한 사람으로
모든 헌신을 다 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저의 진정한 동지인 양평군민 여러분,
그동안 어렵고 힘든 여건속에서도
함께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국회의원 정병국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