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의원들이 윤순옥 의장의 꼭두각시?
국민의힘 의원들이 윤순옥 의장의 꼭두각시?
지평면 망미1리 주민대표 17명은 5월 15일 오후 3시30분 양평군의회를 방문, 현재 양평군이 추진중인 지평면 망미1리 농어촌도로 확·포장 사업과 관련하여 청원서를 의회에 접수했다.
양평군의회 열린회의실에서 양퍙군의회 국민의힘 황선호 부의장, 송진욱 의원, 지민희 의원이 참석했고, 망미1리 이학표 이장이 청원서를 지역구인 지민희 의원에게 전달했다.
청원서를 접수하는 자리에서 이학표이장은 "지역주민의 갈등 조장하여 점점 서로의 불신을 심화 시키고 당리당략(黨利黨略)에 빠진 장본인은 의회 뱃지를 달고 있는 사람들이다. 금뱃지가 아깝다. 40일이 지나도록 답변 없는 국미의힘 의원들은 금뱃지를 당장 떼라 "고 하면서 양평군의회를 질타했다.
이에 대해 황선호 부의장은“ 망미1리 주민들의 의견을 접수해서 주민이 무엇을 원하는지 의원들과 상의하여 좋은 결과를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 청원서 내용에 대해 의원들이 의결한 것이 아니라 청원서에 대한 소개서를 제292회 양평군의회 임시회 자리에서 발언할 수 있도록 찬성한 것이다 "고 전했다.
이렇게 까지 심화된 발단은 더불어민주당 여현정의원이 일방적인 몇명의 주민의견만으로 작성된 청원서를 임시회에서 발언하겠다는 내용을 임시회 당일 오전에 윤순옥 의장이 황선호 부의장에게 전달했으며, 송진욱 의원과 지민희 의원에게 전달 되었고 내용에 대해 검토하거나 논의할 시간없이 속행 되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망미리주민 박모씨는" 국민의힘 의원들이 윤순옥 의장의 꼭두각시도 아니고 5명 의원이 주민들의 의견을 자세히 듣지도 않고 국밈의힘 소속 윤순옥의장도 다수의 의견은 경청하지 않고 소수의 의견만 경청했다. 우리의 청원서가 어떻게 처리 되는지 볼것이다"고 했다.
이번 사태에 대해 모의원은" 의장 당선 후 윤의장은 국민의힘 소속의원들과 거의 소통하지 않았다. 창피하지 국민의힘 의원들과 1년이 지나도록 식사 한 번 하지 못했다. 같이 의논해야 청원을 알지 거의 알지 못했다. 양평군의회를 관장해서 의원들의 중재 역할를 하거나 사태수습을 위한 노력을 보여야할 의장이 행사장에서는 자주 만날 수 있지만 정작 있어야할 곳에는 없다. "고 하소연 했다.